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My Passion] 조국에게 바칩니다.


<오늘의 명언>
조직에 헌신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위대함을 발현한다!”

팀의 최고스타는 팀이다.”    미국의 위대한 코치 John Wooden

 

http://blog.naver.com/vonchio/110087516545  <-  John Wooden 코치에 대한 본시오님의 게시글

****

 

 

어제 6 5일 난 <English and Beyond 코칭 1기>를 런칭했다. 삶의 소명을 담아 내가 직접 만든 그룹코칭 프로그램 제 1기이다. 사정 상 일찍 자리를 비우셔야 했던 영웅님까지 총 13 분이 참석하셨다. 나까지 14 사람이다.

 

건물은 중앙냉난방 시스템이었고 아직 6월이라고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았다. 후덥지근한 토요일 한낮의 공기가 실내를 가득 채웠다. 내가 진행하는 내내 나는 9시간의 2/3는 서있었다. 참석자들도 토요일 오후를 후덥지근한 강의장 안에서 9시간을 함께 했다. 토요일 9시간을 자기계발을 위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도 몸의 휴식도 잠시 내려놓은 분들이다. 아니, 집과 강의장을 오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11시간이다. 그들은 몸은 조금 힘들어도 대신 영혼을 적시러 오셨다. 마음이 열려있고 세상을 받아들이는 분들이다. 난 이런 분들을 만나는 인복(人福), 천복(天福)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서로 꿈을 꾸고 나누고 체험해나가면서 서로 다독여주고 에너지를 주었다. 우리 모두는 밤 9시가 가까운 시간에서야 집으로 향했다. 나는 참석자들에게 컨텐츠를 드리기 보다는 그룹 에너지를 형성하는데 집중했다. 지난 20년의 내 경험을 통해 그룹의 힘이 모든 학습에 가장 큰 근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코치가 참가자 각자의 위대함을 끌어내는 것보다 팀이 스스로 위대함을 끌어내도록 할 때 더 큰 성과가 난다. 영어 컨텐츠는 그 다음에 드려도 늦지 않다.

 

가슴 벅차 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던 큰 짐이 한 번 즐겁게 놀아볼 만한 장난감을 만난 느낌입니다.”

 “Time!”

 

끝나면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지난 20년간 수 백 명을 대상으로 1:1 영어티칭과 코칭을 진행했다. 그룹까지 포함하면 수천 명이다. 하지만 영어 그룹코칭을 1일 공개과정으로 연 것은 첫 걸음이었다. 여기서는 영어실력과 레벨이 상관이 없다. 최고의 나를 만나 세상에 기여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혼과 심장에 불을 지피고 싶은 갈매기 조나단들이 함께 한다.

 

내용과 진행에 대한 나의 만족도는 딸랑 10%이다. 더 개선할 여지가 산더미처럼 많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개선하여 최고의 코칭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

 

예상 외의  큰 선물을 받은 사람은 나였다.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면서 친구가 되어가고 서로가 다른 속도로 꿈을 찾아갔다. 상대가 변화성장하는 것을 바라보면 내 가슴이 설레였다. 거기다가 난 왜 태어났을까?”에 대한 더 명확한 대답을 찾았다. 영어광풍으로부터 근원적 자유!, 세계 무대를 훨훨 나는 대한민국이다. 어제부로 더 명확해졌다.

 

이전의 영어는 English 1.0! 먹고 살기 위해, 생존을 위해 배워야 했던 영어다.

 

요즘은 English 2.0! 나와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한 영어다. 이로써 우리의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는 매력적인 한국, 끌리는 한국인으로 부각된다.

 

그리고 English 3.0! 우리의 영혼과 가슴에 뜨겁게 불을 지필 수단으로서의 영어다. 코칭과 강연으로, 몸과 마음으로 하는 봉사를 통해 세상에 사랑, 평화, 자유를 선물한다.

 

6 6일 현충일이다. 어제 여파로 피곤했는지 오늘 아침과 오후 내내 몸살을 앓았다. 아픈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잠시 묵념을 한다. 우리나라와 부모님들 그리고 순국선열을 위해 나는 <English and Beyond 코칭>을 헌사한다. 영어로 고통 받았던 세상은 우리 세대로 충분하다. 영어 때문에 10년 넘게 매일 10시간 이상 울고 웃었다. 미국 1년 가서는 10킬로가 빠졌다. 이후 서울 시내 중형 아파트 1채는 족히 됨직한 금액을 투자했다. 영어를 위한 30,000시간은 나 혼자만으로 충분하다. 나는 다른 분들이 영어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돈 쓰고 스트레스 받는 세상이 싫다.

Sharon 노윤경이 원하는, 우리가 원하는 따스한 세상은 결코
나 혼자서는 되지 않는다. 내가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그 세상을 만들고 싶다. 간절히, 간절히 원한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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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ne & Only Coach Academy l posted at 2010. 6. 6. 20:50

[베스트셀러] 노윤경과 휴넷의 비즈니스영어 강좌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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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에 제한이 없다면 내 삶에서 무엇이 가능할까요?"

(강좌 수강자들의 평 일부 발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강의: 영어에 대해 지고 있던 잡다한 한보따리 짐을 정리해 덜어낸듯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비젼을 갖게 하는 명쾌한 강의. 강사님의 진심이 담긴 가슴 따뜻한 강의였습니다. 다음 강의가 기대됩니다. Toyjaa  


Why English?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40대가 되어서도 왜 영어를 못하는가? 그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점을 알게 되었으니까. 그 해결책을 찾으면 되겠네요. 제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서 꼭 성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jm222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늘 어려웠던...영어.. 늘 실패하던...영어.. 이제야 제 길을 찾은거 같군요....감사합니다. ulysses0 


알찬 강의입니다. 영어공부하면서 느꼈던 저의 문제점들을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말씀하시는 것 믿고 일단 종자돈 계좌 5장을 목표로 강의 들으면서 채워나가겠습니다. Jamaphy 


영어코칭의 새로운 발견
기존과의 영어 교육과는 많이 틀리다. 영어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지만 그 동안 놓고 있었던 영어를 다시 한번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확실히 해준다. Ester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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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2일 현재, 휴넷 상상 Best - 노윤경코치의 영어학습 로드맵, 성공솔루션 강좌)

2년 전 기업체 온라인 교육전문업체인 휴넷(대표이사: 조영탁)과 제가 비즈니스 영어 관련 온라인 강좌를 찍었습니다.(상상마루 - 비즈니스 학습법,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총 9강좌) <- 클릭  등재 후 2개월 만에 9 강좌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0 2 12일 현재 새로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체 상상마루 3566 강좌 중 제 영어학습법 강의가 3개나 <상상 베스트>로 뽑혀 등재되어 있었습니다. (전체 약 20개 중 3) 외국어 분야에서는 전체 592 강좌 중 제 9개 강의 모두가 수강생 평가 순에서도 1 ~9, 판매 순에서도 1~9위의 자리를 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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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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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평가 순)

첫 온라인 강좌라 많이 부족했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온라인 강좌를 100% 업그레이드 해서 다시 찍어야겠어요.  더 좋은 강좌로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한평생 영어를 하면서 30,000 시간 넘게 국내외를 다니며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학원 다니기, 해외연수, 가르치기, 책 사기, 외국친구 사귀기 등등 안해본 것이 없었지요. 영어를 사랑했지만 하도 안되니 내가 왜 한국에서 태어나 이렇게 영어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절망도 했고요.

코칭을 통해 제 잠재력을 깨웠고 "난 이래서, 저래서 안돼."라는 수많은 제약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는 예전에는 힘이 없어 영어를 배워야 했습니다.
이제는 세계에 우리 나라를, 우리 회사를, 나의 전문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어를 배울 때입니다. 바야흐로 <비즈니스 영어 2.0 시대> 입니다.

영어! 여러분이 30대라면, 40대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니, 50대, 60대가 더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전문영역과 통찰이 생겨, 말할 컨텐츠가 생기니까요.

휴넷 상상마루  http://sangsang.hunet.co.kr/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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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10. 2. 13. 17:03

[행복한 1인창조기업] 성공신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인창조기업

<1인창조기업 성공신화> 시리즈 강연 No. 1



“이제껏 혼자 날개짓을 해 온 이 땅의 모든 갈매기 조나단들을 초대합니다."


국내 리더십 교육과 코칭을 주도하는 한국리더십센터 그룹 산하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 클릭)로부터 지난 12월 대표적인 강연 프로그램과 코칭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제 2010년 한 해 동안 궁극적인 자기계발의 One stop solution을 원하시는 모든 직장인과 전문직을 위해 올 한해 <2010, 1인창조기업 성공신화> 시리즈 강연을 진행합니다.

글로벌 시대의 1인창조기업이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자신의 열정과 재능으로 자신만의 전문영역(One & Only)을 구축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을 지칭합니다.
라이프/비즈니스/커리어 코칭과 영어의 접목으로 자기계발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이제는 여기저기 여러 멘토, 여러 교육을 찾아 다니시며 시간,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우리 함께 글로벌을 향하는 매스터마인드 그룹을 형성하여 1년간 노코치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특별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제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참석하기를 원치는 않습니다. 이 글에 강한 끌림이 있는 조나단들만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세계에 기여하는 Global Korea를 향해 우리는 함께 한국의 미래, 한국의 전설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  <- 클릭 

강의 후기 1
강의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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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2. 13. 13:23

[파사모] 토요일의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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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PT 발표를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많은 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명강사가 꼭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 한글에 미치는 제2의 노윤경이 동남아와 아프리카에 많이 나타날 것을 소망해 봅니다^^” - 안병재 선생님

노윤경 코치님, 지난번 호서대 강의로 큰 가르침을 받았던 김현입니다. 항상 배움을 몸소 실천하시는 적극적인 모습 정말 좋네요.” - 김현님 


참부자

미디어에서는 어두운 이야기, 우울한 이야기도 많아 우리들은 세상이 무서운 곳이라 생각하기 쉽지만(그래서 저는 TV, 인터넷 신문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오히려 아름다운 참부자님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곳은 파사모- 워포인트와 프레젠테이션을 랑하는 입니다. (http://www.seri.org/forum/pasamo/ ) SERI(삼성경제연구소) 내 소속으로 매달 정모가 열립니다. 따스한 마음의 파워포인트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들이- 우석진, 안병재, 배준오, 김경태, 이상훈 님 등- 좋은 강의를 진행하시죠. 저도 지난 2~3년간 4~5회 참석을 했어요. 배우는 것이 재미가 있죠. 이 자리를 빌어 파사모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1월 정모가 지난주 토요일에 열렸는데 그 중 <프레젠테이션 코칭> 을 신청했지요. 결과? 재미있었어요. 안선생님과 동료 수강생들이 함께 피드백을 주셔서 2배나 개선되었어요. , 성장의 기쁨이여~! 덕분에 앞으로 제 강의가 업그레이드 되어 강의료가 많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ㅎㅎ  

참부자 이야기하면서 원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국이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이 된 첫번째 나라라고 합니다. 엉엉~ 감동! 어느새 우리나라가! 우리나라가 워낙 인재들의 나라이고(우리나라 만세!^^) 그간 부모님들께서 굶으시면서도 저희들을 공부시키신 덕분이라 믿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영어광풍에 휩쓸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영어 코칭이 우리시장에서 필요없어질 날을 위해 오늘도 저는 코칭을 합니다. 조만간 우리나라가 더 쑥쑥 성장하여 안 선생님 응원처럼 한국어를 사랑하고 미치는 세계의 아이들이 많이 생길 것을 압니다. 그 글로벌 코리아의 여정을 위해 저도 100% 몰입합니다. 다만 그 아이들이 저처럼 정체성만 잃지 않도록 잘 도와야겠습니다! ㅜ.ㅜ

따스한 분들 덕분에 기분 좋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직후 소개팅을 했기에 더 따스했나? ^^ 몇 년 만에 처음 데이트한 거라 신기한 느낌까지... .) 앞으로 저도 듬뿍듬뿍 나누겠습니다. 연말휴가 후 시작한 맛있는프로젝트들이 곧 본격적으로 런칭되거든요. 요즘 요 녀석들 기획하느라 잠을 설칩니다. 여러분들과 더 많은 소통하게 되었답니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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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10. 1. 12. 23:15

[Korea] as the flower of Korea



Dec. 20th
세상과 소통하다보면 다양한 니즈를 듣는다. 어젯밤 모임초대에 잠시 나갔다가 한 분의 요청사항을 들었다.

의식이 높은 분들은 더 깊은 강의를 들려달라고 한다. 강의 후 현실적인 tip에 목마른 분들은 현실에서 금방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알려달라 했는데 말이다. 각자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니즈를 이야기하니 강사나 코치는 거기에 맞게 더 준비하고 성장할 필요가 있다. 가장 넓고 깊고 높이 가려니 무척 바쁘다...ㅎㅎ 하지만 최고의 강사가 되기로 했으니 당연 준비해야겠지.

주변에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되 내 중심은 잃지 않는 것... 그 미세한 균형 속에 내가 성장한다. 초반에는 내 입장을 설명하려 햇다가 이내 접고 그의 사랑에 가득 찬 피드백을 받아들였다. 감사하다.

의식 공부만 하셨던 분들은 그 분야는 높되 다른 부분은 성장이 거의 되지 않았다. 세상에 나오시기로 했다면 그것을 현실에 반영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의식과 현실화를 함께 균형 맞추기로 결정했다. 또한 언행일치, 솔선수범이 되지 않는다면 대중에게 끌림이 없는 '나만의 외침' 이 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는 이 길을 갈 것이고 여정의 즐거움에 촛점을 맞춘다.

균형과 자리이타... 내 갈 길이다. 더 무얼 바라리!


Dec. 19th
호서대 강의를 끝내고 멘토링도 끝냈다. 50~60분이 넘는 분들이 오셔서 강의장을 꽉 채웠고 의자가 모자라 옆 방에서 가지고 왔다. 오신다고 하시고 못 오신 분들도 있었고 신청을 안하시고 오신 분들도 있었다.

강의장의 기술적 문제로 초반에 난항을 겪고 주최 측의 준비가 안 되어있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경험을 했다. 강연을 할수록 다양한 경험을 한다. 강연이 끝나고 15명은 됨직한 분들이 다가와 인사를 하고 명함을 주시고 말을 건내신다.

"많은 강연을 다녀보았지만 이번 강의는 다릅니다. 사람을 깨우는데 남다르시네요. 정말 좋았습니다."
"코치님처럼 되고 싶었습니다. 큰 틀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어떤 분은 강의평에 98점을 주시고 또 주최측에서는 2주를 마무리 하는 대표적인 시간이라면서 신문에 낸다고 단체로 사진을 찍으신다. 내가 바빠 시간 내기 어려우니 강연하는 내 모습이라도 보겠다고 구미서 올라온 동생과 그의 멋진 남자친구, 당직 날짜 바꾸어가며 온 동생... 1년에 한번을 보지만 언제 보아도 반갑다. 우리는 한때 같았고 이제는 다른 길을 가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

이후 글로벌 멤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언제 만나도 좋은 이들, 감사한 이들이다. 글로벌 판을 제대로 짜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헤어지면서도 아쉬워 포옹을 하고 헤어져서도 아쉬워 서로 메세지를 나누는 우리들이다. 서로 얼마나 에너지를 받는지 종일의 여정으로 피곤했던 몸에 활력이 솟는다.

인생을 돌이켜보니 버릴 것이 하나도 없었다. I see perfection in everything. 신이 계시다면, 저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Dec. 18th
LG 전자 그룹코칭 2차수를 끝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면서 앞으로 기대되는 팀의 면모를 보여주신다. 1월 초에 신년회를 하기로 한다.

이후 GLC 멤버들과의 송년회에 갔다. 조선호텔 최고의 전망을 가진 Rose room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뵈었다. 어쩜 다들 미소가 그렇게도 아름다우신지, 나는 이 분들을 뵙는 것만으로도 좋다. 조선호텔 최사장님께서 직접 예약을 잡아주시고 레드와인을 무한 제공해주셨다. 깔끔한 중식에 딱 맞다.  앞으로 나를 '사랑스런 예비신부' 라 불러달라고 요청드렸다. ㅎㅎ 다들 축하해주신다.

크리스마스 코칭 과정을 끝내면서 올 한해를 다시 돌이켜보고 내년을 설계해 보았다. '지복'이 내게 키워드이다. 무한자유는 글로벌에도 있고 내 내면에도 있었다. 군중 속에서 침묵을 찾고 소란함 속에서 고요함을 찾아야함을 인식했다. 사실 제일 시끄러운 곳은 우리 마음 속이 아닐까? 내게 이번 크리스마스는 '저자로서의 탄생, 여성로서의 탄생'이다. 삶은 감사함이다.

벌써 새벽이고 내일 아침 나는 호서대 강의를 가게 된다. 요즘 예정된 것들이 다가오고 있음을 더욱 확연하게 느낀다. 구름처럼 바람처럼 간다.

"그 길을 가겠습니다.
제게 예정된 것을 주십시오..."


Dec. 17th

어제 아트클럽의 송년회가 있었다.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답게 음악과 그림이 그리고 춤이 있었다. 드럼, 만돌린 연주와 막걸리, 백두산 주, 많은 경품과 선물로 풍성했다. 좋은 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흥겹다.

그런데 송년회는 이정도로 충분한 듯 싶다. ㅎㅎ 내게는 조용한 성찰의 삶도 필요하다. 물론 24일부터 성찰휴가가 시작되지만 그 전에도 내면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원한다. What am I?

12월이라 그런지 코칭을 받으셨던 분들의 소식을 많이 듣는다. 대학교에 입학한 고3, 강남으로 전학와 몇 달 만에 전교 1등을 한 초등학생, 자체 워크샵을 성공리에 개최한 중소기업, 태산같은 존재감을 가지게 된 분들, 삶의 로드맵을 그리고 실행에 옮긴 분들.... 나는 내 일이 정말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삶이 정말 좋다~!


Dec. 16th

12월은 본시 그런 날일까? 하루하루가 1년 마무리다. 그제는 Global 1% University 2학기 종강식, 어제는 해피포럼 송년회, 오늘은 GLC 마지막 그룹코칭... 하루하루가 정겨운 인연들과의 (잠시) 이별로 진행된다. 더러는 흥겹게 술을 마시고 더러는 흥겹게 대화와 노래가 있다. 시간이 물처럼 흐르고 쏜 살같다.

지난 한 해 무엇을 한 것일까? 성과도 많고 도전도 많고 기쁨도 많았다. 시간이 갈수록 몸값이 올라갔고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내 자신이 우주가 된 듯 내 의식은 계속 성장하고 확장했다. 새로운 글로벌의 꿈을 꾸고 새로운 사명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내 내면의 에너지가 바뀌었다. 이제는 성공과 일보다는 삶과 사랑에 더 촛점을 맞추게 되었다.

오사장님이 시집을 선물하셨다. 지난 12년을 글로벌 마케팅사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내셨고 영적인 여정도 치열하게 하신 멋지고 쿨하고 따스한 분이시다. 뵐수록 향기나고 갈수록 매력이 더 느껴지는 그런 분~!!! 김용택 시인의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를 읽으며 2009년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GLC 11기분들과 대화를 나누면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 아름다운 분들이다. GS 칼텍스의 윤고문님이 회장으로 추임되셨고 열정덩어리 황코치님이 총무로 발탁되셨다. 박사장님과 이선생님이 총동문회의 총무님들도 새로 발탁이 되어 나를 더 설레게 한다. 즐겁고 희망찬, 그러나 차분한 나날이다. 인디언들은 12월을 <침묵의 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나도 그 침묵 속으로 몰입하는 12월과 1월이 되리라.

오늘은 교보에서 10권이 넘는 책을 샀다. 휴가 때 마음껏 뒹글고 책을 읽고 책을 쓸 생각이다.

아, 사람아, 사람아~!

Dec. 15th

I had a coaching session this morning. It was about how I can work with a new business partner so that I can expand my business and synergize it with a new business.

I came up with Tae Guek-Gi as a metaphor. At the circle in the center symbolizes dynamics, balance and harmony. The red means passion and the core. The blue means ocean and sea.

How I work will be like that. I will keep listening to the market and my partners, go with the flow and remain dynamic. I’m going to come up with some options for further discussion with Ms. Lee. We will create a wonderful team and work as wonderful partners.

 

What does this Tae Guek mean to you? What do I want to do as the flower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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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2. 1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