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샤론의 10대 뉴스_2014년 그리고 2015년













꿈은 이루어진다!”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와~! 정말 오래간만이죠? 당신께 편지를 쓴지 거의 2달이 가까워오네요. 오마나, 어째요!  ^^


그간 제가 보고 싶었죠? 저도 당신이 그리웠어요. 거의 매일 아침 6시부터 12시 자정까지 빼곡히 일정이 돌아갔네요. 일하랴, 만나랴, 공부하랴, 봉사하랴 말이죠. 그 가운데 자기 관리와 Self-care를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요.


덕분에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주부터 샤론은 사실상 방학입니다. 공식 일정이 다 끝났어요. 덕분에 어제 오늘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문서 정리 몇 개만 하고 내부 미팅 2개 정도만 하면 진짜 다 끝나요. 이후 최소로 줄인 송년회를 하고 휘리릭~ 자연 속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10대 뉴스와 내년 10대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 회사 송년회가 있는데요. 샤론의  갈매기 조나단들과요~! 그때 10대 뉴스를 발표하거든요. 우리들의 연례 행사이죠.  


당신이 저를 잊을까 싶어 서둘러 이렇게 인사도 드립니다. 방긋 ^^  올해 10대 뉴스를 작성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이룰 것을 다 이루었어요. 완전히 다 끝내지 못한 것들도 있지만요. 그 아그들도 예전보다 훨씬 더 진도가 나갔어요. ㅎㅎ 기뽀요~! 


자자, 샤론의 10대 뉴스를 들어보실래요? Here we go!!


 



*  20143대 주요 키워드: “True Self, Global, Nature!”  



* 2014Top 10 news:

  1. Global – APAC 2014 국제코치대회 한국측 홍보대사, 중국 거주 독일코치와 파트너십 논의, 뉴욕주립대 코칭 워크샵 진행, 말레이지아 BNS 기업 코칭 워크샵 역대 최고 평가

  2. True Self – 선사(禪師)/선 가이드 선언과 준비, 보살계 받음

  3. True Lifestyle: 10킬로 감량, 아침 ritual 구축, 아지트 근무, 10킬로 마라톤 성공

  4. True Romance: “Mr. True” 정체성 확립, 많은 시도와 교훈

  5. True Friendship: 조금 더 많은 Soul mates, 도반, 달팽이 지도 확대

  6. 우리 회사 NCB: 법인 전환, 2년제 코치 양성 프로그램 OnO 수료자 배출, TS 워크샵 FT 데뷰, 회사 정체성 재정립, 홈페이지 개정 (www.englishcoaching.co.kr)

  7. True Partnership: Blooming, OnO, CIT, 인코칭, 최고(5.78)/최악의 평가, 기타 파트너 회사/조직들

  8. 자기개발: 코칭 받기(평균 주 2회, 9년 째), , 중국어(올해 8월 하순부터 5년 간), 영어(1981년 이후 계속, 33년째, 한국 문화 알리기), Corporate Coach U 과정 수강 중(미국, 전화수업 과정, 4년 차), CIT Coaching Univ. 공식멘토코치 훈련(4개월 과정, 11월 시작), <인생설계와 진로 코칭> 워크샵(4주 과정, 1), 하우 비즈니스 코칭 워크샵(다음주 수료 예정), 책쓰기 워크샵(3개월, 격주), 의식 코칭(3일 과정), 진성 리더십(3개월 과정, 매주), PCC 인증 신청 준비 중, 봉은사 불교기초학당(11 25일 수료), 불교영어 강좌, CIT 그룹코칭 수료(3일 24시간), 이 외 크고 작은 여러 세미나와 특강 참가

  9. FoS(사회공헌, 봉사): APAC(-태지역 코치연합 프로그램 부국장), 영어 코칭 KAIST, ALG(Asia Leadership Group) 감사, SVPs 창업기업 멘토/통역, 군부대 코칭 봉사, True Self 코칭 프로그램 인증 신청 중(23개월 전 초판 개발 완료, 이후 전체 또는 일부 수십 차례 진행), 뉴욕 주립대 커리어 코칭 데이그룹코칭, 몇 년째 지속되는 크고 작은 기부금

  10. Recreation: 하절기 장기휴가, 동안거 입재, 서울/산사의 통합 라이프스타일 (2014~15 겨울 예정)

 

어떤가요? 샤론의 2014년 10대 뉴스 가요.

 

이 중에서 저를 설레게 하는건요. 뉴욕주립대(SUNY) 에서의 그룹코칭과 코칭 워크샵 진행이어요. 바빵~!!  샤론은 지난 8년 전부터 중국과 뉴욕에서 코칭을 하는 꿈을 꿔왔죠.  그런데 올해로 이 꿈들이 확 다가왔어요.


중국에서 일하는 독일 코치로부터 파트너십 초대가 왔어요. 같이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시아 지역에 전파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와 요즘 주 1회 온라인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회의가 예정되어있답니다. 오 예~! ^^


거기다가 뉴욕 주립대~!  사실 선언은 했지만요, 뉴욕이 너무 멀어 어떻게 비행기를 타고 다니나 내심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뉴욕이 알아서 샤론에게 다가왔어요. ㅎㅎ

 

바로 송도에 있는 SUNY(뉴욕 주립대) 글로벌 캠퍼스요. 아하~!  거기서 2일에 걸쳐(11월 21일, 12월 4일) 그룹코칭과 코칭 워크샵을 진행했어요. 아주 좋은 강의 평가를 받았고요. 워크샵을 진행했던 여러 코치님들 중 제가 Top 2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만세~! ^^

 

다음에는 지난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어요. SUNY와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했으니까요.





 

이 아이들이 나중에 서울에 오면 함께 clubbing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 약속이 꼭 이루어지기를요. 아이들이 오면 샤론이 기분 좋게 한턱 쏘려고요. 헤헤~! ^^









KAIST에 다니는 이 영재 학생들과도 그룹코칭을 잘 끝냈습니다. 이제부터는 일대일 코칭으로 전환합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한국을 사랑하기를요~!


얼마 전, 그러니까 11월 30일에 서울에 초대했습니다.  코칭도 하고 밥도 사먹이고 Seoul City Tour 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다네요.  저도 행복해요. 헤헤~! ^^ 

 

 

 

 

앗, 그러고 보니 지난 가을에도 우리는 피자를 먹었네요. 그때 대전역 근방에서 저는 무얼 먹고 싶나고 물어보았어요. 그때도 이 친구들은  "피자!" 하고 외치더군요. ㅎㅎ 저도 대학생 때 피자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피자가 흔하지 않았을 때고 돈도 없어 먹지는 못 했지만요.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저는 산사로 떠날 거여요. 원래 제 본향이죠. 스승이 계신 그 곳으로요. 그 속에서 침묵하며 쉬고 먹고 자려고요. 그러다가 세상이 그리우면 다시 서울에 왔다가 또 가는거죠. 또  쉬고 먹고 자고요. ^^

 

아래는 샤론이 제일 좋아하는 최근 사진 중 하나~! 빠방~!

 

 


 

 

 


짜잔~!  아래는 2015년 10대 뉴스입니다. 샤론이 간절히 바라는~!






*  2015년 키워드: Legacy: <True Self> coaching/leadership

 

 

  1. True Self: 선 수행자, 참선 가이드

  2. Lifestyle: 글로벌, 웰니스, 아침/저녁 리튜얼

  3. Family: 가족, 또 하나의 가족

  4. Romance:  “Mr. True”, 수행 도반

  5. New business: 2월 말 초고 완료, ‘15년 상반기 중 책 발간, <인생설계와 진로 코칭> 자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진행, 글로벌 캠퍼스 또는 국제학생 대상 코칭/워크샵

  6. Friendship: Soul mates/best friends, 커뮤너티

  7. OnO:  TS 워크샵 FT 추가 2인 데뷰

  8. Partnership:  CIT 공식 멘토코치, 인코칭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글로벌 캠퍼스

  9. 자기개발: PCC 인증, 하반기(또는 2016년 상반기) 박사과정 시작

  10. FoS: TS 워크샵 사회저변 확대, 다른 비영리기관과의 파트너십, 회사 CSR, TS 프로그램 인증




사랑하는 당신! 


10대 뉴스가 어때요? 당신도 저처럼 이렇게 기쁜가요? ^^


저는 요즘 충만합니다. 감사하고요. 제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1/3은 일하고, 1/3은 자기개발하고 또 1/3은 봉사/휴가 하고요.


내년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요? 저도 제 인생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면서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이렇게요.  @.@  ㅋㅋ


 


지금은 새벽 2시 반이어요. 오늘따라 잠이 들고 싶지 않네요. 사실 낮잠을 좀 많이 자서 ㅋㅋ 덕분에 당신과 이렇게 대화를 나눕니다. 덕분에 더 충만해졌습니다.




이거 아세요? 이 모든 것이 당신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살아온 날들, 그리고 살아갈 날들…. 샤론 옆에 항상 있어온 그리고 있을 당신! 당신을 살포시 안아드립니다.


 


마음을 담아,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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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12. 10. 02:30

[Time Zone] CST 란?



한국은 KST(대한민국 표준시) 하나의 타임존(시간대)만 사용하지만, 미국은 타임존이 4개가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부터 왼쪽으로 PST -> MST -> CST -> EST 순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각 타임존은 S(표준)D(서머타임)로 나누어지죠.

) PST(태평양 표준시)/ PDT(태평양 일광절약시간; Pacific Daylight Time)

 

PST(태평양 표준시; Pacific Standard Time), LA 타임이라고도 호칭
MST(
산악 표준시 UTC-07; Mountain Standard Time) 라스베이거스 타임
CST(
중부 표준시 UTC-06; Central Standard Time) 덴버 타임
EST(
동부 표준시 UTC-05; Eastern Standard Time 뉴욕 타임

 

네이버에 세계시각이라고 치면 세계 각 지역의 시계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웨비나 옵션 2번째는 Thu, Feb 25, 2010 7:00 PM - 8:00 PM CST이고 2 25일 저녁 7시는 시간대가 빠른 한국시간으로 2 26일 오전 11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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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10. 1. 23. 06:53

[아름다운 사람] 그의 영혼을 사랑합니다.

이 사람을 소개합니다.

참 멋있는 사람이죠.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죠.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일지 궁금하기에 한국과 미국을 오가고 낮과 밤을 쪼개며 일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가 예전에 인기 연예인이었기 때문이거나 현재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프로듀서여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써 그를 좋아합니다. 끊임없는 변신과 도전 그리고 사람들의 사랑과 때로는 너무 튄다는 '죄'로 비판을(?) 받는 사람!

이에 굴하지 않고 소
신을 가지고 살며 열정의 삶을 살지요. 바로 박진영씨이죠. 건국 60주년 기념 강연회에 대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 기사 <- 클릭)

처음 미국에 진출했을때 숱한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 물론 현재의 화려함 뒤에는 지금도 무수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을 겁니다. 튄다는 것은 그 문화가 그룹 본위로 되어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튀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튀느냐, 즉 대중에게 이로운가 해로운가가 기준이 되야한다고 봅니다. 그는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멋지게 튀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노래만 해도 충분하지만 후배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돈만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은 명확히 느껴지지요.

이런 사람이라면, 이런 남자라면 우리는 사랑에 빠져도 좋을 듯 싶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지니.. 실패를 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입니다. 꽃도 성장하고 세상의 만물이 성장하는 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가만히 머문다는 것은 정신적인 죽음입니다.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을 함께 하는 사람, 박진영씨는 우리들의 리그를 만들어나갑니다. '최고의 나'를 자신과 세상에 선물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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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8. 9. 4. 11:15

[따스한 영화 이야기] August Rush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어떤 분을 영화에 초대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에 알게 된 분인데 진솔함과 조용한 열정이 가슴을 적시는 분이지요. 최근 들어 누군가를 영화에 초대한 것은 참 오래간만의 일입니다. 그리고 평온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음악은 사랑을 낳고, 그 사랑은 음악을 낳습니다. 그리고 운명을 부릅니다. 언어를 넘어 마음과 마음이 음악을 통해 전해지지요.

영화는 뉴욕에서의 단 하루만의 특별한 사랑이 두 남녀를 얼마나 성장시키는지 그리고 그 사랑의 결실인 아이의 존재를 알지 못하다가 11년 후에야 우여곡절 끝에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잔잔하게 그려냅니다.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만이 자신의 음악을 알아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혼자 뉴욕으로 향하지요. 부모의 첫 만남이 있은지 11년 후에야 이 세사람은 서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운명적 사랑과 음악에의 열정을 쫓아 뉴욕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각자 가슴 속의 연주를 통해 아주 감동적인 재회를 합니다.

사실 영화 자체는 특별한 기교도, 현란한 특수효과도 없습니다. 이야기도 특별하지 않고 오히려 진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맑은 음악의 선율과 배우들의 잔잔한 연기 그리고 따스한 빛이 영화를 장식합니다. 그리고 잊혀져가는 따스한 정서에 대한 그리움이 우리를 울게 만들고 추운 겨울에 마음을 덥혀줍니다.

단 한순간의 만남이 얼마나 사람을 성숙시키고 동시에 아프게 할 수 있는지 다시금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사랑한 사람들은 황혼녁까지 가슴 따스한 이야기를 가지고 가겠지요.

올해는 따스한 사랑을 하려고 합니다. 나의 소중한 가족들도, 친구들도, 제 인생의 파트너들도, 고객들도 말이죠.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데 마음을 한껏 열겠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의 순수함으로 세상에 한발자욱 다가가려합니다.

멋진 일요일 되세요!!! 아주 평온하고 사랑스러운 일요일입니다.
오늘 저는 어머니와 멋진 데이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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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1. 13.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