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of Singapore] 다시 추억으로 돌아온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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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여행을 다닐 때 사진을 잘 찍지 않습니다. 20대 때 한창 해외여행을 다니고 30대 때 한창 해외출장을 다닐 때도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 특이하다고 이야기를 들었지요. ^^

지난 3월 미국 출장도 사진을 찍지 않았고 이번 싱가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같이 갔던 피터한 코치님께서 오늘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오셨네요. 벌써 2주 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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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렇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싱가폴에 대한 추억을 즐겼습니다. 다양한 사람들, 음식 그리고 문화 등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Duck Tour 직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차 한대로 육지와 강 둘 다 다니는 수륙양용 투어입니다. 육지를 한바퀴 돌고 강으로 들어갈 때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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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cultural management training을 통해 글로벌 역량에 대한 이론과 실전 모델을 강화했습니다. 세계인들 특히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에서 아주 필요한 부분입니다.

향후 같이 일할 싱가폴 현지 전문가도 만나뵙고 왔습니다. 제 친구이자 파트너인 캐나다 친구와도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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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로 정했던 Pan Pacific 호텔도 마음에 들었고 웨인 다이어 박사의 책 Staying on the Path 와  The Ultimate Calling 도 사와서 요즘 잘 읽고 매일 매일 삶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새롭게 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신 피터한 코치님과 향후 더 많은 일을 진행할 기회를 마련하여 기분이 좋았지요.

한발 한발 가는 이 길이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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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29. 00:03

[ Back home again] Globish

귀국했습니다. 하루하루 귀한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사람, 멋진 곳을 경험하면서 제 꿈을 한껏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Globish 입니다. 대부분 영어하면 American English나 British English를 이야기하고 그것이 참다운(?) 영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해외출장을 다니다보면 각각 나라의 특성을 담은 영어가 더 많습니다. Janglish(일본어 + 영어), Singlish(싱가폴 + 영어), Konglish(한국어 + 영어) 등이 그것이겠지요. 우리가 콩글리쉬라고 하는 것에는 '틀렸다'하는 부정적인 의미가 함축되어있지만 따지고 보면 꼭 부정적일 이유는 없습니다. 현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한두 마디 틀린 것으로 부끄러워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컨텐츠'나 우리의 '자세', 말하는 '전략'이 더 중요합니다. ^^

다만 이제 영어는 글로벌 언어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기준은 Globish입니다. 즉, Global + English 인 셈이죠. 세계에서 통하는 영어입니다. 이에 대해 나자신의 영어, 그리고 이웃나라의 영어를 좀 더 인정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인도나 다른 나라분들이 영어를 하는 것을 보고 어떤 분들은 '재네들 영어 왜 그래? 못 알아 듣겠어.' 하시는데 오히려 원어민들은 그들의 영어를 더 잘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단계가 우리 자신의 영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기분좋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Native'에 기준을 두지 마십시요.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거기까지 가는데는 시간, 노력, 에너지가 너무도 많이 듭니다. 제 삶의 경험을 통해 벌써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제 30,000시간은 무모했습니다. 정체성까지 잃는 위험이 있고요. 물론 모든 것은 존재이유가 있으니 그렇게 하면 저처럼 많은 시행착오 후에 '확실한 애국자(?)'가 되는 혜택은 있으십니다.

영어목표를 북미 네이티브 비즈니스 영어 기준 70%에 맞추면 여정도 즐겁고 더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 면에서 '(저를) 따라하지 마세요'의 대가(master?)입니다. ^^

우리의 목적은 '영어'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당당하고 자부심 있는 자세로 Globish를 한다면 세계 어디서도 환영받습니다. 영어실력보다 자신감이 더 중요합니다. 그 자신감은 전달하고자 하는 '컨텐츠'의 충실함과 '자기 사랑'에서 나옵니다. 플러스, 상대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죠.

특히 그 Globish의 특징은

첫째, 나와 상대를 배려한다. (모두 원어민이 아니다)
둘째, 어려운 단어, 표현을 쓰지 않는다.
셋째, 엑센트, 발음이 다양하다.

이제는 아시아 시대이고 우리는 구미보다 아시아에서 우리를 부각시키며 다방면에서 활약할 기회가 더 많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Globish이죠.

이번 싱가폴 출장에서 13명여 모였는데 국적이 11개국이었고 이 중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우리의 인재가 세계로 뻗쳐나갑니다. 저는 Globish를 주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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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14. 20:38

[Journal of my journey] 대한민국을 넘어!!!



8월 14일 목

아침에 귀국을 했고 Danny와 Duck 코치님께서 마중을 나왔다. 새로운 에너지의 향연을 가진다. 맛난 음식을 먹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로 나누고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 자신들을 축하한다. 우리 함께 성장해나가는 코치님들을 사랑한다.

이번 싱가폴 여행을 계기로 90% 채식이었던 내 식단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내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다. '~해야 한다'인지 '~를 선호한다'인지 살펴본다.

돌아와서 잠시 일하고 오후 내내 쉬었다. 그리고 향후 일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올해부터 나는 서서히 '글로벌' 시대를 연다. 20대 무던히도 해외여행을 다녔고 나중에는 허무했다. 그저 막연한 동경과 현재에서의 탈출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리고는 우리 땅, 우리 조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급기야는 내 내면 속의 여행으로 변화했다. 그러기를 10년이다.

이제 인생의 목적과 소명을 알고나니 다시 해외로 향한다. 이제 거인의 발걸음은 시작된다. 대신 이번에는 나 혼자가 아닌 '우리'이다.

이번 싱가폴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내가 꿈 꿔오던 UN과 UNICEF! 바로 그곳을 코칭했던 호주의 (원래 영국 출신) 코치님 한 분과 대화를 한 것이다. 그녀는 내 내면의 열정을 불러 일으켰고 내 꿈 이야기를 듣더니 다음에 연락을 주기로 약속했다. 우리는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나는 내 꿈이 한발 한발 더 다가오고 있음을 안다.

오늘로써 책 기획의 80~90%가 끝났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책쓰기가 시작되고 내 삶과 일에서 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내 Financial wellness project는 계속된다. 꾸준히 진행하다보니 그 파워를 알겠다. 흐름이 보이고 내게로 오기 시작한다. 핸드폰 메세지에서, 지인과의 전화에서 그리고 그 모든 삶의 영역에서 나를 도와주려는 힘이 느껴진다. 감사한다. 또 감사한다.

* 오늘 뽑은 카드

1. Let go of playing the victim.: I don't blame, justify or complain. I celebrate my life with the Universe. My inner world creates my outer world. 행복, 사랑, 성공, 풍요, 부를 목표하고 실행하며 삽니다.

2. Stretch your comfort zone.: I am willing to do what's uncomfortable. I know it's the only time I'm growing. 안전지대를 벗어나 더 뻗어나가는 만큼 성장한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나를 믿습니다. 나를 세상을 믿습니다.

3. Decide that money is important.: I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money and the place it has in our society. 나는 돈의 소중함과 가치를 100% 인정합니다. 10원의 귀중함을 알고 실천하며 앞으로 내게 들어오는 수많은 돈들을 소중히 여기며 귀히 담겠습니다.

4. Promote yourself.: I promote myself and my value. I love promotion because it will benefit a lot of people and myself. 나는 이제껏 정말 많은 시간을 성장을 위해 썼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있습니다. 사랑의 존재로 살며 언행일치의 삶을 통해 존재로 코칭합니다. 그리고 해외에 우리나라 인재들을 잘 알리고 가치를 부각시켜 모두 성공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수많은 업체들이 나를 찾고 우리는 서로 돕습니다. 나는 세계적 역량의 코치이자 코디네이터입니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가치를 받습니다.

5. Become conscious.: I observe my thoughts and actions. I live from my true choice in the present moment. 과거의 프로그램된 생각들과 감정들은 더이상 나를 구속하지 못합니다. 지난 2년간 많은 사람들의 10년에 해당할 수도 있는 에너지와 시간, 돈을 제 미래를 위해 투자했고 그 가치는 세상과 제가 모두 압니다. 내면의 부정적인 인식이 될 때마다 코칭을 하며 날마다 축제를 경험하고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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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14. 20:38

[Sleepless in Singapore] 화려한 축제는 계속 된다.

이 곳 싱가폴에 온지도 3일이 지났습니다. 짧지만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감동으로 지금 현지시간으로는 12:40 인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예정된 것을 주십시요. 그 길을 가겠습니다" 이렇게 선언했기 때문일까요?

요즘 계속적으로 제 인생에서 만나야할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제 소명인 100인의 글로벌 1%에게는 Cross-cultures management 교육/코칭이 필수입니다. 우리는 단일 민족으로 오랫동안 살아왔기에 우리 인재들은  다양성과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는데 상당히 취약합니다. 이제는 한국 내 외국인 100만이라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싱가폴 행에서 Cross-cultural management training FT 인증을 받았습니다. 각 국에서 온 이문화 교육/코칭 전문가들과 함께 이론, 토론, 활동 등을 통해 한껏 성장했습니다. 총 인원이 13 인 여 정도였는데 국적은 11 개국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브라질, 말레이지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영국 등입니다. (미리미리 다문화 사회에 대비해놓으시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실겁니다.) 10~20년 이상을 전세계를 다니면서 일하고 살아온 전문가들의 열기로 워크샵 장소가 꽉 찹니다.

한국에서는 캐나다인 1인과 한국인 2인 등 총 3명이 참석했습니다. Cross - culture는 우리나라가 꼭 필요한 분야이고 글로벌 리더의 필수역량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나라들조차도 힘든 부분인데 우리에게는 더욱 힘든 분야이지요. 덕분에 제 향후의 코칭 집중분야 중 하나입니다. 제 삶과 일에 100 분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저는 그분들과 함께 축제를 열 것입니다.

100인의 글로벌 인재들을 막강하게 도울 수 있는 각국의 현지 전문가들의 제 인맥이 하나둘씩 알차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싱가폴 현지에서 13년 여를 살면서 사업하시고 주재원으로 활약하셨던 부부를 뵈었습니다. 싱가폴의 매력 중의 하나가 바로 다양한 음식입니다.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으면서 두 분과 세 시간 넘게 멋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수없이 공명했습니다. 향후 멋진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1%에 도전합니다. 세계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울고 웃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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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13.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