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kening] 쉐런의 소명_ 라이프 코칭

 

나를 알아가서 행복합니다.” – 6월 4~5일 템플스테이 라이프코칭 참가자 중

 

나는 누구인가?”

 

토요일 일요일 진행했던 12일 템플스테이 라이프코칭이 잘 끝났습니다. 코칭에 템플스테이를 접목한 첫 시도였습니다. 설레임과 긴장이 함께 했네요.

템플스테이를 처음 참여하신 분들은 다도, 108, 스님과의 대화 등이 신선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108배가 부처님 상이 아닌 내면의 위대성(불성 佛性, true nature)에 대고 하는 것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대화를 통해 상대를 알아가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랫동안 앉아 명상을 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저는요? 저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보다 깊게 들었습니다. 제가 세계 최고의 라이프 코치가 되고 전세계에 최고의 코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는 것! 저는 앞으로도 세상에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삶의 기반이 되는 <내면 에너지 코칭> 과 삶의 판을 전세계로 확장시키는 <영어코칭> 의 접목에 올인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종교를 초월하여 더 널리 경험하고 깊이 들어가겠습니다. 6 18일에는 기독교 기반의 에미서리 주말 워크샵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저는 인간이 잠재력을 활짝 꽃 피울 수 있는 궁극의 길을 더욱더 깊이 파고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로 인해 제 라이프 코칭이 보다 더 강화될 것이고 따라서 저와 코칭을 진행하는 차세대 리더들이 내면의 힘을 얻고 든든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보다 명확한 정체성 확립하고 각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참여자들을 초대해야겠다는 인식을 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 코칭만 해도 참선을 좀 더 경험하고 싶다는 분들, 코칭 실습을 좀 더 하고 싶었다는 분들 등 참가자의 다양한 니즈가 있었거든요.
 

존재로서 있는 그대로 행복하고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우리들! 성장의 자양분을 받으며(코칭, 교육, 인정, 사랑 등) 바로 지금 여기(Here and now!) 100% 몰입하면 자연스레 성장합니다. 햇살과 물 그리고 영양분을 받은 꽃과 나무처럼 말이지요.

 

당신 성장의 자양분은 무엇인가요? 어떤 존재로 성장하시고 싶으신가요? 내면을 깨우고 성장시키는 힘, 바로 당신 내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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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6. 6. 19:21

[나눔] 스님과 그녀가 함께 춤춥니다.




                           도심 한복판! 템플스테이와 코칭이 만났습니다!!!

 


       도심에서 내면의 고요함을 만난다면 어떠실까요? 이번 주 황금 같은 연휴에 저 노윤경 코치는 내면의 황금을 찾아 떠나는 12일 템플스테이 코칭을 제안 드립니다.


       템플스테이는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그저 잠시 일상을 잊고 내 마음의 고향을 찾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내면을 정화시키는 차(
), 정갈한 음식과 고요한 분위기 그리고 나를 내려놓는 108배 체험을 통해 여러분은 평화와 충만한 시간을 누릴 것입니다


       이번 여정은 서울 목동의 국제선센터 (http://www.seoncenter.or.kr/) 에서 진행이 됩니다. 이번 인연으로 이곳 국제선센터가  언제든지 쉬고 싶을 때, 그저 잠시라도 훌쩍 떠나고 싶을 때 편안하게 다시 찾을 수 있는 인연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12일은 동시에 보관스님과 노코치에게 1:1 또는 그룹코칭을 받거나 실습하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코칭으로 나의 향과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납니다. 하루 만에 더 많은 평화와 충만함이 내면을 채울 것입니다. 이 여정을 함께 할 소중한 인연들/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또 하나의 설레임이지요. 한판 흥겹게 벌여 함께 춤춰보겠습니다. 얼쑤~!



          노코치가 어떻게 내면의 힘을 가지게 되었고 라이프 코치로서 성공하였는지, 그녀 내면에 솟아나는 기쁨과 행복에너지의 비결을 알게 되실 겁니다. (본 행사의 수익금 중 10%는 국제 NGO 단체를 위해 사용됩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의 대학생 2인도 추천해주십시오. 무료 초대합니다. 노코치 이메일 sharon.noh@gmail.com 선착순 신청 2인)


1.    제목: 나는 누구인가?”   부제) 지금 여기 내 무한한 생명 에너지를 느끼다!

2.    효과: 1) 내면의 평화와 충만 체험  2) 진정한 나를 찾기  3) 고요한 사찰 체험

4) 노코치와 보관스님의 1:1 또는 그룹 코칭(4일 선착순 신청 3인 한정)

3.    일시: 201164() 오후 2:00 ~ 5() 12:00 정오

4.    진행자: 보관 스님/노윤경 대표코치(www.flowerofkorea.com)

5.    장소: 목동 국제선센터(http://www.seoncenter.or.kr/ , 5호선 오목교역 8번 출구)

6.    참가비: 15만원(VAT 포함, 숙식과 코칭 모두 포함) 노윤경 코치의 6개월 이상 기존 코칭고객은 10만원

7.    신청: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단, 만 18세 이상, 입금 후 이메일 신청(국민은행 760701-04-239868 예금주 : 노윤경코칭부티크)

8.    신청/문의: 전소현 코치(jsh3726@hanmail.net , 010-2521-3726)

9.    템플스테이 시간표

 

첫째날

6 4()

둘째날

6 5()

2:00

2:30

4:00

5:30

6:00

7:00

8:00

9:30

 

도착

오리엔테이션, 소개, 하나되기

쉼 그리고 내려놓기

저녁공양

차담(다도)

저녁예불

참선과 코칭실습

취침, 또 하나의 내면여행

4:30

5:00

5:30

7:00

8:00

9:00

10:00

10: 40

11:40

기상

새벽예불

참선과 1:1 코칭실습

아침 식사(공양)

108

선무(禪舞, Seon Dance)

참선과 코칭실습

보관스님/노코치 만나기(Q&A)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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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6. 1. 17:17

[특강] 스님과 그녀가 함께 합니다.


Here and Now!

(부제) 근원적 행복을 찾아서

 

 

“나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참나를 잊고 삽니다. 수많은 걱정과 근심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도 합니다그 감정이나 신념도 사실은 실체가 없습니다. 마치 하늘의 구름처럼 나타나고 흘러가고 사라질 따름이지요. 하늘이라는 그 근원바탕만이 존재할 뿐이죠. 한 발 떨어져 자신을 돌이켜보면 그것을 알게 됩니다.

 

      여기 한 스님이 계십니다. 1999년 온전히 자기자신을 찾고 깨달음에 평생을 바치고자 스님이 되셨지요. 숭산 큰스님의 제자이기도 하지요.(숭산 큰스님은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한국의 정신과 깨달음을 전파하였습니다. 많은 전세계 엘리트들이 숭산스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스님은 진정한 나를 찾고 근원적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다른 분들을 이끄십니다. 현재 목동에 있는 국제선센터 국제부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전세계에 행복을 전파하겠다는 소명을 꽃 피우고 있습니다.


 

       여기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6살 때부터 “나는 세상에 왜 태어났지?”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습니다. 나를 찾겠다고 지난 20년간 국내외를 다녔습니다영어에 빠져 20대 어학연수 때는 10kg 가 빠졌습니다. 30대에는 회사를 그만 두고 마음공부를 했습니다또다시 10kg가 빠졌습니다. 이후 코칭에 몇 년을 하루 15시간씩 쏟아 부었고 지난 겨울 100일 간 거의 모든 일을 내려놓고 칩거하며 마음을 닦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내면의 평화를 만났고 서구의 CEO/리더들에게 한국정신과 문화를 알리겠다는 소명이 있습니다. 이제 매일 국제선센터에서 마음공부를 하고 영어참선 클래스 봉사도 합니다. 그녀는 라이프코치로서 그리고 존재로써 꽃 피고 있습니다.

 

 



       삶이 무언가 2% 부족하고 허전한가요? 왜 사는가를 묻고 계신가요? 지금 바로 이순간, 아니 삶의 매순간 온전하고 평온하다면 어떠실까요? 여러분을 530() 저녁에 아주 특별한 여정에 초대합니다. 껍데기를 벗고 온전히 내가 되어 보겠습니다.

(
참고: 추가로 6 4~5일 국제선센터에서 노윤경 코치가 1 2일 템플스테이 코칭도 진행합니다. 금주 중 공지됩니다.
)


 

  1. 제목: Here and Now!  부제) 근원적 행복을 찾아서!
  2. 효과: 1. 내면의 평화와 충만 체험  2. 진정한 나를 찾는 법  3. 나를 괴롭히는 감정  다루기
  3. 일시: 2011530() 저녁 7:30 ~9:30
  4. 진행자: 보관 스님/노윤경 대표코치(www.flowerofkorea.com)
  5. 장소: 한국코치협회 강의장(역삼동, www.kcoach.or.kr)
  6. 참가비: 3만원(VAT 별도, 총 33,000), 1+1 이벤트(한분 신청하시면 친구 한분 무료초대!)
  7. 신청: 온라인입금 후 이메일 신청(선착순 20분이니 서둘러주세요.)
    (국민은행 760701-04-239868 예금주: 노윤경코칭부티크)
  8. 신청/문의: 전소현 코치(jsh3726@hanmail.net , 010-252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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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5. 28. 16:35

[My Life, My Journey]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5월 31일
어떤 하루를 보냈는가? 그리고 어떤 한 달을 보냈는가?
국제선센터를 다니면서 내 삶의 근간이 마음공부가 되었다. 어제는 보관스님과 함께 특강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나는 누구인가?'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났다. 다들 깊이 또는 맑음이 돋보이는 분들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내 코칭의 평생 화두다. 무엇이 나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의 화두다.

29일

아침에 일하고 점심 때 뮤지컬 <원효>를  보고 언서와 올림픽 공원을 산책했다. 뮤지컬보다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좋았다.

매일 매일 홈페이지를 어떻게 개념화하고 구체화할까 고민한다. 그 자체가 즐겁다. 작품을 만드는 느낌이다. 그간의 내 여정을 총정리하는 마당이라고나 할까? 내가 하는 라이프 코칭을 그림 하나로 설명할 수 있게 된다. 내가 내 미래를 기대한다.

28일

휴~! 많이 바빴다. 종합소득세 서류 준비, 아침명상, 홈페이지 구축 작업부터 어젯밤 코칭특강까지 매일매일이 꽉 차서 돌아갔다. 오늘 드디어 주말을 맞이했다. 7시 40분에 배드민튼 레슨을 가서 포핸드와 백핸드를 연습하고 레슨을 받았다. 즐거운 운동! 칭찬도 많이 받았다. 초보인데 잘 한다고~! ㅎㅎ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쫘악 빠지고 내면에서는 활력이 솟는다.

이후 실컷(?) 먹고 셀프 자기변형게임을 하다말고 노곤하여 낮잠을 잤다. ㅎㅎ 일어나서 변형게임을 마무리했다. 오늘 장애 파티다. 장애카드가 10개 이상이 나왔다. 기록적이다. 이것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할까 곰곰히 생각했다. 결국 모든 것을 허용하고 그 안에서 평화를 찾으라는 메세지로 결론이 난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나를 믿는다는 것, 도전 속에 나는 그 누구보다도 더 성장한다는 것, 하늘이 주는 그 어떤 것도 나는 맞이할 마음가짐이 창조되고 있다. 더 큰 판을 위해 나를 담금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5시까지 한껏 몰입하고 부모님 댁에 가고 명상하러 갈 생각이다. 내면에서 생명력이 송송 솟는다.

쥴리와 일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어제 특강은 우리 둘이 콤비로 일한 첫 날이고! 성장세가 얼마나 빠른지, 배운 것 적응력은 또 얼마나 빠른지 내가 놀란다. 코칭계의 앙팡 떼리블이다.  멘토로서, 코치로서, 파트너로서 최대한 그녀의 잠재력을 발현시키리라!

오늘 감사한 사람들을 한분한분 떠올려본다. 모든 것이 이대로 온전함을 느낀다.

17일(화)

혼자 했던 마음 공부를 이제는 함께 하려고 한다. 봉사팀이 만들어지고 그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 내일쯤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다.

선림원에서 나를 총무로 뽑으셨다. 이런! 감사한 자리이지만 동시에 책임감으로 조심스럽다. 시간은 많지 않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리라! 불법 사랑을 실천하는 리더들을 서포트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5월 15일(일)

오늘은 6개월 <정체성 변형 프로젝트>가 끝나는 날이다. 한발 한발 나아간다. 오늘의 주제는 '관계 회복과 새로운 출발' 이었다. 마지막 세션 내내 과거의 해묵은 관계로 인한 감정들을 풀어내었다. 말끔히 감정 정리를 하고 나니 새로운 관계에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나를 위해 자기변형게임을 했더니 '진실'과 '부드러움'이라는 천사카드가 나왔다. 자연스러운 흐름이 사랑을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부터 제대로 된 시작이다. 설레인다.

선센터 일요일 영어참선수업 도우미 역할을 시작했다.  8~9 분들이 참여했다. 영어로 진행하는 선수행 수업! 참선영어 스터디 모임도 만들 예정이다. 모두 수행자로, 동시에 자원봉사자로, 학습자로 활약을 하게 될 것이다. 안내하는 과정이 꽤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쉬웠다. 참석자들도 수행과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새로운 길... 이 여정 또한 나를 설레게 한다.


5월 14일(토)

소의(小醫)는 한 사람을 구하고 중의(中醫)는 여러 사람을 구하고, 대의(大醫)는 세상을 구한다. ”

 

중앙일보에는 사람신문 J 라고 불리는 섹션이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 섹션이 좋아한다. 인터뷰에는 한 분야의 일가를 이룬 또는 이루고 있는 사람들의 향기가 묻어난다. 그들의 성공담, 실패담 오늘자 신문에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야기가 나왔다. 의사로서, 교육자로서 이 땅에 헌신해온 그녀에게 존경을 보낸다. 열정과 사랑으로 빛나는 분이다. 다만 나는 그녀보다 훨씬 더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연인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요즘 내 내면에서 통합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내 소명의식이 더 또렷해지고 있다. 나 노윤경의 삶의 소명은 큰 교육자이다. 큰 교육자는 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일한다. 그 키워드가 글로벌, 한국, 의식, 인류애이다. 대한민국에 하버드나 예일을 뛰어넘는 대학들이 나오도록 대학생들을 위한 라이프 코칭에 더 몰입하고 헌신하려고 한다. 10년이 걸려도 좋고 내 다음 세대에서, 아니 200년 후에 이루어져도 좋다. 다만 즐기면서 한발한발 갈 뿐이다.

        이번 주부터 경찰대 2학년생을 시작하고 가을에는 카이스트 학생들 코칭봉사가 예정되어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고려대도 코칭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거기다가 6월 중순부터는 외국인들을 위해 봉사할 사람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동시에 나, 쉐런의 라이프 스쿨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학교의 핵심과목은 선(, Seon) 코칭과 영어코칭이다. 이 두 가지가 양대 축이 되어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나만의 고유영역이 만들어진다. 내게 선코칭은 rising star이고 영어코칭은 cash cow이다. 앞으로 나와 함께 하는 소울 메이트들은 참선으로 깊은 내면의 힘을 가지게 될 것이며, 영어로 전세계에 뻗어나가게 될 것이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교육자!” 그것이 코치여도, 교육사업가여도 좋고 강연자여도, 저자여도 좋다. 우리 내면의 위대성과 잠재력을 깨워 각자 위대한 고유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를 할 수 있다면!

 

5 13()

더 이상 나는 주 3일 일하기를 살지 않는다. 대신 ‘PM만 일하기의 삶을 산다. AM , 아침은 내면의 힘 키우기와 자기개발의 시간이다. 5시에 일어나 단월드에서 6시에 요가로 몸을 풀고 국제선센터에서 참선과 108배를 한다. 늦잠을 자면 새벽반 대신 단월드 10시 30분 반에 간다. 일단 1차로 5 1일부터 100일간 매일 다니기로 했다. 주말에는 시간대를 정하지 않고 원할 때 가는 자율일정이다. 대신 토요일 아침에는 이웃들과 배드민턴을 친다. 뭐 한두번은 아침에 일하는 때가 생길 수 있겠다. 흐름대로 갈 뿐이다.



                           5월 14일 아침 배드민튼 장의 이웃들

이제 나는 오후(PM)에 일한다. 오후에는 책 읽고 사람 만나고 미팅하고 코칭하고 사색한다. 지하철을 타며 코칭을 하고 코칭을 받기도 한다. 스마트 폰과 스카이프의 힘이다. Mobile life!

지난 겨울 이후 개인 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3 1 1차 마무리를 했었다. 그때 삶의 중요한 부분 사랑과 책 쓰기-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에너지 전환을 경험했었다. 그전에는 가슴이 원하는 일하기가 컨셉이었다. 이후 올 3 1일부터는 가슴에서 손으로, 즉 행동하는 에너지를 살았다. 5 15일자로 2차 마무리된다.

그사이 나는 한남동으로 이사 왔고 삶에서, 일에서 더 자유롭고 여유로워졌다. 자연 속에서 이웃 주민들과 친구가 되어 간다. 같은 동네분들과 운동을 같이 하고 알아가는 것은 내 생전 처음이다. 동시에 예전의 코칭 고객들이 삶의 친구가 되고 있다.

요즘 홈페이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한다. 오늘은 웹 디자이너인 크리스와 신라호텔에서 점심을 먹으며 회의를 했다.


사고가 깊은 그는 나와 공명을 했다. 글로벌의 미니멀리즘과 오리엔탈의 선(
, Seon)이 만나게 된다. 한 페이지의 디자인이 내가 정말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인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인 대학생들 그룹코칭봉사도 이번 주부터 다시 시작이다. 다음단계는 회사차원에서 사회적 책임(CSR)을 지는 역할을 모색하겠다. 참선과 코칭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며 같이 집단학습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내 삶이 전 분야에서 통합되고 있다. 사랑, , 친구, 취미, 봉사… 5월은 소개팅도 하고 바비큐 파티도 예정되어 있고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기쁘다. 많이 기쁘다. 설레인다. 많이 설레인다.

 내 모든 것은 우리나라에 귀결된다. 'Homage to Korea'는 김연아 선수만이 조국에 바치고 싶은 그 무엇이 아니다. 나는 인재육성에 올인한다. 영어로 고통받는 시대는 우리 세대에서 끝나야 한다.

한국이, 한국의 인재가 뛰어난 재능으로 인류에 기여하는 세상! 그것이 내가 꿈꾸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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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Purpose] 아, 인도, 인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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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1

11
일의 인도 여행!

인도...  지난 5년 동안 계속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하지만 스승님께서는 인도가 아직은 위험하니 몇 년 더 기다리라 하셨다. 나는 그저 기다렸다. 

2010년 가을에 기회가 생겼다. 14인의 도반들과 인도로 떠났다. 가이드 2인, 요리사 1인, 운전사와 보조운전사 이렇게 19명은 버스를 타고 때로는 기차를 타고 인도를 누볐다. 함께 한 일행 모두가 불자는 아니다. 하지만 방문지는 불교 8대 성지라고 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곳, 깨달으신 곳, 열반(돌아가심)하신 곳을 포함하니 인도 뿐 아니라 네팔까지 가게 되었다. 네팔 국경지대에서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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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궁금했다. 한 사람이 어떻게 살았기에 2000년 넘게 몇 억의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가? 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발자취를 쫓아 인도에 오는가?

 

인도는 무지 불편했다. 하지만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극단의 가난과 극단의 풍요가 공존하는 곳이었다. 도로에 사람과 차, 개와 돼지, 소 그리고 릭샤가 공존했다.

 

수해지역 도로 유실로 길을 몇 시간 돌아가기도 했고 여행 중에는 대만 관광객 2인 피격 사망사건도 있었다. 계피향에 취하는 인도 전통차 짜이에도 빠져 한국으로 사가지고 왔다. 돈 달라고 아니면 무엇인가를 사라고 한없이 달려오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뿌리치기도 하고 무엇인가 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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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를 하려고 하면 수백명의 사람들이 우리를 구경(?)하고 왔다. 며칠이 지나니 익숙해졌다. 서로 대화도 나누고 그 구경온 사람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한번은 휴게소에 잠시 들렸다. 나는 이내 그 휴게소에서 밥을 먹던 남학생들에게 둘러쌓였다. 30~40명은 족히 넘어보였다. 아.. 당황스럽다... 이런 것을 인기 폭발(!) 이라고 하나? 그들은 호기심에 가득 찬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말하는 거며 먹는거 그리고 마시는 것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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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는 말을 걸고 더러는 핸드폰으로 같이 사진을 찍자고 얘기하고는 친구 뒤로 숨는다. 그 중 용기 있는 친구들은 내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어보라며 공연요청(?)을 한다. 우리 일반인들도 이정도 관심이라면 왜 연예인들이 동남 아시아나 다른 지역을 가면 수많은 이들이 따라오는지 1% 정도는 감을 잡았다고나 할까?

이 아이들은 참 맑은 눈을 가졌다. 그 눈을 들여다보니 모두 쑥쓰러워한다. , 이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 보탬이 되고 싶다. 이 나이 때 삶의 여정은 신나기도 하고 혼란이기도 하리라...

그러다 나는 문득 픽하고 웃었다. 왜 이 아이들이 나와 똑같이 혼란의 시간을 보내리라 추측하지?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의 우주가 있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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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로 왠만한 한국인 가이드 뺨 치게 잘 안내하는 가이드 빈투…

 

 

한국여성과 결혼했다는 빈투는 여행사 사장이다. 우리나라나 불교에 대한 역사지식도 서비스 마인드도 유머감각도 뛰어났다. 빈투 덕분에 일행들은 계속 웃으며 여행했다. 긴 여정으로 일행들이 힘들 때 간식거리를 잊지 않고 챙겨주었다.


빈투는 우리가 특별한 손님들이라 CEO 인 자신이 직접 가이드한다며 너스레도 떨었다. 실제로 그는 8명 이상되는 가이드들을 교육하고 있었다. 하루 15시간 이상을 우리를 챙겼다.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해진다. 빈투 덕분에 나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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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어느 날 새벽에 갠지즈 강을 나갔다. 사람들이 목욕을 하며 기도하고 있었다. 옆 화장터에는 죽은 자들이 화장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배를 탔다. 나는 뱃머리에 앉아 소원을 빌며 강에 꽃과 초를 떠나보낸다.

 

이건 무얼까?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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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즈 강에서 나는 묻고 또 물었다. 나는 인생에서 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 무엇을 하며 사람들을 사랑하고 소통하고 껴안을 것인가? 내 머리 속은 많은 질문들로 가득 찼고 내 가슴은 계속 쿵쾅거렸다.





*** 

Journal 2

녹야원... 기원 정사 그리고 죽림 정사

석가모니 부처를 따르던 대부호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이 기원 사원을 기증했다.
당신은 이곳 기원 정사에서 24년을 계셨다. 이 곳에서 부처는 금강경을 설했다. "나는 이렇게 들었다." 며 수많은 아라한들이 한 목소리로 그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나는 바로 그 탑에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이곳에는 꽃비가 내렸다. 바닥이 온통 꽃잎이다.

참선을 가르치시는 달마님은 내게 인도를 떠나는 날 전화를 했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다르게 하는 것은 '원력의 크기'라 하셨다.

부처는 전대, 후대에 다시 없는 깨달음을 얻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는 그 깨달음을 이루었다. 처음에 나는 석가모니를 잘 몰랐다. 내게는 31살에 만나 한결같이 존경해온 내 스승이 그 석가모니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었다. 덕분에 나 또한 부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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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이 인도여인은 부처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할까? 이곳 인도에서는 오히려 힌두교가 더 큰 힘을 얻고 있다. 기독교 또한 서구보다는 우리 땅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나는 부처를 따라 인도에 왔다.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에도 가보았다. 나는 그 아래 앉아보았다.

 

석가모니 부처가 금강경을 설했다고 하는 탑에도 앉아보았다.

그는 정법을 설했다. 그것은 지혜와 자비(사랑)이다. 사랑은 책임이기도 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 왕자> 에서 여우가 말했다. "사랑하면 책임이 있지." 부처님은 우리 중생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제시했다. 사랑하니까! 우리가 영원히 행복하기를 원했기에 그 길을 제시한거다.

탑 주변에는 꽃이 많았다. 탑 주변에 계속해서 꽃비가 내렸다. 나는 그 꽃잎 사이에 앉아있다. 탑 주변을 둘러싸고 앉아있던 스님들의 경전 낭독하는 소리가 내 귀를 파고들었다. 그 가르
침이 바람결에 실려온다.

나는 이렇게 들었다. "물처럼 살라. 바람처럼 살라. 네가 원하는 지극한 깨달음을 얻고 세상에, 우주에 큰 사랑을 베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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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내 인생!

 

하늘을 향해 한껏 뛰어본다. 나는 허공에서 내면의 메세지를 얻었다.

Carpe Diem(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 너는 자유하다. 자유이다.

Namaste! (
당신의 고귀한 영혼에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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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3

 

그리고 또 어디?

나는 부처님
열반상에서 한동안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그 앞에서 한참을 서있었다.

델리 박물관에서는 부처님의 사리를 친견하고 그 앞에서 한없이 서있었다.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가 깨닫고 제자를 만나셨다는 곳,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귀의하여 열심히 마음을 닦은 곳들도 가보았다. 그들이 앉아서 마음 수행을 한 곳에 나도 앉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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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다는 한 나라의 왕자로서 세속의 모든 호사를 맛보았고 출가를 했다. 인간의 근원적인 고통 - 생로병사-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싶어했다. 그는 고집멸도 사성제의 진리를 발견했고, 그리고 도를 이루기 위한 8 정도라는 해법을 냈다. 그 첫번째가 정견(正見)이다. 세상에 대한, 나에 대한 바른 시각이 그것이다.

궁극의 지혜와 사랑의 길을 온전히 이룬 존재!

내가 머리로 알던 부처가 이번 인도여행을 통해 실체로 다가왔다. 내 가슴에 부처가 새겨겼다

 

내게 불교는 수많은 '의례' 속에 묻힌 종교가 아니다. 원문 그대로 최고의 () 가르침()이다. 궁극의 지혜와 세상을 향한 사랑(자비)의 실천! 사랑이라는 이 가르침이 기독교의 사랑과 다르다고 보지 않는다.

그를 따라 간다. 다만 노윤경, 나의 고유한 색깔을 내면서... 나를 사랑하니까, 세상을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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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처다. 우리 모두는 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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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5. 19.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