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I believe I can fly....

작년과 올 3월까지 9개월 동안 무모한 재충전 기간을 가지면서 환희의 순간과 힘든 순간들을 계속 지나왔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좌절의 순간들이 몇 번이나 태풍처럼 밀려와 기운을 차릴 수 없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잠시 보았던 글인데 오늘 다시 코치협회를 통해 접하게 되어 올려봅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제가 그간 조금은 성장했다는 것이네요. 항상 터널 끝은 가장 어둡다고 합니다. 평균 수명대로라면 앞으로 40~50년 더 살며 코칭을 하겠지요. 그 기간 동안 또 다른 시련이 온다 하더라도 지난 시간 배운 교훈을 마음에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로버트 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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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6. 16. 22:12

[인생의 참스승] 뿌리 내리고 세상을 끌어안기


Enriching the life of your dreams!!


아직도 지난주 몸살 여파로 고생 중입니다만 경상도 봉화에 스승이 계신 곳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코칭을 받았지요. 덕분에 몸도 마음도 가뿐합니다. 또 한번의 큰 성장의 기회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 땅에 온 목적을 꼭 이루기로 작정했습니다. 제게 이런 스승이 계시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고 감사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에게 코칭과 사업 관련 초대를 받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재충전이 끝남과 동시에 그 모든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꽃이 피면서 향기를 발하면 눈길을 끄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제게서 향기가 나는가 봅니다.^^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미팅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인생의 동반자로,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집니다. 정말 힘들고 긴 재충전 기간이었지만 의미 있었는데 점점 그 가치를 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던 일들이 점점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하실 분들이 제 주변에 서서히 모이고 있습니다. 서로 에너지가 너무도 맞는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또 다른 인연을 통해 고객이 되시고 삶과 일의 파트너가 되셨어요. 울고 웃으며 꿈을 찾아가고 계십니다. 제 자신이 놀랄 정도입니다.

그분들이 100분이 되면 (저를 포함해서 100분입니다.) 축제 한마당을 열고 싶습니다. 서로 교류하고 기여하며 웃고 성장하는 모임이 되는거지요.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이룬 꽤 괜챦은 인맥이겠지요? ^^ 지구촌 아이들과 지구라는 별을 지켜나가면서요.

우리 모두는 이제 세계적 탁월함으로, 삶의 여유를 즐기며, 세상에 향기를 남깁니다.

꿈 꾸십시요. 순수히 믿고 행하십시요. 이루어집니다. 저도 꿈이 실제 이루어짐을 보이는 산 증인이 되겠습니다.

즐거운 축제!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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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4. 27. 23:30

[사람이 희망이다] 일지 이승헌님 강연회를 다녀와서


사람이 희망입니다.

어제 일지 이승헌님의 강연회를 다녀와서는 마음이 따스했고 정말 푹 잤습니다.

20대 때는 불평등과 불의를 보고 어두운 면을 많이 보면서 세상에 회의를 많이 가졌더랬습니다. 그런데 저는 세상의 한쪽만 보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속에서도 사람들은 꽃으로 피어납니다. 내가 겪은 시간이 고통이라면 다음 세대에는 그 세상을 더 맑고 밝게 만들겠다는 의식있는 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세상을 환하게 바꿉니다.

이제 저는 세상 모두에게서 배우기로 했습니다. 제 내면의 스승은 이제 항상 존재함으로 그 지혜를 뿌리로 하면 주체성을 갖되 유연성을 가지고 세상의 많은 것을 받아들이게 되겠지요. 세상을 '옳고 그르다'라는 단순한 이분법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기로 합니다.

30년 전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세상을 밝히겠다는 한 분의 선택과 결심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바꾸었습니다. 편견과 오해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을 터인데 그간 그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껏 많은 종교와 사상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만큼 영성이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일지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모든 것은 들어오면 나가게 되어있다. 이제는 우리의 홍익인간 정신과 그간 체화된 외래 정신으로 세계로 나가자.'라고요.

인간은 육체/정신/정서/영적 성장을 하고 성공을 한 다음 완성의 시기에 접어든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제는 '천화 '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죽는다' 또는 '돌아가셨다'라는 한차원 높인 말로 이 세상의 교화를 마치고 다른 세상의 교화로 옮긴다는 말이라고 하네요.

사람들이 무시하는 굼벵이는 7년의 고된 세월을 보낸 후 매미로 탈바꿈을 하여 7일을 찬란히 노래한 후 이 세상을 떠납니다. 애벌레에서 찬란한 빛의 나비가 탄생하고요.

어제 매미와 나비의 탄생 동영상을 보는데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껍질을 깨고 나오는 그들의 아픔이 느껴졌고 그 아픔 없이는 새로운 탄생도 없습니다. 고통도 탄생도 온전히 내 몫이지요. 제 삶을 돌이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3월 31일이고 공식적으로는 제 재충전 마지막 날입니다. 이렇게 지난 3월은 수많은 상징(sign) 속에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과 많은 힘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혼자 살지 않는 아름다운 곳, 힘들고 쓰러질 때 손 잡아주는 곳이 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 손은 내가 나를 버리지 않을 때, 내가 나를 진심으로 믿고 손을 놓치 않을 때 다가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3월이 되었습니다. 나자신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더 사랑하는 4월을 맞이하겠습니다. 삶과 일의 Excellence, enrichment, legacy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어제 집에 오는 길에 보니 개나리가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더군요. 따스한 봄날 되세요!!! 제 재충전 마무리도 축하해주시면 평생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참 행복할 듯 싶습니다.

제 사이트에 오셔서 부족한 글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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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3. 31.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