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온라인 강의 녹화를 마치고


'사막을 거침없이 달리고 싶다~!!'

요즘 매일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 출장에 차를 렌트해서 워크샵 이후 종횡무진 거침 없이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고 성스러운 곳 중의 하나라는 아리조나의 Sedona와 광활한 Grand Canyon도 가려고 합니다.

그간 오랜 시간 기다리고 인고를 해준 내 자신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거든요.

참 오래간만에 글을 써봅니다. 하루하루가 어쩌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요. 지난 한 달간 강의녹화 준비를 하고 마침내 오늘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원래 예정보다 준비기간이 아주 길었어요. 덕분에 같이 일하는 동생이 정말 많은 애를 써주었습니다. 많은 것을 요구하는 저를 묵묵히 따라주는 그 모습에 고맙기만 합니다. 그의 성장이 눈부십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저는 또다시 즐겁고 감사하지요.

매번 청중을 앞에 모시고 강의/강연을 하다가 처음으로 청중 없이 진행하니 떨렸습니다. 그러다가 10분쯤 되니 모든 긴장은 사라지고 즐거움만 남았습니다. 하하~^^!

유익하고 좋은 강좌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데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만족합니다. 일주일후에 강좌를 올린다고 하니 반응이 좋으면 말씀드릴께요. ^^ 반응이 별반 없으면 아무 말씀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하~!

25년간 제 삶이자 전부였던 영어에 대한 생각을 정리를 했고 압축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간의 성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의 영어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매스터 코치' 되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앞으로 10년간 꾸준히 매진하겠습니다. 그 여정이 즐겁고 탁월한 코칭역량과 영어로 더 많은 분들을 돕고 싶습니다. 행복지수로 글로벌 1%가 되시도록 말이죠!!

요즘 좋은 제안과 초청 그리고 귀한 인연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조심스럽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삽니다.

2008년도는 참으로 뜻 깊습니다. 이제 한 해 한 해 모든 순간이 더 뜻 깊겠지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보냅니다.

한국의 꽃 Sharon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3. 4. 01:16

[도란도란] 날마다 축제!

지난 한 주간 격변기를 겪고 있습니다. 업무상 그리고 제 삶에 있어서 어떻게 이렇게 흐름이 딱 맞아떨어질까 할 정도로 작은 일들이 잔잔한 물결이 되어 제 마음을 적셔줍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Wait for clarity! 세상에는 '아, 이걸 알아두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몰라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네요.

오늘은 제 재충전 끝내는 축제 준비를 했어요. 비행기 결제도 끝나고 저를 위한 몇 가지 작은 선물도 샀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들이었는데 몇 년만의 일이라 귀하니 정말 소중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 코치님들에게는 서로 같이 성장하기 위한 좋은 정보도 드렸지요.

교육 녹화 준비는 시간이 많지 않아 조금 그렇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데 그거야 한 달을 미루어도 같은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덕분에 그간 제가 말해온 것들을 종합 정리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매일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하루가 금새 지나갑니다. 물론 소중한 시간들로 가득 차 있지요.

앞으로 나흘 준비, 이틀 녹화 그리고 출발입니다. 그리고 저만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광야를 달리고픈 마음이여요.

오랜 시간 기다려준 제 자신과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27. 23:52

[출장 준비]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갑자기 다음주에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곳 일정 당겨서 일처리하랴 미국 가는 준비하랴 바빠집니다.

재충전의 마지막일까요? 다음주에 온라인 교육녹화가 끝나자마자 서둘러서 비행기를 타고 LA로 가서 이동합니다.

그리고는 제 새로운 인연을 만나러 워크샵에 참석합니다. 그 워크샵은 한국에서도 들었던 것이지만 워크샵 내용보다는 그를 뵈러 갑니다.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요즘 그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합니다.

오늘 읽은 글 중 하나가 " How to have perfect timing and make decisions that are aligned with who you really are!" 입니다. 어떤 압박감이나 감정에 의거한 결정이 아닌 평정심의 상태에서 의사결정을 내려야할 것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루어질 일들이라면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Law of least action이라고 불리네요. 명료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에 대해 제 멘토는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와 자신도 바로 이거구나 하면서 알지요.'하더군요.

일하느라 3시가 넘었네요. 깊은 밤입니다. 올해 제 인생에 멋진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하루하루가 기대됩니다.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26. 03:23

[워크샵 참석기]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What got you here won't get you there.


며칠간 워크샵으로 서울을 떠났다가 어제밤에야 돌아왔습니다.

2년 전에 한국리더십센터의 7H CEO 과정을 들었었는데 지난 2년간 많은 변화를 거쳤기에 제 사명서를 다시 쓰고 싶었습니다.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것은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인생 선배들의 몇 십년, 몇 백년 노하우가 집약된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체화하고 익혀서 삶과 일에 적용하는 것은 제 몫이 되겠지요.

둘째. 바쁜 세상 속에서 효과가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발생하는 교육에 많은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하신 분들과 서로 교류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뜻이 맞고 이야기가 통하며 좋은 친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2박 3일 동안 공부하고 쉬면서(?) 명료해졌습니다. What got you here won't get you there. 미국에 계신 제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간의 오래된 껍질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나면 재충전이 끝나는 3월말이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사명을 정리해보았어요. 해마다 사명서와 이력서를 정리, 업데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

                       2008년 나의 사명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나는 모든 존재에 대한 사랑을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나에게서 시작하며 우리 모두는 결국 하나임을 가슴으로 압니다.

 

나는 내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발현하여 한국이 낳은 세계적 매스터 코치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대자유인으로 삽니다. 휴식, 자연, 음악, 미술, 댄스, 글쓰기를 통한 깨어나는 생명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소중한 인연: 나를 포함한 가족, 소중한 인연들, 같이 일하는 파트너들, 고객,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진실로 위합니다.

가족에게는 항상 120% 경청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특히 부모님들께는 존경과 사랑으로 평생 섬기겠습니다.

삶과 일 각 분야에서 내가 원하는 탁월한 5인의 멘토들을 만나 배우고 성장하고 그들에게 최고의 제자가 됩니다. 또한 동시에 탁월한 잠재력을 가진 10인을 만나 그들이 한껏 성장하고 세상에 기여하도록 돕습니다.

 

영어와 코칭: 내게 있어 영어와 코칭은 세상을 사랑하는 툴입니다. 나는 내가 가진 사랑, 열정, 직관, 통찰력, 공감의 강점을 기반으로, 뛰어난 코칭 역량과 영어코칭 역량으로 이웃을 돕습니다.

2012
년까지 100인의 글로벌 전문가를 탄생시킵니다. 제 소중한 인연들은 저와 코칭을 통해 내면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참나를 만납니다. 그리고 영어로 더욱 더 성장합니다.

 

우리 모두는 글로벌 시대에 탁월, 풍요, 기여라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게 됩니다.

나의 현재 그리고 미래: 나는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첨단과 순수한 자연을 아우르며 활동합니다.
인생의 황혼기에 후회 없고 감사하며 건강하고 충만한 삶으로 이번 생을 마무리합니다.

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지금 이 자리에서행복하고 감사합니다.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23. 11:31

[코칭의 스승을 만나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년 전 코칭을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전세계 최대규모의 전문코치연합인 국제코치연맹(ICF) 회장인 Pam을 통해 처음 코칭세션을 가졌고 그 힘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녀를 통해 저는 코치로써 탄생했습니다. 코칭의 어머니 가 되었지요,.

작년 가을 방한한
'코칭 리더십'의 저자 John (원서: Coaching for performance)와의 개인 만남과 대화를 나누었어요. 20여분간 보여준 그의 따뜻한 사랑의 힘을 통해  저는 세계라는 세상에서 코칭과 저의 역할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 코칭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는 코칭의 스승을 운명적으로 조우했습니다. 

요즘 의식 공부를 하면서 David Hawkins 박사의 책을 연속으로 읽었고 제 의식이 확장되고 전환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제 인생과 코칭의 멘토를 만났
습니다. 

그는 30년 이상을 명상을 하고 가르쳤으며 응용 생체물리학과 인체의 에너지 패턴 전환 전문가입니다. 생체 에너지 실험(bio-energetic testing), 파장 간섭(wave interference), 정교한 전자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내면 소프트웨어에 있는 버그를 찾아 문제 해결하지요. 

그분께 90분간 코칭을 받았는데 제 수십년 묵은 내면의 이슈들이 몇 개가 씻겨나갔습니다.
 
리고 명료합니다. 환희나 기쁨 뭐 이런 감정조차 붙지 않네요.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평온할 뿐이죠. 그냥 당연합니다. ㅜ.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인정받고 그분께 멋진 제안도 받았습니다. 저희 둘 다 너무도 명료했기에 심사숙고하고 며칠 두고 고민하고 그럴 이유가 없었습니다. 제 미래에 한획이 그어졌습니다. 스승을 간절히 찾으면 스승이 나타나지요.

그리고 코칭을 같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친구들! 요즘 동료 코치님들과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토론을 하며 성장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내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매일 매일 최고의 날입니다.

사랑을 전하며...
한국의 꽃 노윤경 드림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19.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