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천개의 바람이 되어.

 

 

 

 

75일 화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요 며칠 어찌 지내셨나요?

 

 

 

 

 

 

 

 

 

 

샤론은 지금 강화도에 있습니다. 오늘이 Day 5, 닷새째입니다. 쉴 겸, 공부할 겸 그리고 좋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금요일에 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귀경해요. 떠나기 전에 그간 제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고요.

 

 

 

 

 

 

 

 

 

이곳 Loy 카페에서 컴퓨터를 켜고 앉았습니다.  이곳의 박지은 씨는 센스 짱입니다. 커피와 식사라는 팻말을 보고 들어온 샤론이 점심식사를 시키려고 하니 음료만 파는 곳으로 바뀌었데요. '배 고픈데 어쩌나~!' 하는 말을 했더니만 살포시 치즈케익을 잘라 서비스로 주더군요.  제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아메리카노 리필해드릴까요?" 하며 미리미리 알아서 챙겨주는 센스장이어요.

 

 

 

 

 

 

 

 

 

 

 

 

<삶과 죽음에 대하여>

이번 세미나 제목입니다. 제 요즘 화두이죠.

 

 

 

 

 

 

 

 

 

 

 

 

 

 

 

 

강화도 고려산 끝자락에 위치한 심도학사에서 7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심도학사는 공부와 명상의 집입니다. 찾을 심, 길 도! 말 그대로 도를 찾는 곳이죠.

 

 

 

 

 

 

 

 

 

 

 

길희성 원장님이 비영리로 운영하고 계셨어요. 사모님 또한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소로 저희를 맞이해주셨고요. 음식도 담백하고 짱~ 맛났습니다. 먹는 거를 좋아하는 샤론이 밥 얘기에 또다시 사심 작렬~! 원래 하려던 세미나 얘기가 길을 잃습니다. ㅎㅎ

 

 

 

 

원장님과 세미나를 통해 샤론은 제 자신의 껍질을 몇 번 깼습니다저는 제도권, 기성 체제나 기득권에 대해 더 마음이 열렸습니다. 어린 시절 만들어진 편견으로 제도권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죠. 특히, 아카데미즘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회의도 많았고요.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고, 적극적 실행은 없쟎아~! 행동하는 지성인이어야지.’ , 이런 거요.

 

 

 

 

 

 

원장님은 열린 마음으로 50년 여 기독교를 사랑하고 깊게 탐구하며 전세계 다른 종교들도 연구해오셨어요. 기존 체제에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쇄신하기 위한 시각을 던져오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기독교를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 신학에서의 신에 대한 관점을 배웠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강화도 체류 기간 동안 <보살 예수>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세계 주요 종교들이 어떤 현재 어떤 자리에 있고 어떤 미래를 가질지에 대한 전망 등 지도책과도 같습니다. 특히 기독교와 불교의 깊게 조명하여 어떤 공통점과 차이를 가지는지, 그리고 어떤 상보성이 있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평소 기독교에 관심 많고 종교를 넘어서 영성을 알고자 했던 샤론에게는 길잡이가 되었어요.  

 

 

 

 

물론 종교에 대한 시각은 각자 다양해서 속단을 내리기는 힘들죠. 중요한 것은 저의 자세이죠.  저는 평생 진리를 찾고 길을 가려고 합니다.  

 

 

 

 

이틀 간 세미나는 샤론에게 무엇을 남겼을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면 우리는 전체의 구원(Universal salvation)을 목표로 지금 여기서 영생을 사는 돈오점수를 하여 자신의 개체의식을 전체의식으로 확대시킨다.” 여요.

 

 

 

 

 

ㅎㅎ 알아요. 지금 샤론, 도대체 뭐라는 거야! ,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라고 하시고 계시죠? 알 듯, 말 듯 뭐 그런 거요. 나중에 천천히 설명드릴께요. 제 안에서는 정리가 되었는데 말로, 글로 깔끔 정리가 추가로 필요해요. ^^

 

 

 

 

 

세미나에서 좋은 분들을 만났어요. 이런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은 공통점이 있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심하고 실천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함께 이곳 DRFA 예술극장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음악을 생각할 때 나는 하나의 단어만이 떠오릅니다. <우주의 질서> 밤하늘의 별이 우주의 질서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라면 음악은 그 질서를 들려주는 것이죠. 내 손으로 하늘을 만질 수 있다니 상상도 못했던 일이에요." – 세이모어

 

 

 

 

표현하고 싶은 바를 무대에서 편안하게 표현하는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고별 연주회를 준비했던 세이모어! 시간이 갈수록 샤론은 그에게 빠져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천국을 경험했던 그분의 마음을 샤론은 알지요.

 

 

 

 

 

세미나가 끝나고 이틀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세미나 후 원장님과 개별 만남을 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어 원장님이 시간이 좀 되셔서 다행이어요. 복 많은 샤론~!

 

 

 

 

 

 

 

 

 

 

 

 

원장님은 외국에서 10년 이상을 사셨기에 영어를 잘 하세요. 서로 원 없이 영어로 종교와 삶을 이야기했습니다.

 

 

 

 

 

 

 

 

 

 

 

막국수도 먹고 연미정도 가고 적석사도 갔고요.

 

 

 

 

 

 

 

 

 

 

여기가 적석사의 염화미소 찻집!  다만, 월요일은 휴무라 Let's take a raincheck!

 

 

 

 

 

때때로 달달한 낮잠도 필수코스입니다. 혼자 어슬렁거리며 바닷가도 갔고요.

 

 

 

 

 

 

 

 

 

 

 

 

외포리에 있는 <아라 카페> 입니다. 바다도 보이고 인테리어도 예뻐요. ^^   비 오는 해변가 카페에서 계피 가득 넣은 카푸치노, 어때요?

 

 

 

 

 

 

 

 

 

 

 

 

 

샤론은 여기서 사진 한 커트!!

 

 

 

 

 

 

 

 

 

 

 

 

 

사진이 괜챦지요? 잘 먹고 잘 자서 토실토실합니다. 기뻐요~!!!

 

 

 

 

 

 

나중에 날씨 좋을 때 와서 여기 그네도 좀 타야겠습니다.

 

 

 

 

 

 

 

 

 

 

 

 

 

 

멀리서 배도 떠가며 운치를 더합니다.  1만원이면 이렇게 반나절이 행복합니다. 인생, 별거 없어요.  ㅎㅎ

 

 

 

 

 

 

 

 

 

 

 

 

 

사랑하는 당신, 닷새 간 강화도 여행은 샤론에게 어떤 의미가 되었을까요?

2016 7월 저는 강화도에서 다음 단계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처럼 세계를 누비다 바람처럼 사라질 꿈이요.

 

 

 

 

자유롭게 국내외를 다니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담는 전문작가요.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멘토들도 만나고 우정을 쌓고 예상치 못한 사랑도 만나고요.

 

 

 

 

 

그 여정을 통해 샤론은 저자라는 커리어를 심화하고 더 큰 자신으로 성장하고 더 나누고 더 행복한 거죠. 그 시작이 이번에 쓰는 <Airbnb 영어호스팅 그룹코칭> 책입니다.

 

 

 

 

 

 

 

강화도가 많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선 자연이 수려하고 전체적으로 평안한 분위기입니다. Jonathan’s coffee와 아라 카페, Loy 카페에서 글도 쓰고요.

 

 

 

 

 

무엇보다 좋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겠지요. 함민복 시인님도 뵈었고요. 함 시인님께 여쭈었어요. “시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보라고 하시더군요. 나는 어떤 시를 쓰고 싶은지,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도 생각해보라 하셨어요.

 

 

 

 

 

 

 

 

 

 

 

 

 

 

덕분에 함 시인님의 <말랑말랑한 힘>과 고은님의 <순간의 꽃> 시집도 한 권씩 샀습니다. 말 많은 저(!)를 변화성장시켜 담백한 문장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여유와 공간, 여백 속에 더 많은 소통이 오고 가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것!!!! 짜란~~~ ! 

 

 

 

 

저는 제가 더 좋아졌습니다!!!!

 

 

 

 

 

 

돌이켜보면 평생 저는 껍질을 벗고자 했어요. 기존의 제 모습을 부정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아. 자, 이제 너는 누구인가?”어떻게 살 것인가?”를 매일 물으며 답하며 실행해왔습니다.

 

 

 

 

 

 

영어를 통해 우리나라라는 영토를 넘어 의식을 성장시켰고, 불교를 통해 본래 참모습과 뿌리를 찾아왔으며, 코칭을 통해 천직을 찾고 저와 사람들의 잠재력을 깨워왔습니다.

 

 

 

 

 

작년부터는 요가를 통해 몸에 집중했고, 상도선원을 통해 한국불교를 넘어 초기불교도 공부하고 심도학사를 통해 기독교로 여정을 확대했습니다.

 

 

 

 

 

앞으로 깊은 차원의 지성을 닦아 통합 영성의 길을 갈 것입니다. 이를 세상과 함께 나누고요. 시간이 갈수록 제 삶과 세상은 아름다움과 풍요로 가득 찰 것입니다. ~~, 생각만 해도 좋아요.

 

 

 

 

 

이런 꿈을 꾸고 이루니 제가 더 좋아질 수 밖에요. ^^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제가 제대로깨지면서 더 성장할 때 기쁘고요. 시행착오는 있지만 곧 저는 반성하고 더 나아질테고요. 오늘의 샤론은 내일의 샤론이 아니죠. 저는 앞으로도 계속 기존의 저를 부정하며 새로 태어날 것입니다. That’s me. That’s who I am.

 

 

 

 



사랑하는 당신,


 

 

 

 

 

 

 

 


 

 

 

 

오늘 저는 평상시처럼 6시에 일어나 명상을 했어요. 이번 휴가 기간 동안 늦잠의 명수였는데 말이죠.    타닥타닥~~ 비가 창을 때리며 경쾌한 소리를 냅니다.  명상 음악과 함께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합니다." 하고 만트라를 따라합니다.   이후 아침식사를 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서울에서의 삶을 미리 예행연습하는거죠. ㅎㅎ

 

 

 

 

 

혼자 공부를 좀 하고 이후 영어코칭을 했어요. 새로운 분과 첫 세션이어요. 그녀의 영어실력은 초중급이나 빠르게 영문내용을 흡수하고 내재화했습니다.

 

 

 

 

그녀가 영문 내용을 언어로 표현하는 순간 제 입에서는 ~ 아름다워라!’하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간결하면서도 깊이 가 있어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더군요. 제가 코치여서, 제가 평생 영어로 살고 사랑하고 일하고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떠나는 길에 원장님 부부께서는 제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선 원장님의  책 추천…  읽는 순서까지 알려주셨어요!  “부디 기독교의 그리고 불교의 정수를 알아가기를 바랍니다. 단편 지식에 빠져서는 안됩니다.”라는 말씀과 함께요.  영어로요. ^^

 

 

 

 

 

 

 

 

 

 

 

 

 

 

그리고 사모님의 동영상 추천! 쪽지에 글씨를 써서 제게 주셨어요. 강연자의 인생 여정이 노윤경씨에게 참고가 될 것입니다. ^^" 라는 말씀과 함께요.

 

 

 

 

 

샤론 얼굴에 미소가 함박~!!

 

 

 

 

 

양손과 심장이 그득그득 풍요롭습니다 제가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삶의 선배들이 계시다는 것에 충만합니다.

 

 

 

 

이제 서서히 강화도를 떠날 시간이 다가옵니다. 강화도를 떠나 아쉽지만 동시에 서울에서 더 새롭게 살 제 모습에 설레요. 저 많이 컸습니다. 20대 때는 훌쩍 떠났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답답하고 도루묵이었는데 말이죠. ^^ 

 

 

 

 

아, Loy 카페의 지은님은 끝까지 저를 감동시키는데요.  남은 아메리카노 잔을 건네고 길을 떠나려는 제게 "Take out 잔에 담아드릴까요?"하는 거여요.   운전하다가 마시면 좋겠다 싶어 "좋아요." 했지요.

 

 

 

 

그랬더니 제가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새로 커피를 뽑아주었습니다. 아무 말도 없이요. 종이 Take out 커피잔이 뜨거운 것을 제가 느끼고 "제가 남겼던 커피는 이미 식었었는데요." 하며 미소 지으니 지은님도 아무 말 없이 미소만 방긋~!  

 

 

 

 

 

이런 사람 괜챦죠?  나중에 지은님을 보러라도 Loy  카페를 다시 가고 싶습니다. 소개팅이라도 시켜주고 싶어요.  아니면, 샤론과 같이 일하자고 할까요? ^^

 

 

 

 

 

이제 정말 서울로 떠납니다.  저를 만나시면  더 사랑 넘치고 더 부드럽게 빛나는 샤론을 느끼실 겁니다. 특히나 오늘은 당신에게 소중한 날이쟎아요제가 소울 메이트로서 더 준비될 때까지, 다시 만날 때까지 저를 더 성장시키고 성숙한 존재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더더더~ 가벼워질거여요. 따뜻하고 경쾌한 바람이 될래요.

 

 

 

 

 

저는 남은 인생 내내 그리고 눈을 감을 때 이렇게 노래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내 사랑을 느껴주세요. 나는 어디에나 있을 거여요. Dear my friends, feel my love. I’m everywhere.”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사랑합니다, 나의 연인이시어!

 

 

 

 

 

마음을 담아,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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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6. 7. 5. 14:31

[1인창조기업협회] 글로벌 시대의 1인창조기업 - 몸값 10배 올리기

1인창조기업을 위한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달부터 <1인창조기업협회> 를 통해 본격적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주 월요일까지 1인기업가들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하게 차려진 부페식 전문교육이 멘토들에 의해서 제공됩니다.

 

저는 1130() 19:00~22:00  '글로벌 시대의 1인창조기업 몸값 10배 올리기라는 주제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SW 비즈니스센터 (<-클릭) 대회의실에서 강의를 진행합니다.

이때 지난 92~981인기업, 99~03년 기업체 해외 전략적제휴업무, 04~현재 1인창조기업의 여정을 통해 현장에서 체화한 실전 노하우를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5년 이상 실제 몸값을 10배 올린 비결, 글로벌 시대의 1인기업들을 코칭/서포트해오면서 축적한 경험치도 나누겠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들과 대화하고 호흡하면서 향후 우리의 글로벌 브랜드 여정계획을 나누겠습니다.


제 강의 외에도 다른 멘토님들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사오니 좋은 시간 되십시오. (아래 별첨 시간표 참조)


1.
세미나 개요 

     : 2009. 11. 23. ~ 12월 4일 (이 중 노윤경 코치 강좌 11월 30일 () 저녁 7~10시)

     :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비즈니스센터(위치; http://www.spc.or.kr/ 공지 참조)

     : 1인 창조기업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멘티, 예비창업자, 업력1년 미만 초기 1인 창조기업)

 참 가 비 : 무료

     : ()1인창조기업협회

 

2. 신청 및 문의

 신청기간 : 세미나 일정별 선착순 마감*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http://www.1co.or.kr), 팩스(02-3667-6966)

      : ()1인창조기업협회 사무국

Tel : 02-332-3698, 564-3698, Fax : 02-3667-6966 

저는 기업이나 개인들과 비공개로 코칭/강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공개강좌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공지드린 세미나 기회를 잘 활용하시면 소중한 인연이 맺어질 듯 싶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공개과정 이후 신청자들에게는 정부 지원하에 무료 1. 온라인 멘토링과 2. 월 1회 오프라인 그룹 코칭멘토링이 진행됩니다. 덕분에 여러분들과 제가 정기적으로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경영분야 코칭/멘토링 외에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경우 다른 멘토님들의 강의와 멘토링을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Enjoy!


첨부: 강의 시간표, 노윤경코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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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1. 26. 15:36

[Sharon의 강의 소식] 네이버 마케팅공화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강의/강연을 좀처럼 하지 않고 거의 100% 코칭를 통해 일을 해왔습니다. 물론 강연/강의도 재미있지만 코칭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는 브랜드 마케팅의 선두주자 메타브랜딩의 박항기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네이버에는 마케터들을 위한 <마케팅 공화국> 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박 대표께서 그 곳 용어 - 카페 이름답게 카페 안에 공화국이 있습니다- 로 국무총리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박대표님과 대화를 해보니 많은 부분 통했고 시간 가는지 모르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카페에서는 전/현직 마케팅 전문가들이 뜨거운 가슴과 실천하는 손을 가진 20~30대의 마케터들을 위해 강의/멘토링/봉사/후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박대표께서 강의를 요청하셨고 저도 돕기로 했습니다.  아무쪼록 제 실전 경험치가 개인 브랜딩을 원하는 직장인들, 1인기업, 프리랜서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카페에 들어가보니 마케팅에 필요한 좋은 정보들이 많습니다. 마케터이거나 마케터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입하셔서 훌륭한 멘토링의 기회, 좋은 정보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 세미나 공지입니다. 왠지 시간이 갈수록 대중과 호흡하는 강연에 대한 매력이 아지랑이처럼 더 피어오를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CEO/임원/기업 비즈니스 코칭은 계속 되겠지만 아무래도 올해는 1:1 코칭에서 <그룹코칭 그리고 단체강연>으로의 전환기인듯 싶기도 합니다.
 

Enjoy!

 

 [33인 독립세미나 개요]

1. 일시 : 2009. 6. 13. 토요일. PM 15:00 ~ 17:00
2.
장소 : 메타브랜딩 컨퍼런스룸 [2호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

3. 참가인원 : 33명 (국무위원 8인 포함)

 

[세미나 제목] ◈ 나도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다!

부제:  (실전) 노윤경 코치가 들려주는 내 몸값 10배 올리기

 

-  4년간 몸값 10배 올린 노윤경코치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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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를 위한 Global Branding 성공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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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7가지 성공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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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LO 포럼] ‘불황기 이겨내려면 사람은 이렇게 키워라’ 5가지 전략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벌써부터 예정됐던 채용 계획을 취소하고 있다. 교육 일정도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11년 전 IMF 때 대규모 감원과 구조조정을 경험했던 대기업들은 오히려 “불황기를 이겨낼 방법은 인재육성 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대기업의 인사부서 최고임원은 “IMF 때 구조조정 하느라 바빠 R&D에 투자도 못했고 교육도 안 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다시 회복하려고 보니 몇 배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도 이전의 문화와 시스템을 살리기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불황을 뚫을 인재육성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인사전문가들이 뭉쳤다. 아시아 최대 임원교육기관인 세계경영연구원의 인사 전문가들과 LG전자, 두산, SK텔레콤, 삼성전기, 포스코, LG화학 등 10여 개 대기업의 CLO(Chief Learning Officer; 최고 교육 책임자)들이 그 주인공. CLO는 ‘기업의 학습을 총괄함으로써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 하는 최고 교육 책임자’다. 세계경영연구원이 10월 28일 국내 최초로 주최한 ‘제 1회 CLO 벤치마킹 세미나’에서 이들은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 최고 인사전문가들이 내놓은 ‘불황기를 이겨내려면 사람은 이렇게 키워라’ 5가지 핵심 전략을 지상 중계한다. 다음은 조선일보 위클리 비즈에 보도된 2008년 11월 1일자 기사 전문이다.(편집자주)


1) 교육 투자 줄여야 하나?
-불황기에는 교육에 4배 더 투자하라
“경영 실적이 좋으면 교육에 2배를 투자해라. 경영실적이 안 좋고 어려우면 교육에 4배로 투자를 늘려라.” 미국 유명 경영학자 톰 피터스(Tom Peters)의 말이다.

세계적 제약 제조 회사인 화이자(Pfizer)의 제프 킨들러(Jeff Kindler)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사람'이라는 단어를 유난히 많이 썼다. 위기를 돌파하는 것도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것도 모두 사람의 몫이라고 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의 핵심 경쟁력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채용하고 육성하는 것, 매일매일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뻗어나가도록 배우겠다는 강렬한 열망을 배양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나의 역할은 오로지 적합한 사람을 적합한 자리에 '잡아 놓는(holding)'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는 최근 ‘금융 위기가 변화의 촉매가 될 수 있다(Financial crisis can be a catalyst for change)’는 기사를 통해 ‘사람’에 투자함으로써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신용위기사태를 견뎌낸 로이드TSB그룹(Lloyds TSB Group)이나 HSBC 은행 등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1992~1994년 경기침체 때, 경영 교육과 훈련에 투자를 확 늘렸다. 그들이 속한 업종의 환경이 변화할 것임을 감지했고 이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능력 있는 직원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변화를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이들은 결국 위기를 성공으로 바꿨다.

2)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스킬보다는 태도교육에 투자하라
격주로 열리는 LG전자 임원 회의에서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진다. 남용 부회장을 비롯해 4개 사업본부장과 CTO(기술), CFO(재무), CHO(인사), CSO(전략), CMO(마케팅) 등 분야별 최고책임자들이 회의에 앞서 15분 동안 콜센터 직원과 고객의 통화내용을 틀어놓고 듣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2~3분짜리 녹음내용 5~7개를 연속해서 듣다 보면 고객들의 불만이 여과 없이 드러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욕설을 들어야 할 때도 있다.

이 과정을 통해 LG전자는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고객 불만이 많았던 부분이 주로 A/S 직원의 태도 문제였다는 사실이다. 직원들의 스킬이나 능력이 아닌, 늦게 오거나 불친절 했다든가 하는 부분들이 문제가 됐다. LG전자는 ‘태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고 이것이 교육에 직접 반영됐다.

LG전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왜 고객이 왕인가?’를 직원들에게 인지시키고 내재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LG전자 불사장은 “새로운 태도를 형성하지 못할 교과서적인 리더십 교육을 할 바에는 차라리 책을 혼자 읽게 하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로 태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
-관찰하고 대화하는 ‘코칭’을 하라
전문가들은 “직원들을 불러 모아서 하는 ‘시간 때우기 식’ 단순집합 교육은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오히려 ‘코칭(coaching)의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

세계적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의 경우 올해의 계획을 세우고 나서 상사와 일대일 코칭인 PDP(Performance Development Plan; 성과 개발 계획)을 한다. 우선 자신이 세운 계획과 관련해 교육이 필요한 부분을 상사에게 말하고 이를 상사와 조율해 전반적인 교육내용을 짠다. 그리고 그 해 동안 중간 검토를 실시해 상황을 점검한 후 연말에 전반적 교육에 대해 다시 코칭을 실시한다. 이 코칭 과정에서 다음 해 계획을 다시 짠다. 이렇게 지속적인 코칭 속에서 직원들은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 보완하고 재능은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국내 기업들이 가장 취약한 것이 바로 이 코칭 방식이다. 코칭을 위해서는 우선 대상직원과의 열린 대화와 꾸준한 관찰이 중요하다. 그러나 조직원들이 기존의 ‘평가’ 방식에만 익숙해져 있다 보니 막상 시스템을 도입해도 상당한 진통이 뒤따른다.

한 대기업에서 코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부하의 업무환경은 어떠한가? 그 사람의 특징은 어떠한가?’ 등의 질문을 던지고 리더들한테 조직원(부하)들을 관찰한 결과를 써내게 했더니 제대로 쓰지 못했다고 한다. 일을 시킬 줄만 알았지, 직원을 잘 관찰하지는 못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CLO는 “실제로 사람을 충분히 관찰해야만 코칭을 할 수 있다”며 “하지만 현실에서 많은 시간을 관찰에 쓰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라며 코칭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참가자도 “조직원들을 관찰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한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성장하면 그에 맞는 더 큰 미션을 주고, 이런 과정들이 조직을 크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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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11. 7.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