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f my Life Itself] 프로젝트는 끝났다.

Get rid of anything that keeps in a cluttered life. In the words of Socrates: "He is nearest to God who needs the fewest things."

푹 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매순간 이렇게 깨어있기, 그리고 나를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 다른 분들과 세상의 모든 존재와 하나임을 느끼기...

경이로움, 경이로움...
사랑, 사랑, 사랑...

눈을 뜨고 세상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고귀한 나자신에게 감사했습니다.

문득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지난 6개월 진행했던 개인 프로젝트를 마감해도 좋을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 삶을 그저 살면 된다는 것... 제가 원하던 것들이 자연스레 제 피 속에 녹아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그간 날마다 날마다 (처음에는) 애썼습니다. 6개월이 지나니 그것들이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최소한 당분간은) 프로젝트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갈 길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이번에 부모님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것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경계를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그분들의 사랑 덕분에 그 습관에 '전원 뽑기'가 가능했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고 동시에 그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일인가?"
를 스스로에게 묻기로 했습니다. 그분들을 사랑하는 만큼 나는 그분들에게 즐거운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되니 답변이 명료했고 저는 또하나의 오래된 습관 하나에서 자유로워졌지요. 사랑합니다.

오늘은 참.... 사랑하기 좋은 날입니다. 이제 어머니와 찜질방에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들을 만나 코칭을 하고 저녁에는 코치협회 모임을 가서 또 귀한 배움의 기회를 갖습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인데 제 사이트에 오셔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무슨 복이 이리도 많아 매일 매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고(뭐 가끔 스팸성 글도 옵니다만 ^^) ... 신이 나서 더 즐겁게 일합니다. 그리고 저를 키우고 세상과 함께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사랑, 사랑, 사랑...

*I'm love and I live Love.

*I'm a true billionaire in 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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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9. 29. 08:10

[파워 커뮤니케이션]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이 안되요.

오늘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신다는 어느 CEO꼐서 "Wh-질문" 에 대한 제 글을 읽고 좋으셨다면서 감사하다고 제게 글로 연락을 하셨더군요. 그런데 그 분 말씀이 '실천이 잘 안되는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얘기 해주셨어요.

실행력은 코칭에서 아주 중요한 이슈입니다. 실행력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코칭의 주요부분이기도 합니다.

원인과 방법을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
1. D: Desire 즉 그 목표에 대한 열망 또는 문제의식이 얼마나 있느냐인가 입니다. 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간절히 바라거나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큰 난관에 봉착해 있다면 실행력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2. V: Vision 즉 비전입니다. 누가 봐도 확실한 비전이 '구체적'으로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다' 이런 것이 아니라 어떤, 누구와, 왜 잘 하고 싶은지, 그것을 이루었을 때 어떤 모습인지, 삶과 일에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충분히 탐색이 필요합니다.

이경우 첫째, 내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끌어당김의 법칙이 작용하기 시작) 둘째, 동기부여가 되어 정말 하고 싶게 됩니다.

3. P: Plan 즉 계획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SMART(specific, measurable, achievable, realistic, timely) 계획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DVP를 각각 10점 만점 점수로 보았을 때 세 점수를 곱해보십시요. 예를 들어 D: 8, V: 10, P: 8이라면 640점이 되지요. 코칭에서는 최소한 600 점이 넘어야 실행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600 점이 되지 않는다면 600 점 이상이 되되록 하는 코칭으로 변경되야겠지요. ^^

4. 후원환경(자원 및 시스템): 코치는 위의 세 가지가 갖추어 돕습니다. 그리고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도록 후원환경을 조성합니다. 확인해주고 응원해주고 진행상황도 점검해주지요. 스스로 축하하는 이벤트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과 코칭대화를 시도하는 계획이었다면 대화를 다시 리뷰해보면서 교훈 및 개선점도 같이 짚어나갈 수 있습니다.

전 과정이 즐겁고 의미가 있다면 점점 더 하고 싶게 되지요. 플래너에 시각화할 수 있는 물품이나 사진을 붙여넣을 수도 있습니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실행에 옮깁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건강한 습관이 형성되고 이후는 특별한 코칭이 없어도 혼자서 할 수 있게 됩니다. 습관이 어느정도 바뀌는데 21일, 상당부분 바뀌는데 10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나 절에서 21일 기도 (3*7 일 기도라고도 합니다.) 나 100일 기도가 있습니다.

작지만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성공을 이루십시요. 처음부터 42.195KM를 뛸 수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100M, 다음 단계는 200M 로 서서히 늘리면서 즐거운 게임을 하는거지요. 너무 어려운 계획은 좌절감만 낳습니다. 한번 두번 성공하다보면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 되지요.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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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9. 00:18

[한국의 꽃 Sharon 이야기] 두려움과 맞서기: 우리 30+세대는 두렵다(2)

중학교 때 여의도에 가서 자전거 타기를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자전거가 처음이었는데 잘 타는 친구 한 명이 제게 자전거 타는 요령에 대해 5분여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뒤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을 테니 타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겁이 났지만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친구의 응원에 용기를 얻어 시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균형을 잡지 못해 뒤뚱거렸습니다. 두 세 번 넘어지기도 했지만 계속 타니 안정을 찾았습니다.

어느 순간 감이 왔습니다. 오른손, 왼손의 균형, 내 자세, 속도 전체가 일체가 되어 느낌이 왔습니다. ‘, 이제 알겠어.’ 하며 살짝 뒤돌아보며 친구에게 소리를 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친구는 자전거를 붙잡고 있지 않았습니. 친구는 제가 자전거를 잘 타게 되자 그냥 혼자 타도록 놔두었던 참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혼자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30대 이후인 30+세대 대부분이 10~13살에 ABC를 처음 배웠고 말하기나 듣기 등 실용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영어를 공부해도 실제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 가끔 세계화 이야기가 나올 때만영어해야 하는데했던 세대입니다. 해외연수나 학위를 위한 유학은 드문 이야기이고 혹시 다녀왔어도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많습니다. 하지만 영어 또한 자전거 타기와 마찬가지로 단계별로 준비를 하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일단 영어설계를 하고 1년간 집중적으로 교육과 코칭을 받습니다. 코칭을 통해 매주 작은 성과를 이루어 재미와 성취감을 쌓아 나갑니다. 그러면서 자기주도적으로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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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7. 11. 6.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