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가족, 또 하나의 나!

 

 

 

 

 

 

 

Day 70일차

 

 

 

사랑하는 당신, 안녕!  지난 일주일을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지금 카푸치노를 마시고 있어요. 책을 쓰러 왔습니다. 아지트의 미키님이 오늘은 고양이 아트를 해주었어요. 누군가에게 정성을 선물 받는다는 것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토요일이어요. 어제 밤 11시 전부터 잤는데요. 오늘 오후 4시 반에 기상을 했어요. ‘나 어디 아픈가?’ 하고는 잠시 생각했어요. ㅋㅋ 겨울잠 기세에 저도 놀랐나 봐요. 하하~! 

 

그래도 그 사이에 잠시 일어나 아점을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또 잤다는

 

작년에 은근히 쌓인 피로가 한번 더 빠져나간 느낌이랄까! 지난 연말 휴가 때 하루 16시간 잠자기 놀이 때는 뼈 속에 녹은 피로감 빠져나가기였죠.

 

이번에는 뭐랄까, 생각들도 쉬고 마음도 쉬고 그냥 할 일 없이 잤어요. (! 너무 좋아요. ㅎㅎ)

 

돌이켜보면 감사한 하루네요. 푹 자고 일어나 저를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했어요. 샤론의 사랑인 콩님(!)을 잔뜩 넣어 밥을 했답니다. 된장찌개, 감자당근 지지미, 가자미 구이, 도토리묵을 차렸죠.

 

저는 요리가 좋아요. 아직은 초보이지만요. ㅎㅎ 밀린 빨래도 했고요. 장도 보고요. 내일 맛난 것을 먹을 생각에 벌써 설레요. 주부놀이~ ㅋㅋ

 

이번 겨울은 특히 비시즌 훈련기간이쟎아요. ‘책쓰기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만들기가 목표이죠. 그 맥락에서 저는 지난 한 주가 만족스러워요.

 

'라이프 스타일 만들기' 라는 점에서 일단 성공이어요. 매일 책쓰기를 하고 있고요. 그것도 하루에 여러 시간~! 자료 연구도 하고요. 일단 무조건 쓰고 있고요. 잘 쓰겠다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무엇 덕분에 제가 이렇게 바뀌었느냐고요? 그게요…. ^^

 

 

얼마 전 <힐링 캠프 - 하정우씨>편을 보았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하정우씨는 감독으로 변신을 했었네요.

 

처음에 그는 그의 데뷰작에 투자하겠다는 제작자를 찾기도 어려웠고요. 고생 끝에 제작자를 만났습니다. 일류 배우로서의 그의 신뢰와 인지도도 한몫 했지요.

 

감독으로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는 최신을 다했겠지요. 하지만 그의 데뷰작 <롤러 코스터>는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한 듯요. 본인도 많이 부끄러웠나봐요. ㅎㅎ

 

하지만 그 데뷰작 덕분이었습니다. 그는 다음 영화 <허삼관> 에 배우 캐스팅을 받았다가 이후 제작자 초대도 받았죠. 제작비 70억 프로젝트입니다. <힐링 캠프>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2번째 작품에서도 그는 감독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여배우 (하지원) 섭외에도 난항을 겪었고요어쩌면 다음 영화에서도 그는 우여곡절을 많이 겪을 겁니다. 위대한 작품이란 한번의 시도에 만들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하정우씨가 포기하지 않기를요. 그가 계속 시도한다면 매번 더 나은 작품이 나올 거여요. 최고의 작품을 만드는 배우 DNA를 아는 사람은 감독 DNA도 잘 살릴거여요.

 

한 분야에서 'How to'를 알면 다른 곳에서도 그 'How to'를 살릴 수 있는 여지가 많죠. 성공 요소는 많은 경우 태도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끈기, 생각하며 일하기, 상대와의 소통, 시장을 바라보는 눈, 성실 등등이요. 

 

그래서 저는 하정우씨를 적극 응원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그 응원을 받고 더 열심히 살 거여요.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은 비판이나 비난이 아닌 진심어린 응원이니까요. 

 

 

하정우씨 이야기에서 저는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제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것이 많더군요.

 

일단 첫 번째 책을 내자!’는 거죠. 아마, 제가 노력해도 결과는 졸작일거여요. .ㅜ  제게 그리고 제 책에 기대를 하고 계시던 분들이 실망할 수도 있고요. ‘이게 뭐냐. 이런 건 발로도 쓰겠다. 이런 책을 내려고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책을 쓰겠다고 선언해왔냐. ’ , 이런 거요.


그래도 제가 코치이고, 강사인 덕분에 책이 조금은 팔리겠죠. 제 코칭을 사랑한 분들이 그 실력 믿고 책을 사시겠고요. 그러다 제 책에 실망을 하실 수도...

 

그러니 첫 책을 내고 나면 저는 부끄러울 거고요. 누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제가 먼저 위축될 수도 있어요. 책을 냈다는 것을 알리고도 싶지만 동시에 숨기고 싶을 수도 있어요. ‘, 이게 뭐람. 나 바보 아니야? 다시는 쓰지 말까?’ 하면서요. .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는 다시 용기를 낼 겁니다. 또한 희망을 가질 겁니다. 한번도 책을 내지 않은 분들보다는 책을 내보았던 제게 기회는 더 있을 테니까요. (이건 많은 출판사들이 제게 그간 해주셨던 말씀이세요.)


그 첫 작품 덕분에 다른 출판사도 저를 어느 정도 검증할 수 있을 테니까요. 어쩌면 그 덕분에 2번째 책에 대한 초대를 여기저기서 받을 수도 있겠지요.

 

여기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당장은 제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더라도 욕심내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실행력이 핵심이겠지요. 저만의 세계를 구축하다 보면 어느덧 많은 것들이 이루어져 있겠고요.


코칭도 처음에는 '발로' 했어요. ㅜ.ㅜ 어떨 때 저는 코칭 후 부끄러워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었죠.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았죠. 5년, 10년이 지나니 지금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세요. 저도 자부심이 생기고요. 아마 책도 그러하겠지요?



책쓰기도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했어요. 저와 지난 2013년에 계약한 출판사가 제게 제안을 하고 계약금을 준 것도 제가 지난 6년간 꾸준히 책을 내려고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쓰고 절망하고 속상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도했던 노력들이 쌓이고 쌓인 결과이니까요.

 

이번에 책을 쓰면서 부모님과 동생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제 예전 얘기를 쓰다 보니 새로운 게 보여요.

 

제가 오늘날 우리말로, 영어로 코칭하는 것은 모두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 덕분이었죠. 매일 하루 세끼를 걱정하던 시절에도 세 자녀의 교육비, 책 값은 아끼지 않으셨어요.


스토리 하나. 1 ABC를 처음 배우고 샤론이 영어교과서 테이프를 사달라했어요. 영어 선생님이 테이프를 듣고 원어민을 따라하라고 얘기하셨거든요. 그 때 엄마가 가게 돈통을 활짝 여시던 모습이 생생해요.


저는 그 다음 날 테이프를 샀어요. 며칠 간 테이프를 따라했죠. 영어 선생님이 책 읽어볼 사람?” 저는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책을 읽었죠.

 

", 윤경이 발음 좋다. 영어 잘 하네." 반 친구들이 웅성 웅성... 지금 돌이켜 보면 말도 안되는 그 발음 덕분이어요.

 

샤론은 학교에서 '영어 잘 하는 아이'로 곧 소문났어요. 그 칭찬이 좋아 샤론은 영어를 공부했죠. 인생은 한 끗(!) 차이여요, 그죠? ㅎㅎ


스토리 둘. 대학 입학 전: 부모님은 1987년 겨울 생전 처음으로 이웃에게 돈을 빌리셨죠. 둘째딸 대학 등록금을 마련해야 했어요. 그 등록금 빚을 갚느라 부모님은 몇 개월을 더 열심히 일하셔야 했죠. 샤론은 부모님이 저를 위해 돈을 빌리신 것을 사실을 나중에 알았고요. 빚이라는 게 사람을 얼마나 숨 막히게 할 수 있는지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알았죠. .


스토리 셋. 대학 3학년: 샤론이 영어 전공자가 이 영어 실력으로는 졸업 못하겠다며 미국 어학연수를 보내달라고 부모님께 간청했습니다. 부모님은 하루를 깊이 고심하셨어요.


다음날 부모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래, 가라. 너희 셋이 어렸을 때 돈은 없는데 둘은 병치레가 심했고 너만 건강하다고 너만 보약을 못 먹였다. 그게 평생 마음에 걸렸다. 이번 연수가 네 보약값이다. " 당시 부모님은 10, 100원도 아끼시느라 몇 정거장은 기본으로 걸어다니셨어요.  

 

그 다음해인 4학년 때 저는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어요. 전 미국에서 1년 간 10kg 가 빠졌죠. 아, 얼마나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고 싶던지요. 

 

그래도 그 노력 덕분에 23살부터 (아마도 당시 최연소?!) 저는 기업체에서 영어를 강의할 수 있었어요.


제가 마흔이 넘고 세상을 살아보니 그 연수비가 어떤 돈이었는지 이제 실감이 됩니다.


어찌, 지금에서야 부모님의 사랑이 보이는 걸까요? 책을 쓰면서 샤론은 울보 모드로 변합니다.


우리 동생은 또 어떻고요. 지난 9년 간 저와 함께 일하면서 고생을 했어요. 특히 저와 함께 일하기 시작한 초반에는 샤론의 만행을 겪었습니다. 페이도 많지 않고 샤론은 자기 좋은 일만 하며 뛰어다녔죠.


리더는 상대의 꿈을 이루어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동생의 꿈을 이루어주었는지, 아니 그보다 먼저 제가 동생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을 알기는 하는 건지요. 지금이라고 많이 달라진 것은 없네요. 아직도 저는 갈 길이 먼 리더입니다.

 

 

사랑하는 당신, 지금 샤론은 가족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속이 상합니다. 제 인생을 찾겠다고 지난 25년 간 국내외로 찾아 다녔어요. 덕분에 저는 제 삶을 찾았고요.

 

그런데 그 과정 중에 제가 가족들을 힘들게 했어요. 힘들게 했다는 사실도 저는 실감하지 못했고요.

 

덕분에 저는 이번에는 정신을 바짝 차립니다. 올해는 꼭 책을 내겠다는 동기가 강화되요. 용기를 더 낼 거고요. 실행하다가 잘 알 될 때도 있겠지만요. 무조건 끝까지 가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부모님이, 동생이 웃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이제는 가족이 제가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예전에는 가족이 내가 살아야 할 이유야.’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어떻게 가족만 생각하냐~! 하면서요. 나를 진정으로, 가족을 진정으로 동시에 사회와 인류를 동시에 사랑할 수도 있는데요.

 

살아가면서 제가 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이해되지 않던 것들이 시간이 갈수록 이해가 되고요.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이해가 됩니다.

 

가족또 다른 나!

오늘 밤 제 사랑을 우리 가족에게 보냅니다. 묵묵히 실행하겠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그 결과물을 깜짝 선물로 가족들에게 바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이제 저는 힘이 나요. 당신과 대화를 나눈 덕분이어요. 그거 알아요? 제게 당신은 최고의 코치입니다. 당신은 제 말을 조용히 들어주죠. 사랑의 눈빛으로요. 당신은 저를 재단하거나 판단하지 않죠.


덕분에 저는 제 내면을 모두 꺼내고 들여다 보죠. 애쓰며 이룬 것을 함께 축하하고요. 제 부족한 면도 담담히 보게 되요.

 

그러다 보면 저는 용기가 나요.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고요.


살아온 날들, 샤론은 고스란히 끌어안습니다.

살아갈 날들, 매일매일 태어납니다. 잘 살고 잘 죽을래요.

당신과 함께!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마음을 담아,

당신의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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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5. 1. 10. 21:59

[Life] Lifestyle Training_Day 1




1월 5일(월)


Day 1 (True Self Day 65일차) 오늘은 4주 훈련 첫날이다. 약간 몸살기운으로 한 시간 가량 더 잤다. 그래도 오늘 하루를 보낸 방식에 만족한다. 하고 싶고 의도했던 것들을 모두 했다. 나를 위해 단팥죽도 만들었다. 야호~!  나는야, 팥 매니아~! ^^ Mobile detox는 끝났지만 2월 말까지는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금 이대로 좋다.  이대로의 나를 받아들인다. 내 삶이 좋다.


* Execution


1. 봉은사 선방 30, 2. 피트니스 센터 2시간 운동 + 요가, 3. 현재 성찰일기 쓰는 중이며 12시 취침 예정, 4. 책쓰기 5시간, 5. 영어로 한국문화 소개하기 30분 학습 + 스터디 파트너 정함, 6. 중국어 강좌 수강 신청 완료, 7. 7시 반 기상, 8. 2끼 건강식, 9. 2L + 카푸치노 1잔 반, 10. 한의원 치료 80(쑥뜸+부황+) + 보약 2, 11. 내 비전에 내가 설렌다, 12. In-body 점검, 13. 4회 진행, 14. 오늘 운동량이 만족스럽다. 15. 첫째 조카와 코칭을 계속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영어 리스닝과 회화도 함께 하기로 했다. 아이가 환한 빛이 되도록 함께 하고자 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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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근원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5 5일 어린이날_청주에서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입니까?"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다."  - TV 드라마 <굿닥터>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어찌 지내셨나요?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저는 지난 3일간 청주 언니네에서 부모님, 언니와 조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형부는 캄보디아 출장 중이어요.

 

 

충실

 

지난 20일 간 이 단어가 제 삶을 설명해줍니다. 세월호 사건은 아직도 우리나라를 흔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고 안타까워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합니다. 저 또한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터져 나오곤 합니다. 

 

지난 시간 내내 저는 몸과 마음을 다잡아야 했습니다. 이번 사고 이후 제게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지난 20일은 제 자신의 삶과 일에 충실하며, 가족과 이웃 등 관계에 충실하며, 기본기를 다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우는 만큼, 이런 인재를 예방하기 위해 제 삶에서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내겠습니다.

 

 

하나. 체력과 건강을 위해 한 번 더 집중하겠습니다. 4월 보다 더 나은 5월을 만들겠습니다. 운동 습관화에 더 집중합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한 시간 동안 PT(개인 트레이닝)을 받다 보면 숨이 헉헉 막힙니다. 도중에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여러 번 들어요. 가끔은 멈추고 싶고 귀챦아하는 제 자신을 다독입니다. 나 자신을 향해 환하게 웃기~!

 

 

 

 

 

 

푹 쉬고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도 합니다. 6시 기상, 12시 취침 그리고 중간중간 푹 쉬고 일정을 소화하고요. 더 가쁜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오늘도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최근에 중요한 것은 “No!”라고 말하기입니다. 최근에 부탁이 많아집니다. 상대의 요청이 간절하니 제가 거절을 못하고 돕게 됩니다. 그러다 제 일정이 바빠지고 체력이 약화되었어요. 이제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하겠습니다. 장기적인 대의를 위해 단기적으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합니다.

 

 

 

. 물질적, 정신적 여유를 누리겠습니다. 이제부터 버는 것보다는 쓰는 것을 관리하겠습니다. ‘필 땡기는 대로쓰고 나누는 것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아끼고 관리하는 역량을 키울 때입니다.

 

이를 위해 당분간 저는 최근에 배운 斷錢 (돈의 흐름을 끊기, 멈추기)’을 하겠습니다. 그간 자기계발을 위해 한 달에 수 백 만원의 돈을, 수 십 시간을 투자해왔습니다. 이 패턴을 멈추겠습니다. 상반기에는 이미 완납을 한 코칭과 교육에만 집중하려 해요.

 

 

 

 

 

 

또한 코칭을 받는 시간도 줄이겠습니다. PT를 받는 대신 GX를 잘 활용하고 제 스스로 운동하는 힘도 키우겠습니다. 올해만큼은 기부금 액수도 많이 줄이려고 합니다. 몇 년 째 해오던 소액 기부금들만 유지하고요.

 

명상은 제게 정신적 여유를 줍니다. 바쁠 때일수록 더 챙기고 함께 하겠습니다. 5월에는 선방에 규칙적으로 다니려 해요. 습관화해서 집에서도 100%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겠습니다.

 

 

, 관계에 집중합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기, 가족들을, 친구들 그리고 소중한 인연들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지키겠습니다.

 

 

 

 

 

 

 

30대 중반까지는 제가 가족에게 집중하지 못 했어요. 저와 멀리 떨어져 일본에서 살던 조카들을 위해, 제 자아실현을 한다고 집중하지 못했던 부모님을 위해, 결혼 후 가족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해온 언니를 위해 who I am, what I have를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이웃과도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 30년이고, 50년이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하나씩 실천합니다. 기본기가 다져질 수록 다음단계를 보다 본격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세상과 더 큰 차원의 나눔을 위해서라도 더이상 작은 차원의 기본기를 미루지 않을래요.

 

 

 

 

 

 

                  식구들과 산책 후 셋째조카와 슬라이더 고고씽~!

 

 

동시에 저와 인연이 다한 사람들에 대해 (한시적 또는 영구적 모두) 기쁜 마음으로 “Let it go!”를 하겠습니다. 회자정리이니까요. 인연이 되면 다시 만나겠지요.

 

 

, 우선순위에 집중합니다. 올 상반기 6월 말까지는 책과 회사 홍보에 대한 업무에 집중합니다.

 

 

일단 책쓰기가 우선순위이고요. 약속한 분량을 쓰지 않는다면 이후 다른 일정을 진행하지 않겠습니다. 기존에 일정이 잡힌 것 외에는 새로운 고객들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겠습니다. 기존 고객들과 기존 파트너 코칭 펌들에게 집중합니다.

 

 

 

 

 

 

 

다섯, 작은 변화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안전을 위해 운전 시 카톡, 통화, 메시지 등은 하지 않겠습니다. 꼭 연락이 필요할 때는 차를 잠시 멈추고 연락을 하겠습니다. 택시비를 최대한 아껴 이웃과의 나눔에 동참하고요.

 

 

 

사랑하는 당신!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요? 어떤 코치가 좋은 코치일까요?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일까요? 샤론은 계속 고민하고 실행하고 또 고민하고 실행해왔습니다.

 

가족들과 3일을 온전히 보낸 5월 초, 저는 그 답을 찾았습니다. 계속 이렇게 저 혼자서도,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저는 행복할 것입니다. 동시에 저는 보다 큰 세상과, 주변 이웃과도 함께 행복하고자 합니다.

 

그간 해온 방식에 대해 올 상반기에 대대적인, 근원적인 변화를 주기…. 샤론은 새로운 것을 벌이고 펼쳐나가는 것을 잘 해요. 제 강점이죠.

 

이번 5월부터는 기존의 것을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 역량을 키우려 해요. 제게는 이 유지관리 역량이 제게는 새로운 것이어요. 유지관리라생각만 해도 저는 불편해져요.^^

 

 

석탄과 다이아몬드의 차이는 견뎌낸 압력의 양이라고 합니다. 이번 이 도전에 어떻게 대처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샤론은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겠지요. .

 

새롭게 선언합니다. 제가 더 달라지겠노라고, 때론 그것이 기존의 삶을 뒤집어 엎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허나 저는 기꺼이 이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제 강점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허나, 그 강점이 향후 제 성공의 장애일 수 있습니다. 그 장애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이 여정이 제 앞에 놓여 있습니다. 두렵고 떨립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저와 함께 해주세요. 기도합니다.

 

 

 이제 제 마음을 정리했으니 슬슬 귀경길에 나서려고 합니다. 이번에 서울에 돌아가면 근원적인 변화를 시작한 샤론을 보실 겁니다. 샤론해요!

 

 

감사와 사랑으로,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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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5. 5. 18:45

[Life] 내 사랑 영어!

사랑하는 당신!

 

안녕! 어찌 지내나요?

 

이제 시간이 12시 자정을 막 넘겼습니다. 3 27일이 되었네요.

 

오늘은 잠이 잘 오지 않을 듯 싶어요. 글쎄, 뭐랄까? 내면에서 무언가 계속 설레이고 열정이 피어오릅니다.

 

Face, vase, pace, base…

오늘 저녁 당신은 저희 회의실에서 나오는 우렁찬 영어 단어 소리를 들었나요? 우리 영어코칭 멤버들이 소리 높여 영어단어를 발음했죠. 우리 한국인들에게 특히 어려운 발음들이 있어요. 오늘은 그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지요.

 

샤론, 영어가 재미있어요. 이렇게 하니 발음이 쉽네요.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 되요.” 멤버들이 말했습니다. 우리 멤버들은 단어 발음의 원칙을 배우며 신나게 떠들고 웃었습니다. 25년 커리어 영어 노하우가 재미있고 도움이 되었데요. 저로 인해, 제 전문지식 덕분에 그분들이 행복해지니 저도 더 행복했습니다.

 

샤론의 사랑인 영어! 내 사랑 영어 덕분에 지난 25년 동안 샤론은 선물을 많이 받았습니다. 22살에 대기업 임원에게 11 강의를 한 것도, 대학원에 합격한 것도, IMF 시절 하루 준비만으로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도 영어 실력 덕분이었습니다 20대부터 기업체 직원들보다 2배를 더 벌고 해외출장을 다녔죠. 퇴사를 하고 1년 넘게 쉬다가 일을 시작했을 때도 영어 덕분에 고객들이 생겼습니다. 제가 코치로 성공할 때 영어실력이 없었다면 현재의 제가 있었을까요?

 

지난 3주간 폭풍처럼 몰아닥치던 일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하루이틀은 느린 걸음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미장원도 가고 피부도 관리 받으며 느린 템포로 갈래요. Beauty day, oh yes!!!

 

모레는 부모님 댁에도 다시 가기로 했어요. 보고픈 우리 부모님!! J 아빠가 지난 주말에 많이 아프셨어요. 다행히 이제는 조금 회복이 되셨다네요. 오늘은 병원에 가서 영양제를 맞으셨데요. 아빠가 아프시니 온세상이 힘을 잃었습니다. 샤론은 한동안 걱정과 안타까움으로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힘내서 씩씩하게 살았습니다. 매순간 충실하며 사랑하고 나누고 성장했어요.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에도 영어가 있었죠. 영어와 코칭 덕분에 제 수입도 넉넉하고요. 코칭 고객을 찾느라고 제가 매번 애쓰지 않아도 되지요. 덕분에 부모님을 찾아 뵐 시간도 생겼고 자기 관리에 매주 상당한 돈도 쓸 수 있고 기부도 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사람들이 영어를 통해 저를 찾아 주시기에 좋은 고객들도 많이 만났어요. 야홋~!

 

영어가 재미있고 쉬울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처음 6개월만 꾸준히 노력하면 쉬워지는데 말이죠. 이런 사실을 잘 모르시니 샤론은 안타깝고 아쉬워요…. 그래도 한발 한발 나아가다보면 세상에 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거여요. 그날을 향해 전진!

 

사랑하는 당신! 요즘 어떠한가요?

지난 3주간 샤론은 잘 살았어요. 하루 15시간을 일해도 신이 나고요, 힘이 솟아요. 불끈~! ㅎㅎ 그래도 이젠 좀 쉴 때!! 휴식시간을 갖기 전에 이렇게 당신께 인사하고 싶었어요. “I missed you.” 하고 말이죠.

 

요즘 제 삶의 키워드는 놀이(Play)여요. 우리의 삶은 왜 이리 심각할까요? 일이 놀이가 될 수 없는 걸까요? 신명나게 춤을 추듯 일도 미친듯이 해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으면 재미있어요. 그리고는 푹 쉬고 다시 벌떡 일어나고 말이죠.

 

사랑하는 당신! 샤론은 오늘 기분이 좋아요. 오래간만에 영어코칭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한판 잘 놀고 나니 코칭 세션이 끝났어요. 멤버들도 저도 행복했지요.

 

그냥 이렇게 살께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며….

 

오늘은 늦잠을 자도 좋은 날이어요. 생각만 해도 신나는 걸요. ㅋㅋ

다른 날에 또 인사할께요.

 

제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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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영어코칭 - 부제)원하는 세상을 끌어당기는 나!



 

브로셔_그룹 영어코칭_201303-2.pdf

 

 

<English and Beyond 코칭>

 

(부제) 원하는 세상을 끌어당기는 나!

 

“2013! 전문 커리어와 영어의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영어를 통해 전문 커리어를 만들고 싶은지요?”

두려움 없이 외국인들을 만나 당당하게 영어 대화를 하고 싶은가요?"

나와 꿈을 나누고 나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친구들을 만나고 싶으세요?“

영어뿐만 아니라 코칭도 잘 하고 싶으신지요?”

 


      위의 질문 중 최소 하나에 Yes라면, Sharon 노윤경 코치는

 

         <English and Beyond Coaching>  (부제) 원하는 세상을 끌어당기는 나!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어가 달라지면 삶이 달라집니다.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English Coaching>을 통해 정체성도 키우고 전문 커리어도 만들며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키웁니다. 균형 잡힌 삶과 일의 로드맵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영어학습법을 배우고 영어를 실습할 것입니다. “되겠어? 난 영어는 평생 안돼!” 하는 인식 또한 함께 뛰어넘게 될 것입니다.

 

 

       영어에 제이 없다면 10후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10년 후 알게 되죠. 

, 꿈을 이루었네. 2013년 노윤경 코치와 함께 한 1년 덕분에!”               

 

 

 ※ 프로그램 안내

 

1. 기간:  초급 2013327~2014228(Step 1 매주 수요일 저녁, 상세 일정 추후 안내)

              중급 2013326~2014228(Step 1 매주 화요일 저녁, 상세 일정 추후 안내)

 

2. 구성:  1) 11 노코치와 코칭 10(글로벌 커리어와 영어 로드맵 설계, 실행력 강화)

              2) 영어 그룹코칭(맞춤식 11 영어코칭 1시간 + 영어학습 1시간)

              3) 중급(화요일), 초급(수요일) 저녁 7:30~9:30, 4 단계, 8/단계 * 상세일정 개별 안내

                 * 희망자에 한해 해외강사 전화영어 별도 진행(10개월/무료)

 

3. 대상: 1)  영어로 자신과 회사를 자신 있게 소개하고자 하는 분들(초급: 15, 중급: 30분 이상)

              2)  체계적인 영어 학습과 클리닉을 원하는 예비/현직 전문코치분들(맞춤식 설계)        

              3)  라이프 코칭과 영어를 둘 다 원하는 리더들(35~45세 중심)

              4)  바쁜 일정으로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법을 원하는 분

 

4.  효과:    1)  라이프: 라이프 설계, 자기관리,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2)  커리어: 영어를 통한 전문 커리어 구축

              3)  커뮤니케이션 역량: 자신감 있고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영어, 코칭 역량

              4)  영어: 토익 점수 200점 향상(중급 기준), 10년을 1년으로 학습시간 단축

 

5. 1년 커리큘럼


과  정 

제  목 

내  용 

 Step 1

(8, 중급 326,

초급 327일 시작)

 English Fundamentals

 2013년 설계

(, , 코칭, 영어, 우정, 글로벌 활동 설계)

TOEIC을 활용한 발음/억양

/읽기/듣기/말하기/쓰기 학습

 Step 2

(8, 5월 시작)

 Persuasive Presentation

 실전 영어 프레젠테이션: 

기획/준비/발표/클리닉

파워 패턴/발음/잘 틀리는 문장/회화문법

 Step 3

(8, 9월 시작)

 Writing for Success

 영문서한/이메일, 일기

/칼럼 쓰기, 블로그, Facebook

회사/업무 관련, 한국/상대국가/문화, 취미/여가 자료 구축

 Step 4

(8, 11월 시작)

 Strategic Socializing

 영어 화술/환담/매너

영어로 활동하기/친구 만나기

 Step 5

(8, 1월 시작

 자치회 *

 자기주도학습법와 수료파티


 

자치회: 자기주도학습법을 통해 참가자 주도로 이루어지면 수료 후 자체적인 자기주도학습

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일정과 내용은 향후 참석자 확정 후 맞춤식 설계됩니다. Step 별 상세 커리큘럼은 강좌 오픈 후 별도 안내를 드립니다.


*** 320일 현재 초급/중급 총참가자 수가 8인 이하인 경우 한 반으로 통합개설될 수 있습니다. (그룹 최소인원 6)


**** 코칭을 보다 깊게 공부하고 싶은 희망자에 한해 9월부터 시작되는 One & Only  학습조직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코치와 상담 후 결정)


6. 장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2-3 석암빌딩 5층 대회의실(역삼역 6번 출구, 도보 1, 신청 시 안내)

 

7. 진행자: 노윤경 대표/코치(www.thencb.co.kr, www.flowerofkorea.com, sharon.noh@gmail.com)

 

8. 참가비: 660만원//1(VAT 포함, 660만원, /가을 학기 분납 가능 440/220만원)

 

9. 신청방법: 이준아 매니저 (이메일 coachinginfo99@gmail.com, 010-3994-2680)

   * 관심이 있는 분은 노윤경 코치와 11 면담을 1회 진행합니다. 면담 후 상호 최종결정합니다.

   * 11 코칭을 원하는 분들 또한 별도 상담 후 상호 최종결정합니다. (코칭비 및 기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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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3. 3. 18.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