[Life] 100일 프로젝트를 끝내며

 

8월 11일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짝짝짝~~ 드디어 이번 주말로 16주 간 진행된 Noom 건강 앱 체험이 끝나요. 오늘 아침 엄마가 샤론의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  After 사진을 보내달라는 본사의 요청이 있었어요. 제가 그간 관리를 잘 해왔다고 제 건강 코치  Harry 님이 저를 우수 회원으로 추천해주셨어요.

 

 

 

그런데 Noom 본사 홍보 담당께서 저를 인터뷰하시더니 제 성과를 한 단계 더 올려 평가하시더니 명예의 전당 회원(The Best of the Best) 로 선정하셨습니다. 학교로 따지면 최우수생으로 졸업하는 거지요. ^^  1년 회원권과 함께 동영상/프로필 사진을 선물로 주신데요. 오마나~! ^^

 

 

 

 

 

 

 

 

 

 

 

 

무엇보다 제가 4개월 전 수립했던 제 건강 목표 전부를 달성했어요. 주 4회 이상 운동 (댄스, 요가, 또는 달리기 중 하나 )을 하게 되었고요. 매일 명상을 하고요. 55kg 였던 몸무게도 오늘 자로 그 이하인 54.6kg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내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ㅋㅋ)

 

 

 

 

 

 

 

 

 

 

 그래도 안심 되는 것은 제가 성공적으로 습관을 만드는 노하우가 매번 더 늘고 있다는 것이고요. 갈수록 운동하는 재미를 느낍니다. 

 

 

 

특히 엄마와 함께 걷고 식단 관리도 하는 시간은 정말이지 행복입니다.  엄마를 좀 보아주세요. 지난 3개월 간 7kg 을 빼셨어요. 팔순이 되어가시는데요. 정말 대단하시죠?

 

 

 

 

 

 

 

 

 

 

 

 

 이렇게 건강 미션을 완수하고요. 저는 곧장 이곳 제주로 날라왔습니다.

 

 

 

 

 

 

 

 

 

 

 

 

까아악~~  맞아요. 저 지금 제주도여요. 약 2 주간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돌아가게 됩니다.  완전 기대입니다. 카톡도 안 하고  전화기도 대부분 꺼둘거여요.

 

 

 

 

 

 

 

 

 

 

 

 

 

지금 마샤를 기다리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모히토를 한 잔 하고 있어요. 모히토를 좋아했던 헤밍웨이를 떠올리면서요.

 

 

 

 

 

 

 

 

 

 

 

 

헤밍웨이와 하루키 작가님은 샤론이 로망하는 작가들이어요.  참, 샤론의 책이 12월 초에 나와요.  드디어, 드디어~~~  11년 만에 제 책이 나와요~~~ .  ^ ^

 

 

 

 

 

 

 

 

 

 

 

 

출판사 대표이신 바람님과 요즘 파트너십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신도 기쁘죠? ^^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영국 아로마테라피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스킨이며, 크림, 샴푸, 비누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을 제가 직접 만들게 되어요. 어제는 스킨을 만들었어요. 완전 재미있어요. ^^ 잘 배워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요. 

 

 

 

 

 

 

 

 

 

 

 

 

 

 정회장님과 드디어 공식적인 코칭과 멘토링 과정을 끝냈습니다. 만 6년이 넘게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이번에는 깊은 삶과 일의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간 너무 정이 들었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만요 식당에서 서로 술도 잘 못 하면서 맥주 한잔을 두고 건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서로 축하하면서요.

 

 

 

 

집에 돌아와 저는 혼자 울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온 데에는 저를 믿어주신 경영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제가 그간의 힘든 도전들을 넘지 못 했을 듯요. 

 

 

 

 

처음에는 제가 리더들을 돕자고 시작한 일인데요.  치열하게 살며 열정을 불사르는 리더들은 절로 존경심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제가 에너지며, 통찰이며,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훨씬 더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평생 그분들께, 차세대 경영자들께 보은할 수 있기를요.

 

 

 

 

 

이제 곧 마샤를 만납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석양을 즐감하다 기쁨이 넘치는 조이빌에 함께 갈 것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Rainer와도 소통했네요. 작년에 함께 제주에서 일주일 동안 참 행복했죠. 이번에는 태국과 푸켓에서 멋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네요. 공항이라며 연락 왔어요. ㅋㅋ 서로 비행기를 타고 내리며 연결하고 수다 떨고...

 

 

 

 

 

 

 

 

 

 

저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약 2주의 시간을 친구들과 저는 사랑과 지혜 속에 흠뻑 빠져 지낼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고 행복해요.

 

 

 

 

 

사랑하는 당신!  당신도 행복하지요? 이제 저는 잘 먹고 잘 자고 토실토실 살을 찌우고는(!) 다시 당신께 소식을 전할께요.

 

 

 

 

 

사랑의 샤론 드림

 

 

 

 

 

 

 

Aug. 4th Fri.

 

 

 

 

 

 

 

      토끼띠이신 엄마의 내일 생신을 기념하며 요가원에서 찰칵~ 저는 엄마의 토끼여요.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어찌 지내셨어요? 지난 4 20일에 <True Self Coaching 100일 프로젝트샤론과 지수편 시즌 2>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 자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는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오늘 불금 저녁은 저와 당신을 위한 시간이어요. 그간 살아온 바를 신고합니다. ^^

 

 

 

 

무엇이 제일 많이 달라졌느냐고요?

 

 

1.      꺄악~~! 기뻐요. 제가 데이트를 시작했어요.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요. 건실하고 마음 따뜻하고 사랑 많고 책임감 있는 분이어요. 저를 좋아하고 있는 그대로의 제가 된 듯한 그런 느낌이죠. 저는 그와 함께 있으면 그냥 마음이 편합니다. 저희는 우정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조금씩 다른 감정들을 느끼기 시작했어요그저 좋은 느낌을 소중히 보듬고 싶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이러다 다른 사람에게 제가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질 수도.. 하긴 이제는 그렇게 빠져보는 것도 좋겠어요. 해보고 싶은 로망이어요. ^^ 제가 20, 30대 때에는 사랑에는 겁도 많고 의심도 많아서, 둘이 첫 눈에 반한 사랑을 못 해보았어요. .

 

 

 

아울러 제 삶에 좋은 친구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9 30일 국제 평화 마라톤 10 km에 참가할 계획이고요.  얼마 전 남자사람친구 1호도 공식 만났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도와 시행 착오가 있었는지요. ^^

 

 

 

앞으로 저와 우정을 다지며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심사를 해주시고 또한 이후 남자사람친구들도 관리해주시기로 했어요. 그동안 제가 일한다 공부한다 사랑도, 우정도 너무 늦추었어요. 부지런히 열사랑, 열우정 해야 합니다. 인생은 짧아요.

 

 

 

 

 

 

 

 

이건 몇 년 전 제가 좋은 습관 만들기 차원에서 훈련했던 기록지여요. 요즘은 Noom 앱으로 온라인으로 기록을 남기죠. 훈련을 몇 년에 걸쳐서 했더니 저는 예전보다 자기 관리도, 운동도, 식단 관리도, 몸무게와 몸매 관리도 훨씬 잘 해요. 

 

 

 

 

이렇듯이 사랑도, 데이트도, 우정도 훈련이 좀 필요하더라고요. 행복도, 자비도 훈련을 하듯이요. 그 과정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상대를 알아가고요.  제가 원하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어떤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삶을 나누고 싶은지 천천히 알아 가겠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사랑 훈련병 Sharon 입니다. ^^

 

 

 

 

2.     또 꺄악~!!  100일 째인 지난 28일 드디어 책 초고를 출판사 대표 바람님께 넘겼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밤을 샌 것만도 5~6 차례, 하루 15시간 넘게 일하고 책을 쓰며 거의 100일 내내 야근을 했습니다. 주말에 더 많이 책을 썼으니 더 늦게 끝났고요. 무리를 했더니 치아가 약해졌어요. 계속 흔들려서 치과도 여러 번 갔습니다. .ㅜ  

 

 

올 가을에 책을 발간할 수 있을 듯요. 가능성이 3배는 올라갔어요. 바람님이 제 책 원고를 읽고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셨고요. 회사의 편집장님들에게 작업을 맡기지 않고 대표인 당신이 직접 제 책을 편집해주시기로 했어요. 와아~ 신나요.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고 또한 코칭을 이해하시니만큼 책도 메시지가 분명하게 더 잘 나올 듯요. 바람님이 제게 책 제목도 제안하셨는데요, 그 제목이 제가 속으로 원했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던 그 제목이어요. 일치성, 놀랍죠 

 

 

동시에 책을 내겠다 생각하니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글 솜씨도 없고 제가 코칭하는 내용을 제대로 글로 담아내지 못 했거든요. 말로 하는 것과 글로 하는 것이 이리 다를 수가.. 글쓰기 선생님의 말씀대로 앞으로 작가를 살아내려는 작은 약속과 세상에 대한 계약입니다.

 

 

 

그래도 제가 25년 넘게 알아낸 것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대로 쓰여지기를 소망합니다.

 

 

 

 

3.     100일 프로젝트 마무리 기념으로 우리 R&D 지수와 달마님 그리고 저 샤론- 이 포천과  청평으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그리고 맛난 시간이었어요.

 

 

 

 

 

 

 

 

     지수도, 저도 식단 관리, 운동 그리고 몸무게 관리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저는 제가 원했던 대로 55 kg 대로 다시 돌아갔어요. 지수와 즐겁게 여의도 공원도 걸었고요.

 

 

 

  

 

 

 

 

 

     Noom 앱 덕분에 제가 저를 더 잘 관리할 수 있었고요. 얼마 전 제가 우수회원으로 뽑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식단 관리와 좋은 건강 정보 덕분에 제가 혜택을 엄청 많이 보았는데요. 100% money back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런데 우수 회원이 된 덕분에 추가로 3개월 회원 연장 선물을 받았어요!  만세여요~!  ㅎㅎ

 

 

 

 

 

 

 

 

     복근을 만들고 싶었으나 근육은 아직은 ㅜ.ㅜ 그저 11자가 만들어지는 것에서 만족 

 

 

 

 

 

 

 

 

 

     앞으로는 계속 몸무게를 더 많게도, 더 적지도 않게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댄스학원을 다니다가 요즘은 요가 학원을 다시 가요. 9월부터는 요가와 댄스를 모두 다니면서 조화와 균형을 맞추려고요.

 

 

 

 

 

 

 

 

 

      지난 3월  용맹정진 이후 저는 달마님을 저희 회사로 초빙했습니다. 달마님의 지도 하에 저는 지수와 함께 수행을 하고 CEO 프로그램을 계발했지요. 행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꿈을 만들고 꿈을 이루어가는 시간이요.

 

 

 

 

                         사무실 바로 앞 '꿈' 작품 앞에서 찰칵 ~

 

 

 

 

4.     이번에 인생 English teacher’를 만났어요. 저는 미국의 Bill 선생님과 완전 케미가 120% 일치합니다. 덕분에 저는 매일 행복하게 영어수업을 합니다. 그의 목소리만 들어도 저는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어요. ^^

 

 

 

 

     Bill은 제 직관으로 보았을 때 언어적으로, 교습적으로도 탁월합니다. Bill 선생님은 가르치고 영어를 교정해주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있어요. 아쉬워요. 그가 한국에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전화로라도 이렇게 같이 공부하고 제가 성장할 수 있으니 감사할 밖에요. 몇 년 후 그를 한국으로 모셔 저희 고객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을 지경입니다. ^^

 

 

한국코치협회에서 지난 5개월 진행했던 '비즈니스 코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수료했습니다.   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코치가 되기 위해 코치의 입장에서 비즈니스 전반을 다루었습니다. 리더십, 전략, 조직문화, 실행 등의 종합편이죠. 제 대학원 때보다 더 열공했습니다. ^^  

 

 

 

 

 

 

 

 

ㅎㅎ 제가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수업을 들어요. 그 기념으로 사진을 제가 '작업' 해보았어요. 우리 김재우 회장님과 샤론의 수료식 모습! ^^

 

 

 

 

 

 

 

 

 

 

파트너십도 여러 방면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에 알았던 윤 원장님께서 여러 가지 제안을 주시고 계셔요. 이 외에도 영어 마을, 방송국과의 협업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인재를 보시는 눈과 탁월한 안목으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계셔요.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그리고 제가 많이 힘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선을 다해 즐겁게 임하려고요.

 

 

 

 

 

 

 

지난 일요일에 미산스님을 뵈었고요. 2시간 반 동안 서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는지요! 함께 펼쳐나갈 세상에 설렙니다. 선을 서양에 제대로 알릴 수 있겠어요.

 

 

 

이후 무추재님과의 커피 타임상도선원에서 종무실장으로 7년 넘게 일하시다 이번에 그만 두십니다. 대자유인~! 중도 연기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저 또한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Tom 코치와도 파트너십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 왔다고 해요. Rainer와도 올 가을부터 다시 대화를 시작하고요.  이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려고 해요. 물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요. 저는 소중하니까~! 오래 살아야 이 좋은 분들을 오랫동안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코칭도 여러 곳에서 환상적으로 잘 끝났습니다. 특히 오늘 공식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G사의 경우 팀 전체가 잘 되었습니다. 이사 포지션으로 저와 코칭을 시작하셨는데요. 이번에 상무로 승진하시고 곧이어 본사로부터 글로벌 커리어 제안을 받으셨습니다.

 

 

 

 

 

 

 

 

게다가 제가 4년 전 같은 회사의 A 상무님을 코칭했었는데요. (그때 코칭 직후 승진하셨지요.) 이번에 홍콩으로 커리어 제안을 받아서 9월에 한국을 떠나세요. ~! 좋아요. 우리가 꿈 꾸었고 설계했던 글로벌 커리어인데요. 이번에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코칭을 해온 P 회장님은 다음주 수요일에 공식 멘토링 코칭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그간 코칭을 할 때는 오히려 식사자리는 최대한 피해왔거든요.

 

 

 

이제 이 3분들은 저와 코치 고객 관계가 아니니 부담 없이 좋은 친구, 좋은 인연으로 남을 겁니다. 나이, 성별, 지위를 떠나 우리들은 코칭을 하면서 삶과 일의 파고를 함께 넘었으니까요. 동지인 셈이죠.

 

 

 

대기업 B 전무님은 여전히 저와 잘 하고 계시고요. 코칭을 시작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었네요.

 

 

 

뭐 좋은 뉴스, 성공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어요. 경영자 코칭 제안에서 여러 차례 계약으로 연결되지 못 했습니다. 때론 속상하고 아쉬웠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가 직접 계약하는 프로젝트라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콩알처럼 작은 저희 회사에게  글로벌 회사들이 코칭 프로젝트 제안서를 내달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거죠. 계약을 체결했던, 체결하지 못 했던 모두 제가 경영자로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번 준비할 때마다 2~3주 동안 에너지를 쏟느라 이가 더 흔들려요.   ㅜ.ㅜ    하지만 '이 또한 될 때까지~'!

 

 

 

    다 배우고 나면 그때는 제가 고객사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택할 거여요. 기다려 보세욧~!  그때는 제가 크게 한 턱 쏠께요. ㅎㅎ

 

 

 

   사랑하는 당신! 

 

어때요? 이번에도 소식이 그득그득이죠.

 

 

뭐 워낙 10년 넘게 정성으로 준비해왔던 일들도 많고요. 제가 한 달 넘게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니 한꺼번에 많은 뉴스처럼 느껴지지요.   사실 생각보다 제 삶은 여유롭고 아주아주 즐겁습니다. 15시간을 일해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때에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 제가 안 하겠다고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누가 '꼭 책을 써주세요.'하고 돈을 들고 와서 부탁한 것도 아니고, 제가 쓰겠다고 이 난리(!)를 치는 것이잖아요. ㅋㅋ

 

 

 

 

 

 

 

 

오늘 아침에 최종 코칭 보고서를 썼고요. 이후 피터 드러커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올 여름은 그리고 그 이후는 피터 드러커 박사님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영이 인문학이라고 하셨던 당신! 그 의견에 저는 100% 동의합니다.

 

 

 

 

앞으로 저는 CEO 코치로서 더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고 리더들의 마음과 삶 그리고 일을 연구하고자 해요. 리더십과 코칭에 대한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남은 여생을 보내지 않을까요. 종국 제 True Self Coaching 프로그램을 가지고요.

 

 

 

 

 

오후부터 슬슬 휴가 모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두 세 건 미팅과 코칭을 하고요. 금요일에는 제주도로 떠나요. 그 전에 당신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언니와 조카들을 집 앞에서 만날 거고요. 내일 엄마 생신으로 언니 식구들이 지금 상경 중이거든요. 기뻐요~! 

 

 

 

 

오래 간만에 연결되어 반가웠어요. 제게 행운을 빌어주세요. 사랑도, 일도 두려움 없이 그저 빠져들겠다고 약속해요. 인생 짧으니까요~! 매일매일을 제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고 있어요. 아파서, 교통 사고가 났었기에 그 덕분에 알게 된 보석 같은 결과물입니다 기뻐요. 덕분입니다. 모두 모두~!   저 샤론은 정말 이렇게 살다가 눈을 감고 싶어요. Live, love and pray!

 

 

 

 

 

 

 

 

 

 

 

 

 

 

 

 

사랑합니다.

 

 

 

사랑의   윤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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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7. 8. 4. 20:58

[True Self] 참나로 살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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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6월 15일 <마지>에서 마샤와 달마님과 함께...  언어를 넘어선 아름다운 에너지 교감...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오래간만이죠? 외국이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 간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을지요? 하하 ^^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를 하며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자, 이제 제가 어떻게 살았는지 신고식을 드려야지요. 시작합니다. ^^ 

 일단 잘 놀고 잘 살고 잘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통영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평화로운 곳이죠.

 

 

 

 

섬들로 인해 남해바다는 파도가 작다고 해요.

 

 

 

 

 

 

 

숙소도 좋았고요. 가족들보다는 연인과 함께 오면 좋은 분위기여요. ^^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일몰이 짱이어요. ^^  아래 층 카페도 분위기가 산뜻합니다. 바베큐 그릴도 있어요.    커피맛도 괜찮고요.

 

 

 

 

 

 

 

 

 

샤론이 좋아하는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 도 찍고요. 먹방 먹방~!!   4일만에 2kg이 제 몸에 샤방샤방 ~~ 예쁘게(!) 붙는 쾌거를... ㅜ.ㅜ

 

 

 

 

 

 

 

 

 

 

 

 

일몰은 어디서 보아도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곳곳이 사진이고 영화이죠.

 

 

 

 

 

 

 

 

여기저기 island hopping도 했습니다. 연대도-만지도- 소매물도 - 한산도 ...  섬이 있었고 우리는 그 섬에 갔습니다.   

 

 

 

 

 

 

 

연대도는 많은 집들이 이렇게 스토리가 있더군요.   당신과 저의 스토리는 무엇일까요?

 

 

 

 

 

 

 

 

달아공원도 아름다웠고 달마산도 케이블카도 좋았습니다. 걷기 명상을 제대로 했지요!

 

 

 

 

 

 

 

 

깨알 먹기도 계속 ~!  이번에는  오미사 꿀빵~ ^^

 

 

 

 

 

 

 

 

통영 김밥도 놓칠 수 없겠지요?  카페에서 모히토도 마시고요~ .

 

 

 

 

 

 

 

 

 

우리 삶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죠? 저는 통영에서 저는 글을 쓰는 작가 코스프레도 했어요. ^^   휴가를 떠나기 전날까지 책을 쓴다고 생쇼도 했습니다. ^^ 같이 책 코칭을 하는 친구와 떠나기 전날 두런 두런... 결국 밤을 꼬박 새고는 통영으로 떠났습니다.  ㅜ.ㅜ    

 

 

 

 

 

  

 

 

   책쓰기요? 초고는 끝나고 얼마 전 2차 수정도 끝냈습니다. 그 과정 중에 여러 번 밤을 새고 야근은 정말 수백번을 했고요. 스트레스 대마왕이 되어 일주일간 매일 맥주 한 캔씩 마신 적도 있어요.  ㅜ.ㅜ  제 앞에는 푸른 바다가 있다며, 나는 5성급 호텔에서 편히 앉아 흑맥주를 홀짝거린다고 세뇌를 시키면서요.

 

 

 

 

   밤 샌 여파로 이도 흔들리고 정신줄도 놓고 살았는데요.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버리지 못하겠더라고요. 뭔지 모르게 저는 그냥 작가가 되기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뭐, 꼭 1류 작가가 되라는 법은 없는거죠. 그냥 개떡(?) 같이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전 꿈을 이루고 싶어요.

 

 

 

 

오늘부터 3차 수정에 들어갑니다. 그래도 진도가 많이 나갔지요? 에필로그도 썼습니다.  여기까지 오다니 저는 꿈을 꾸는 것만 같습니다. ^^ 물론 앞으로 3번 더 수정을 해야 하는 아픔(?)은 있지만요. 호호~~!

 

 

 

 

 

 

 

 

 

   석양을 바라보며 한없이 바다를 느끼며 행복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런 마음이었을까요? 살며 사랑하며 친구가 되고 글을 쓰고 견문을 넓히고요. 그 중 최고는 Kick back and relax~!

 

 

 

 

 

 

 

 

   칭따오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이렇게 발을 뻗고 의자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는 거요. 이럴 때면 세상에 부러운 것이 하나도 없어지는 거죠. ^^ 이 한 순간을 위해서 저는 수백일을 쇼~를 하고요. 

 

 

 

 

작가가 되는 것은 새로운 꿈이지요. 하지만 현재 제 직무에도 충실하고 있어요.  CEO 코치로서 계속 일하고 보다 발전하기 위해 매일 자기개발도 하고 있습니다.

 

 

 

 

  "코치로서 나는 누구인가? 나의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지난 11년 내 리더십 코칭을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온 질문 2가지입니다. 질문하고 답하면서 제 코칭 영역을 구축해왔지요. 이제 그 결론이 CEO 글로벌 리더십/커뮤니케이션/영어를 통합한 True Self Coaching이고요.

 

 

 

 

저는 열정을 다해 일하는 경영자들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간 직원들을 아끼고 조직과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멋진 리더들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저는 CEO들에게 최적의 코치가 되기 위해 매일 4시간 이상을 자기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명상과 요가를 하고 여의도 공원을 뛰고 댄스를 하고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쓰고 마음을 정화하고 피아노를 칩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깨웁니다.

 

 

 

 

 

 

 

 

 

이제 저는 아이돌 댄스에 대한 열정이 타오를(!) 듯요. 댄스 차원에서 제 롤 모델을 만났어요. 바로 이 분! , 이 선생님은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여전사 같습니다. 야생의 생명력이라고 할까요?

 

 

 

 

 

 

 

 

 

온 몸이 생명 에너지로 빛나시더라고요. 거기에 유쾌함까지~!

 

 

 

그외에도 건강을 위해 Noom 앱과 건강 코칭을 통해 제 건강을 잘 관리하고 있어요.

 

 

 

 

 

 

 

 

 

지금 8주를 막 끝냈어요. 총 16주 프로그램 Money -back 프로그램이어요. 나머지 8주도 순항하겠지요? 그럼 100% 환급받게 되어요. ㅎㅎ

 

 

 

여의도 공원에서 자주 뛰고 자주 걷습니다.

 

 

 

 

 

 

 

 

때로는 정자에 댓자로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고요.  얼마 전에는 지수와 함께 걸었습니다. 서로의 삶을 축복하면서 까르르~ 웃고요.

 

 

 

 

 

 

 

 

귀경 후 1주일 만에 붙었던 2Kg가 다시 사라지셨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좀 더 관리했어요.  2개월 전보다 3kg이 빠졌습니다. 요즘 복근과 팔 근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 추가 2kg 감량은 파워 댄스 수업의 힘을 빌어보는 걸로... 안 되면 말고요. 그저 과정이 즐거울 뿐~!  ^^

 

 

 

 

삶의 여유에 집중하고 있어요. 사람들과의 만남을 최소화하고요. 내면과 외면의 여유가 고요를 만드니까요. 경영자들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를 합니다. 시작은 관심이죠. 관심을 가지며 상대를 더 바라보게 되고요. 관찰하면 더 많은 것이 보이고 경영자들을 위한 인사이트와 전략이 떠오르죠.

 

 

 

 

제가 현재 만나는 그리고 미래 만나고 싶은 경영자들에게 최고의 나, 준비된 나를 만드는 과정이죠. 맑은 영혼에서 나오는 직관력, 순수한 가슴에서 나오는 하나로 연결되는 공감, 우리말과 영어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유연한 몸에서 발산되는 유연한 정신을 가진 존재가 되기를 기도하고 또 실행합니다.

 

 

 

 

 

 

 

 

 

경영자 코칭은 잘 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도 거쳤지만 특히 작년말부터는 더 본격적으로 깊은 차원의 코칭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분이 J 회장님이세요. 그간 저는 코치로서 한 경영자와 7년을 함께 해왔는데요. 이번에 정년이 되시면서 사장에서 물러나셨고 회장이 되셨습니다. 이제 저는 그분이 조직 내 멘토가 되시도록 멘토링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고객으로 해서 코칭을 하시고요. 제가 수퍼비전 차원에서 피드백을 드리는거지요. 

 

 

 

또 하나 소식은 제가 코칭하는 임원 한 분이 미국 본사로부터 글로벌 트랙에 초대받았습다. 한 달 전에는 승진을 하셨는데요. 이번에는 global position을 초대받으신 거죠. 저와 코칭 덕분이라며 그 리더는 얼마나 고마워하시는지요. 코치로서는 고맙고 영광스럽습니다.

 

 

 

 

H사는 지난 달 하순에 시즌 2를 끝냈습니다. 앞으로 3달에 걸쳐 코칭 시즌 3을 진행합니다. 이번 주제는 초일류 조직 문화입니다. E 전무님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응원하는 분이세요. 꿈을 꾸며 초일류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경영자이시죠. 탁월한 리더 밑에는 탁월한 리더들이 자라납니다. 어제 코칭 중 전무님은 자신의 꿈과 계획을 작품으로 보여주셨어요.

 

 

 

 

 

 

 

 

 

 

저와 함께 코칭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정체성과 영어 실력을 장착해나가며 존경받는 리더로 성장하는 당신... 부하인 J 상무님도 요즘 회장단의 인정을 받고 계신다 해요. 저로서는 기쁨입니다.

 

 

 

 

또 다른 회사의 본부장님은 이번 주에 최연소 전무로 특진하셨고요. 그 바로 밑의 분도 상무로 함께 승진하셨습니다. 그 상무님이 제게 축하 점심을 쏘신다고 해요. ㅎㅎ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Legacy를 만들어가는 리더들... 저는 이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열심히 사는 이분들을 보면 저도 마음 가짐을 다지게 됩니다. 제가 오늘도 사무실을 나온 이유입니다. 저도 부지런히 성장해서 세상과 더 많은 것들을 나누려고 해요. 홧팅입니다!

 

 

 

 

 

 

 

 

 

 

 

 경영자 코칭과 관련하여 또 하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지수가 EA (Executive Assistant) 코칭을 성공 마무리했습니다. ^^ 우리 나라는 아직도 전문비서직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요. 이에 비전을 가지고 전문성을 키우며 경영자들을 더 잘 서포트할 전문비서 코칭을 시작했습니다.

 

 

 

 

 

 

 

 

 

 

 

경영자 코칭과 패키지로 진행되지요. 국내외에서 들어본 적이 없던 제가 만든 새로운 개념이고요. 그래서 기뻐요.

 

 

 

 

 

 

 

 

 

 

 

 

그리고 요즘 영어 마을 관련 좀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정부 기관에 제안을 했는데요. 최종 결과는 어찌 될지 나중에 말씀드릴께요. 덕분에 좋은 파트너들도 생겼습니다.

 

 

 

 

 

 

 

 

 

 

 

 

 

기여와 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True Self School 차원에서도 재능기부와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계속 됩니다. 멘토들, 코치들, 리더들로 구성된 셀프 리더십 학교이고요.

 

 

 

 

 

 

 

 

 

 

 

 

 6월에는 서로 올해 10대 뉴스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꿈을 나누고 진심어린 축하를 받고~!!!   꿈을 꾸며 행복한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분들이세요.  함께 하면 같이 행복해지죠.  

 

 

 

 

 

 

 

 

 

 

 

우리 김 코치님은 이렇게 장난스럽게 아이스크림 CF를 찍으시고요. ㅎㅎ

 

 

 

 

 

 

 

 

 

 

 

다음 7월에는 와인과 함께 노연상 사장님께서 <재즈> 강연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제 예전 상사이자 현재 유니베스트 투자 자문의 조 부회장님도 7월부터 합류하실 거고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제게 중요한 것은 마음수행이죠. 지난 3개월 간 저와 지수 코치님은  달마님과 선 수행을 해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모든 파트너들이 불교, 기독교, 천주교, 기타 영성 차원의 마음수행을 적극 권장합니다.  CEO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는 별개의 작업이죠. 지난 용맹정진 후 저는 거의 매일 꾸준히 수행을 해왔습니다. 알아차림과 나는 누구인가?’하는 화두 수행을 통해 저는 매일 더 평화로운 존재가 되어갔습니다.

 

 

 

 

마음 수행이 제게 가지는 의의는  "모든 감정 알아차림의 결론은 내 안의 불성 깨우기"라는 것입니다. 사랑이던, 불편함이던, 두려움이던 그 감정을 세세히 들여다보고 알아차립니다. 감정은 피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직면해야 하는거죠.

 

 

 

 

감정을 잘 만나면 부정적인 감정들은 사라지고 내 원래의 사랑, 평화, 자유의 존재가 되거든요. 내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 감각에서 느끼는 것을 잘 알아차리게 되었고요. 바라보니 사라집니다. 내 안의 욕구가 느껴지고 내 존재가 원하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것이 사랑이고 자비입니다.

 

 

 

내가 끌리는 상대는 제 내면을 건드리죠.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여 제 참 모습이 깨어납니다. 제 안에 사랑이 우러나오는 것이죠. 그 사랑을 상대에게 돌립니다. 그러면 상대도 더 큰 사랑으로 반응합니다. 사랑이 선순환되고 점점 더 커집니다.

 

 

 

 

더욱 좋은 것은요. 내가 더 큰 사랑의 존재가 되면 존재 자체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상대 한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내 안의 불성을 깨우는 과정입니다. 사랑하되 그 사랑에 집착하거나 빠지지만 않고요. 제가 계속 깨어있으면서 그 사랑을 내 존재와 계속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사실 그 외에도 많은 뉴스가 있는데요. 오늘은 여기에서 멈출께요. 더 쓰다가는 오늘 책쓰기 과제와 운동 그리고 피아노 연습을 못 할 듯해요. ^^  CEO 코칭 프로그램 개정도 해야하네요. 내일 오전에 독서 클럽이 있으니 강신주 씨 책도 읽어야 하고 저녁에는 온라인 스터디가 있으니 관련 자료도 읽고요. 화요일은 영어 에세이 쓰기 발표가 있으니 그도 준비하고요. 이래 저래 촘촘한 주말입니다. 그래서 행복하고요. ^^

 

 

 

 

제가 준비한 만큼 앞으로 삶에서, 일에서, 봉사에서 제 역량들을 두고두고 잘 활용할 수 있겠지요. 저는 저를 세상과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이렇게 살며 사랑하며 배우고 나누는 과정이 제 참된 모습, 살고 싶은 모습이고요. 이렇게 소박하지만 충만한 제 삶이 좋습니다. 재산가가 될 생각도 없고, 큰 명예를 욕심내지도 않습니다. 그저 나로 살고 나의 길을 가는 것... 그게 샤론이 살고 싶은 삶입니다.

 

 

 

 

 

 

 

 

 

 

사랑합니다, 당신!  우리는 참 좋은 인연이어요, 그죠?  당신 덕분에 저는 둥지를 찾았고요. 당신으로 인해 저는 더 큰 사랑이 되었어요. 당신을 사랑하면서 고심도 했습니다. '이 큰 사랑을 나는 어찌할까?!'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수준의 크기로 당신은 제게 다가왔지요. 저는 사랑을 직면하기도 사랑을 받아들이는데도 서툴더군요.  초심자가 그 과정에서 여러 번 허우적거렸습니다.

 

 

 

 

 

  다행히도 코칭 덕분에, 마음 수행 덕분에 저는 저를 계속 들여다 볼 수 있었고요. 덕분에  저는 당신을 넘어, 당신 덕분에 큰 지혜, 사랑, 생명력의 바다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빙긋 웃으며 그저 꽃 한 송이를 듭니다.

 

 

 

 

 

  How can I thank you enough? You are always in my heart!

 

 

 

 

 

 

조만간 다시 뵈올께요. 그때까지 안녕!!

 

 

 

사랑으로, 자유로,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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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7. 6. 17. 15:18

[Lifestyle] 봄, 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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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저는 오늘도 사무실에 나왔습니다책쓰기를 하려고요.

 

 

 

 

 

 

 

먼저, 저를 축복해주시겠어요? 지난 4 20일부터 저는 지수와 건강 100일 프로젝트 <True Wellness> 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획은 공개적으로 선언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믿습니다. 선언해야 제가 건강에 보다 몰입하고요. 제 계획을 주변에 알리니 응원군들이 생기겠지요? 응원을 받으면 제가 더 신나서 하겠지요?

 

 

 

기간: 4 20 ~ 7 28 (100)

목표: 1. 안팎으로 아름다운 존재들 (평정심/지혜/활력/면역력 증진 업 + 체중 감량(지수3kg, 샤론 5 kg), 2. 심신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만들기

 

세부사항: Morning + evening ritual

 1. : 운동 (매일 만보 걷기, 요가 and/or 댄스)

2. 마음: 연화생 동공 1, 매일 아침/저녁 좌선 + 깨알 화두 수행

3. 식단: 매일 식단일지 작성 (식사 + 운동 = 1,200kcal 유지)

4. 숙면: 12시 취침, 취침 전 명상

5. 점검: 실행 내역을 페북에 주 2회 게시 + 관련 사진과 글

6. 성공 마무리 축하선물: 워커힐 스테이케이션

7. 기타: 샤론은 피아노/ 신문 읽기와 경제 분야 공부/ 감사일기 쓰기 계속 진행

 

 

 

 

 

 

 

 

거기다가 지속적 학습은 기본이고요. 저는 자기개발이 최고의 투자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몇몇 코치님들과 MCC 준비반을 함께 해왔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7회에 거친 그룹 멘토링이 끝났습니다. 수료 만찬을 했어요!

 

 

 

 

이제 시즌 1을 넘어 시즌 2 개인 멘토링으로 돌입합니다.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제일 어려서(!) 좋은 분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을 듣습니다.

 

 

 

책도 좋은 친구이지요. 요즘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time share가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하던데요. ^^ 우리들은 훌륭한 저자들과 기분 좋은, 치열한 경쟁을 해야합니다. 저녁 2시간이 있을 때 나는 책을 읽을 것인가, 사람들을 만날 것인가? 이런 고민인거지요. 샤론은 사람도 좋지만 책도 좋아합니다. 읽는 것보다 사는 것을 좋아해요. ㅎㅎ 제게 선물하기 중 최고는 책 선물이어요. 책만큼 적은 금액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변화성장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오늘 보니 지난 5개월 동안 나는 250만원 넘게 책을 구매했습니다. 나를 위해, 그리고 내가 귀한 분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행복합니다. 제 통장이 바닥 나더라도 저는 저와 세상의 교육에 계속 투자할 겁니다. ㅎㅎ

 

 

 

 

 

 

 

 

어제는 8시간 조직 관련 강의를 들었습니다. 알아갈수록 비즈니스 세계의 매력에 빠집니다. 한국코치협회의 비즈니스 코치 과정인데요. 경험해보니 이 5개월 과정은 코치들을 위한 eMBA 과정 같습니다. 그런데 참가비용은 너무너무 착합니다. 제가 며칠 전 알아본 한 대학의 6개월 eMBA 과정이 거의 3천만원이었는데 말이죠.

 

 

 

 

 

 

 

 

 

 

좋은 프로그램들로 코치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한국코치협회의 열정과 최선에 진심 감사했습니다. 당분간 제 화두는 조직과 4차 혁명 그리고 HR입니다. 기업과 경영자들을 더 잘 알고 싶고 탁월한 CEO 리더십을 위해 저 또한 매진하고 싶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강의를 하신 김영헌 코치님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얼마나 열정이 있으시던지요. 수 십 권의 책을 참조하셨고 잘 정리하셔서 교안을 만드셨고요. 강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두 번이나 사전 교육에 16시간 내내 참가를 하셨다고 합니다.  포스코에서 그냥 비서실장을 하시고 아카데미 원장을 하신 것이 아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요즘 제가 건강 앱인 Noom 을 쓰고 있어요. Noom 코치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오늘 코칭 질문에 답을 보냈고요.

 

 

 

 

 

 

 

 

 

지수와 오늘 아침 찌찌뽕 동시에 연결되어 소통도 했지요. 그녀의 이 건강 쥬스는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집니다. 

 

 

 

저는 매일 2L의 물을 마시고 영양제를 먹고 하루 5,000~6,000보를 걷고 있습니다. 곧 매일 만보 걷기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참선(參禪) 수행이요? 제가 지난 15년 넘게 해온 마음 수행법이죠. 보통 선 수행을 한다고 합니다. 달마님의 지도로 저는 지난달부터 연화생 동공이라는 선 체조를 합니다. 이 선 체조는 참선을 하기 전에 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근데 와~ 유투브 선 체조 영상 해설자의 중국어 발음이 멋집니다. 가슴이 콩콩 뜁니다. 아무래도 저는 조만간 중국어를 다시 학습할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책 쓰기를 얼른 완료해야지요. 책쓰기 완료 조건부 중국어 학습! ^^

 

 

결과적으로 제가 살고 싶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이번 100일 간 저는 매일 1시간 댄스 또는 요가 + 만보 걷기 + 1시간 선체조/선수행 + 피아노 연습 20/ + 경제신문 읽기 + 영어 수업 + 독서 30 + 책쓰기 1시간/을 목표로 매진할거고요. 4개월 후 매일 아침 위의 내용들을 완전 습관화 하고 싶습니다. 현재 매일 70%까지는 하고 있어요. 90%까지 올리고 싶어요. 오전에 자기개발하고 오후에 일하고 저녁에는 엄마와 식사를 하고 이후 댄스 아카데미 (또는 요가)나 스터디 참여!

 

 

 

 

사랑하는 당신!

   알아요. 당신은 지금 저를 염려하고 있죠? 매일 저렇게 살다니 바빠서 어쩌려고!

 

 

   하지만 저는 건강상태가 괜찮습니다. 매일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기에, 또한 더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한 훈련이기에 행복하고요. 깨알 실행이기에 각 아이템을 실행하는데 30~ 1시간이면 충분하고요. 아침과 밤시간을 빼곡하게 효율적으로 쓰면 다 할 수 있는 분량이지요.

 

 

 

   게다가 제안서가 들어오면 하루 이틀 제 일상을 변경해도 되고요. 가끔 이런 훈련을 하기 싫다고 꾀가 나면 땡땡이~를 할 수 있잖아요. 유연성은 제 강점이니까. ㅋㅋ

 

 

 

   자, 이제 간식으로 샐러드를 먹을 시간이고요. 이후 즐거운 책쓰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무라카미 하루기 작가 덕분에 꾸기 시작한 샤론의 꿈! 전세계를 다니며 현지인처럼 살고 글을 쓰고 일하고 봉사하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저는 계속 시도하고 훈련하겠습니다. ,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이 과정 중에 어느덧 불쑥 커있을 테니까요. 이 과정 과정이 소중할 뿐입니다.  이렇게 살 수 있을 때 살아야지요. 나중에는 제 삶과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할 수 있을 때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뿐이죠. 

 

 

 

   당신께 사랑을 보내며 오늘은 이만 작별인사를 하겠습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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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즐겁고 감사한 나날입니다. 매일 진행해온 제 morning ritual에 뇌섹 아이템들을 깨알 추가하니 제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있어요. 아직은 얼기설기이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더 삶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하루하루매일 평균 6시에 기상합니다. 스승들 사진에 차를 올리고 3배를 올립니다. 몸 풀기로 연화생동공을 하고 좌선 (명상) 후 참장공을 해요. 수행을 시작하기 전 쌀을 불에 올립니다. 밥이 되어가는 향기로운 냄새그와 함께 저는 명상으로 영혼의 밥을 먹는 셈입니다. ^^

 

 

 

 

 

 

 

 

수행 후 야채와 과일을 먼저 먹고 밥을 먹습니다. 이후 감사일기와 수행일지를 쓰고 식단일지도 함께 작성하지요. 그러다 보면 영어수업이 되어요. 진짜 좋은 강사를 만났습니다. 어휘력도 고급지고 영어-한국어 통역 경력이라 말도 고급집니다. ^^

 

 

 

 

 

 

 

 

4월부터는 피아노 연습을 일상에 추가했고요.

 

 

캬아~~, 선생님 내공이 ~!  

 

 

 

 

 

 

기뻐요. 깊이 있는 내공의 50년 피아노 경력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한예종 교수 이신 것이 이해가 되어요. , 피아노가 악기인 줄 알았더니, 피아노는 매개체이고 제가 악기가 되더군요.

 

 

 

제 내면이 깨어나면서 힐링이 되고 더 큰 세상을 만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아노의 심장과 제 심장이 하나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왠 안드로메다 이야기? ㅎㅎ

 

 

뜨문뜨문 해오던 책쓰기와 경제신문 사설 필사를 10시부터 매일 집중 진행하는 것으로 추가만 하면 됩니다.

 

 

 

말씀드렸던가요? 30대에 샤론은 여의도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때 저는 해외 전략적 제휴 업무를 했어요. 영어에 기반한 비즈니스 실무를 주로 하면서 틈틈히 임원들을 수행하며 해외를 다녔지요.

 

 

 

덕분에 리더들의 리더십과 업무 방식을 배울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분들 중 현 유니베스트의 부회장으로 계시는 조길연 (당시) 전무님은 제 경제계/자본주의 관련 멘토이셔요. 끊임없는 향학열로 60이 넘으신 나이로 몇 년 전 박사학위도 따셨어요. 멋지시죠?

 

 

요즘 제 관심사는 철학과 사상, 그 중 자본주의 등 경제*경영 관련 사조는 내 주요 관심사입니다. http://bookwormkr.tistory.com/m/275

 

 

 

이제부터 조부회장의 블로그를 틈틈히 방문해 공부하려 해요.

http://blog.naver.com/kycho45

 

 

 

경제토플 eBAT eBAT(Economy&Business Aptitude Test) 시험도 올해 내에 쳐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러면 제 삶은하느님, 감사합니다!’가 됩니다안되면 말고요. ㅎㅎ

 

 

 

 

 

 

오후는 일하고요. 코칭 덕분입니다. 저는 자기개발과 성장을 좋아하는데 코칭이라는 일 자체가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을 필수로 하지요. 코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코치 자체, Who you are 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코칭하는 경영자들은 '샤론의 맑고 큰 에너지 덕분에 힘을 얻고 일을 합니다.' 하십니다.

 

 

 

저는 요즘 3회사만 코칭하는데요. 재무적으로도 충분합니다. '영어와 명상'이라는 제 차별화 덕분이죠. 동시에 저는 욕심 내지 않고 하루 세끼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게다가 깨알 일상을 사느라 바빠서 돈 쓸 시간도 없어요.

 

 

 

 

저녁이요? 최소 주4회 엄마와 저녁식사를 해요. 혼자 드시면 자꾸 반찬을 한 두 가지 하고만 드시니까요. 이후 댄스아카데미나 요가원으로 고고씽~!  어제도 <방탄소년>에 맞추어 두 시간을 춤을 추었어요. 왕초보반에서요. 덕분에 이제 몸이 좀 흐늘거려요. ㅋㅋ  

 

 

 

 

 

 

 

 

 

친구들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아니면 온라인으로 소통하고요. 책쓰기 코칭도 온라인으로 밤에 해요.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즐겁게 살되 가끔 땡땡이는 필수입니다. ㅎㅎ

 

 

 

 

사랑하는 당신!

이제 좀 안심이 되시죠? , 샤론이 이제는 정말 건강하게 잘 사는 구나 하면서요. 아픈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아파보니 중요한 게 제 삶의 목적, 건강, 가족, 연인 (and/or 평생 친구들) 이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당장 실행해야죠. , 사실 당장은 아니고 이렇게 만드는데 또 1년 반 걸렸어요. 왜 이리 습관 형성 또는 변경이 오래 걸리는지 ㅋㅋ

 

 

 

병도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생겼으니 치유하는 과정도 그만큼 오래 걸리는 거고요. 이왕 병이 났으면 그 기회를 최대한 살려 기회로 삼아야겠지요. 어떤 교훈으로 삼았느냐에 따라 제 이런 라이프스타일이 평생 갈지, 1년 후 방심할지 결정되겠지요?! 제 자신을 두고 봐야겠어요. ㅋㅋ

 

 

 

오늘은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4월 봄날은 정말이지 기분이 좋습니다. 파란 하늘, 초록 나무들, 핫핑크의 꽃망울정말이지 저를 설레게 합니다.

 

 

 

 

지금은 회사 카페에서 창 밖을 내다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저 지금 이순간이 소중합니다. 오늘은 이러저러한 일상을 정리하고 책도 좀 쓰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없는 사무실은 고요 그 자체입니다. 덕분에 몰입하고 혼자 잘 놀고 있어요. 역시 남들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야 합니다. 점점 더 다른 사람들 일할 때 놀고 다른 사람들 놀 때 일하려고요. ^^  

 

 

 

 

배고파요. 제가 싸온 건강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어야겠어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고품격 예쁜 다이닝 홀에서 먹는 혼밥은 제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이지요. 물론 엄마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먹는 밥도 즐겁지요. 맛있는 음식을 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그 시간에 몰입하는 순간도 매력적이어요.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거죠.  삶의 다양한 색깔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자자, 이제 정말 떠납니다. 다시 소식 전할께요. 샤론합니다!

 

 

 

 

사랑으로,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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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7. 4. 15. 12:50

[Life] Celebrating our Valentine's Day

 

 

 

 

"성숙이란, 자신이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기꺼이 갈 수 있는 능력이다." – 헨리 나우엔

 

 

 

 

사랑하는 당신, 안녕?

오래간만이어요. .. 샤론 얼굴도 까먹은 것은 아니겠지요? ,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당신이 많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당신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난 2달 동안 소식이 많지만 오늘 이야기를 모두 다 나눌 수 없겠지요. 숨이 턱턱 막히는 절망의 시간도 있었고 평온하고 고요한 절대 고독의 나날들도 있었고요. 단숨에 하늘로 솟구쳐 오를 듯한 희열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동안거가 끝났잖아요. 삶 자체를 마음수행으로 열심히 덕분에 큰 선물들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우선 두 가지요~!

 

  1. 지난 나흘간 하루 16시간 넘게 제안서와 코칭 최종 보고서 쓰기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엄마와 나 그리고 사랑하는 인연들을 떠올리며 일했습니다. 평소 그리도 싫어하던 코칭 보고서마저 즐거운 작업이 되더군요.

     

 

 







어찌된 일이냐고요? ㅎㅎ 제가 지난 3달 간 대기업 임원 코칭을 해왔는데요. 지난 주 10일에 최종 세션이 끝나고 참가들에게서 이런 저런 인사를 받았지요. 그 중 제일 마음에 끌리는 피드백은요. "샤론은 반짝이고 사랑스러워요~!" ^^ 에효~ 기업체 코칭에서 이런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피드백을 받게 될 줄이야~! 




하지만 저는 정말 이 말이 좋습니다. 제가 그 분들을 사랑하고 아꼈던 만큼이나 제 심장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요.




오늘 최종 보고서를 즐겁게 작성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오늘이 마지막이어요.

 

다만 임원께서 이미 제 코칭을 그룹 본사에 강력 추천해주셨어요. 그룹사의 다른 경영자들에게도 CEO 영어 코칭이 확산될 예정입니다. 꺄악~~!! ^^ 무엇보다 샤론은 그 임원을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너무도 멋진 인품과 타고난 역량을 갖추신 분이어요. 착하신데 일도 잘 하시는, ~~~ 샤론 같은 !!! ㅎㅎ 그 바쁘신 와중에도 얼마나 코칭에 몰입하시는지 건강해치실까봐 제가 다 염려(?)될 지경입니다. 좋은 분을 만난다는 것은 삶에서 축복이지요.

 

  1. 책쓰기가 잘 진척되고 있어요. ..~! 당신도 기쁘지요? 저도 믿을 수 없을 정도여요. ^^ 이런 추세라면 2월 말이면 초안이 끝날 듯해요. 만만세~~! 즐겁게 경쾌하게 가보려고요. ^^

     

 

 







오늘은 모처럼 달달한 휴식과 함께 하는 꽃저녁입니다. 야홋!  저녁에 고도원씨 강연을 들었습니다. 끝나고 질문 했더니 청중들에게 박수 세레도~! ㅎㅎ



그래요.  지난 2년 간의 제 삶.... '절대 고독' 또는 '위대한 멈춤'인거지요. 당신의 말씀처럼 그 상황에서 내 마음 방향만 바꾸면 역풍이 순풍이 된다. ~, 제 삶을 0.1 도 틀기 위해 저는 얼마나 수백만 번 반복을 했던가요.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들 이어져 꽃길이 되었고 이 꽃길 끝이 꽃밭이네요. 아니 원래 꽃이었는데 제가 꽃을 못 보았었어요. 봄입니다. 설레어요! ♡

 

 

내일부터 다시 달려, 달려~!’ 하는 일정이어요. 책을 완료하는 3월 초까지는 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어요. 건강을 챙기며 책과 코칭 프로그램 개발에 몰입하느라 삶이 단순해졌어요. 거의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요.



 






오늘은 충분한 시간 동안 제 마음을 당신께 전할 수는 없지만요. 아니 꼭 사랑을 말로 전하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요즘 제가 사랑하면서 알게 된 인사이트이죠.




그래도 오늘이 가기 전에 꼭 당신에 이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Would you be my Valentine, dear?


 


~ 쑥스러워요. ㅋㅋ

 

 

 

곧 다시 만날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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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7. 2. 14. 23:58

[동안거] 샤론의 2016년 초겨울 이야기



12월 11일(일)  [동안거] 샤론의 2016년 초겨울 이야기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헤헤, 기분 좋으시죠? 이번에는 좀 빨리 소식을 전해요. 오늘은 일요일이고 사무실에 나와서 좀 여유로운 모드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사무실을 자그마한 카페 또는 둥지를 만들려고 해요. 덕분에 오전 내내 사무실 내 책과 매뉴얼들을 정리했고요. 예전 문서도 치우고 버리고 정리했습니다. 연말 대비 20% 완성입니다. 벼르고 별렀는데 드디어 오늘! 기분이 산뜻하고 가뿐합니다그 여세를 몰아 당신과 수다를 떨려고요. 뭐냐고요? ^^  어제 행복했던 순간을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빠람~~~! 바로 이들, 샤론의 친구들이죠. 우리 해인님, 춤나, 해피숨, 제이드, 루비, 지수 그리고 샤론! 우리 7 인방~~~~!!  저 사진에서 저희들 뒤에 무궁화 그림이 보이시는지요? 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7인방 무궁화도 피었습니다!!!     ^_____^





 



어제 10대 뉴스를 발표했어요. 샤론과 친구들은 행복합니다. 올해로 5년째! 우리는 함께 <10대 뉴스 발표>를 했습니다. 함께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며 꿈을 이룬 이야기를 나누고 내년도 꿈도 나누었죠. 기쁜 일은 서로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픔은 함께 공감하며 힘을 얻습니다. 이젠 임계점을 지나는지 다들 꿈들을 이루는 속도들이 무시무시 막강막강(!)합니다. ^^ 

 









샤론의 2016! 바로 키워드는 1. 건강(요가와 명상), 2. 관계(가족과 소수 파트너들), 3. 비즈니스 내공 갖추기(참선, 코칭 역량 강화, CEO 코칭 프로그램 개발, 책쓰기)입니다.

 



목표 이상 훌쩍 넘게 이룬 것도 있고요. 특히, 깨달음을 통해 지혜 얻는 차원에서는 대만족입니다. 지난 10월 용맹정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었고 제 삶의 이슈들을 기회로 잘 빚은 덕분이며 12월 하순에 다시 축서사로 가행정진(intensive Seon retreat) 덕분이기도 합니다. 비즈니스에서 CEO 코칭에만 전념을 하며, 막강한 멘토급 전문가들과 멋진 임원 고객들을 만난 것이 만족스럽고요무엇보다 제 자신과의 관계가 더 많이 좋아졌어요. 저를 더 수용하고 제 내면으로 들어가 에고를 깨고 더 많은 사랑을 발현했습니다.



 

어떤 것들은 딱 목표만큼 이루었고요, 그런가 하면 또 어떤 것은 못 미쳤어요. 특히, 여가의 경우, 상반기에는 여행도, 휴식도 많이 누렸는데 지난 10, 11월부터 하루 12~13시간을 일하고 매일 4시간 이상을 운동과 영어 공부, 코칭 공부 등으로 자기개발을 하며 아무 것도 안 하는 휴식 시간이 확 줄었어요.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비즈니스가 안정화가 되어 7번 항목 점수가 올라갔으니까요. 영어 에 대한 사랑도 더 커졌고 소통역량도 더 많이 는 듯요.



 

내년에 제 키워드는 비상 - 건강(휴식), 관계(연애) 그리고 컨텐츠(CEO 코칭 프로그램 버전 2.0 성공 런칭과 책 발간) 입니다. 3 2~3시간 요가와 명상을 하던 것을 넘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그저 호흡하며 편안하게 나로 존재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사무실이 아닌 제이드의 사무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제이드가 우리의 송년회 5주년 축하 케이크와 다과를 준비했고요











 

내년에 함께 무지개가 되어 각자 담당 색깔로(!) dress code를 삼아 5월에 해인님의 자연 농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기로 했지요. 샤론은 노란색이어요.  밝고 환하게 한 해를 살겠습니다. ^____^





해피숨도 내공이 더 깊어지고 더 맑아졌습니다. 







 



우리의 지수도 한땀 한땀 꿈을 적어내려갔고요.










루비는 더 맑고 깊고 아름다워졌어요. 하얀 옷이 이 하얀 여백과 너무도 잘 어울리죠?










 

서로 저녁을 쏘겠다고 경쟁합니다ㅎㅎ 원래 저녁을 샤론이 쏘겠다고 공지했는데 루비가 바톤을 받아 쏘겠다고 했고 결국 춤나가 한정식집에서 한 판 거하게 쏘았습니다.










해인님은 그 예의 열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계시고요.  우리 모임을 위해 밴드도 직접 개설하시는 기염을 토하셨다는~~!!!  










공식 행사 이후 일정도 각자 다른 색깔입니다광화문으로가족의 품으로행사장으로 그리고 절친과 함께










함께 2년간 치열하게 자신을 찾았고 이제 따로 또 같이각자의 색으로 피어나는 샤론의 친구들! 종교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라이프 스타일도 다르지만 이 모습 그대로 좋습니다










우리는 이 모습 그대로 사랑입니다. “I love you all, guys!”

 




사랑하는 당신당신의 연말은 어떤 모습인지요? 내년은 어떤 꿈을 꾸세요? 마지막 메시지로 오늘 편지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과거나 미래를 계속 생각하는 것은 과거나 현재가 불완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래에 대해 두려움이 많지요. 중요한 것은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온전함을 알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Here and now! 매 순간을 그렇게 살면 결국 우리의 미래도 온전한 것이 되지요.




 

꿈을 꾸더라도 무엇인가가 모자라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더 큰 나 자신이 되어 이웃과 더 큰 사랑을 나누는 것이죠.  





 

살아가며 이런 것들을 깨닫게 되고 알게 되어 기쁩니다. 일상이 더 편안해져요. 한해 한해 갈수록 더 편안해지고 더 자유로워질 것을 압니다. 그저 이대로 살겠습니다.



 


일요일도 2/3이 지났네요. 이제 남은 시간은 무엇을 할까요? ^^ 책쓰기 1시간하고 고객들을 생각하며 3시간 여 집중하려고요. 이후 지수와 온라인 회의를 하며 일요일을 마무리하고요.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제가 사랑임을 기억합니다.



 


동시에 당신이 저를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내년 비상할 때도 선풍을 일으킬 때도 우리가 하는 이 아름다운 동행 덕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나의 소중한 존재시여!






따뜻한 미소와 함께,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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