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2) 혼신을 다하기

오늘 코칭 5개, 미팅 1개, 낮잠 1시간 30분 자고 나니 하루가 다 갔다. ㅋㅋ 빠르다. 매번 더 충실히, 매번 더 맑은 에너지로, 매번 더 정성을 다해 코칭을 한다. 하지만 매번 더 자연스러워지고 더 에고가 빠지고 더 흘러간다. 나는 코치다. 그래서 참 행복하다. 나는 코치이고 나는 코칭펌의 경영자다.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 사랑하기에 스스로에게 낮잠을 잘 시간을 주었지요. 오늘 많이 바빴어요.

2) 매일 수련과 운동을 하셨나요? 수련만! 요즘 계속 운동을 많이 못하네요.

3) 자연/문화/예술/저자/전문가와 주 1회 교감의 시간이 있었나요?

4)  매일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네 아주 잘!

5)  12시 전에 취침 또는 최소 7시간을 잤나요? 네 7시간 이상!

6)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네!

7)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아니요.

8) 매일 3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 아니요.

Day 31) “딸아, 나도!”

“아빠, 사랑해요!”

“나도!”

전화가 끝났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은 내 가슴에 퍼져나간다.

“감사해요. 엄마가 뭐라 하셔도 저희를 정말 사랑하는 거 알아요.”

“부모가 아이들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거지.”

오늘 전화통화가 샤론을 울린다. 어제 뵈러갈까 하다가 내 내면과 할 일 목록 생각해보고는 포기했다. 대신 전화드렸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난 이렇게 철이 늦게 난다.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 네, 나자신에게 감사, 부모님과 통화! 사랑하는 영 리더들과 전화, 메시지

2) 매일 수련과 운동을 하셨나요? 네, 수련했고요. 운동 예정

3) 자연/문화/예술/저자/전문가와 주 1회 교감의 시간이 있었나요?

4)  매일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네 잘 먹고 있어요. 고칼슘저지방우유 포함! 토마토/양배추/사과를 갈아 만든 우유쥬스!

5)  12시 전에 취침 또는 최소 7시간을 잤나요? 책 읽다가 잤더니만 …

6)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네 잘 살았습니다.

7)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저녁에 시험예정

8) 매일 3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 네 화요일은 글쓰기 수업이 있지요.

Day 30) 후회하지 않는가?

먼 훗날 오늘의 이 선택, 후회하지 않을까? 지금 내가 가고 있는 코치과 리더의 길이 부끄러움이 없겠는가?

벌써 100프로젝트가 한 달이 지났다!! 100일이 지난 6월에 나는 오늘의 선택을 기뻐할까? 지난 30일을 감사하며 사랑의 존재로 생명력을 태우며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 달이 지나면서 그냥 익숙해지지는 않았는지, 느슨해지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나의 초심은 무엇인가?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작가로 탄생하기 위한 100일 기도이다. 간절한! 부모님에게 바치는 나의 사모곡이다.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당신들을 그리며, 둘째딸 윤경 올림…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 오늘 입사일인 J에게 응원 메시지, 다른 곳에서 함께 열심히 생명력을 태우는 S에게 사랑 메시지 전달

2) 매일 수련과 운동을 하셨나요? 스트레칭

3) 자연/문화/예술/저자/전문가와 주 1회 교감의 시간이 있었나요?

4)  매일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네 잘 먹고 있습니다.

5)  12시 전에 취침 또는 최소 7시간을 잤나요? 4시간 30분 수면, 어제 새벽 2시 30분까지 글쓰기했어요. 헤롱거리지만 기분은 좋아요.

6)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Nothing special

7)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Playing hookey

8) 매일 3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 어제 총 11~12시간? 쉬는 시간 포함하면 15시간? 괜챦았죠? ^^

Day 29) 고독, 나자신과의 시간

Marsha가 선물로 준 유기농 캐머마일 차를 마시고 있다. 이 차를 마시면 마치 숲 속을 걷다가 꽃밭에서 꽃 향기를 맡는 느낌이다. 자연의 향기를, 친구의 마음을 동시에 느낀다. 최근 몇 년은 회식 자리를 제외하고 나 혼자 있을 때는 물과 우유만 마셨다. 요즘은 음료 선택의 폭이 점차 다양해진다. 주로 소중한 지인들이 유기농 차를 선물한 경우다. 며칠 전 K가 유기농 녹차를 선물했을 때도 그날로 개봉해서 차를 마셨다.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그 무엇! 사랑이 느껴지고 자연을 느끼면서 혼자 있어도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그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나는 글을 쓴다. 연결과 소통을 느낀다. 아, 감사해라! 나는 자연과 사랑의 존재들이 참 감사하다.

한 주를 돌이켜본다. 지난 주도 내 모든 것을 120% 남김없이 태웠다. 오늘은 자연과 함께 휴식하는 날이다. 동시에 글을 쓰는 날이기도 하다. 새로운 생명이 내 안에서 꿈틀거린다. 아지랑이도 느껴진다. 나는 내 내면에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 네, 자신을 위해 푹 쉬고 자고 먹고 글을 썼습니다. 소중한 선생님과 아이들을 위해 봉사를 자원했습니다.

2) 매일 수련과 운동을 하셨나요? 산 속에서 산책 그리고 스트레칭

3) 자연/문화/예술/저자/전문가와 주 1회 교감의 시간이 있었나요? 네 숲 속의 공기가 싸아하니 좋았습니다. 정신이 퍼득 깼습니다.

4)  매일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네 효소식 포함 건강식 3끼! 두부, 파프리카, 연근, 샐러드, 과일야채 생쥬스, 기타 등등... 처음으로 삼치조림을 해보았어요. 결과는 OK! 어머니 손맛을 따라가려면 멀었고요.

5)  12시 전에 취침 또는 최소 7시간을 잤나요? 네 7시간 + 2시간 낮잠

6)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지출은 없고 돈은 모았고!

7)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아니요.

8) 매일 3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 네 오늘은 현재 7시간 째! 아마 총 9시간은 쓸 것 같네요. 어쩌면 새벽까지? 낮잠을 충분히 잤기에, 과제가 밀렸기에! ^^

Day 28) 연세대 코칭특강에 성공하다.

오늘 아침 7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연세대 코칭 아카데미에서 주최한 워크샵에 참석했다. 특별강사로 초대되어 강연을 했다. “나는 코치다. 부제) 마이너스 1억에서 1억까지”라는 주제였다. 코칭을 하면서 성공했던 케이스들과 미리 알았더라면 줄일 수 있었을 시행착오를 포함한 내 현장경험을 전달했다. 나는 선배로써 후배에게 길을 알려주고 터주고자 했다.

강연 후 많은 분들이 인사를 건네셨다. 명함을 건네시고 인사를 나누고 질문을 하시고 또는 사진을 찍자고 신청을 하신다. 후배들이 잘 배워서 코칭커뮤너티가 튼튼히 자리잡기를 간절히 바란다. 초대해주신 박 과장님도 좋았다는 강연 피드백을 주시니 나도 만족스럽다.

연대는 기본이 1년 과정이다. 잘 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심리학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실제 프로그램 내용이야 듣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취지 자체는 좋다. 단기 워크샵으로 끝나는 경우 깊이 있는 코칭이 나오기 힘들다. 스킬위주의 코칭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번 강연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다. 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코칭을 사랑한다.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세우는 일을 해서 참 기쁘다.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 네, 청중들에게 제 사랑을 남김없이 쏟아부었습니다.

2) 매일 수련과 운동을 하셨나요? 운동은 패스, 참선만!

3) 자연/문화/예술/저자/전문가와 주 1회 교감의 시간이 있었나요? 코칭전문가들과의 교류

4)  매일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네 잘 먹었습니다.

5)  12시 전에 취침 또는 최소 7시간을 잤나요? 6시간 + 20분

6)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귀가 길에 건강 장보기만 진행!

7)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20분 진행

8) 매일 3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 아고, 지금부터 과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