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모] 토요일의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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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PT 발표를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많은 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명강사가 꼭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 한글에 미치는 제2의 노윤경이 동남아와 아프리카에 많이 나타날 것을 소망해 봅니다^^” - 안병재 선생님

노윤경 코치님, 지난번 호서대 강의로 큰 가르침을 받았던 김현입니다. 항상 배움을 몸소 실천하시는 적극적인 모습 정말 좋네요.” - 김현님 


참부자

미디어에서는 어두운 이야기, 우울한 이야기도 많아 우리들은 세상이 무서운 곳이라 생각하기 쉽지만(그래서 저는 TV, 인터넷 신문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오히려 아름다운 참부자님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곳은 파사모- 워포인트와 프레젠테이션을 랑하는 입니다. (http://www.seri.org/forum/pasamo/ ) SERI(삼성경제연구소) 내 소속으로 매달 정모가 열립니다. 따스한 마음의 파워포인트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들이- 우석진, 안병재, 배준오, 김경태, 이상훈 님 등- 좋은 강의를 진행하시죠. 저도 지난 2~3년간 4~5회 참석을 했어요. 배우는 것이 재미가 있죠. 이 자리를 빌어 파사모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1월 정모가 지난주 토요일에 열렸는데 그 중 <프레젠테이션 코칭> 을 신청했지요. 결과? 재미있었어요. 안선생님과 동료 수강생들이 함께 피드백을 주셔서 2배나 개선되었어요. , 성장의 기쁨이여~! 덕분에 앞으로 제 강의가 업그레이드 되어 강의료가 많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ㅎㅎ  

참부자 이야기하면서 원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국이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이 된 첫번째 나라라고 합니다. 엉엉~ 감동! 어느새 우리나라가! 우리나라가 워낙 인재들의 나라이고(우리나라 만세!^^) 그간 부모님들께서 굶으시면서도 저희들을 공부시키신 덕분이라 믿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영어광풍에 휩쓸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영어 코칭이 우리시장에서 필요없어질 날을 위해 오늘도 저는 코칭을 합니다. 조만간 우리나라가 더 쑥쑥 성장하여 안 선생님 응원처럼 한국어를 사랑하고 미치는 세계의 아이들이 많이 생길 것을 압니다. 그 글로벌 코리아의 여정을 위해 저도 100% 몰입합니다. 다만 그 아이들이 저처럼 정체성만 잃지 않도록 잘 도와야겠습니다! ㅜ.ㅜ

따스한 분들 덕분에 기분 좋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직후 소개팅을 했기에 더 따스했나? ^^ 몇 년 만에 처음 데이트한 거라 신기한 느낌까지... .) 앞으로 저도 듬뿍듬뿍 나누겠습니다. 연말휴가 후 시작한 맛있는프로젝트들이 곧 본격적으로 런칭되거든요. 요즘 요 녀석들 기획하느라 잠을 설칩니다. 여러분들과 더 많은 소통하게 되었답니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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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10. 1. 12. 23:15

[David의 태국 읽기] 태국 총리 선출 이야기







                                                                                      By David Bak

안녕하십니까?
 
어제 9월 17일 오전 태국 의회는 새로운 총리를 선출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당의 쏨차이 웡싸왓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야당인 민주당의 아피차치와대표가 총리후보로 올려져서 전 국회의원들의 개인별 공개 구두 투표를 거쳐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사람이 총리가 되는 선출 방식을 거쳐 여당인 국민의힘당의 쏨차이 웡싸왓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298표를 얻었습니다. 아피 민주당 총재는 163표를 얻었고 기권5표가 있었습니다.
 
이 투표 결과를 왕실에 올리면 푸미폰 국왕의 재가를 받고 정식으로 제26대 태국총리로서 업무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것입니다.
 
솜차이씨는 범부부 관료 출신으로 사막 정부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역임했고 온화하고 유연한 대인관계로 야당에서도 반대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탁신 전 총리 여동생 야우아파의 남편이라는 점 때문에 현재 정부 청사를 점령하고 계속 시위를 하고 있는 민국연은 솜차이는 탁신의 꼭둑각시 정부의 연속이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야우아파 여사도 오빠의 충리 시절에 여러가지 이권을 챙기느라 바빴던 친인척 중에 한 사람이었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뒤통수를 맞기도 했습니다. 야우아파와 솜차이 부부 딸이 현재 태국 하원의 최연소 의원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정부는 현 정부청사가 시위대에 의해 점령되어 있어 돈무앙 공항 청사를 임시 청사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가 새로운 정부 내각에 들어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솜차이 신임 총리가 탁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지, 탁신의 부정 및 비리 재판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캄보디아와의 국경 사찰 분쟁 문제, 헌법 개정에 관한 방향 등 여러가지 정치적인 난제를 안고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당면한 경제도 살려야겠지요.
솜차이 총리 선출을 반대했던 여당 내 네윈파 소속 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야 할 당 내부 문제도 부담이 갈 것 같습니다.
 
어떻든간에 새로운 총리가 선출되었으니 좀 두고보자는 여론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태국에 사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총리가 누가 되었던 잘 해 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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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9. 19.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