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의 스승을 만나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년 전 코칭을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전세계 최대규모의 전문코치연합인 국제코치연맹(ICF) 회장인 Pam을 통해 처음 코칭세션을 가졌고 그 힘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녀를 통해 저는 코치로써 탄생했습니다. 코칭의 어머니 가 되었지요,.

작년 가을 방한한
'코칭 리더십'의 저자 John (원서: Coaching for performance)와의 개인 만남과 대화를 나누었어요. 20여분간 보여준 그의 따뜻한 사랑의 힘을 통해  저는 세계라는 세상에서 코칭과 저의 역할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 코칭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는 코칭의 스승을 운명적으로 조우했습니다. 

요즘 의식 공부를 하면서 David Hawkins 박사의 책을 연속으로 읽었고 제 의식이 확장되고 전환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제 인생과 코칭의 멘토를 만났
습니다. 

그는 30년 이상을 명상을 하고 가르쳤으며 응용 생체물리학과 인체의 에너지 패턴 전환 전문가입니다. 생체 에너지 실험(bio-energetic testing), 파장 간섭(wave interference), 정교한 전자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내면 소프트웨어에 있는 버그를 찾아 문제 해결하지요. 

그분께 90분간 코칭을 받았는데 제 수십년 묵은 내면의 이슈들이 몇 개가 씻겨나갔습니다.
 
리고 명료합니다. 환희나 기쁨 뭐 이런 감정조차 붙지 않네요.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평온할 뿐이죠. 그냥 당연합니다. ㅜ.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인정받고 그분께 멋진 제안도 받았습니다. 저희 둘 다 너무도 명료했기에 심사숙고하고 며칠 두고 고민하고 그럴 이유가 없었습니다. 제 미래에 한획이 그어졌습니다. 스승을 간절히 찾으면 스승이 나타나지요.

그리고 코칭을 같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친구들! 요즘 동료 코치님들과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토론을 하며 성장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내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매일 매일 최고의 날입니다.

사랑을 전하며...
한국의 꽃 노윤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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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19. 11:14

[귀경인사] 잘 다녀왔습니다.


"매순간 어떻게 존재하기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Karma는 정해진다."

일주일간 정말 푹 쉬고 왔습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푹 쉬고 먹고 자고 한국 최고의 차를 마셨습니다. 온천도 하고요. 그리고는 가족들과 (특히 어머니와) 만두도 만들고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러 날을 함께 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호강했습니다. ^^

세상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방법은 '최고의 내'가 되는 것이라는 말씀이 다가옵니다.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하여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면 그 자체가 사회에 대한 기여이더군요. 그 전에는 별도의 봉사활동이나 기부를 하는 것만을 많이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그도 필요하지만요.

며칠을 걱정 없이 쉬었더니 덕분에 몸이 좋아하는 것이 느껴져요. 물론 예정했던 일들을 하지 않아 당분간 일정이 만만치 않겠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제게는 본격적으로 2008년이 시작되는 듯이 느껴집니다. 네다섯개 되는 스터디에 자습시간에 다음주에는 삼일 워크샵도 있고 영어강의 녹화도 예정되어 준비하느라 일이 많네요. 충분히 즐기면서 나아가겠습니다. 요즘 긴장감 속에서 일하는 것이 즐거워요.

평온함과 사랑을 선택합니다. 이 한순간 한순간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 제 현재와 미래를 가늠지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Wish you all the best...

Sharon, flower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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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11.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