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Life goes on.


Dec. 14th

I love challenges and they love me. I really like the sense of accomplishment. Oh, no, I guess I like the balance of challenges and stability. I will fly high around the world based on the strong foundation in Korea. Going global is one of my major dreams. I will go slow for a while, though as it’s winter and I will go deep inside.

 

As the year end is coming near, I started to close things out. I have working around the house, working on some documents and make sure I have major things in place. I will be totally different, a lot more matured and wise with insights and intuition. Winter can be cold but it also has the power to block things off so that it can focus on going deeper and deeper for warmth and life. That’s what I will do. I even put myself in a very cold weather, even risky situation. However, I know this is how I love myself. I want to reach as far as possible. I trust myself and believe in me.

 

My clients/partners are having a year-end party this evening. I’m looking forward to it. We will share our 10 biggest news of the year and year 2012. Let’s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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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12. 14. 17:29

[일기] Life journey


Dec.  11th
내 변화 속도, 삶의 사이클 속도가 최근 들어 더 빨라지고 있다. 스승 뵈러 가는 일정을 앞당겼다. 그리고 22일부터는 임실에 가서 디톡스로 내 몸과 마음을 다 비우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9박 10일의 여정이다. 대략 삶의 반을 살았으니 그간 쌓인 독소를 빼고 체질 개선을 하려고 한다. 훌쩍 떠나고 훌쩍 돌아오는 것은 내게 에너지를 준다. 동시에 언제든 돌아와 편안히 쉴 공간이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할 따름이다.

덕분에 이번 주는 남은 일 처리로 바빠질 듯 싶다. 영어 홈페이지 마무리, 글로벌 사 영어코칭 계약 관련 대화, 회계 작업, 고객 관리 리스트 정리,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버리고 전환하여 내년에 새로운 문을 여는 작업을 하게 된다.

내년에 나는 무엇을 창조할까?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내 삶이 참 설레인다.

10th
아침 내내 영어 브로셔 만들고 오후에는 Anne과 스터디하고 저녁에는 자기변형게임을 했다. "Clarity" 천사가 나왔고 내 방향성이 얼마나 명확한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  당분간 글로벌 회사들에게 집중할 일이다.

연말이라 그런지 미래 설계를 하고 싶어졌다.

1. 10
년 후 나의 모습: CEO 영어코치 전세계 의식있는 리더들이 코칭받고 싶어하는 코치/ 
가족들과 전세계를 다니면서 일하고 여행하고 사랑하고 나누는 삶


2. 이를 이루기 위해 2012년
할 일 3가지: 1. 책 발간  2. 파트너십(/)  3. 리더십(/영성/업무)


3. 그 일을 이루는데 필요한 나의 3가지 강점: 1. 진정성  2. 소명의식  3. 업무처리 탁월성


4. 개발해야 할 역량: 1. 조직 리더십  2. 대중감각의 글쓰기 3. 에고 다루기

간단하지만 핵심이 한눈에 보이고 더 명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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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12. 11. 01:21

[2011년 10대 뉴스] 글로벌 코치 - 제주

Yujin과 Marsha 부부!

내 사랑 제주에는 내 친구인 Marsha Yujin이 있습니다. 먀샤는 미국사람이고 유진은 교포이죠. 마샤는 한국어를 아주 조금해서 주변과 소통하는 데에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영어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유진님의 한국어는 꽤 유창해요. 2년 전 친한 지인인 정 코치님이 나에게 이들 부부를 꼭 만나야한다고 추천 받았지요. 그분들 또한 미국에 있는 한 코치님으로부터 저를 꼭 만나보도록 강력하게 추천받았다고 합니다.

작년에 제가 제주도에 초대를 받아 코칭 워크샵을 진행하러 갔었습니다. 그 워크샵 후 저는 이들을 방문했습니다. 두 부부는 약 8~9년 전 제주도에 정착해 지금은 제주에서 차세대 글로벌 영성지도자를 키우는 일을 하고 있지요.

 

저는 이 두 부부가 좋아요. 그들은 신뢰롭고 사랑으로 넘치며 내가 좋아하는 미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꿈꾸는 사랑의 본보기이기도 합니다. 20년 전에 결혼한 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서로를 사랑합니다. 서로 나누고 아끼며 동시에 독립적인 부부간 따로 또 같이를 실천하고 있어요 


2011년 초여름, 재형님, 득희님, 마샤님, 유진님 그리고 쉐런


2011년 여름에 다시 초청을 받아 제주도에 코칭 워크샵을 갔었지요. 그때 이분들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내면의 평화, 종교 간의 평화, 그리고 전 인류를 위해 발걸음에 대해 10시간도 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더 많은 신뢰가 쌓였고 우리는 친구가 되었지요. 재형님과 득희님도 함께 했습니다. 좋은 친구들을 두고 제주를 떠나기가 아쉬었습니다.


2011년 Deepning 세미나 참가자들과


이번 11 24일에 다시 제주도를 갔습니다. Deepening이라는 세미나에 참석하고 휴식 시간도 가지며 내 내면과 대화를 나누고자 했지요. 참석자들 모두 삶의 깊이가 있고 내면에 사랑이 넘치는 분들이었습니다.

우리 내면의식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와 두려움과 수치심이라는 내면 아이 만나기 그리고 세상을 향한 약속의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고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세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재형님, 쉐런, 앨러지님!


휴양림 속을 걸으며 대화하며 평화를 느꼈고요.


 

앨러지님과 먀샤!

 깔깔거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산행도 했고요. 



Dennis playing the guitar


각자 장기자랑을 통해 나누고 웃었습니다. 영국에서 온 Dennis는 기타를 쳤습니다. 그는 마임 연기도 아주 잘 합니다.


스콜님의 타이치 시범


제게 열흘 이상을 기공과 십식 태극권을 알려주신 스콜님도 동참하셨습니다.  삶에서 상대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양보하고 져주시는 진정한 승자입니다.


시낭송하는 쉐런과 득희님


저는 영어로 된 아름다운 시를 읽었어요. 득희님은 그 번역본을 낭송하셨고요. 그 이틀 후에는 아침 명상 시간도 이끌었습니다.

재형님과 유진님의 결의

남자분들이 보여준 일치(약속)은 가슴이 뭉클할 만큼 멋졌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 협력하고 공유비전을 향해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남자분들이 얼마나 멋질 수 있는지 알았습니다. 물론 우리 여자들의 일치(약속)도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멋졌습니다. 신뢰와 사랑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큰 힘을 줍니다.

 

Sharon's story

월요일 저녁에는 중간 마무리가 있었어요. 이런 걸 학예회라고 하나요? ^^ 각자 한 사람씩 나와 그간 경험한 바를 나누고 자신의 무대를 만들었죠. 저는 제 삶을 테마로 스토리 텔링했고 덕분에 배움을 더 깊게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끝나며 한바탕 어울림 무대

일주일 여정이 끝나면서 한바탕 어울림 마당이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나갔습니다. 길고도 짧은 시간!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은 항상 빠르게 흐릅니다.

이번 세미나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하나. 제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코치에서 그 다음단계인 본격적인 리더의 길로 접어들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의 리더, 일의 리더, 사회의 리더 등 리더십을 배우고 실제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특히 글로벌을 무대로 영성 리더십과 코칭을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혼자가 아닌 신뢰하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뿐만이 아닌 글로벌을 무대로!

둘. 신뢰할 파트너들이 생겼습니다. 믿고 함께 할 파트너들은 삶에서 큰 기쁨입니다. 가족들도 결혼할 상대도, 우정의 대상인 친구들도, 함께 일하는 협력업체도 모두 모두 삶의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그 중 제일 아쉬운 부분이었던 삶의 소울 메이트와 일의 협력 파트너 부분에서 큰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파트너 초대도 받았고 제안도 했으며 자연스레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셋. 그간 경험한 삶의 인식이 이론체계를 형성하면서 내면의 큰 기반이 구축되었습니다. 어떻게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나눌지, 종교간 소통과 평화는 어떻게 가능할지, 어떻게 비즈니스 향방을 꾸려나가야할지 이론과 실전경험이 합쳐지면서 폭발적으로 시너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2012년 설계 완료!

넷, 올 겨울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원래 한 달간 선방에 방부를 들려고 했는데 동안거 일정이 좀 맞지 않았어요. 대신 제주에서 쉬고 책 쓰고 나누고 봉사하며 1월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세계적인 영성 리더들과 연결되고 관계가 익어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고 나누고...  제 삶의 목적이죠. 아마 십식 태극권도 매일 아침에 하지 않을까요?


꿈의 숲 카페 바깥 광경

  
끝나고 마샤와 꿈의 숲 카페에서 데이트를 했지요. 주인장 아저씨가 고구마도 구워주셨습니다. 유기농 유자차와 함께 군고구마를 먹는 이 기분! 우리의 삶과 꿈 그리고 소망하는 바를 나누었습니다.

가족들이 제주에 도착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공항 갈 채비를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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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12. 10. 00:20

[2011년 10대 뉴스] 글로벌 코치 – 미국 행보


Dec. 5th

 

2011년 저는 글로벌 임원 코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6년간 대중 라이프코칭과 영어코칭으로, 그리고 지난 5년간 임원코칭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대기업의 외국임원들을 영어로 코칭했었지요. 하지만 간헐적이었고 인맥 제한도 있었어요. 

이제는 미국의 멘토코치들, 함께 공부하는 외국친구들, 전세계적으로 수십년간 축적된 공부자료, 서포트해주시는 분들, 풍부한 시장 정보, 많은 자원 등이 저와 함께 합니다. 물론 올해는 일본 회사와 계약하여 난생 처음으로 일본 Yen로도 코칭비를 받고 있습니다. 2006년 대비 30배 오른 코칭비!

 

Pam 과 Sharon 2006

우선 Sharon의 코칭멘토 Pam! 2006년 그녀는 ICF(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 세계 최대규모의 코치연합체, MCC 매스터 코치) 회장이었어요. 한국 방한 시 저를 코칭하면서 인연이 되었지요. 그녀가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고 저는 감사선물을 보냈지요. 우연히 그 선물이 그녀의 생일에 도착했다네요!!! 이후 우리의 인연은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이후 6년간 멘토코칭, 코칭, 함께 ICF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욱더 친해졌습니다. 저는 그녀를 Mother of coaching이라고 부릅니다.


Pam과 Sharon 2011


Pam은 전세계를 다니며 코칭하고 코칭 워크샵을 진행하고 멘토코칭을 합니다. 코칭의 창시자인 고 토마스 레오나드 코치의 1세대 제자이며 파트너였습니다. 이번 제 방미기간에 그녀의 워크샵에도 참여했어요. 이와는 별도로 저녁식사를 하고 미팅을 하면서 글로벌 코치로서의 제 커리어 설계와 비즈니스 설계를 했습니다. 앞으로 11로 더 긴밀히 멘토코칭을 진행하게 되지요.

 

2011년 Jennifer와 Sharon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Jennifer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세계 No. 1 코칭펌 Coach U의 사장, MCC, 매스터 코치)코치! 저와 같은 기질과 열정의 소유자로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어요. 사업가로서 코치로서 Sharon의 또 한 분의 멘토이자 친구가 되었지요

 

2011년 Coaching Group

워크샵 참석자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코칭을 사랑하는 멋진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유일한 동양인이고 러시아에서 온 앤써니는 호주 태생입니다. 아, 캐나다에서 온 Carrie 도 있군요. 나머지는 모두 미국 출신! 

당분간  우리는 한 주에 한번 씩 온라인으로 만나면서 나누고 배우고 성장합니다. 이번이 씨앗이 되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아래서 둘째 줄 중간에 제 스터디 파트너인 Anne이 보이네요. 저와 매주 별도로 버디 코칭과 스터디를 하기로 했지요. 다음번 만나면 제게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2011년 Becky와 나 - San Diego

워크샵 참석자 중 큰 사랑의 존재로 다가왔던 Becky! 미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그녀는 감옥에 수감 중인 죄수들을 사랑으로 품는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버디코칭으로 그분들을 더 근본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설계를 했습니다.

작지만 의미있는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2013년부터 세계를 향해 더 도약하려고 합니다. 제 꿈인 뉴욕, 상해, 서울, 제주도를 잇는 CEO 코칭의 대가로 성장하겠습니다.

영어는 평생 제 첫사랑이자 남편이었지요. 제 사랑인 영어는 제 성장을 돕는 날개이자 동시에 성장을 제약하는 걸림돌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전문성에 집중할 시간에 우리 한국인들은 영어에도 집중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언어에 대한 제약을 훌훌 털어버립니다. 그 제약 덕분에 지난 6년 동안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코칭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영어라는 제약 덕분에 미국 사람들 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장하게 되었지요.

저는 앞으로 영어를 통해 그리고 언어를 뛰어넘어 제 자신과 사람들의 잠재력을 깨우며 살려해요. 세상을 조금은 더 따뜻하게 하며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사랑의 존재로 살겠습니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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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1]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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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편안하셨는지요?

미국에서 일정을 잘 마치고 지난 화요일 늦게 귀국했습니다. 대부분이 미국출신이었고 한 명은 호주 출신이지만 지난 15년 이상을 모스크바에서 살고 있는 앤서니! 코치에서 삶의 리더로 더 한층 성장하는 기회였습니다.

이틀을 부리나케 일하고 제주에 왔습니다. 이제 제주는 서울의 어느 동네를 가는 것만큼이나 정겹고 편해졌네요.

내면의 소리를 듣도록 돕는 워크샵에 참석하였지요.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내면의 평화를 만났고, 글로벌 코치로서 더 생생한 비전을 가졌으며, 새로운 삶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만 5일간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됩니다. 4개월 전 무릅 수술 후 재활 차 힘드셨을 어머니를 위한 위로여행이기도 하고 4년 반 동안 저를 위해 물심양면 애쓴 동생에게 감사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11 30일자로 첫 입금된 외화벌이(^^)에 대한 축하자리이기도 합니다. 10월에 일본회사와 계약한 코칭에 대해 첫 코칭비가 일본 엔화로 송금되었거든요.

어제는 돔베고기와 갈치 조림, 고등어 구이, 성게 미역국으로 유명한 식당에 갔습니다. 그 식당에서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셨던 자리돔 젓갈도 샀고요.



오늘 오전은 김영갑 갤러리에서 사진 감상을 했고 점심으로는 표산의 유기농 점심과 신선한 아까방어회를 냠냠, 그리고 오후에는 피닉스 아일랜드를 탐방했습니다.

평온한 에너지를 즐기시거나 명상을 하는 분이라면 특히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씨의 지니어스 루사이와 글래스 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지니어스 루사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자연과 건축물의 조화에 반했습니다. 강풍과 빗 속을 뚫고 열심히 행진하여 도착한 보람이 있었네요.

요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더 빠른 속도로, 더 깊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에도 한번의 내면성장을 통해 내년에 2배 성장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곧 또다시 소식 전할께요.

제주에서 노윤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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