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삶의 변형: 다시는 예전처럼 살지 않으리!"

"삶의 변형: 다시는 예전처럼 살지 않으리!"

 

 

2018년 친구들과 Catwalk: 여의도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어찌 지내셨나요? 3달만에 당신께 편지를 쓰네요. 반갑죠? ^^ 저도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일하고 봉사하며, 더 할 나위 없는 충만함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당신이 안심하시도록이요!

 

 

요즘 제 삶의 주제는 “Sustainability”입니다. 삶과 관계 그리고 성취의 영속이죠. 오래오래 안팎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풍요롭게 사는 거요. 이를 위해 이번 여름은 ‘True Wellness= 몸 건강+로맨스+섬김(봉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로 존재하고 사는 것이 목표이고요. 다른 분들도 그런 삶과 일을 누릴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것이죠. 이번 9월 말까지 지극한 몸 사랑을 통한 심신 통합+ 그를 위한 건강습관 확립+ 11자 복근 회복을 이루고자 해요.

 

 

 

이를 위해 그간 좀 쉬었던 헬스클럽도, 탱고수업도 돌아갔습니다. 이번에는 Sleek Project에 도전했어요. 그런데 14명 참가자 중 저만 빼고 모두 20~30! ㅋㅋ 저는 신체나이는 26세로, 감성은 16살로 세팅하고 참가 중입니다. ^^

 

 

 

 

 

 

True Wellness는 제가 해마다 진행해온 프로젝트입니다. 오늘 페북은 2가지 추억을 소환해주더군요. 시니어 패션모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 캣워크이고요. 친구들과 함께 했었죠. 

 

 

 

 

 

 

요가강사들만의 주말 워크샵이요. 5년 전 수술 후 6월 경 요가 트레이너 과정을 시작했었지요. 정말이지 약한 몸으로 하기에는 많이 무리였지요. 요가 수업만 들어서는 건강 습관 만들기도, 수업에 계속 참석할 자신이 없었어요. 강사 과정이라면 제대로 하려니 하고 생각했었죠. 과감하고 무모하게 도전!

 

 

 

 

 

 

참가자 중 요가 가르치기는 커녕, 요가를 정식으로 해본 경험이 전혀 없는 요가 왕초보였거든요. 이렇게 저는 요가 꼴찌로, 체력 꼴찌로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은 눈물 겨워요. ^^ 수어하고는 집에 와서 까무러치기를 여러 번,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여러 번이었지요. 5~6개월 과정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응급실에 여러 차례 실려 가셨죠. 정말이지 다시 하라면 못할~!

 

 

 

 

 

그래도 저는 될 때까지 했어요. 덕분에 같은 해 12, 다른 수강생들과 같이 요가강사 자격증 땄지요. (아마, 제 성적이 합격자들 중 꼴지였을 거여요.)

 

 

다만, 그 과정 중 저는 기적 같은 일들을 체험했습니다. 도반들의 응원, 주변의 도움, 무엇보다 시험 당일 몇 개월 내내 전혀 안되던 아사나(Asana, 요가 자세/동작) 중 하나를 해냈습니다. ‘도전하라, 그 과정 중에 '진짜 나'가 누구인지 알리라.’ 저는 도전이었고 불굴의 의지였고 희망이었고 가능성이었습니다. 합격을 알고 꿈꾸는 것 같았습니다. 상황도, 체력도, 요가 경험도, 제게는 말도 안되는 도전이었으니까요.

 

 

 

 

 

 

위 사진들은 2018년에 함께 했던 요가 워크샵 장면이어요. ^^ 2015 12월 함께 합격한 분들과 다른 요가 강사님들이 함께 했었죠. 오늘 이 사진들을 보니, 정말이지 저는 추억 돋습니다. ‘, 내 인생이 감사하구나. 소중한 추억들이 듬뿍듬뿍이네.’ 마음이 충만해지고 심장이 따뜻해집니다.

 

 

사실 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침대에서 뻗고 있습니다. 71일부터 본격 True Wellness Project를 시작했거든요. 이번에는 group work-out Tango를 동시 진행합니다. 지난 토요일 그룹운동과 탱고수업을 연이어했더니, 제 다리 근육이 아우성입니다. 침대에서 뻗고 다시 일어나고 또 뻗고 일어나고.. 건강 키우는데도, 오뚜기 정신이 필요하네요. 후후~^^

 

 

저도, 이웃들도, 전세계도 코로나로 심신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는 제 이웃들과 사회와 보다 폭 넓게 소통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저만의 고유한 분야는 무엇일까? 계속 성찰하며 시도해서 재능도 찾고 개발하고 재능이 아닌 것은 과감히 내려놓기도 하고요. 재능이 아니어도 개발하고 싶은 것은 “될 때까지” 도전하고요. ^^

 

 

이번 여름은 신체 건강에 올인합니다. 신체가 튼튼해지면 지난 20~30년 간 훈련해온 지성/감성/영성과 통합을 이루어 진정한 웰니스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내공 깊은 웰니스 코치님이 저와 함께 호흡명상, 스트레칭, 아로마 마사지, 타로코칭, 의식코칭으로 저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작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양성의 장을 구축해오고 있습니다. 코칭 철학에 기반한 True Self School(TSS) 건립이요. 제가 어디에 있건, 더 나아가 이 세상을 떠나도 언제든 후대들이 True Self로 깨어나고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과 프로세스이죠. 이 학교 또한 11년 전 ‘Global 1% University’를 시작으로, One and Only Academy로 이어졌고요. 

 

 

TSS 멤버들_202006

 

 

 

작년부터는 TSS로 내용과 형식 면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요. 예술 작품이죠. 설계를 했고 계속 360도 측면에서 빚어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도 좋아하시고요. 저는 그분들의 성장을 보면서 즐거워요!! 

 

 

 

우리의 존재 선언: 2020

 

 

시간이 갈수록 안팎으로 보다 건강하고 보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거듭 나고자 합니다. 지난 14년 동안 저는 제 자신이 True Self로 계속 깨어났고 살아왔으며 다른 분들이 True Self가 되시도록 코칭해왔지요. 지성/감성/영성/관계 쪽은 워낙 20~30년 동안 충실히 해왔고요. 상대적으로 몸 챙기기가 약합니다. 

 

 

 

올 여름은 제 이 패턴과 습관을 혁신하고 토대를 다지려고 합니다. 저, 변신할겁니다! 제가 세상을 떠날 때 남기고 싶은 것들이 있어요.살수록 더 유쾌상쾌통쾌해집니다. 언제 떠나도 세상에 남을 사랑 그리고 휘리릭 떠날 수 있는 초연함을 함께 훈련하고 있어요. 나이 드는 것 참 좋네요.

 

 

Class 2020의 첫 세션

 

 

 

 

사랑하는 당신!

제 소식을 들으니 반가우시죠? 저도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당신을 뵐 수 있을 겁니다. 그간 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빵빵하게 비축했거든요. 활력으로, 충만함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마음 전해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랑과 생명력을 담아서요.

당신의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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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20. 7. 7. 17:19

[책후기]아직도 가야 할 길_우리는 신이다. 연금술사이다.

The Road Less Travelled 아직도 가야 할 길 - 스캇 펙 바사

 

 

76일(월)

“영적 성장의 궁극의 목표는 인간이 하느님과 같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은총에게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은총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다. 우리 자신과 의식적 의지를 넘어서 우리의 성장과 진보를 돕는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 스캇 박사 <아직도 가야 >

(*참고: 여기에서 ''이라는 용어는 종교적 개념이 아닌, 스캇 박사가 사용한 용어를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출발~!

4 11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성도반 7인이 스캇 박사의 <아직도 가야할 > 들고 독서클럽을 시작했다. 7 10일이 수료일이니 90 여정이다. 우리는 8회에 걸쳐 55 테마를 읽었다. 이를 기반으로 각자 삶의 내러티브를 나누고 삶을 돌아보았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삶에서 변화시킬 부분, 유지할 부분, 강화할 부분, 정리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장으로 옮겨갔다. 각자 자신의 의지와 목표를 선언했고 다음 세션에서는 이를 실행한 결과도 나누었다. 함께 나누면서 집단지성을 만들어갔고 도반의 응원을 받으며 실행력을 높였으며 동지애 또한 굳건히 했다

 

나는 책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 도반, 인식 확장, 삶과 일의 성찰 너무도 많다. 이를 크게는 2가지 분야로 정리해볼 있겠다.

 

첫째, 사명에 대한 점검과 확신 그리고 강화이다. 스캇 박사는 말은 소명과 비전이 진실하며 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해주었다. 그의 상담과 나의 코칭에서 나온 인사이트는 내용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나는 “True Self”이고 “True Self Coach”이다. 내가 참나(True Self, 본연의 모습/참자아) 되어가면서, 동시에 다른 이들이 참나가 되도록 코칭한다. 참나는 무한사랑/지혜/생명력이다. ‘존재로서 온전히 참나() 되는 것이다. 자유이고 평화이고 모든 것이다. 스캇 박사의신이 되는 나의 ‘True Self 되는 이다.

 

이에 기반하여 내가 살면서 일은 자명하다. 내가 좋아하는 리처드 바크의갈매기의 비전을 설명한다.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화두 질문이다. 지난 30년간 나는 질문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을 벌이는 비전에 집중해왔다. “2030: New York to Africa!” 답이고 나의 2030 비전이다. 세계를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코칭하고 글을 쓰고 봉사하는 모습이다. 세계를 기반으로 나와 세상의 무한 잠재력을 깨우는(참나 되기, 되기) 것이다. 이는 3 단계를 필요로 한다.

 

단계 1. True Self(본연의 모습 되기): 참나를 찾고 참나로 산다. 참나의 속성(무한사랑, 지혜, 생명력 ) 극대화하고 걸림돌(제약신념/가치관, 부정적 감정/트라우마) 제거한다. 무의식과 의식 정화를 한다. 무의식은 내면의 네비게이션이다. 스캇 박사 말대로 우리의 존재목적은 의식을 지닌 채로 신의 상태(순수한 무한사랑) 이르는 것이다. 명상/교육/코칭/상담 등이 좋은 (수단)이다. 또한, 실행(용기에 기반한 도전) 통해서도 본연의 , 참나를 찾고 현실에 드러낼 있다.

 

단계 2. True Self Coaching(다른 이들이 본연의 모습이 되도록 돕기): 사랑, 우정, 파트너십, 비즈니스를 통해 상대를 일깨운다. 개인 개인의 관계이다. 과정을 통해서 상대뿐 아니라, 또한 존재로 성장한다.

 

단계 3. True Self School 설립(확산 시스템과 프로세스 만들기):: 보다 체계적으로 자동적으로 참나가 깨어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 구축(지상에 천국 건설, Sharon’s Legacy Project) 국내에서 설립 모델을 세계로 확대하고자 한다.

 

단계 1 어느 정도 지나면 이를 기반으로 단계 2 진입한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단계 3으로 진입한다. 단계 2 3에서도 그전 단계가 일어날 있다. 개인, 상황, 맥락에 따라 정도와 시기는 다르다. 나의 경우, 1992년부터 기업체에서 일하거나 기업교육에 몸담아 왔다. 2020년인 지금은 단계 1~3 모두 진행하고 있다.

 

먼저, 자신이 10 넘게 코칭을, 1 넘게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아오고 있다. 해마다 평균 20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 제약 신념과 편견, 트라우마를 제거하고 무한 사랑의 존재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이다. 코칭의 파워를 믿으니, 나는 평생 코칭을 받고 것이다.

 

14 동안 전문 코치로 활동했고 지난 10 동안 나는 삶과 일에 코칭을 접목하는 생활형 코칭, 코치형 리더 양성에 집중해왔다. 코칭이 직업이 아닌, 코칭으로 나와 삶이 변하는 것이다. 존재가, 삶이 바뀌어야 일도, 관계도, 다른 모든 것도 바뀐다. 지난 10 동안 3차례에 걸쳐 1~2 기간의 코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작년부터는 기업체 여성 리더들을 코칭하고 코치형 리더로 육성하는 True Self School 운영하고 있다.

 

둘째, 삶의 수많은 은총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스캇 박사는우리가 은총을 선택함과 동시에 은총에 의해 선택된다고 하는 역설은 초능력이라고 하는 것의 본질이다. 이러한 초능력은가치 있거나 호감이 가는 일이나 사물을 일부러 애쓰지 않고도 찾아내는 능력이라 정의될 있다 말한다. 11 영어, 22 기업체 교육 시작, 25 대학원 입학, 30 명상 시작, 36 전문 코칭을 처음 만났던 순간도,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윤정구 교수님과 진성리더십을 만난 것도이거다 순간이었다. 나는 직관적으로 느꼈고 곧바로 뛰어들었다. 모두 지금의 나를 빚어냈다. 삶이 나를 이리 이끌었다. 감사하고 감사한다.

  

이번 소크라테스 독서토론을 통해 나는 인식을 확장하고 도반들과 우정을 쌓았다. 글을 쓰는 지금 순간 나는 깨닫게 되었다. 내가, 우리가 신이다. 그러니 은총은 우리가 만들고 다른 이들에게 선물한다. ( 이웃이 신이고, 하늘이고 천사였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연금술사이다. 삶에서 무엇이 다가오든 우리는 그것을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만들 있기 때문이다.

 

내게 5 진단과 수술 후의 회복 기간은 진정한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의미를 찾고생생하게, 생명력 넘치게 살겠다 의지와 주변의 도움 덕분의 나는 건강을 회복했다. 일을 70% 이상 줄였고 여유롭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다. 어머니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며, 평생 원했던 사랑을 만났으며 하는 국내외 공동체에서 평생 친구들을 찾았다. 나는 부활했다. 5 전의 삶으로 전혀 돌아가고 싶지 않다.

 

 코로나도 은총이었다. 처음에는 고객들도, 나도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내 중심을 되찾고 펀더멘털에 집중했다. 비즈니스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핵심 고객에 집중했다. 고객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나의 만족도 또한 함께 올라갔다. 삶이 단순해지고 일이 담백하면서 풍요로워졌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지나며 가족/친구들/연인/고객들과의 유대감이 깊어졌다. 누군가는풍요는 돈을 가져서가 아니라, 필요한 것이 없는 상태 말했다. 지금 나는 어느 때보다 충만하고 풍요롭다.

 

나도, 인연들도 모두 연금술사였다. ‘영혼의 성숙'이라는 황금을 만들어 내는 연금술사이다. 신도, 참나도 무한 사랑이다. 사랑은 창조한다. 사랑은 치유한다. 사랑은 스스로 길을 찾는다. 황금' 인생은 사랑으로 빚어진다. 계속 가야 길이다. 우리는 급진적 거북이들이다. 진북을 향해 함께 근원적 변화를 일으키며 즐기며 천천히 나아갈 것이다. 사랑으로!

 

#사랑만이_참이다 #윤정구교수님 #소크라테스 #북클럽 #스캇펙 #아직도가야할길 #진성 #진북 #급진적거북이 #샤론 #노윤경 #연금술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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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 스피치 코칭_CBS 미디어 아카데미_장주희 아나운서

장주희 아나운서 저서

 

[진심 담은 추천] 신도들의 가슴을 울리는 설교를 원하시는 지요? 동료 목회자님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 각자 색깔에 맞는 설교 스타일을 확립하고 성령 충만한 설교 역량을 갖춘다면 어떠실지요?

 

여기 따뜻한 품성과 빼어난 스피치 코칭 역량을 겸비한 장주희 아나운서를 추천합니다. 제가 1년 넘게 코칭을 받아보았기에 추천드립니다. 착한 가격에 1대1 코칭까지 포함이라니! 목회자가 아니셔도 스피치 코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수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주희 CBS 방송국 아나운서/전문코치

Enjoy!

 

강좌 링크: CBS 미디어 아카데미 http://culture.cbs.co.kr/academy/journalism.php?ptype=view&prdcode=2002210011&catcode=29110000&page=1&catcode=29110000&grp=&brand=&orderby=&searchopt=&search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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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itude] My special days

 

Youtube Test 2

 

 

[Gratitude] Celebrating my special days with loved ones!

 

사랑하는 당신!

 

오늘은 4월 8일, 제 생일이어요!!

제 완치와 생일을 축하해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합니다. 삶의 폭풍 속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든든히 연대합니다.

해피 트리와 샤론!

 

샤론의 분신(유투브 방송) 탄생이 1~2주 연기 되었습니다. 기계치(!)의 한계를 매 발걸음마다 느낍니다. 쿨럭~! ^^

 

그래도 카메라 앞에 서면 행복합니다. 창조 과정... 빛에 따라 제 반응과 표정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저에 대해 많이 배웁니다. '역시 난 후원환경이 중요하구나. 내가 심각한 표정을 많이 짓는구나..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구나.'

성찰 포인트가 많아 저는 계속 변화성장합니다. 덕분에 유투브를 런칭하지 않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테스트만으로도 저는 대만족입니다.

 

빛과 표정만 바꾸어도 완전 다른 샤론!

 

당신이 그립습니다. You are missed!

 

샤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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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20. 4. 8. 20:27

[Life] Reflection_지난 5년

Youtube Test!

 

 

 

사랑하는 당신, 안녕!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어찌 지내셨는지요? You’ve been missed so much.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입니다. 저도 힘든 3월을 보냈어요.

2월 말 동안거가 끝나며 곧바로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고객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아무래도 경영자들이니 그 누구보다 더 위기를 체감했고, 놀란 가슴을 달랠 새도 없이 회사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느라 바삐 움직이셔야 했으니까요. 예상보다 위기가 크고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32일부터 시작되어 320일 종료했습니다. 바로 고객의 죽음 직면”! 아래는 그 사안을 잘 헤쳐나간 후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일 수 있습니다."

 

32일 고객이 전화로 소식을 전했다. 코치인 덕분에 가족 다음으로 그 소식을 제일 먼저 알았다. 나는 제대로 시험에 들었다. 나는 놀랐다. 두 손이 후들거리고 심장이 뛰고 사정없이 눈물이 났다. 쨍그랑~ , 아끼는 아로마 병을 떨어뜨렸다. 병이 박살이 나고 아로마가 사방에 튀었다. 눈물이 사정없이 쏟아졌다. 이틀 내내 울었다.

 

 

소식 듣고 정신 혼미, 와장창 아로마 병을 놓쳤다. 병이 제대로 깨졌다.

 

 

34, 그를 만났다. "이번 재검은 아주 어려운 검사라고 해요. 다음주 열흘간 입원합니다. 진단결과가 나와야겠지만, 최악의 경우 오늘이 코치님을 뵙는 마지막일 수 있습니다. 오늘 회사에도 얘기합니다. 지난 1년 감사했습니다."

 

 그를 먼저 보내고 나는 한참을 울었다. 경영자로, 가장으로 회사와 식구들 걱정만 했다. 그래도 아이도 컸고 집도 안정되었으니 조금은 안심된다고 했다. 자신은 괜찮다 했다. 나는 안타까웠다. 내가 그를 대신해서 울었다. 5년전 나처럼 그도 아프고 외롭고 힘들까 겁이 났다.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그는 속마음도 얘기도 못하고 식구들에게 "괜찮다" 고 말할 것 같았다.

 

내가 코칭하는 또다른 경영자는 회사 주가가 반토막 났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깊은 걱정과 두려움 속에 있을 때, 나는 어떻게 진심으로 상대를 공감하며 동시에 나의 평정심을 유지할 것인가? 동시에 나는 내 위기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코로나 사태 처음에는 "그래도 모든 것에 감사하자. 덕분에 시간 여유가 생겼어." 하며 명상을 하고 스페인어와 영어 공부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코칭이 계속 취소되더니 어느덧 아예 "All Stop!"이 되었다. 5년 년 아팠을 때도 이렇게 '올 스톱'은 아니었다. 이제는 나도 겁이 났다.

 

동안거 졸업시험이었다. 시험문제는 "1. 세상이 폭풍 속일 때 진정한 코치란 누구인가?" "2. 위기에서 코칭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3. 나도, 고객들도 위기이다. 이럴 때 최선을 무엇인가?" 였다. 보너스 질문도 받았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나는 코치의 객관성을 잘 지켰다. 동안거에 난 뭐가 변한거지?

 

시험 마감시간은 없다. 이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야 나는 졸업이다. 답할 수 없다면 나는 내가 원하는 코치의 모습으로서 '불합격'이다. 대신 모든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그간 체화한 코칭스킬, 내가 아는 사람들, 기도하기 등등.. 말하자면 오픈 북 시험이다.

 

나는 넘어졌다 다시 일어났다 다시 살얼음을 걸었다. 뉴스에서도 안타까운 소식들로 가득하다. 며칠을 울고 명상을 하고 코칭을 받았다. 아로마 테라피도, 상담도 큰 힘이 되었다. 손을 뻗어 친구에게 SOS를 쳤다. 통화하며 친구의 우정 속에 풍덩 빠졌다. 매번 조금씩 힘을 얻었다. 다시 일어나 현안들을 처리한다. 그리고는 또다시 넉다운...

 

한주 한주가 지나갔다. 그래도 나는 끈을 놓지 않았다. 나는 두려움과 슬픔을 알아차리고 내 마음을 정면으로 응시했다. 불편했다. 도망가고 싶었다. 그래도 나는 버텼다. 내 삶의 면역세포들과 (엄마, 친구들과 코치님, 주치의들이라는 아군들도!) 우리 연합군은 외부상황이라는 '적군'과 대격돌을 벌였다.

 

때로 나는 패했다. 때로는 간신히 이기고는 뻗었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쓰러지고 다시 일어섰다. 온라인으로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코칭봉사를 하고 엄마에게 용돈을 드리고 기부금을 보냈다. 나도 힘들다. 하지만,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더 많다. 지난주 어느 날 나는 알아졌다. ‘... 이제 내 내면의 힘이 바깥보다 강하구나.’ 그날 이후 나는 차츰 살아졌다.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던 눈물도 잦아들었다. 이제는 친구들이나 고객이 큰 병에 걸린다해도, 울지 않고 나를 챙기면서도 힘든 상대에게 달려갈 수 있게 되었다. 썰렁한 농담을 던지며 서로 '허허~!하고 웃기도 할거다.

 

어제 엄마 손을 잡고 처음으로 집 앞 재래시장에 갔다. 힘들 상인들을 작게나마 돕고 싶었다. .. 물건들이 싸고 싱싱하다. 싱싱한 고등어를 샀다. 크고 싱싱한 제주 콜라비와 딸기도 눈 여겨 봐두었다. 귀가길 햇살이 내 등 뒤로 따뜻하다. 위기에도 자연은 순환한다. 길가에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어머나~! 엄마, 이것 좀 보세요.' 탄성이 나왔다. 엄마가 환히 웃는다. 우리 엄마의 주름은 미소를 만났을 때 최고 예쁘다.

 

오후 5시에 엄마와 나는 소박한 저녁상을 차렸다. 보골보골~ 청국장을 끓이고 고등어를 구었다. '~덕분에'는 삶을 술술 푸는 마법 주문이다. 나는 '내 현실 덕분에' 작년보다 2배 더 자주 엄마와 집밥을 먹는다. 알콩달콩 산다. ♡

 

그래... 모든 것은 언제인가는 끝이 난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온다. 다만, 위기로 내가 무너질 수도 있고 내가 더 강해질 수 있다. 많은 경우 내 태도가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 사전 준비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 , 혼자가 아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자. 이번이 힘들면 간신히 라도 살아남자. 나는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울 것이다. 앞으로 삶에서 무엇이 오던 나는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질거다. 이번 봄에 나는 '존버'(존엄하게 버티기) 중이다. 훗날, 우아하게 평화롭게 죽을 것이다.

 

"~!"

오늘 아침 나는 동안거 졸업시험 종료를 선언했다. 나는 다른 이들의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내 고통과 슬픔을 넘어, 그 실전경험 덕분에 진심 공감 가득한 웃음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싶다. 밝음과 따뜻함을 담아!

 

오늘 오전 내내 잤다. 식사를 하고 집안을 청소하고 겨울 빨래를 돌리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다. 다시 엄마와 손잡고 나왔다. 햇살이 따뜻하다. 목련 봉오리가 나에게 인사를 한다. "안녕!"

 

봄이다.

 

2020 3 21

나와 세상을 향한 감사와 사랑을 담아

샤론 노윤경 쓰다.

 

****

 

20일이 제게는 꿈만 같습니다. 제가 방심했었습니다. 내 자신의 죽음에 대해 편해지고 삶의 방향성이 잡히면 되는 건줄 알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이나 아픔은 또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마지막?" 그 생각만으로도 저는 머리가 하얘지고 "이렇게 마음이 아파서야 어떻게 코칭을 할까?" 부르짖었죠. 제 코칭커리어 차원에서 최고의 위기였습니다.

 

친구들, 여러 천사들이 저를 도왔습니다. 그 중 차드 멩탄과의 온라인 컨퍼런스가 강렬합니다.

 

 

 

 

Sharon: When was the most challenging time in life? How did you deal with that?

Chade-Meng Tan: Your question is related to “What did meditation do for you?” My answer is “I’m still alive.” There were times when I wanted to end my life and met meditation.

 

 

 

 

... 그 순간에 저는서른살의 나를 다시 만났습니다. 서른 살 저도 갈 길을 잃고 지독히 헤맸었죠. 그때 스승을 우연히 만났고, 명상(마음 수행)이 저를 살렸습니다. Meng이 느꼈을 삶의 고통도, 명상을 만나 삶이 전환되며 감사했을 마음도 고스란히 제게 전달되었습니다. 그의 가볍고 유쾌한 미소 이면에는 고통을 넘어선 성숙이 있었습니다. 지독히 아파본 사람들만이 아는 미소와 교감이 우리 사이에 흘렀습니다. 저도 제 길을 가고자 회사를 떠났고 그도 구글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 충만하고 감사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큰 그림이 보입니다. 이번에도 다시 깨닫습니다. 이번 졸업시험 후 제 시각은 기회와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편하던지요! 약속합니다. 제 에너지도, 품도 키우겠습니다. 더 큰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니 흔들려도 잘 극복해내겠습니다. 이번에 더 깊게 알게 된 건데요. 정말 우리는 하나구나. 또 하나의 가족 맞구나. 둘 중 하나가 넘어지면 저도 흔들립니다. 그러나 서로 끈을 놓지 않는 한, 덕분에 성장합니다. 특히 친구들의 응원과 기도 속에서!!

 

코로나로 삶이 더 단순해졌습니다. 아파서 줄고 건강 회복하느라 줄고 동안거로 더 줄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제 삶은 평생 최고 수준으로 단순담백합니다. 워낙 동안거, 묵언수행(명상)에 익숙하니 저로서는 칩거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 여유가 생겨 묵상도 열심히 하고, 영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유투브도 공부합니다.

 

이제 엄마는 거의 10주째 칩거 중이세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공덕 편을 찍고 있습니다. 엄마와 매일 더 오손도손 삽니다. 엄마는 카톡과 유투브 그리고 지메일에 드디어 데뷰하셨습니다. 이모티콘를 언니와 동생에게 보내며 재미있어 하세요. 수십번을 반복해야 전체 시스템에 적응하시겠지요. 팔순 어르신께 인터넷 세상은 놀랍고 가끔은 어렵습니다. 엄마와 손잡고 가끔 재래시장에 갑니다. 마트와는 다른 풍경에 즐겁습니다.

 

제 온라인 주문기술도 날로 늘어가요. 해남에서 고구마, 성주에서 참외, 상주에서 곶감, 떡 명장 백년화편에서 갖은 종류의 떡, 하림에서 닭가슴살... 청주에 사는 언니는 각종 치킨과 갖은 간식을 온라인 주문해 서울로 보내옵니다. 프라이러 사용법도 알려드렸습니다. 가끔 혼자 계실 때 눈도, 손도, 입도 심심하지 않으시도록이요. ^^ 편리하고 놀라운 세상입니다. 그나저나 우리 모녀가 사랑 속에 ''찐자가 되어갑니다. 하하~! 오손도손 사랑 속에 살며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요즘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합니다.

 

4월입니다. 꽃이 만개하고 햇살이 따뜻합니다. 제 가슴이 설레네요. 지난 1일자로 완치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벌써 5년이 되었어요. ^^ 태어나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그리고 재정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이 또한 양면이 있기에, 저는 지난 5년 덕분에 제가 정말 원하는 삶과 죽음을 알게 되었고요. 삶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지요. 친구들이 생겼고 제 소명도 더 공공해졌습니다. 멈추니 수확할 때이기도 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MCC(마스터코치, 국제코치연맹 ICF 공인)도 되고 ICF 재단의 창립멤버도 되었습니다. 대기업 경영자 코치로서 사랑받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음주 제 생일을 기념해 유투브를 시작해요. 지난 2~3주에 걸쳐 각종 장비도 사고 기획도 했습니다. 작년에 파리의 스튜디오를 컨셉으로 홈 오피스를 만들었었는데요. 유투브에 딱~입니다. 미리미리 준비!! ^^

 

“True Self: 글로벌 시대의 충만한 삶과 성공적인 일이 주제입니다. 오늘 테스트 영상을 찍었어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보았듯이 이제 글로벌은 강대국이나 대기업 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8년 넘게 대기업/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일해온 제 경험을 이제는 이웃들, 특히 다음세대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함께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생존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겠습니다.

 

 

Sharon's Youtube Studio!

 

 

Coming soon! D-4

 

 

마음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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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20. 4. 4.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