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by 하이럼 스미스

일요 워크샵은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아래는 리뷰 및 후기

해당 도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by 하이럼 스미스

0. 자가진단: 책 전체 통독이나 정독은 아님. 매우 유익 (80%의 성실도)

1. 토론전 기대사항: 사명서 만드는 노하우 공유/ 신념의 창과 reality 모델의 이해/ 시간관리 노하우

2. 책 요약 (3장 8~10과):  내가 원하는 모습을 찾고 비전/미션/지배가치를 찾은 후 실행에 옮기는데 세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 실행계획서 작성한다.  둘째 최선을 다해 이루어라. 셋째 검토 통해 지속적 업그레이드 하라.

 WIFM: 작은 실천계획이 지속적,규칙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면 큰 성공으로 이어지며 이에 따라 실패에 따른 두려움을 사라진다. 실패시, 실패경험을 통해 귀중한 교훈을 배운다. 지속적인 신념의 창을 검토하여 성공적인 모델을 재발견하며 성장하게 된다.

3. 3단스피치: 스토리- 여러분(행동촉구) - WIFM (상대방 혜택) 스피치 기법을 이용

4. 기대사항 채우기 : 신념의 창에 대한 발표를 함으로써 이해를 하게 되었다. 시간 관리 방법  예) 이메일의 경우 1. 즉각 회신 2. 대안제시 3. 위임 등의 모델 활용 그리고 Why라고 묻고 미리 큰 틀을 제공하여 여러번 반복될 수 있는 과정을 최소화한다.

5. 실천사항 3가지 : 1. 개인과 회사의 사명서, 비전, 계획표 업데이트  2. 지배가치 우선 순위표 만들기  2. 재무관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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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7. 10. 14. 16:00

품격 스피치 - How should I address your name?

앞으로 품격 스피치에서는 서바이벌 영어에서 한단계 나아가 듣기 좋고 섬세한 고품격 표현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영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가 있습니다.

젊쟎은 자리라면 같은 의미이더라도 좀 더 품격있고 격조있게 말하는 편이 상대에게 더 호감을 줍니다.

What can I call
you?  -> How should I address your name?

A: How should I address your name?
B: Oh, just call me John.
A: Nice to meet you, John. Please call me Sharon. It comes from 무궁화, Rose of Sharon, the national flower of Korea. (상대가 내 이름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부가 설명을 붙여주면 오랫동안 기억합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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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7. 10. 13. 20:27

[한국의 꽃 Sharon 이야기] 제 토익만점 이야기요?(3)


(계속)

둘째, '목표를 크게 잡는다' 입니다. 제 목표는 토익 만점이 아닌
세련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이었습니다. 토익은 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훌륭한 시험이지만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곧 문화이고 종합 예술입니다.

성품이 갖추어지지 않고 나와 상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전문 업무역량이 없다면 서로에게 유익한 커뮤니케이션은 어렵습니다. 영어 단어나 표현 몇 개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영어로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 토익 점수가 만점인가 보다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점수를 잘 받아야겠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적었고 마음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공부 시작)에서 부산(세련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가려고 하다 보니 저절로 대구(토익)를 거쳤습니다.

저는 시험점수를 올리겠다고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시험이니 감을 잡기 위해 처음에 시험유형을 파악하고 모의토익 시험지 1회분량을 사서 풀어보았을 뿐이지요.

우리들이 입사나 승진을 위해 토익을 공부한다면, 입사나 승진 후에 업무 수행을 위해 다시 영어 프리젠테이션이나 환담을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계속 남들이 하라는 대로 떠밀려 하게 되고, 이렇게 계속 끌려가게 됩니다.

반면 자신의 장기비전에 맞추어 했다면 거기에 필요한 영어를 하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거나 옮길 수 있습니다. 꼭 만점을 받지 않고 600점을 맞아도 좋습니다. 외국사람 만나서 1시간 이상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거나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잘 한다고 자기소개서에 당당히 쓸 수 있다면 더 많은 회사들이 환영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기업체에서 해외기업체들과 전략적 제휴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그러기에 내 전공(대학교: 영어, 대학원: 국제경영)과 토익 만점이 실제 비즈니스 상에서는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글로벌 인재의 지상과제는 토익이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 규정상 꼭 토익점수가 필요하다면 이렇게 공부하는 틈틈이 하루에 15분씩만 1년을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이때 공부한 내용을 가르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고, 내가 무엇인가를 가르칠 수 있다면 그것은 내용을 잘 알게 되고 시험의 큰 그림과 전략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제 실력이 초급이라 해도 돈을 받고 가르치지 않는 이상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파트너와 돌아가면서 해도 되고 정 파트너가 없으면 나자신에게 소리내어 진짜 가르치고 설명하듯이 진행 하면 됩니다. 시험이니만큼 요령과 패턴 파악은 중요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영어 비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성공 방정식입니다.

3H = Head(비전/전략/계획) + Heart(즐기기/간절함) + Hand(실행, 학(學)과 습(習))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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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7. 10. 13. 20:04

[[한국의 꽃 Sharon 이야기] 제 토익만점 비결이요?(2)

누군가가 저에게 토익 만점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저는 두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첫째, ‘영어를 꾸준히 그리고 즐겁게’ 입니다. 영어를 즐기면 자연스럽게 꾸준히 하게 되니 즐거움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해 줄 사람을 만나도 좋고, 평생의 선생님이어도 좋고(우리는 학창시절 선생님이 좋아서 해당 과목을 열심히 공부한 적도 많았습니다!!) 누구처럼 되고 싶어서 또는 누구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어 영어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프랑스 여행 중 만난 친구는 프랑스 작가가 쓴 책을 번역서가 아닌 원서로 보며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불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는 자기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농구를 좋아하면 마이클 조단에 대한 영어기사를 읽은 후 그 기사를 영어로 다시 요약해서 이야기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앞으로 살고자 하는 삶과 하고자 하는 일에 부합하며 내가 좋아하는 방법을 찾다보면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됩니다. 정말 즐거우면 정말 하고 싶고 정말 간절히 소망하고 찾아다니면 나를 도와줄 인연들이 나타납니다. 내 신경이 온통 영어에 가있다면 좋은 정보, 책, 사람들이 눈에 띄고 주변사람들도 내게 좋은 인연을 연결해 줍니다.

최고의 고수를 찾으십시요. 그것이 힘들다면(사실 힘들지 않다. 간절하면 통한다.) 주위의 사람들과 같이 해도 됩니다. 뜻이 맞는 친구나 학원 동기 중 한명과 파트너로 하여 서로 공부하고 점검해줄 수 있습니다. 사실 정말 간절하다면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실행력의 문제입니다.

물론 아주 절박해도 영어를 합니다. 가끔 나는 약속장소에 늦게 되면 내 의식을 점검합니다. 5분 일찍 출발했으면 여유롭게 가면서 책도 보고 주변의 풍경도 즐기며 매순간을 즐길 수 있는데 늦으면 마음이 초초해지고 불안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화가 내 코 앞으로 다가와서 영어하라고 등을 떠밀면 스트레스입니다. 내가 영어를 하고 싶지 않아도 당장 회사의 방침이 바뀌어 영어실력을 요구한다면 회사를 그만 두지 않는 이상 피할 수 없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기회는 다가오고 더 나아가 기회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회사나 일을 골라 같이 일하자는 제안도 할 수 있습니다.

요지는 ‘즐기자’입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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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7. 10. 12. 12:39

Day 6 - Father of coaching, 또 한명의 매스터 코치와 친구하기

정말 멋진 오전이었다.
6시에 일어나 108배를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발딱발딱 오뚜기~!!

오늘은 어제에 이어 Whitmore경을 뵙는 날이다.

나는 역시 운이 참 좋다. 그에게 통역사들을 소개시켜 드리고 시간이 조금 남아 차와 샌드위치를 놓고 20여분간 거의 독대를 하다시피했다. 코칭에 있어 지극한 인연인 M 코치님도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차담이 끝날무렵에는 고객사 CEO까지 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 친아빠와 나이도 같다. 그런데 역시나 서구적인 개념으로 자신을 그냥 John으로 호칭해달라고 한다. 그는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Injustice에 대해 가슴 아파했다. 사람이 자연에게,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통제를 하는 아픔을 나누었다.

그는 외유내강의 아시아 여성에 대한 찬사를 보냈고 나는 여성은 인간으로써, 여성으로써 고유한 정체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덕분에 다시 한번 남성과 여성이 서로 경쟁상대가 아니라 서로의 고유함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하나로
통합되고 균형잡힌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정리할 수 있었다.

내가 향후 영국에 방문해도 되냐고 했더니 다른 사람 보러오지 말고 자신을 보러오라고 자상한 미소를 보낸다. *^^* 헤어지면서 아빠같은 미소와 peck on the cheek, wink까지~!!! 그리고 또 한명의 친구가 생겼다. 향후 이메일로 계속 연락하려고 한다.

그에게 우리 한국의 뛰어난 젊은 코치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코칭실습하며 세계에 기여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아달라는 말을 함께 남겼다.  향후 대한민국이 전세계 코칭계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만남이 끝나고 청계천을 걸었다. 하늘이 맑고 바람이 부드럽다. 가슴이 훈훈해진다. 한 분야의 대가를 알게 되고 그를 통해 배우고 그의 에너지를 느끼고 교감했다. 내 영혼이, 마음이 깨어 더더욱 감사한 날이다.

Father of coaching... 성품이 빛났던 사람...
벌써 그가 그립다. 내 마음 속에 그와 그의 메세지를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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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7. 10. 11.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