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7) 다시 일어나기
Day 27) 다시 일어나기
다시 50분마다 알람을 맞추어놓고 있다. 지쳐 쓰러지기 전에 미리미리 쉬자는 취지이다. 어제 3~4 시간 연달아 글을 썼다. 급기야 머리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났다.
페이스북에 Help 요청까지 했다. 페이스북은 내 소중한 친구들을 연결시켜주는 좋은 도구이다. 요즘처럼 바쁠 때 페북에 내 근황도 올리고 쉬는 시간 틈틈히 서로 안부도 물을 수 있다. 전화를 걸면 서로 언제 바쁜지 모르니 일의 흐름을 끊을 수 있다. 메시지가 왔다는 신호가 울리면 확인한다고 집중을 놓칠 수 있다. 하지만 페북은 서로 편한 시간에 들어가니 서로 좋다.
결국 외출을 했다. 선림원 수업이 있기에 그전에 달마님과 저녁을 하려했다. 결국 저녁이 많이 길어져 선림원까지 땡땡이~! ㅜ.ㅜ 하지만 마음공부와 삶과 친구와 그림, 글 등 많은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편안하고 스트레스도 제대로 해소가 되었다.
또한 다음주부터 명상 수업을 시작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나도 동참하기로 했다. 기초부터 탄탄히 닦아 참선의 길을 제대로 가리라 마음 먹는다. 어에 엽의 초대에 이어 희소식이 날라든다. t님도 코칭펌에 입사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패밀리들(?)에게 좋은 소식이 많이 생기니 반갑다. 내 소중한 인연들이 글로벌 세상을 훨훨 날도록 나는 순풍이 되어 드리고 싶다.
아침에는 책상정리를 했다. 하루 15분씩만 정리하면 삶이 더 쾌적해진다. 15분이 1시간으로 확대되어 아침 내내 청소를 했지만 행복했다. 방이 깔끔하고 훤하다.
올해 여러 가지 의미로 자아실현의 길을 가고 있다. 평온하고 행복하다. 나의 길을 가는 것… 때론 머리에 김이 날 정도로 나자신을 태워야 한다. 하지만 훗날 내 삶, 정말 치열하게 살았기에 후회 없노라고 말하고 싶다. 감사한다.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 참선 이야기
2) 매일 수련과 운동을 하셨나요? 어제 덕분에 더 간절해졌어요. 좌복에 앉고 싶은 마음이 더 피어올랐죠.
3) 자연/문화/예술/저자/전문가와 주 1회 교감의 시간이 있었나요? 네
4) 매일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네 잘 먹었어요. 근데 어제 저녁은 과식 ㅋㅋ
5) 12시 전에 취침 또는 최소 7시간을 잤나요? 6시간, 조금 후 낮잠 잘래요.
6)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합리적인 조건으로 좋은 강좌를 듣게 되었어요. 행복해요.
7)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조금 후에!
8) 매일 3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 어제 4시간여~ 오늘은 5시까지 계속 쓸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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