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ion] 5월 마무리 그리고 6월의 시작



                               <여성 CEO 모임>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6월 첫 일요일이어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샵에서 지난 5월과 한 주를 성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마음은 감사, 풍요, 열정입니다.  

 


건강: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계속 보고 쉬고 맑은 영혼의 분들과 대화하고 공부하고 일은 하고 ㅋㅋ 





그간 댄스와 요가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와 탁구를 병행했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되 어디 갈 상황이 되지 않으면 무작정 걷습니다.


복근도 계속 유지하고 있고요. 이건 작년 복근 사진인데요.




                                    2017년 9월




올해 5월 복근은 이렇습니다.



                         2018년 5월 


꾸준히 저를 경영해야겠지요. 페북 추억 포스팅을 보니 재작년에 이런 모습도 있었어요.




                            2016년 5월 



물구나무요. 이건 올해는 안 해보았어요. 요가는 놀며 하며 즐겁게 천천히....  그러니 시키지 마세요. ㅎㅎ


 




몸무게는 53~54kg 사이를 자유롭게 내왕 중이고 복근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보다 중요한 것은 근원적인 건강과 기초 체력이지요. 체질 매커니즘 회복이요


이를 위해 한의사 선생님과 치료 코칭을 계속 하고 있어요. 식단 관리와 한약을 복용 중이고요.



 




마음의 건강을 위해 자체를 기도로 살아가고 있고요. 특별히 어제부터 <100 수행 온오프라인 모임> 동참했습니다오늘은 오프모임입니다. 기대 만발! 당신도 관심 있으시면 제게 알려주세요. 어제 시작했지만 언제든 부분 참여가 가능합니다. 

 

관계: 우선, 자신과의 관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배우면서 지혜를 쌓아가고요. 물론 자신에게 Yes 하기 위해 다른 분들-엄마와 남친 포함- No  해야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이 나에게 정중하게 Yes 하는 것이니까요. 



지혜에 기반한 사랑.. 덕분에 전체적으로 관계가 천천히 그리고 깊게 형성되고 있습니다최근 교훈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입니다. 엄마나 남친과 갈등을 겪을 때 싸우는 대신, 제가 멈추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싸울 일이 점점 줄어요



작은 예를 들면 그런거죠. 제가 사랑을 이유로 엄마에게 혼자 계셔도 반찬을 챙겨 드셔라.’하고, 남친에게 김밥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 말해왔습니다. 제게는 건강이 중요한데요. 두 사람은 먹거리를 잘 안 챙겨요. 그들이 건강을 상할까 제가 걱정이 되었고요. 제가 엄마와 주 3회 이상은 저녁식사를 함께 하려 일하다가도 집에 왔는데요.  혼자만 계시면 대강 드시는 엄마에게 짜증이 났고요. 특히나, 제가 몸이 약해지고 피곤해지면서 짜증나면 신경이 곤두서요’.  이럴 때 말다툼으로 연결되고요. 자꾸 약해지셔서 예전에 드시던 음식들 -예를 들어 홍어회-을 못 드시면 그 모습에 제가 서글프고 짜증이 나요.

 


그러나 한번 더 생각해보니 이런 제 모습이 저와 상대에 대한 폭력이더군요. 일단 제 마음이 불편해지면 제 심신 건강에 좋지 않고요. 그들이 알아서 살도록 놔둘 일이지 제 몸까지 상해가면서 걱정할 것은 뭐람~!! 이럴 때 하는 말이 있죠. "샤론, 너나 잘하세요!"  아구, 찔려요. 그죠, 제 건강을 먼저 챙길 일이지...   ^^



기운이 없으니 당신 혼자를 위해서는 여러 반찬을 덥히고 식탁에 올리는 것 조차 힘는 엄마에게, 일로 바쁜 그에게 제가 더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음... 우선, 상대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제 마음을 전달하고요. 제가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실천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바뀌지 않으면 제가 그 사실을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는 거이겠죠. 그로 인한 결과는 그때 가서 따로 또 같이책임지는 걸로…~!  더 허약해지셔서 아프면 상대는 고생하고 저는 속상하겠지만요. 그래도 서로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아플 수도 있죠. ㅎㅎ




그런데 상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때로는 너무도 힘들어요. 기대치가 생기고, 바라는 것이 생기고 또한 걱정되고요. 물론 그 걱정 밑에는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고요. 



다만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이 마음을 더 섬세하게 알아차리고 제 모습 그대로를  더 수용하고 있고 사랑하고요. 상대를 위한 마음은 유지하되 소통하는 방법은 상대에게 맞게.... 그간 제가 주창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거지요. 엄마도, 그도 사랑하니 꼭 직면해서 해결하고 싶어요. 사랑하니까!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사랑하고 더 연결되겠지요.



연인: 점점 더 그를 이해하고 더 깊게 사랑합니다. 함께 미래를 꿈꾸고 현재를 즐기며 과거를 감사합니다. 그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갈수록 느낍니다. 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그…  그는 지혜롭고 든든하고 따뜻합니다. 갈수록 '어찌 이런 좋은 사람을 만났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날마다 그는 제게 더 감사한 존재입니다. 끼리끼리 만나니 그만큼 저도 많이 성장했다는 증거이겠지요?!  더 성장하고 성숙해서 그를 뛰어넘는(!) 걸로~! 생각만 해도 신나요~~!!!    ^____^



지난 주 병원에 저는 남친과 함께 영실 언니가 있는 병원에 가서 second opinion을 들었어요. 대처방안을 함께 나누고 악수하며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일단 실컷 놀며 건강 챙겨 문제 해결을 하는 것으로요. 8월 중순 귀국하면 재진단 받고 필요 시 수술하고요




제 욕구를 경청하며 저를 위해 최선의 결론을 내리려는 그의 자세와 얼굴 표정에 신중함과 깊은 고심이 배어있었습니다. 고맙고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그의 사랑을 생각하면 아래 시가 떠오릅니다.

 

분갈이 - 전영관 

 

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로

내가 당신을 만진다면

흙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놀라지 않겠지

 

느리지만

한 번 움켜쥐면

죽어도 놓지 않는 사랑

 





친구: 지난 3년 간 쾌거(!) 중 하나가 춤나와 평생지기 친구가 된 것이죠. ^^ 제가 몇 년 전부터 그림을 소장하고 싶었는데요화가조합 갤러리쿱 작품들이 따뜻해서 몇 번을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했었지요



춤나는 이번에 파주 자작자작의 북 세미나에 저를 초대했습니다. 그날  제게 생애 첫 그림을 선물했고요. 꺄악~~!! 







만세! 어쩜.. 맑고 청량한 느낌이 그녀를 꼭 닮았습니다







북 세미나에서 우리는 일요일 브런치를 하면서 강연을 듣고 좋은 분들과 연결되었고요







헤세 카페에서의 그녀와의 순도 100% 대화는 정말이지 최고~! 어떤 얘기를 해도 거리낌 없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동시에 유쾌한 그녀.. 





제 삶이 더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입니다. 그녀가 찍어준 제 사진~!



 



그리고 제가 찍은 그녀의 사진...



여기에 또 한 사람...  영실 언니는 제게 또 한 명의 소중한 인연입니다.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는데요. 언니가 대처하는 모습에서 천사를 다시 발견합니다. 역시나 제가 유일하게 '언니'라고 호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덧붙여 제가 가족/친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오빠'라고 호칭하는 진홍 오빠와도 최근에 전화 연결.. 몇 년만에 통화해도 한결 같은 우리 관계!! 행복과 성공을 기도합니다.








그룹: Eat, pray and love~!; 안성편 - 진북(the North)을 향한 순례길, 안성에 깃들다." 어제는 맛난 음식과 와인, 진북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 그리고 도반들과의 끈끈한 연결이 있었습니다






<진성 리더십 아카데미> 는 제가 요즘 제일 애정애정하고 감사한 그룹이죠






진성 리더십 이론과 그 도반들 덕분에 제 일과 봉사 - <True Self Coaching - 경영자 코칭편> <FoS-Friends of Sharon - 여성 리더편>-는 표준을 가졌습니다.






best spot에서 나 코치님과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었고요.



 

: 사랑하는 동생 언쩌처럼 최소한의 일만 하는 '한량 일개미' 되고자 합니다. 특별히 관련 시도를 하고 있어요. 요즘 제가 코칭하는 현재 고객분들에게만 집중하죠. 건강과 관계를 챙기는 것이 제게는 중요하고요. 보다 저자로서, 아카데미 대표로서 살고자 합니다.  



지금꺽 돈이 1순위가 아니었듯이, 앞으로도 제 1순위는 '저와 세상의 잠재력 깨우기'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필요한 만큼만 벌고 생활비와 용돈을 좀 아끼면 되지요. 살아가는데는 생각보다 돈이 들지 않더라고요. 3년 반 전보다 80% 이상을 덜 쓰는 샤론이어요~! ^^ 이제는 저렴한 교육만 들어도 되니 교육비도 90% 줄었고 사람들도 잘 안 만나고 만난다 하더라도 주로 소박한 분들을 단체로만 만나니 외식비도 90% 정도 줄었고요. 



2번째 책을 쓰기 위해 새로운 코칭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5월 S사에서 생긴 일 덕분에 제가 진정 원하는 고객을 정립했습니다. 코칭을 이용하고 임직원을 이용하는 그런 회사는 진성 조직이 아니죠 



제가 27년간 정성으로 빚어온 True Self Coaching 제가 진짜 애정애정하는 진성 조직/개인에게만 예정입니다. 가치를 진정으로 알아보는 대상에게만요


 


자기 개발: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9기와 <비영리조직 만들기> 수업을 수료했고요. <와인 강좌> 재수강 그리고 <패셔니스타> 수강 중입니다



특히나 와인과 패션이요. 제 삶을 풍요롭게 더 나답게 합니다.





마시고~!





또 마시고~! 


가격대도 1~5만원대로 다양해요.  물론 가끔 가격대가 높은 와인도 마시지만 아직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크지 않습니다. 그저 일단 즐기면서 한발 한발~!







와인 과제가 부담 되는 것은 사실이어요. 하지만 5분이라도 더 와인을 생각하고 한번이라도 마시게 되더라고요. 특히 제가 요즘 한약을 먹고 있어 술을 못 마시는데요. 과제를 핑계로 다양한 와인 (1만원~ 5만원)들을 시음했어요. ㅋㅋ 당당하게!! ^^ 



그리고 패션~!  제가 60세에 시니어 모델 되는 것이 꿈이잖아요. 천천히 가쁜하게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실행하려고요.^^  패션 수업 담당 선생님이 코칭 방식을 적용하고 계셔요. 덕분에 패션에 관하여 제가 원하는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제가 패션, 메이크업 등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좀 달라지려고요. 제게 영감을 주고 되고픈 모습을 탐구하며 제 내외면의 강점에 기반한 Look을 찾고 있어요. 역시나 저는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인생 컨셉입니다



특히 우아하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오바마 커플! 이 관심/열망에 기반하여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가능한 옵션들을 모색했습니다하나하나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이번 주 수업 주제는 '데님'이었어요. 그간 제게 제일 난관이 '데님' '모자'이었습니다이번 주는 '데님' 컨셉이었고요덕분에 연구한 덕분에   과감하고 나다운 모습을 만났습니다서로 매우 초보초보이고 어설프기 그지 없다그래도 서로 동기부여하고 응원주는 우리 반입니다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데님이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사람도 서로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잖아요. 옷도 그런거지요.  






구지 안 맞는 사람과 사귀어야할 필요가 없듯이 저도 제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되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님을 입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강점 혁명이 답이죠. 개선점이나 약점조차도 제가 가진 강점으로 커버하는 거죠. 패션의 경우 제 자신감, 당당함이라는 내면의 강점과 큰 키, 복근, 잘록한 허리 등을 과감히 드러내는거죠.   수업 내 반응이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칭찬도 있었어요. ^^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날은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바로 이 모습~!






어떠한가요? 제가 좀 발전했나요? ^^







저와 만 6년 동안 <코치와 CEO> 로 만났던 회장님이 계셔요. 코칭 스킬을 배우신 후 작년에는 나를 코칭하셨지요. 그때 제가 코칭 목표를 세웠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니 그때 목표했던 것들을 다 이루었네요



MCC 신청 완료 빼고요~! MCC 멘토링도 이미 끝냈고 coaching hour 3,000 시간이 넘으니 자격 요건보다 차고 넘친지 벌써 몇 년째입니다. 도대체 저는 언제쯤 서류 정리하고 ICF 에 제출할 수 있을까요?! ^^




나눔: <True Self School> 실무진/여성리더 커뮤너티/후원조직 네트워크입니다. 저는 이러고 놉니다. ^^


 그 중 지난 5 31일에는 열정 많고 안팎으로 아름다운 <FoS: Friends of Sharon - 샤론과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dress code '장미색'이었습니다장미가 만발한 힐링카페 <His>에서 장미꽃에 둘러쌓였습니다.






유인 회장님과 도란도란 대화 한 마당~~




               빨간 장미꽃 색깔을 선택한 우리 3인 방의 하트 놀이!






 책 추천, 알뜰신잡 생활 속 tip 나눔,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를 깊게 알아갔지요. 5월 이룬 것을 축하하며 얼마나 웃었는지 스트레스가 왕창 날라갔습니다.

 


디저트도, 음식도 그저 와와~!! 미국 CIA 출신의 쉐프가 특별히 저희를 위해서 100% 수제로!!! 아, 특히 당근케익은 그가 너무도 좋아할텐데 말이죠.







 책 추천도 좋았고 일상 팁을 나누는 시간도 꿀맛이었어요~! ^^ 


다음 6월 모임은 대만으로 이사가는 우리 나무요정님을 위해 환송회를 합니다. another round of pot luck party @ 분재박물관 ~!! 아무래도 우리가 똘똘 뭉쳐 대만으로 날라가 'FoS 대만 지부'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한국의 이 멋진 무궁화들 (Rose of Sharon)을 세계 만방에 알려야겠습니다



 




언뜻 보면 바쁜데 운동과 명상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2~3시간 동안 1~2개 일정만 소화하면 너끈합니다. 소명이 뚜렷해지고 심신의 건강이나 사명과 관련된 사람들만 만나니 제 삶이 단순해졌죠. 6월은 더 단순하게 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어떤 가요? 이번 달도 제가 즐겁고 충만하게 산 듯 하지요? 어제 안성 모임에서 윤정구 교수님의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적과 진성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전세계를 이끄는 1%의 사람들은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답은 죽음이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모든 비본질적인 것은 사라지죠. ‘삶과 죽음 앞에 서서 자신만의 목적을 찾았는가? 그 목적이 삶과 일의 끌개가 되었는가? 그 목적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미래를 현실화했는가?’ 저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살고자 해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뜻하는 라틴어이죠. 저는 지난 병과 교통사고 그리고 아빠의 영면 덕분에 이를 제 몸과 마음에 아로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죽음이라는 필터를 거치고 많은 이들의 공명을 낳은 진성 스토리는 사람들 가슴에 안착되고 현실화됩니다. 제 진성 스토리 <자신과 세상의 무한잠재력을 깨우는 참된 리더들의 탄생> 또한 100년 후에도 널리널리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인디언 나바호 족의 말처럼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너는 울었지만 세상은 기뻐했다.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그런 삶을 살아라." 그 길을 위해 저는 제 무한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오늘도 한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길을 가다가 넘어지고 뻗기도 합니다. 제가 완벽하지 않으니 그저 하나하나 빚어가는 거죠. 저라는 조각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인거죠. 내 삶을 fix하기 위해 살지는 않아요. 제 잠재력을 깨우는 거지요. 그 과정에서 좀 망치면 그 부분은 다시 시작하고 …  될 때까지요





어제도 모임 도중 2번이나 뻗었어요. 한코치님이 요리코칭 시연하는 데 저는 엎드려 뻗었고요. 게스트 룸에 가서 잠시 쪽잠도 잤고 윤교수님 강연 도중에 뻗어 잤어요. 주인장을 닮아 텀블러도 뻗었다는… 제 뻗은 모습이 우연히 찍혔네요.  (오른쪽 하단이요.) 역시 사람은 정직하게 잘 살아야해요. ㅋㅋ



집에 와서도 저녁도 못 먹고 쓰러졌어요. 9시간을 내리 잤죠. 그랬더니 새로 태어난 느낌^^

 

뻗어도, 넘어져도 제 진성 발걸음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게 저라는 사람, true self이죠. 화사하게, 건강하게 6월을 더불어 나답게살게요.

 

오늘은 이만 안녕! 조금 후 명상 모임이 있거든요.

 


True Self Coach 샤론 드림




'My True Self Jour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ue Self] My Journey to Italy  (0) 2018.08.06
[Art of Life] 이태리 행_D39  (0) 2018.06.10
[Life] 삶의 토대  (0) 2018.05.20
[Life] 봄바람과 봄햇살을 마음에 담은 나날  (0) 2018.02.19
[Life] Happy Re-birthday  (0) 2018.01.24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8. 6. 3. 13:34

[Transformation] 책 발간



샤론입니다. 그간 어찌 지내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 8일간 축서사로 용맹정진을 다녀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묵언을 하면서  제 자신과 내면 대화를 했지요.  하루 18시간 참선을 하며 정말이지 행복하고 편안했습니다.






 




 스님께 단주 선물도 받았습니다. ^^








스님께서 제 손목에 단주를 직접 끼워주시는 세러모니를... ^^  앙~ 좋아요~!!!








귀경 후 그 다음날 불교 영어 수업을 세련되게 진행했고요. ^^ 








참가자들이 많이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주최하신 비로자나 국제선원의 자우스님도 매우 만족~!!






 

 

우리 FoS의 유인 코치님도, 영곤 코치님도  함께 해주셔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두둥~~!  제 책의 표지여요. 

 

 




이건 앞면이고요.






이건 뒷면인데요.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이 제게 힘을 실어주셨어요.









친구들이 저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 생파~!!








드디어 한 걸음 앞으로 불쑥 내딛었습니다








촛불도 불고 생일 소원도 빌었고요. 인류애 ^^~!



이후 남친과 오손도손 데이트... 둘 다 여러 날 밤을 새다시피해서 모습도, 에너지 상태도 ㅜ.ㅜ  하지만 함께 하니 힘이 불끈~! 났어요. 서로 눈을 쳐다보며 미소 짓고 '허당스럽게' 놀리고 농담하고... 저는 괜히 남친에게 싸움 걸고 고약스러운(!) 농담을 해서 그를 놀라게 하고.. .. ㅎㅎ 재미져요~!  지하철을 기다리며 때론 왕뽀뽀도~! 




내일 4월 4()에 제 책이 나옵니다










지난 3년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동시에 힘들었던 시간에 결국 다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친구들이 저를 위로하며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이미 어제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는 시작되었고요. 당신도 많이많이 사주실 거지요?!!! 

(링크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 )   

오늘만 해도 수 십 분이 온라인 구매를 해주셨어요. 페이스북에서 안내를 드렸거든요




3년 전 병이 나고 수술을 받고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응급실로 실려가시면서 그리고 그 이후 제가 교통사고를 겪으며 저는 정말 많이 생각했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요. 죽고 싶을 정도로.... 그 어둠 속에서 헤매고 찾고 때론 멈추고 쓰러지고 그러다가 다시 일어나고... 

 



아래는 제가 페이스 북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당신과 함께 나누고자 해요. 4월로, 특히 이번 8일 제 생일자로 제 삶이 180도 달라지게 됩니다. 소중한 인연 25인을 모시고 작은 행사를 하거든요. 한분한분 기도 속에 모셨습니다.




설렘으로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그간 함께 해주어 샤론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하실 거지요?

 



 *****

 “‘, 이건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잖아!’ 속으로 비명을 지르던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지난 번 암 수술과 달리 이번 교통사고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평생을 살 것처럼, 죽음이 내게 절대 오지 않을 것처럼 살았던 거죠. 이후 저는나중에, 조금만 더 있다가. 이거 먼저 하고.’ 하던 것들을지금 당장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사랑에 빠졌고 평생지기 친구들이 생겼으며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정중히 초대드려요. "트루 셀프 코칭" 책을 예약 구매를 해주시겠어요



이번 클릭 한번이 세상의 참된 리더들을 깨울 것입니다. 예약 구매 부수가 늘면 그만큼 서점들도 제 책에 관심을 보이고 판매대 위치도 달라진다고 해요. ^^ 세상을 떠나기 전에 어떤 형태로든 제 사랑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이번 책의 인세를 기반으로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트너들과 저는 세상의 진정한 리더들을 깨우는 작은 CEO 스쿨을 만들고자 합니다. 3년 전 홀연히 제 앞에 민낯을 드러낸 죽음... 2015 4월 저는 수술과 함께 지난 25년 넘게 이룬 것을 모두 잃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누구보다 풍요롭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그리고 기도를 얻었으니까요.



****



포스팅은 이렇게 끝납니다. 당신과의 제 이야기는 여기서 어떻게 끝내야 하는 걸까요?  




일단 당신을 잠시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당신께 안기고 싶습니다. 




그간 하지 못한 무수한 말들... 이제 하나씩 꺼내놓을께요. 때가 되었거든요. 천천히 하나하나...




사랑을, 마음을 담아.. 



샤론...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8. 4. 3. 23:01

[여성 CEO 모임 세월회] 태양의 불꽃 같은 여성 CEO들의 모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월회>

처음에 우리는 온라인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2009년 겨울 어느 날부터 우리는 매달 번째 요일에 '세월회'라는 이름으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1 기업가부터 중견기업가에 이르기까지 멋진 여성들이 만나 인생과 일을 이야기합니다.

멋진 분들과 2009 3 어느 봄날 저녁에 사무실에서 <집들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마련된 그날 Dress code는 Red였습니다. '빨간색을 입거나 들거나 꽂거나' 였지요. 코사주, 버버리, 가방, 드레스의 빨간 두 줄, 수트, 블라우스 등 빨간 색으로 꽃 피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꽃과 상품권을 선물로 해주시고 덕담을 해주셨어요. 저는 환한 미소, 음식과 음악을 제공했 모임진행도 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면서 까르륵 웃고 떠들며 단시간에 친해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새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는 CEO!!! 우리는 서로에게 마사지도 해주고 긴 업무일정으로 노곤해졌을 몸도 풀었습니다. 멋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참가자는

(세월회는) 단순하게 세째주 월요일 모임이란 뜻이지만 그 속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비바람과 폭풍우가 몰아치며, 우수수 나리는 벚꽃 비의 가슴 설레임이 느껴지고 뜨거운 태양의 열정적인 불꽃같은 여자들의 모임이 될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코드는 다르지만 비번은 열정 이라는 것, 함께 공유해요~~^^*
라고 후기를 남기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겨울, 봄을 보냈고 여름과 가을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사계를 맞이하면서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겠지요.  


꽃의 향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저녁 분명 사람들은 꽃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회원들의 덕담 <- 클릭

***** 노윤경 후기 *****

어제 멋진 분들이 함께 한 꽃들의 향연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제 house warming 해주시는 집들이(housewarming party)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자뻑' 모드로 가기였기에 제 소개에서 안면 몰수하고 120% 순도를 자랑하는 '자뻑'을 했습니다. 저 프로 맞지요? ㅎㅎ

사실 잘 되기 시작한 것 얼마 안되었어요. ^_______^ '나를 찾겠다고' 회사 나와서 지난 약 5(햇수로 6) 제 개인사무실을 내면서 신나고 동시에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소명을 찾았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소중하고 행복했기에 다시 회사에 고용되고 싶지는 않더군요. 하하!

그래서 그간 애쓴 제게 한껏 축하의 시간을 주고 싶어서 순도 높은 '잘난 척'을 했으니 불편하셨던 분들께 석고대죄로 용서를 구합니다! .

여성 CEO! 능력 있고 따스하고 고귀한 분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기회를 가지며 행복과 슬픔을 같이 이야기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들때는 서로 품에 안아주고 싶습니다. 안아드리겠습니다. 저도 안아주세요 ^^

선물로 주신 꽃들, 여러님들의 마음과 시간 잘 받았습니다. 그 마음 받아 즐겁게 일하겠습니다. 그리하면 도전도 즐거움이 되겠지요. 편집해서 동영상도 보내드리겠습니다. 편집 시 얼굴 사이즈 조정이 되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도 여러님들처럼 3시까지 깨어있었습니다. 그냥 잘 수 없어서요.

어제 함께 할 수 없었던 주경미이사님, 신은정대표님, 하현숙대표님, 안옥순대표님! 많이 바쁘셨지요? 아쉬었지만 다음에 꼭 뵙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저는 얌전히 앉아 여러분들과 대화하렵니다. 저 빼고 얼마나 사이좋게 말씀 나누시는지 질투 났었습니다.

여성 CEO! 한국의 꽃으로 우리 모두 활짝 피리라...

한국의 꽃 Sharon 노윤경 올림

 

*회원들의 댓글

H 노노기획 기업주:
노노~~윤경씨 그정도는 절대 강도 약함~~^^...우리는 자신의 매력을 더..자뻑요소를 더 많이 찾아야 해요~~어디서든 설명할수 있는 나의 매력을 10가지 찾아내야 겠어요~~수고 많았어요^^* 

Y 꽃과 향기 기업주: 모임에 처음 참가하여 다소 머뭇거렸던 시간을 최대한 빨리 없애버리는 그 놀라운 진행. 꼭 붙어서 배워볼래요.  

P ()엠엠아이 대표이사 : 정말 멋진 진행이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사람들과 친숙하게 만들어 주시다니... 앞으로 우리 모임 사회는 노 대표님으로 찜했습니다. ㅎㅎ

K () 레쎄 대표
:  와우~ 동감이에욧~!!! 너무 너무 멋지셨어요!

 

S 애플커뮤니케이션 기업주 : .. 다음번엔 꼭 참석하렵니다. 글만 읽어도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N ()스카이유노시티 기업주 : 값진 코칭을 무료로 받고 온 기분이랄까~~ ㅎㅎ 매일 목탁박수 치면서 윤경님 생각할게요 ^^

N 플러그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주  : 노대표님으로 인해서... 안개비 내리는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구요. 오랜만에 주름걱정 될 정도로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노대표님을 행복 바이러스라 부르고 싶네요~~ ^^

M NSE코리아/드림 코리아 기업주 :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인세소득이나 권리 소득까지 더 해질 수 있는 일이라면 금상첨화겠지요^^

예술적인 분위기가 넘쳐나는 꿈의 사무실 입주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놀라웠던 사실은 노대표님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제겐 멋진 진주를 발견한 큰 기쁨이 있었던 날이었지요

열정과 패기, 재치 넘치시는 진행~ 감탄했어요!! 자뻑이 아니라 역시 프로 다우셨습니다. 종종 잘 우리들을 즐겁고 신나게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큰 꿈을 꾸시는 데로 모두 이루시는 노대표님이 되시길 늘 기도 할께요 야훼 샴마.

S 동성어패럴 기업주: 노윤경님, 어찌 그리 사랑스러우신지,, 같은 여성이 봐도~… 글구 모임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노련함이 부러워요~. 모임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어요~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4. 23. 20:32

[AMCHAM ] 미상공회의소에서 코칭 관련 발표를 했어요.

어제 저녁은 미상공회의소(AMCHAM)의 전문직 여성들의 모임인 Professional Women's Committee 에 가서 코칭에 대한 발표와 패널리스트로써 Table talk에 참석했습니다.

약 6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모여 코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코치로써의 제 개인 경험과 사업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영어로 하는 코칭강연은 처음이라 떨릴줄 알았는데 제가 워낙 사랑하는 주제라 그런지 편하더군요.

'제가 코칭으로 사람되었다' 는 경험 공유와 '코칭 비즈니스와 코치라는 커리어'에 대한 비전을 짧막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 지난 2년의 코칭시간을 통해 삶이 '고통'에서 '축복'으로 바뀌었으니까 할말은 많았지요.

선물로 참석자들 중 7명에게는 Lottery 형태로 '무료 코칭 세션 3회'가 주어졌습니다. 저와 같이 일하고 공부하는 코치님들께서 선뜻 마음을 내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함께 해주신 그분들께 감사!

제가 정의하는 코칭은 간단히 두 가지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 내가 원하는 삶,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삶의 목적
"삶의 여정 즐기기" : 삶과 일의 비전 일치, 여정 가기, 여정 즐기기

사실 '나는 누구인가'가 해결되면 삶의 여정은 즐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에서 목적이 단 하나로 종합이 되니까요.

어제 모임 덕분에 멋진 전문직 종사자들을 만나고 친구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AMCHAM은 회사 또는 개인의 자격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전문직 여성의 가입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여러 혜택이 주어집니다. 전문직 여성 committee의 경우 멤버가 아니어도 참석할 수 있답니다. 전세계와 함께 하는 멋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서울국제여성연합(SIWA, Seoul International Women's Association) 회원이었는데 이제는 AMCHAM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교류도 글로벌이어야 좋은 분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됩니다. 한국회원들도 많답니다. (
정보 <= 클릭하기)

코칭 분야에서 많이 회자되는 코칭 시입니다. 즐거운 감상을 위해 공유합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Enjoy!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5. 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