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야기] 느리게 살기

요즘 한껏 게으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제 오늘 가볍게 책을 보고 낮잠도 자고 공부도 하였습니다.

작년에 깨달은 것인데 미래를 위해 달려가느라 현재를 즐기지 않으면 그 미래 시점에서도 그 다음 미래를 향해 달려가느라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하겠더라고요. ^^

그래서 요즘은 현재를 '충만하고 느리게 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느리게 항해하는 마음으로 이 순간을 즐깁니다.

올해 화두가 '행복햐고 건강한 fun'이었는데 그 잣대로 본다면 어제와 오늘을 얼마나 즐겼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주 데이빗 호킨스 박사님의 책을 읽고 정말 많은 삶의 변화가 점점 일어나고 있어요. 걱정이 없어지네요. 하하 ^^! Savor and enjoy here and now!

* 즐긴 일

- 느리게 살기
- 블로깅
- 책 읽기: 신영복 님의
나무야 나무야   
- 나와의 평온한 시간
- 상상력 나래 펴기: 멋진 강의 아이디어
- 낮잠 자기
-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기
- 성찰하기: 내 존재와 주변에 감사하기
- 사랑하는 첫째조카 효림이가 보내온 막내조카 석영사진
- 어머니와의 통화


* 조금 아쉬운 일


- 누군가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
-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기의 즐거움

평온한 주말 마무리하겠습니다. 예전에 신영복 교수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깊은 사색에 빠졌었는데 다시금 생각나네요. 교수님은 당시 감옥에서 오히려 바깥에 있는 저보다 더 자유롭고 사랑이 많으셨기에 제겐 감동이었습니다.

상황이 나의 행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가 주도적으로 있는 그대로 '행복하기'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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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3. 22:32

[어둠 속의 대화] 어둠 속에서 나를 보다

얼마 전 예술의 전당서 진행하고 있는 '어둠 속의 대화' 를 다녀왔습니다.

올 1월 20일을 기점으로 2차 전시를 마감하고 봄에 다시 3차 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느 토요일 잔잔한 오전에 예술의 전당을 향했지요. 많은 지인들이 추천을 하시길래 어떤 공연인지 궁금했었습니다.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 판단을 내릴 때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섯 가지 감각, 즉 오감(五感)을 이용하는 데 그 중 70∼80%의 정보는 시각을 통해 얻는다고 합니다. 물론 6th sense라는 육감에 의한 판단도 하지요.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도 비언어적인 것이 훨씬 더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엘버트 메러비안 박사는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의 요소를 표정·제스처·태도 등의 시각적 요소가 55%, 목소리가 38%, 언어는 7%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국내외 국제 행사에서 영어발표하시는 기업체 CEO/임원이나 대학교수님들을 위해 스피치 컨설팅 및 클리닉도 진행하는데요. 그때도 컨셉, 구성 및 영어표현/발음 뿐만 아니라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의 시각적 요소, 연사의 첫인상, 비언어적인 요소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적지 않은 편견들이 바로 시각 정보에서 발생합니다. ‘어둠속의 대화’는 이를 더욱 더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람이 시작되면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시각장애우들이 짚고 다니는 지팡이와 시각장애우 도우미의 안내에 의해 더듬더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암흑 속에서 시각을 제외한 다른 네 가지 감각에 의지해 물소리, 새소리 나는 공원을 거닐고, 왁자지껄한 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며, 장애우들이 서빙을 하는 카페에서 음료수를 사서 마셨습니다.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이용할 경우 사물은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뭐랄까 더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우리의 감각이 진실과 현실을 얼마나 호도할 수 있는지도 체험했고 다른 네 가지 감각이 더 섬세하게 개발되는 느낌도 잠깐이나마 들었고요.

또한 우리들이 좀 더 배려를 하지 못해 장애우들이 많이 불편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중요성도 다시금 느꼈습니다.

한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도우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기분 좋게 4층에 위치한 휘가로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좋아하는
친구와 점심 먹기 프로젝트였지요. 지인과 좋은 대화를 즐겼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다시 한번 되내여 봅니다.
What's more important is invisible.

날마다 배웁니다. 어른, 어린아이, 세상, 내 내면에서도 모두 모두 배울 것뿐입니다. 성공에서도 배우고 실패에서도 배웁니다.

오늘 문득 생각이 나 글을 통해 전시를 다시 떠올려봅니다. 3차 전시가 시작되면 꼭 한번 가보시도록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맑은 한 주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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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2. 2. 13:10

[Global U -3] 왜 블로깅을 해요?

저는 몇 년전 네이버와 싸이에서 몇 번 글을 올렸었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는데 예상 외로 시간이 걸려 '앗 뜨거라'(^^)하는 마음으로 포기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블로깅을 즐깁니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었을까요?

블로그를 오픈하면서 제가 제 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이 세 개가 있습니다. 블로깅을 하실 때 여러분 자신에게 물으면 좋을 질문들이라고 믿기에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나는 누구인가?

제 경험을 보니 삶과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를 알기' 이었습니다. 정체성이지요.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왜, 어떻게, 누구와 함께 하기를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요.

또한
'세상 알기' 입니다. 왜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듣고 싶어할까?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통해 어떤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까?

저의 경우, 25년 넘게 제 삶의 목적을 찾아 많이 방황했고 드디어 2005년 처음으로 그 이유는 '모든 존재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가슴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제 삶의 혁명이 시작되었고 더이상 저는 '예전의 노윤경'이 아니었지요. 저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눌 때, 나와 누군가의 성장과 행복에 기여할 때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직후 코칭을 만나 저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영어와 코칭을 통해 탁월한 세계적 매스터 코치로 성장하는 모습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공개적으로 선언하면 이루어낼 확률이 더 높아지니까요. ^^ 제가 선택한 책임감 가지기 프로젝트입니다.

둘째. 왜 블로그인가?

블로그는 내 삶과 일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내 핵심가치와는 어떻게 일체가 되는가?

저는 제가 사랑하는 영어와 코칭에 대한 저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시작한 것이 책쓰기이고 블로그입니다. 이유가 명확해지니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그리고는 글 하나 올리는데 1시간 넘게 걸려도 동영상 올리는 방법 배우느라 머리가 아파도 그 과정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10년 후에도 50년 후에도 글은 남습니다. 그 글을 통해 현재와 미래에 많은 분들과 대화하고 싶습니다. 요즘 블로그를 통해 누군가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신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ㅜ.ㅜ)

블로그를 통하면 많은 분들과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대화가 가능합니다. 지인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온라인, 오프라인 친구,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영어로도 조금씩 글을 올려 전세계와도 대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블로그의 특징을 한번 알아볼까요? 개인과 기업 등 블로거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참여와 나눔이 활성화되었고 저비용으로 말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말할 수 있게 되었지요.

감성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간적인 메세지가 사랑을 받으면서 블로그는 진정성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거기다가 태그를 통한 블로그 활성화를 해서 고비용의 PR이 필요 없습니다.

대신 글을 올리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꾸준히 유지하는데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블로그 활동이 활성화되는데 최소 6개월~1년이 필요하고요. 즉, 뚜렷한 동기부여나 블로깅 자체를 즐기지 않으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중도하차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전 블로그를 시작한 덕분에 현대 정보기술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하하^^ 글과 사진을 올리고 동영상을 올리고 노트북 성능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캠코더를 샀지요. (예전에는 아주 취약한 부분이었지요. ^^)

이렇게 블로그는 제게 있어 제가 세상을 배우는 좋은 수단 그리고 저와 세상을 연결해주는 가장 흥미롭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셋째. 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요? 10년 후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또한 어떤 평가를 내리기를 원하십니까? 위의 질문들을 하다보면 앞으로 내가 운영할 블로그의 형식, 내용, 격, 어투 등이 나오겠지요.

저의 경우 '첫째. 저를 알리고(Flower of Korea 라는 정체성, 꿈) 둘째. 세상이 영어와 코칭에 대한 제 지혜, 경험과 노하우를 체득하시는 연결 마당' 입니다.

블로그 오픈에 필요한 인적, 재무적, 시간 자원 분석이 필요합니다. 어느 기반에서, 어떤 스킨으로, 일주일에 몇 회 정도 블로깅을 하기를 원하세요? (100& 우리의 환경에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등이 있습니다.)

이런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저는 계속 성장하고 세상과 대화하고 즐거운 삶을 누립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여러분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은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블로그에서도 함께 많은 것을 나누고 같이 성장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Welcome a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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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8. 2. 2. 12:03

[Global U-2] 창의력이 미래의 해답이다 - Am I creative?

창의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감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분들이 활짝 꽃 피는 세상이 됩니다.

창의성은 작은 훈련으로도 개발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창의성 훈련 프로그램을 위해 (쥴리아 카메론 외 공저) '비즈니스맨을 위한 아티스트 웨이' 추천합니다.

저자가 오래 전 발간한 '아티스트 웨이'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반 반응이 없었다가 서서히 입소문이 나면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지요.
 
'비즈니스맨을 위한 아티스트 웨이'는 예전의 책을 비즈니스 쪽에 있는 분들을 위해 새로이 각색, 편집한 것입니다.

저와 저의 고객들이 코칭을 하면서 동시에 꾸준히 해왔는데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책 값 외에 추가 비용이 없고 (노트 한권과 펜 제외 ^^) 꾸준함과 즐기기만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책을 따라서 조금씩 아침 30분 동안 12주를 하시면 아주 자유로운 자신을 느끼시게 됩니다. 아이디어도 퐁퐁 솟아나고요.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준답니다. 하하^^!

일전에 말씀드린 책 읽기 3단계 기억나세요? 첫째. 많이 읽고 많이 기억 둘째. 적게 읽고 많이 생각 셋째. 적게 읽고 많이 쓰기였습니다.

책에서 추천한 아티스트 데이트도 꼭 잊지 말고 해보세요. 바쁜 일상에 따스하고 상쾌한 존재가 되어줄겁니다. 꽃 피는 춘삼월이 오기전 Top of the world! 를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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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8. 2. 1. 14:01

[책 이야기] 제가 이번주에 읽은 책 4권

이번 주에는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법정스님 책까지 모두 5권이니 괜챦은 한 주였습니다. 얼마 전에 주문한 스님의 수필집 세트가 그저께 도착했습니다. 명절 연휴 때 홈빡 빠져 읽을 생각입니다. ^^

첫번째 책.
프리 에이전트 네이션 by Daniel Pink

예전에 샀다가 앞부분만 읽었었는데 이번에 끝냈습니다. 대량 실업, 명예퇴직의 공포에서 벗어나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를 맞이하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입니다.

90년도에 제가 처음 미국에 연수를 갔을 때 1인 기업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더니 요즘 우리나라도 1인 기업가와 초소형 기업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벌이고 있습니다. 즉, 남의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회사 다닐 때는 보지 못했던 세상을 정말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산업구조의 재편과 노동 시장의 유연화 시대에 돌입하기 시작한 우리나라와 그 과정을 어느 정도 끝낸 미국 사이에는 상당한 갭이 존재하겠지요. 미국의 한 독립 노동자가 그린 ‘프리 에이전트’(독립 노동자)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미래의 우리 사회의 한 면을 예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저도 프리 에이전트입니다. 회사를 나와 내 삶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하는 자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내가 규정한 성공을 이루어나가고 있지요. I'm the CEO of my life. 성취도와 만족감은 아주 큽니다. 물론 '100% 책임'이라는 냉험한 현실이 있는 만큼 지혜로운 선택은 필요합니다.

완독 후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 책이 나의 삶과 비전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 기존 노동시장의 개편과 새로운 노동 구조를 읽고 사업을 해나갈 것
- 네트워킹의 중요성, 코칭의 사업성 확대 및 협업을 통한 신규사업의 가능성
- 미국의 흐름을 통한 향후 우리 시장의 진단


그리고  
의식혁명 나의 눈 호모 스피리투스 by David Hawkins
의학박사이자 인간의 잠재의식 연구 전문가인 호킨스 박사의 의식을 다루는 3부작  시리즈입니다. 30년 이상의 의식 연구결과를 모아 엮은 것으로 근육반응시험을 통한 내면의 잠재 의식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공의 단계를 다음의 세가지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갖고 있는 것들을 중요시하는 단계로서 물질적 부에 따라 자신의 위상이 결정된다고 믿는 단계(Having)

둘째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곧, 자신의 지위와 활약상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이루었느냐에 관심을 갖는 단계(Doing)

가장 높은 세번째 단계는 결국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관심을 갖는 단계로서 내면의 잠재력이 갖는 우아함을 밖으로 표현하는 카리스마적인 멋을 갖게 되는 단계(Being)

우리 안에 내재한 영성 (신성神性 또는 불성佛性)을 증명하고자 쓴 책입니다. 영성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을 위한 깨달음의 여정에 대하여 기록했습니다. 있는 그 자체로 온전함을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에고의 해체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번째 21세기 영적 신인류 '호모 스피리투스'를 통해 깨달음이라는 궁극적 목표 아래 영적 진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요.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했고요. 좀 더 숙독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훌쩍 더 성장한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지만 동시에 여러 이유로 추천드리기도 조금 조심스럽네요.

하지만 앞으로 이 책들이 저와 다른 분들의 잠재력을 발현하시도록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화두로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금요일입니다. 소중한 주말 되소서. 저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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