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사랑고백] 여러분께 도란도란 말을 겁니다.

한동안 많이 바빠 여러분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핸드폰도 꺼놓고 연락이 와도 최대한 회신을 자제했습니다. 덕분에 성찰과 성취가 많았어요. 대신 제가 세상과의 소통이  아쉽고 그리웠습니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 이렇게 황금과 같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좀 수다를 떨겠습니다. 글을 다 읽으시려면 한 2분은 걸리실거여요. 미리 양해 그리고 감사! .ㅜ 수다가 고팠거든요. , 그래도 이 글을 통해 저를 좀 더 아시게 되실 겁니다!

 

"새옹지마" 그리고 물이 나올 때까지 한 우물만 파라.” 제 삶에서 더 깨닫습니다.

 

13살 때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영어)로 세계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매일 테입을 종알종알 따라하니 발음이 좋아졌고 덕분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영어 잘 하는 아이라고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사람으로 대폭 착각한 저는 급기야 대학교 전공을 영어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전 6살에 우리말을 제대로 시작할 정도로 어학과는 거리가 멀었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더군요. ㅜ.ㅜ 덕분에 다른 분들의 몇 배를 공부해야 같은 영어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덕분에 다른 분들이 영어 배울 때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공감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고 배우실까 고민하다가 보니 20대 초부터 인기강사가 되었습니다. "Sharon과 함께라면 왕초보도 영어가 자신있다!!! " 뭐, 이런거요.

 

그런데 강의에 목숨 걸다보니 저보다 영어를 못하셔도 기업체에 들어가서 더 인정받고 잘 나가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가르치는 일을 아무리 좋아하고 열심히 해도 사람들은 많은 영어선생님 중의 한 사람으로만 여겼고 부모님들은 안정되지 않은 직업이라고 싫어하셨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평생 제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20대 프리랜서 통번역, 강의, 대학원 입학, 기업체 입사, 개인사업 시작, 세계적인 인사들과의 인연, 코칭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영어는 제게 든든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어느 정도 강의를 하고 나면 교육사업을 하시거나 방송으로 나가 유명인이 되시고 큰 시스템 구축에 매진을 하십니다. 저처럼 현장에서 오랫동안 1:1로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20대와는 달리 30대 때는 상대적으로 수입도 위상도 줄었습니다. 예전에 한 CEO 께서는 제 비즈니스 역량과 영어실력이 영어강의만 하기에는 아깝다며 충고도 하셨습니다. .ㅜ 영어에 집착하면서 놓친 기회도 많았습니다. 결혼도, 데이트도, 다른 분야의 자기계발도한국인인 것이 싫고 미국사람 되고싶어 한때 나를 잃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30대 초반 그에 대한 180% 전환으로 제 내면 성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나를 찾았어요. 삶의 목적을 알기 위해 멀쩡한(?) 회사까지 그만 두었으니까요. 또한 1:1 맞춤식 교육현장 경험 덕분에 다른 분들은 알지 못하는 각종 노하우가 생겼고 사업을 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00시간이 넘어가니 영어를 뛰어넘어 삶의 원칙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참 신기하죠? 모든 것은 통한다는 것을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코칭을 만났습니다. 국내 영어코칭1호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수 천만원 들여 전문코칭을 배웠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단지 영어표현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코칭 프로젝트에서 영어비중은 10% 이고 라이프/커리어/비즈니스 코칭이 제공되는데..) 심지어 CEO/전문직 모임에 가면 학원영어강사’  (강사님들을 무시하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ㅜ.ㅜ) 로 치부하며 안면몰수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내 코칭비는 왠만한 변호사 수임료보다 훨씬 더 높은데…" 하며 자존심도 상했었습니다. 아, 인정 받으려는 부족한 나의 에고여.. ㅜ.ㅜ
 

하지만 다른 분들이 글로벌시대에 활약하시도록 돕는 코칭을 하다보니 저만의 특화시장이 생겼습니다. 정보와 인맥이 글로벌해졌고 고객기반 또한 풍부해졌습니다. 세상에 처음 있는 개인 글로벌브랜딩 – English and Beyond 2.0” 코칭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세상이 나를 원하는 글로벌브랜드 지수 높이기" 는 꼭 필요합니다. 삶과 일의 활동무대가 달라지고 큰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요즘 제 인생과 사업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저는 허기진 마음으로 국내외를 '쏘다니며' 열심히 배우러 다녔습니다. 2005년 삶의 목적을 알게 되었고 직 후 코칭을 만나 존재감에 기반한 꿈의 직업을 가졌으며 2008년 11월 말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2009년은 삶이 축제입니다. 성공의 대가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 My inner world creates my outer world. 라는 말이 사실임을 경험으로 체험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준비가 안되었다며 내면에서 고객을 거부했었습니다. 이제는 한껏 끌어당기니 고객들도 마음껏(?) 오고 계십니다. 비즈니스를 같이 하자는 초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코치가 될 준비를 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려 하니 앞으로 초대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좋아하면서 동시에 다른 분들이 하지 못하고 하지 않는, 즉 대체될 수 없는 부가가치 높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주변의 시선과 유혹에 굴하지말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기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roject 2009 - My world, my universe> 입니다. 그간 세상에게서 많이 배웠으니 이제는 나만의 세계,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가며 세상과 많이 나누어야겠다는 결정이었습니다. 코칭, 웹사이트, 칼럼, 강의, ,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제가 아는 것 모두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장의 목표는 <English and Beyond> 뉴스레터입니다. 보석 같은 정보를 담으려고 합니다. 2월 중반~3월부터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1%의 행복과 성공" 원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 추천도서(특히 원서), 앞선 해외정보 공유 등으로 만들 계획이여요. 품격 있는 <뉴스레터>..

 

다음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니 천천히 나아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혼자 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것과 같이 길을 가야 더 즐겁다는 것을 압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겠습니다. 이렇게 살포시 손 내밉니다. 제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합니다.

Love always,

Sharon, flower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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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 18. 18:20

[아듀, 코리아!] He's coming.


(글이 아래로 밀려서 다시 갱신합니다. 많이들 참가신청해주셨습니다. 강연은 다음주 금요일이고 저를 통한 신청은 11월 30일까지니 서둘러주세요. - 한국의 꽃)

199_년 이더라? 그분의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법칙" 도서를 샀었습니다. 그때는 좀 어려웠고 덕분에 그 두꺼운 책을 읽다가 말았지요.

그리고는 2006년 늦은 봄에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워크샵"을 통해 그와 다시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 워크샵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되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그 즈음 만난 것이 코칭이었습니다. 코칭을 통해 제 인생에 혁명이 있어났고 이후 제 영어이름 Sharon 처럼 한국의 꽃, 무궁화로 활짝 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비즈니스 영어와 코칭의 대가가 되어 우리나라 인재들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시도록 돕겠다는 결심을 처음 했었지요.

그리고 그해 가을 '2006년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에서 스티븐 코비 박사의 강연에서 사회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신이 나서 덜컥 "네."라고 대답은 했었지만 많이 떨렸습니다. 다른 일정이 바빠 많이 준비할 시간도 없었고요.

스티븐 코비 박사님의 비서를 통해 박사님과 이메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강연 진행방식에 대한 논의도 했었고요.

행사장에는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때 그 순간이 생생합니다. 신경쓴다고 전문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받았는데 영 제 모습이 아닌 듯 싶어 쑥스러웠습니다. ^^

행사당일은 가을이었고 기온은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따스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면서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뭐, 첫 시도였기에 그리 잘 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그 순간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순간들이 제 삶에 또다른 이정표가 되었고 2007년, 2008년을 맞아 한발 한발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이번 12월에 한국에 오십니다. 연로하시기에 어쩌면 금생에 마지막 방한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디지탈 시대의 성공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12월 5일 고려대학교에서 강연회를 갖습니다.

그분의 업적 덕분에 저는 생전 처음으로 사명서를 썼었고 그 이후로 계속 업데이트를 하면서 꿈을 키워나갔었습니다. 사명서를 쓰던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옷을 입은 양 영 어색했지만 이제 사명서는 제 삶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제 피 속에 녹아들었다고나 할까요?

이제는 코비 박사님 이후로도 많은 세계적 대가들이 나왔고 훌륭한 이론이 발표되었습니다. 사실, 그분의 경우 인간 내면의 무의식과 잠재의식까지 다루지는 않으셨고요. 그 이론의 유효기간이 이제는 끝났다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앞서나가는 분들에게는 그 무의식, 잠재의식이라는 용어조차도 이전의 용어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7가지 근본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선배가 그렇게 해놓았기에 그것을 기반으로 다음세대가 그 이상의 업적을 이룬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이 이루신 업적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한 사람의 업적이 수백만, 수천만, 아니 수억의 사람들을 변화시킵니다.

이번에 그분으로부터 다시 한번 영감을 받고 성장할 시간을 꿈꿉니다. 아니, 이제는 제 에너지도 드려서 강연을 잘 하시도록 돕겠습니다. ^^ 강연자와 청중이 서로 교감하는 가운데 더 큰 에너지가 나오고 강연장 전체가 멋진 에너지로 가득 찰 것입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댓글이나 이메일로 성함, 이메일 주소 또는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세요. (노윤경:  sharon.noh@gmail.com) 원래 일반석 3만원, VIP 석은 5만원이지만 좋은 조건으로 저렴한 비용에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하신 분들께만 자세한 내용 알려드리겠습니다. (단, 제가 기여의 마음으로 일처리 하는 것이니, 효율성을 위해 입금 후 환불은 없고 다른 분께 양도만 가능하십니다. 할인은 11월 30일 입금자에 한함, 국민은행 816-21-0469-594 예금주: 노윤경)

열정과 꿈이 있는 우리에게 한국은 좁습니다. 세상에 누군가가 해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세상으로 나아가요. 아시아로, 세계로! Be the miracl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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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11. 29. 14:17

[영어와 코칭에 미친 사람 - 1탄] 딱 필요한 만큼만 영어하고 몸값 두 배 올리기

인생에는 10/90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 법칙은 어떤 분야든 성공에 필요한 기본 법칙, 원칙, 규칙, 방법, 테크닉을 발견하기 위해 투자한 10% 시간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의 90%를 절약해 준다는 것이다. - Brian Tracy

 

***

저는 지난 25년 넘게 처음에는 영어로 그 다음은 확대되어 코칭에 미쳤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미치면 행복합니다."

 

요즘 시크릿끌림의 법칙을 무수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특히나 제가 꿈꾸었던 분들이 예전보다 더 빨리 제 인생으로 끌어당겨지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대부분이

1. 그룹 1: “전문역량은 있으나 영어로 승진, 연봉인상, 이직 등 수많은 성공기회를 놓쳐 스트레스를 받는 영어 왕초보 분들” (영어스트레스 받으시는 왕초보분들이 제 전문분야입니다. ^^)

2.
그룹 2: “영어실력이 중급 이상 되어 업무역량을 최대로 올리면서 동시에 영어를 활용하여 내 가치를 한껏 올리고자 하시는 분들


요즘 그분들에게 한꺼번에 문의가 많이 와서 종합정리하여 아래와 같이 글을 올립니다.

 

코칭이 일반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제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르치고 지시하는 것이 코칭이 아닙니다!!!

1English and Beyond

제가 하는 코칭은 English(10%) + And beyond(90%)입니다. 주로 면대면 1:1 맞춤식 시스템(때로는 전화, 스카이프 등 활용)으로 진행이 되지요. 글도 쓰고 강의/강연을 하기도 하고요.

 

 

1. 순수존재코칭:  “이거 아닌데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많은 분들이 이렇게 대뇌이다가 바쁜 나날에 휩쓸려 그냥 살아갑니다. 그리고는 1, 3, 10년 후이거 아닌데…” 라고 똑같이 되내입니다.

꽃씨는 작지만 꽃으로 활짝 필 '위대한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장미꽃씨라면 장미로 피어나고 튜립이면 튜립으로 피어나지요. 우리 인생도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자아실현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인생과 일의 로드맵을 그리고 실행력을 높입니다. , 우리 내면의 순수하고 온전한 잠재 가능성을 깨워 꿈을 이루어갑니다. 지난번 초청방한하신 제 멘토 Tom Stone 코치님의 Pure Awareness coaching 을 활용합니다.

2.
감정/커뮤니케이션 코칭: 우리는 두려움, 슬픔, 분노 등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꿈을 꿔보기도 전에 좌절합니다. 또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몰라서 가족들이나 동료들과 갈등을 겪고 힘들어하지요. 감정 코칭을 통해 분노나 두려움이 없이 평정심을 가지고 살고 일하게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궁극적으로 부정적 방법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Pure Awareness coaching 도 많이 활용됩니다.


3.
비즈니스 영어 코칭(3~6개월): 저는 영어 전공, 교육학 부전공, 국제경영 석사에 기업체에서 해외실무경험을 쌓았습니다. 10년 전 이미 토익 만점을 2회 받았고, 15년 가량 통/번역과 기업체 강의를 했습니다. 지난 3년간 많은 라이프/비즈니스 코칭 전문교육을 받고 실전경험을 쌓았지요. 또한 한국코치협회 (www.kcoach.or.kr)가 공식인증한 KPC(Korea Professional Coach)이며 2008년 현재 코치인증을 심사하는 인증심사위원입니다.


지난 “25년 간 30,000 시간에 걸친 영어학습 + 4년 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 경험 + 15년의 기업체 트레이닝 현장 경험 + 3년의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합니다. 영어표현을 가르치는 것 보다는 내 비전에 맞는 영어와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자기주도학습법으로 공부하도록 코칭합니다. 영어가 나의 삶에 걸림돌이 아닌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이 됩니다.

 

제게는 30,000 시간이 임계점이었습니다. 원칙을 알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더군요.

하지만 원칙은 어디서나 통합니다. 그런데
그 원칙은 단순하며 다만 얼마큼 실행하는가 여부가 차이를 만들지요.

저는 영어 원어민도 아니고 재미교포도 아니기에 학습자의 환희, 사랑 그리고 절망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왕초보가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지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이 속에서 '저 같은 분들 없으시도록 세계적 전문가'로 우뚝 서시도록 코칭하겠다는 제 사명이 나왔습니다.
다음 2탄에서는 이 세 가지 중 비즈니스 영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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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8. 11. 27. 01:08

[중앙일보] 경영자 코치: Executive coach 이정숙

중앙일보에서 executive coach로 활동하고 계신 이정숙님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앞으로 코칭은 경영자/임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도구'입니다.

저 또한 현재 경영자 코치로 일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경영자들을 위한 여성경영자 코치로써 더욱더 성장하려고 의도하고 있습니다. 여성경영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환경, 인관관계의 다이내믹을 가지고 있지요. 코칭을 통해 탁월한 성과, 더 나은 삶을 지향합니다.

기사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십시요! 세상은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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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의 경력 관리와 리더십 개발을 돕는 ‘경영진 코칭(Executive coaching)’ 제도가 기업 인사부서의 새로운 관심으로 떠올랐다. SK그룹과 LG전자만 해도 최근 주요 임원들을 상대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영진 코칭이 일찍이 움터 활성화된 곳은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 핵심 임원의 이직을 줄이고 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하자는 취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코칭 전문회사 ‘코칭 리더스’를 운영하는 이정숙(49) 대표를 15일 서울 명동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해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 100대 기업’ 중 세 회사의 임원 코칭을 맡고 있다. 코칭 프로그램 도입을 고려 중인 국내 몇몇 대기업의 요청으로 한국에 왔다.

그는 “뛰어난 코치는 새 사람을 만든다. 승진이 안 돼 좌절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거액연봉을 주고 데려왔으나 실적이 기대 이하인 임원을 다독여 제 역할을 찾게 만든다”고 했다. 중역의 생산성을 높여 회사 경쟁력을 한층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 코치의 도움이 필요한가.

“새로 경영진이 됐지만 제자리를 잡지 못할 때, 실적 부진으로 자리 보전이 위태로울 때, 직장생활의 가치와 의욕을 잃고 방황할 때 등이다.”

-코치는 어떤 역할을 하나.

“교사나 컨설턴트와 다르다.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는 사람이 아니란 뜻이다. 심리치유에 치중하는 카운슬러와도 다르다. 코치는 듣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상담자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인도한다. 물론 내 목표는 있다. ‘직업의 새 비전을 찾아주겠다’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겠다’ 하는 식의 구체적 목표를 갖고 상담에 임한다.”

-성공 사례가 있다면.

“올 초 세계 굴지의 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을 코치했다. 그는 2년 연속 승진에서 누락돼 좌절에 빠져 있었다. 이직을 고민하면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해 직장생활은 물론 사생활도 무너져 갔다. 나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는지, 일을 통해 무얼 얻고자 하는지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반 년 뒤 그는 회사에다 ‘그만두겠다. 하지만 회사가 몇 가지 내 요청을 들어주면 남아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회사는 그렇게 했고, 그는 다시 회사의 가장 유능한 중역 중 한 사람이 됐다.”

-코치로서 상담 요청자들한테 어떤 이야기를 자주 하나.

“매일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매일 저녁 30분만이라도 수첩을 펼쳐놓고 오늘 가장 인상 깊은 일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기쁨과 좌절을 느꼈는지를 찬찬히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장점과 문제를 갖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 하나는 큰 꿈을 가지라는 것이다. 꿈은 배의 방향키와 같다. 자신의 꿈을 적어 책상머리에 붙여놓고 매일 바라보며 무의식 중에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서울 태생인 이 대표는 외환은행에서 근무하던 아버지의 해외 근무지를 따라다니며 컸다. 유럽·미국에서 공부해 한국어는 물론 영어·프랑스어에 능통하다. 1987년 한국 여성으론 드물게 미 월스트리트에 진출해 베어링증권 뉴욕지사 부사장, 프랑스계 크레디 리요네 이사를 역임했다. 2000년 귀국 후에 KDI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일도 했다. 2006년 국내에서 펴낸 『지혜로운 킬러』가 대중적으로 많이 읽혔다.

글=이나리, 사진=양영석 인턴기자

◇경영진 코칭=10여 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경영컨설팅의 한 분야. 전문 코치가 기업체 임원과 규칙적·장기적으로 상담해 경력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리더십 개발에 관한 조언, 조직 내 인간관계에 대한 상담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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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True Self Leadership l posted at 2008. 7. 18. 23:34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 Prelude

올 여름은 책쓰기를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8월 일주일간 있을 싱가폴 출장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은 미루기로 했지요. 다행히 최근 몇 개의 프로젝트가 끝났고 그 나머지는 미룰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8월에는 작년처럼 조용한 산사에 가서 자연과 벗하며 전화기 끄고 인터넷 차단하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제게는 놀이 겸 일이죠. 제가 좋아하는 채소도 잔뜩 먹고!!  앗, 다이어트 중이니 '잔뜩'은 아니군요. ^^

시리즈 책 중의 하나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인데요. 서문입니다. ^^ 앞으로 본문도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책쓰는 여정 중에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신 귀한 인연들께는 나중에 책 나오고 별도로 손에 잡히실(?) 감사표현을 '한껏'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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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꽃' Sharon 노윤경 인사드립니다.

중학교 1학년 때 ABC 배우고는 얼마 안 되어 언니 덕분에 해외펜팔을 시작했습니다. 펜팔 안내책에 나온 영어표현을 베껴가며 호주의 한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았었지요. 그때만 해도 받고 답장 쓰고 또 편지를 받는데 평균 3 주가 걸렸지요. 말 그대로 목 빼면서 기다렸고 받고 났을 때의 그 흥분이란 지금도 가슴 뛰게 합니다.

세상이 급속도로 바뀌면서 국제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30대 초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용평가/정보기업에 근무했었는데요. 그때 무디스와 골드만삭스 뿐만 아니라 유수한 국제 3대 개인신용평가/신용정보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담당했었습니다. 그때 협상, 계약서 논의, 시장조사 등을 위해 많은 시간을 이메일을 주고 받았지요. 저는 이때 이메일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전략을 체득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10년간 영어 이메일은 제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왔습니다. 삶과 일에서 미국의 멘토들과 캐나다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많은 외국친구들과 이메일을 나눕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영어이메일은 빠르고 필수적인 비즈니스 통신수단으로 자리매김해왔지요. 일부 특별 공식행사나 사안을 제외하고는 비용, 속도, 편리성 등의 많은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언뜻 보면 이메일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비언어 (표정, 시선, 미소, 동작 등) 커뮤니케이션은 배제한 체 '문자'로만 메세지를 전하기에 쉽고도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내용을 오해할 수 있도 있지요. 이런 일들이 실제 제게도 제 지인들에게도 발생을 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기본원칙과 전략입니다. 기본을 확실하게 알고 나면 실수할 일이 줄고 응용이 가능합니다. 비즈니스 이메일이니만큼 이 책에서는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성'에 계속 촛점을 맞출 것입니다. '딱 필요한만큼만 비즈니스 영어하고 몸값 2배 올리기' 시리즈 중 하나인 '딱 필요한만큼만 비즈니스 영어하고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 입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정하는 것을 비유로 들어보겠습니다. 이때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상황/상대에 맞는 이미지를 창출하지요. 기본 스타일과 색상도 정합니다. 이렇게 기초를 만들고 나면 나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차원에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특정 행사가 있다면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여러분들께 이러한 차원의 이메일 쓰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제껏 나온 책들은 대부분 어떤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하느냐에 주로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이 책을 활용하시는 경우 아래와 같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첫째.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의 원스탑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경험하십니다. 격에 맞는 형식과 충실한 내용 + 나의 정체성이 담긴 영어 이메일을 쓰는 기본원칙 + 영어표현 + 비즈니스 이메일 매너 +  응용법 + 핵심패턴/표현 등을 익히게 됩니다.

둘째, 비즈니스 이메일로 어떻게 몸값을 2배 올리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말을 전하는 것보다는 이메일을 통해 네트워킹을 하고 상대방에게 일 잘하고 호감을 준다면 이석이조가 될 것입니다. 영어를 잘 한다고 격에 맞는 이메일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초보여도 멋진 이메일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아시게 됩니다.

셋째, 내 이메일을 부각시켜 오래 기억에 남기며 '꼭' 읽도록 하는 전략을 배우시게 됩니다. 현대인은 이메일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하루에도 몇 백통을 받게 되지요. 이메일은 내 얼굴입니다.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로까지 연결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일 수록 '짧고 명료하며 이해하기 쉬운 것' 과 '대강 써서 보내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위해 이메일 쓰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 파워 성공비법, 그것이 알고 싶다.: 영어 이메일의 7가지 기본 원칙과 실전
- 왠지 당신이 좋습니다. : 기분 좋은 이메일 매너와 에티켓, 점검사항들
- 성공 이메일은 '격'이다!:  형식 매스터 프로젝트, 주소란과 제목, 본문 작성법, 마무리
- 처음이여요.: 상대를 끄는 첫 이메일, 그 비결과 접근법
- 영어 이메일의 무한지존을 소개합니다.: 상황 별 필수 패턴과 표현
- 내 몸값 2배 올리기: 전략과 노하우 케이스 스터디
- 그대의 시선을 '쫙' 끌어당긴다.: Forget me not. 내 이메일 차별화하기
- 영어 왕초보의 영어이메일 정복기: 그것이 알고 싶다!!!
- 이거 모르면 재난이죠.: 꼭 피해야할 7 Biggest no-no


덧붙여 그냥 읽고 잊어버리는 형태가 아니라 워크북 형식으로 게임, 퀴즈, 질문등으로 구성을 차별화하여 최대한 즐겁고 쉽게 익히시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영어 이메일은 지금부터 딱 한 달만 필요합니다. 아니 최소 시간은 일주일이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일주일간 이 책을 통해 형태를 공부하시고 삼주간 응용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본 이메일 내용은 휴넷(www.hunet.co.kr) 상상마루 500 강좌 중 2008년 한 달 간베스트셀러로 등극했던 강좌를 기초로 하여 책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만 여러분들의 행복과 성공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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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8. 7. 11.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