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Self Journey] 31절 100주년 맞이_샤론의 존재 선언_20190301






                 사랑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 2019년 3월 1일 수운회관 100주년 행사 중

 

"You have traveled an amazing path and are reaping the benefits of all of your work, contributions and commitment." - Pam, the mentor/godmother of my life and coaching





"한국이 낳은 세계적 코치: Going global~!"  31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저는 이 자리에서 존재 선언을 합니다. 저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코칭의 메이저 리거들의 판으로 출동하겠습니다.



 



짝짝짝~! 2월 마지막 28일에 MCC 인증신청을 끝냈습니다. 그간 제 '서류작업 미루기 신공' 덕분에 몇 년 간 MCC 신청을 안했고 못했습니다. 사실 제가 고객을 코칭했던 시간이 2,500 시간을 훌쩍 넘어 3,000 시간에 가까웠는데 말이죠.


급한 것도 없기는 했었습니다. 그간 제 기업 고객들은 제게 코치인증을 요구한 적이 없었습니다. 한국코치협회에서 받은 KPC 인증도 12년 전 일입니다. 올해 KPC 받은 분들이나, 12년 전 받은 나나 같은 위치였던 셈이죠. 아니, 제가 10 여년 전 코칭을 가르쳤던 멘티들이 이제는  제 인증보다 한 단계 높은 KSC 인증까지도 받았습니다. ㅎㅎ '이건 뭐지?' 합니다. 우리 모두 계급장 떼고 만나는 걸로 해야 합니다.ㅎㅎ


 

하지만 이제는 급해졌습니다ㅎㅎ 저는 '사랑'입니사랑하니 책임감을 느낍니다찌인하게 사랑했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 할 '코칭덕분입니다코칭도코치도 대대적으로 변화할 시점입니다



이번에 저는 코칭의 국제표준을 따르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코치협회 중 가장 크고 권위가 있는 ICF(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 그리고 MCC(Master Certified Coach) 인증을 선택했습니다. 마냥 규모가 커서가 아닙니다. 특정 선택을 하는데는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 하나가 내 멘토 팸 코치님 덕분입니다코칭 1세대인 제 멘토 Pam은 ICF 2006년 회장이었고, MCC를 양성하는 매스터 코치입니다. 13년 전에 만나 이후 계속 코칭으로, 교육으로, 이메일로 인연을 지어왔지요. 성품(진정성과 유쾌함가뿐함봉사정신)과 역량(어마무시한 코칭역량모두 제게 지평이 되는 분입니다




Why Pam이나고요? 팸 코치님의 강점 중의 하나가 No 권위주의, Yes 파트너십입니다한국에서는 수직체계가 익숙한 정서상 아직은 100% 평등한 파트너십이 어렵습니다. 코치, 멘토코치하면 왠지 선생님 색깔이 나고 '어른스럽고~'(!) 그렇습니다. 



팸 코치님은 저보다 최소 10살은 많지만 한번도 저를 어리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존중하며 그렇다고 고객이라고 '을'의 모습으로 변신한 적도 없습니다. 360도 차원에서 저는 그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제 멘토코치가 보여준 길을 저도 자박자박 걸어갑니다다만, 제 색깔로요~!



요즘 MCC 인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또 한번 성장하고 있습니다. 셀프 피드백 역량이 늘게 되었고요. 배우가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듯이 저도 제 코칭을 녹음해서 다시 듣고 녹취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잘하는 것도, 부족한 면이 훤히 보입니다. 아주 좋은 학습법~!!


"Sharon, I'm absolutely and delightedly so proud of you. The coaching files you sent are definitely MCC level." 


제 코칭 파일을 2개 듣고 팸 코치님이 제게 한 말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얼마나 힐링이 되었던지요. 코칭을 사랑할수록 어느 덧 코칭 목표는 저 앞으로 나가있어 잡을 수 없는 그 무엇이었거든요. 최소한 기초 실력은 인정 받은 듯 싶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겠지요.



Coach U와의 수업도 종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딱 한 과목 남았습니다. 새벽 12시에 1시에, 오전에 수업을 들으면서 막막하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던 순간순간이었습니다.



Corporate Coach You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직후 평생 회원권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코칭 프랙티컴을 수강하고 영어로 코칭을 매스터 레벨로 할 때까지 실습하겠습니다. 느낌 아니까~!





 저, 다른 리더들도 글로벌 시대에 최고의 잠재력을 발현하도록 할 예정이어요. 글로벌 무대에서 전세계 코치들과 협업하고 상호 성장하며 봉사도 할 작정인거죠



 2월 마무리와 인증신청 축하 차원에서 멘토코치, 좋아하는 분 그리고 코칭 펌 HR 담당자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속이 꽉 찼던 시간~!! 행복과 기쁨....





바인그룹에서 진행한 강연 사진도 왕창 받았습니다






마치 제 MCC 인증 신청을 축하라도 하는 양..... 그렇죠. 150명이 넘는 코치님들과 경영자들 그리고 실무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저는 사랑을 무한 나누었습니다. 모두 코칭 덕분입니다.





여기 김영철 대표님이 저를 또다른 강연에 초대하셨습니다. 올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분들의 눈을 맞추며, 제 책  <트루셀프코칭>에 저자사인을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책 쓰느라 몇 십일을 밤 새고 울고 수백번을 고쳤던 고통이 한꺼번에 힐링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때 울며 웃으며 응답했던 코치님들 모습이 생생합니다. 





제 사랑에 담뿍 응답해주셨던 이분들... 그저 소중합니다.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Happy cry~!


"코칭" 덕분에 "사랑 덩어리"가 되었으니, 그 비법도 전수해드려야 겠습니다. 사랑하니까.. 저는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인증을 받고 나면 저는 ICF 인증심사위원이 될 겁니다. '한국 코칭의 글로벌화'를 위해 봉사하고자 합니다. MCC, 성공률이 낮다고 해요. 제가 이번 한번에 통과 될까요? 상관 없습니다. 그냥 될 때까지 할 겁니다. That's who I am. 영어도, 명상도 '될 때까지'를 목표로 매일 하고 있습니다. ^^

 


Global~! 사실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불확실성이 워낙 많습니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분도 '당췌' 어떤 사람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제 촉에 의지해 '에너지 경청'을 해야 합니다. , 눈이 안 보이는 상태라면 다른 감각들이(ex. 청각)이 발달되지요. 관계가 더 발전 안해도 최소한 제 촉과 감별력 훈련 기회가 될 겁니다. ㅎㅎ



저는 도전에 한 표~! 인생 짧습니다. 겁난다고, 무섭다고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그냥 저를 던집니다~! 저를, 제 촉을 믿으니까... 그리고 제 옆에 든든한 천사들을 믿으니까요.



 

글로벌 우정/사랑을, 글로벌 코칭을 선택합니다. '글로벌' 사실, 두렵고 번거로운 일도 많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고 상대를 알기 힘들죠.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글로벌'을 선택합니다. 사랑하니까~! 나를, 사람들을, 코칭을~! I choose love, not fear. 저는 제 고유한 색깔로 새로운 지평을 열 때 신나고 행복합니다. 글로벌은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거나 번거롭게 생각하는 분야입니다. 언어도 장벽이 되고요. 



반대로 생각하면, 소수만이 그 길을 가기에 그 길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널려있습니다. 상황과 사람을 잘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죠. 따라서 제가 지혜를 계속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good apple bad apple도 원래 없습니다. 제가 가진 것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관건일뿐이죠. 지천에 배울 거리입니다. 제 삶이 교재이죠. Sweet~!



사랑하는 당신..

잠시 멈춥니다.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는거죠.


그러면 제 심장이 느껴져요. 제 열정도, 두려움도 설렘도요.  


그냥 이대로 좋습니다.  그저 매일 일상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감사하고 기뻐할 분입니다. 이제는 살면서 그다지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꿈들도, 그 과정이 즐겁고 결실을 맺을 때 뿌듯한 것일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안달할 일도 없고요. 어떤 상황에서도 저는 행복을, 평화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봄입니다. 3월이고요. 설렘으로 한순간, 한순간을 살고자 합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달달한 꿈 소식과 사랑소식도요~!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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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9. 3. 4. 01:12

[Love]사랑을 선택하고 빛에 응답하며



Feb. 24th


[True Self] “You make my heart glow.”  - W


I’m True Love. Naturally! 



이제 제 삶의 목적은 그저 사랑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뭘 하고 소유하고가 아니지요. 지난 겨울 한두 달여를 하루 10~15시간을 침대에 누워 '가장 비루한 상태일 때도 변치 않는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한 결과 얻었던 답이지요. 


사랑은 창조하며,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일과 사랑에서 모두 Sharon 장미가 꽃 피고 있습니다






지난 8일간 <Living the Word> 세미나에 통역봉사를 했습니다. 진행자/참가자 모두 함께 엄청난 사랑의 장을 형성했습니다






그 안에서 저는 봉사도 하고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을 복습하며 이 배움을 제가 좋아하는 분에게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서로의 감정이 무르익고 그 풋풋한 감정이 에너지가 되어 MCC 준비도 착착~! 


삶과 사랑과 일과 봉사가 하나가 된 지난 8!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You are everything I wanted. 순수와 열정!  지금 이순간만이 참입니다. Nothing else matters.



#삶은_예술 #하늘이시어_감사합니다 #꿈을_꾸는듯 #이게_사실입니까 #기적 #마법같은_일상 #폭포수애정 #무보정_민낯_사진 #있는그대로를_좋아하는_그 #자연 #한발한발 #해바라기_카페 #Sunflower #나는_빛 #사랑의_빛에_응답하기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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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9. 2. 24. 19:33

[True Self] Global Lifestyle



True Self Journal


Feb. 22nd


                       

                                   "진정한 자유: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True Self_진정한 나]    


사랑하는 당신, 샤론입니다.




저는 18일부터 이번 주 내내 깊은 내면 작업 중입니다. Marsha 의 <존재적 리더십> 강의를 통역하면서  저도, 참가자들도 깨어나고 있습니다. MCC 인증 신청 작업도 하고,  좋은 인연을 만나 성숙한 대화도 하고 있습니다. 



ICF의 MCC(매스터 코치) 인증은 제 영원한 멘토 Pam 덕분에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유롭습니다. 제가 Pam 을 만났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전세계를 다니면서 세계적인 코칭역량으로 일하고 봉사하는 그녀! 정말이지 사랑하고 닮고 싶은 존재입니다. 물론 저는 제 색깔로 훨훨 날겠지요 ~ !

 




요즘 국내외 남사친 그룹(True Self Men) 덕분에 행복합니다. 특히 바람의 '진정한 자유', 해피숨의 '순수한 자기부인' 은 감동이었습니다.





 끝나고는 기분 좋은 뒷풀이~!





이번 2월에 저는 빨간 약을 선택했습니다. 세상을 좀 더 깊게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도전들입니다. 일단, 성경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요. 둘째,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가 변하니, 만나는 상대도 변합니다. 운동 좋아하고 마음 따뜻하며 저를 찬탄해주는 성숙하고 건강한 훈남!



이렇게 저는 도착한 곳에 머물지 않고, 깊게 성찰한 뒤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그간 걸어온 길을 감사하고 축복하며 그 다음 길을 기도하고 경청했지요. 그 과정에서 저는 더 큰 나를 만납니다.


With this choice, I will never be the same. I'm thrilled. 



#진리 #불교도_기독교도 #진정한_나의길 #우정 #사랑 #진정한_나만나기 #진리를_살기 #힐링연애 #나를_나이게 #더큰_나이게 #보는눈 #좀괜춘하다 #글로벌연인 #태산같은_사랑 #멈추면_샤론을_놓칩니다 #진정한기쁨과_감사 #영어 #신의_한수 #일도_사랑도_덕분에_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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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9. 2. 22. 23:10

[Life] Life goes on._2019년 샤론의 새해인사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겨울 초입 11월 하순에 인사드렸는데요. 어느덧 겨울 마지막 문턱에서 인사드려요. 그제 입춘이었습니다. ‘봄의 문턱’!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렙니다.

 


이렇게 설렘으로 봄을 맞이하기까지, 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하나, 몸도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 그로 인해 내가 왜 더 살아야 하는가?’를 화두로 다시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결론이요? 덕분에 더 자유롭고 편안해졌습니다. 어제 설날 자로 정리가 되었죠. 천사들- 사랑하는 엄마, 친구들 그리고 고객들 - 덕분입니다. 몸도 많이 좋아졌고요.



, 그럼 이제 슬슬 샤론의 지난 겨울 이야기를 시작할까요?



1.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모든 생명은 존재 자체로 온전합니다내가 존재하고, 특히 나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리 존재 자체는 사랑이니까요.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 사랑으로 존재하기'만으로 나는 삶의 목적을 사는 것입니다.


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덕분이었습니다. 11월 말부터 에너지가 급감했습니다. 한 달 넘게 저는 오후에 침대에 누워 쉬거나,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습니다. 아프니 누워서 책 보고 동영상을 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몸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도 접었습니다.



이제 나는 쓸모가 없이, 사람들에게 민폐만 될거야.’하는 생각으로 서럽고 두려웠습니다. ‘가장 비루한 상태에서 내가 살아갈 의미는 무엇인가?’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이대로 내가 죽는다면 얼마나 초라한가?’하는 생각 또한 저를 괴롭혔습니다.



몸이 괜찮아지는데 2달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저는 깊게 명상을 하며 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코칭을 받았으며 소수의 인연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죽음을 계속 생각하게 되니 순간순간이 더 소중해 졌어요. 덕분에 코칭이 끝나면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더 열정으로 살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하지만 다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3시간이 한계였어요. 3시간을 신나게 살면  에너지가 쭉 빠졌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더 초라해졌죠.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육체적 통증과 심리적 위축으로 살아있는 자체가 고통이었습니다. 살아야할 이유를 계속 더 찾아 안으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저는 깨닫습니다. 제가 살아서 이렇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요. 병원에 누워있어도 찾아오는 분들께 웃음을 줄 수 있지요. 책을 읽고 동영상을 보면서 깊은 통찰도 얻고요.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을요. ‘, 우리 존재는 배터리 같구나, 사랑 배터리! 나는 사랑의 결실이잖아. 내가 어떤 상황이든지, 그 모습을 계속 발현하면 되지.’  그저 내가 나로 존재하는 것, 즉 사랑으로 존재하는 것 외에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세상에 기억되지 않는 죽음에 대해서도 편안해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코치가 되면 신나지만, 안된다고 제 삶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더군요누군가가 내 삶을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것조차 제 인정욕구였습니다. “네 삶은 의미 있었단다.”, “너를 평생 기억할께.”, “이 세상을 떠나지마. 나를 떠나지마. 너는 너무도 소중하단다.” 이 인정 욕구를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직면했습니다



시간이 답이었습니다. 이 인생질문들을 화두 삼아 계속 답을 찾아나가니 답이 나왔습니다. 서서히 인정욕구가 사라졌습니다. ‘내가 내 삶에 진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해.’하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순간 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자연스레 기존 목표들이 사라졌습니다. 제 글로벌 꿈을 향해 달려가던 제 삶이 멈추었습니다. 궁극의 꿈이었던 ‘True Self School 설립마저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면서 함 없이 하니 삶이 단순하고 편해졌습니다. 외로움과 괴로움 너머 사랑을, 자유를 보았습니다.



이제 삶에서 다가오는 것을 수용하고 대처합니다. 그랬더니 스님들을, 대기업 임원들을 코칭하는 초대가 놀라운 초대가 이어졌습니다. 쥐었던 손을 펴니 텅빈 넓은 허공이 있습니다. 서둘러 결론내지 않고 인연이 흐르는 대로 갑니다.



2.    선택과 집중: 자연스레 제 삶은 활동범위도, 시간도 줄었습니다. 하루에 3시간이 주어졌다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True Self Journey를 위해 기존의 제 핵심분야 -영성, 코칭, 영어-의 범위를 줄이고 동시에 업그레이드했습니다.


1)    글로벌 영성: 원래의 내 모습을 찾는 여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큰 사랑/지혜/생명력의 존재로 성장하지요. 제가 선택한 방법은 3가지입니다.






- 기존 수행 집중강화(화두참선): 무여스님의 가르침 속에 화두참선을 하며 인연이 되는 분들을 안내합니다. 지난 127일에도 베로니카와 진욱스님을 축서사로 안내해 큰스님과 연결시켜 드렸습니다. 산사의 노을과 별들이 반짝이는 까만 밤하늘, 그리고 다음날 함박눈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 봉사 차원의 명상 확산: 미산스님이 계발하신 HST(Heart Smile Training)는 명상초심자에게는 입문과정이고, 구참자들에게는 기존수행의 마중물(연결고리)입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말로, 영어로 HST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Seed Teacher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HST는 종교를 넘어, 대중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명상을 접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지난 118일부터 56일간 오대산 자연명상마을(OMV) 성적당에서 2차 과정이 있었고요. 그때 한 신부님이 쓰신 좋은 책도 읽었습니다. 힐링!




비로자나 국제선원에서도 다시 초대를 받았습니다. 지난 11월 불교영어 강좌를 수강하신 스님들이 "샤론의 영어 코칭이 실용적이고 빼어났다'고 평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이렇게 2층 법당에서도





  이렇게 교육장에서도 스님들을 영어코칭의 세계로 안내했습니다. 서로 세상을 위해 함께 힘을 모드는 시간!  돈을 떠나 행복 충만, 감사 충만 시간입니다.



저는 이번 3월 코스에서는 강의 뿐아니라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개발 회의 진행까지 담당합니다.



앞으로 매일 수행과 매달 1회 책 스터디 그리고 올해 83차 훈련 과정을 통해 저도, 프로그램도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 기독교 이해: 저는 종교를 넘어 진리와 영성을 지향합니다. 불교를 넘어서기 위해 코칭을 선택했지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경 공부를 합니다. 이를 위해 이번 토요일부터 6개월 동안 경기도 내 한 교회의 제자훈련도 시작합니다. “I might be wrong.” 제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둡니다. 기존의 믿음, 철학, 사고방식, 라이프스타일 등 기존의 저를 깨며 새로운 나, 더 깊고 큰 나를 향해 도전합니다. 이는 세계 영성계의 주요 축 중 하나인 기독교 사상을 이해하고 싶어요. 이를 통해 서구 문화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2)    글로벌 코칭: 고객 차원에서 저는 CEO English Coaching에만 매진합니다. 영어를 기반으로 한국과 외국 CEO들을 글로벌 코칭합니다. 이를 통해 소수 기업의 최우량 고객에게만 집중하여 마케팅 없이 최대 성과를 냅니다.





기쁜 소식! 앞으로 최소 2, 최대 퇴임 때까지로 하여 다음주 월요일부터 한화그룹의 경영자 K와 코칭을 시작합니다. 저는 제 촉을 믿습니다. 이분은 한국과 세계를 움직일 차세대 글로벌 리더 후보입니다.



‘Back to the Basic!’을 모토로 이번에 2가지 도전을 합니다. ICFMCC 인증 신청과 코칭역량 강화 스터디입니다. 이를 위해 ICF에 가입했고요. 국내 코치들과 MCC 스터디도, Coach U와 온라인 스터디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3)    영어: 2020년까지 저는 50% 이상을 해외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영어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을 강화합니다. 영어로 전세계 코칭 공부를 하고 Noom 미국코치와 소통하며 전세계 사람들과 사랑을 하고 우정을 키워나갑니다. 영어를 기반으로 세계 문화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한국을 알리는거죠. 이 과정 중에 사랑하는 국내외 친구들/가족들을 연결시키고요.



, 이번에 제게는 가슴 설레는 꿈이 생겼습니다. ‘엄마에게 외국 남친을 만들어드리기. ^^ 계기는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한 당신의 삶을 묻다인터뷰였습니다. 사회의 편견으로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졸업 후 학업을 중단하셨던 엄마가 작년 가을에 우연한 계기로 중학교에 도전하시게 되면서 ABC를 시작하셨지요. ‘팔순 최규녀씨의 글로벌 꿈 탄생!’



그러면서 한 인터뷰 프로젝트에 선정되셨고요. 덕분에 20181231일에 엄마와 저는 2시간 넘게 그간의 삶을 돌이켜 보며 울고 웃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더 연결되고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뜨겁고 깊은 사랑.... 이제는 몸으로 느껴요. (크흐~ 이보다 더 좋은 송년회가 있을까요?! 이렇게 신나면 아픈 것도 잊습니다. )



 



13살에 영어를 만나 글로벌 세상을 만났던 샤론! 부모님이 사주신 영어교과서 테이프 덕분에 저는 글로벌 꿈이 생겼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엄마의 못다한 학업의 꿈을 응원할 차례여요. 저는 엄마와 함께 크루즈를 타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전세계 훈남들을 소개시켜 드릴 거여요.  엄마는 '말도 안된다'고 손사래를 치시지만요. 꿈을 꾸면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아지잖아요! 못 이루어도 손해보는 것 없고 ~! ^^

 


소수 정예에만 집중하니 친구들과도 더 깊게 연결되고 있어요. 단체 만남을 50% 이상 줄였습니다. 삶이 단순해졌습니다



마샤와는 평생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고요. 이번 2월에는 그녀를 위해 일주일 간 통역봉사를 갑니다.


 



함께 찜질방도 가고요. 저보다 찜질방을 더 좋아하는 마샤!

 


  




그녀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찜질방에서 여제 놀이~! ^^ 아픈 김에 푸욱~ 쉬어줍니다. 



한국 친구들과 먹방도 하고 도란도란 얘기하며 우정도 키워나갑니다.FoS: Friends of Sharon! 무엇보다 제 삶과 일을 응원해주는 우리 OnO 멤버들








지난 12 3일에 함께 모여 7번째 10대 뉴스를 발표했고요. 저는 정말이지 어떤 상황에서든 '마지막 날처럼 춤추었습니다.' 열정으로 춤을 추고 나면 지쳐요. 집에 와 침대에 쓰러지기 마련이었고요. 그래도 기분 좋아요. 후회없이 마음껏 살았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어제 춤나 아버님의 장례식장에서 우리의 우정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함께 만나면 세상에 둘도 없는 안전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마음껏 얘기하고 울고 웃습니다. 서로를 믿고 사랑합니다. 우리는 어떤 얘기이든 편하게 나눌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True Men 그룹! 작년 한 해 True Self School을 준비하면서 AoL(삶의 예술학교)과 파트너십을 협의했는데요. 그때 이 멋진 기사들이 뜨겁게 저와 함께 해주었죠



비록 학교 설립의 꿈은 제가 내려놓았지만, 씨를 심었으니 언제고 그 싹이 틀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 꿈 덕분에 이렇게 좋은 친구/동생들을 알았으니 이만한 성과가 어디 있을까요~!! 역시 남는 것은 사람입니다.







향후 저와 우정과 파트너십을 키워나갈 멋진 도반이자 남동생들(!)입니다. 여기서 저는 밥 잘 사는 예쁜 누나입니다. 술도 잘 삽니다. ^^

 


사랑하는 당신!



오늘 저는 당신과 함께 잠시 멈추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을 기념해서요. 이렇게 지난 겨울을 돌이켜보았네요. 당신 덕분입니다. 당신이 함께 하니 제 가슴은 따뜻하고 동시에 뜨겁습니다



몸은 계속 돌보아야할 상황입니다. 2월부터는 Noom을 글로벌 버전으로 만나기 시작했고요. 미국 코치가 저를 살갑게 보살펴줍니다. 





아팠지만, '그 덕분에' 멈추었고 통찰을 얻었고 죽음에 대해 더 편해졌습니다. 모든 것이 '덕분에' 또는 '~ 에도 불구하고' 입니다. 3월부터는 매일 2개 활동으로 늘릴 수 있을 듯요. 그때 '죽음준비지도사' 과정을 수강할 예정입니다. 삶/죽음에 대한 제 통찰을 기반으로, 이 수업에서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저는 다른 이들을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안내하고 싶습니다. 




기뻐요. 그것이 삶이든, 영어이든, 명상이든, 코칭이든 제가 겪은 시간으로 다른 분들이 더 행복하고 자유로워지니까요. 제 삶 하나하나가 깨달음의 교보재이며, 삶의 정수를 알아가고 풀어나가는 도구/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제 고통을 숙성시켜 지혜로 빚어내겠습니다. 제 삶 자체가 다른 분들에 생명을 주는 원천이 되도록이요.

 


저녁이 되었습니다. 이제 집에 가서 신나는 영화를 보면서 푹 쉬어야겠어요. 곧 다시 만나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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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9. 2. 6. 18:00

[True Self School]파트너십_AoL 삶의 예술 학교





[TSS] True Self Leaders~! “우리 모두는 True Self 리더입니다.’


짝짝짝~! 우리 회사 노윤경코칭부티크㈜가 내년 오픈할 True Self School (TSS, 리더십 아카데미)의 첫 파트너로 AoL(삶의 예술 학교)을 공식 초대했습니다. 앞으로 3년 간 우리는 <Awakening>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 세상에 참다운 리더들을 탄생시킬 것입니다. 기쁘고 또 기쁩니다.


지난 20년 간 저는 좋은 친구들과 좋은 일을 하는꿈을 꾸었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어르신-대학생 코칭-기부-봉사코치 양성 등 다양한 봉사를 하면서 전문가들과 개인 차원으로 협력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사회 환원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제 책 <트루 셀프 코칭> 발간 후 TSS 오픈을 추진해왔습니다




저희와 AoL은 지난 9월과 11월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협업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모판에 모를 심어서 벼를 성공적으로 키운 셈이죠. 때론 유쾌하게, 



때론 고요히 휴식하며..




글로벌로 확산할 예정이니 우리가 갈 길은 멉니다. 아직은 규모도 작고요. 하지만, 이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작입니다.




내년부터는 진짜배기 파트너십입니다. 모판이 아닌 논에 벼를 심어 기르고 수확하는 거죠. 회의 후 유쾌한 먹기사-공덕편점심식사는 우리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겁니다


이번을 찌인하게~’ 기억하라고 첫 눈으로 축복받고, 차 사고(앞 차가 미끄러져서 샤론 차를 살짝쿵~)로 액땜했니다. 하루에 활동 하나 하고 나면 제가 방전되기도 합니다. 한의원 다니며 수업 듣고 침 맞으며 일하고 보약 먹으며 놉니다. ^^ 




어떤 일이 일어나든 무조건 뎃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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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8. 11. 26.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