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ifestyle Training_Day 1




1월 5일(월)


Day 1 (True Self Day 65일차) 오늘은 4주 훈련 첫날이다. 약간 몸살기운으로 한 시간 가량 더 잤다. 그래도 오늘 하루를 보낸 방식에 만족한다. 하고 싶고 의도했던 것들을 모두 했다. 나를 위해 단팥죽도 만들었다. 야호~!  나는야, 팥 매니아~! ^^ Mobile detox는 끝났지만 2월 말까지는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금 이대로 좋다.  이대로의 나를 받아들인다. 내 삶이 좋다.


* Execution


1. 봉은사 선방 30, 2. 피트니스 센터 2시간 운동 + 요가, 3. 현재 성찰일기 쓰는 중이며 12시 취침 예정, 4. 책쓰기 5시간, 5. 영어로 한국문화 소개하기 30분 학습 + 스터디 파트너 정함, 6. 중국어 강좌 수강 신청 완료, 7. 7시 반 기상, 8. 2끼 건강식, 9. 2L + 카푸치노 1잔 반, 10. 한의원 치료 80(쑥뜸+부황+) + 보약 2, 11. 내 비전에 내가 설렌다, 12. In-body 점검, 13. 4회 진행, 14. 오늘 운동량이 만족스럽다. 15. 첫째 조카와 코칭을 계속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영어 리스닝과 회화도 함께 하기로 했다. 아이가 환한 빛이 되도록 함께 하고자 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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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5. 1. 5. 23:59

[Life] 샤론의 10대 뉴스_2014년 그리고 2015년













꿈은 이루어진다!”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와~! 정말 오래간만이죠? 당신께 편지를 쓴지 거의 2달이 가까워오네요. 오마나, 어째요!  ^^


그간 제가 보고 싶었죠? 저도 당신이 그리웠어요. 거의 매일 아침 6시부터 12시 자정까지 빼곡히 일정이 돌아갔네요. 일하랴, 만나랴, 공부하랴, 봉사하랴 말이죠. 그 가운데 자기 관리와 Self-care를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요.


덕분에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주부터 샤론은 사실상 방학입니다. 공식 일정이 다 끝났어요. 덕분에 어제 오늘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문서 정리 몇 개만 하고 내부 미팅 2개 정도만 하면 진짜 다 끝나요. 이후 최소로 줄인 송년회를 하고 휘리릭~ 자연 속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10대 뉴스와 내년 10대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 회사 송년회가 있는데요. 샤론의  갈매기 조나단들과요~! 그때 10대 뉴스를 발표하거든요. 우리들의 연례 행사이죠.  


당신이 저를 잊을까 싶어 서둘러 이렇게 인사도 드립니다. 방긋 ^^  올해 10대 뉴스를 작성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이룰 것을 다 이루었어요. 완전히 다 끝내지 못한 것들도 있지만요. 그 아그들도 예전보다 훨씬 더 진도가 나갔어요. ㅎㅎ 기뽀요~! 


자자, 샤론의 10대 뉴스를 들어보실래요? Here we go!!


 



*  20143대 주요 키워드: “True Self, Global, Nature!”  



* 2014Top 10 news:

  1. Global – APAC 2014 국제코치대회 한국측 홍보대사, 중국 거주 독일코치와 파트너십 논의, 뉴욕주립대 코칭 워크샵 진행, 말레이지아 BNS 기업 코칭 워크샵 역대 최고 평가

  2. True Self – 선사(禪師)/선 가이드 선언과 준비, 보살계 받음

  3. True Lifestyle: 10킬로 감량, 아침 ritual 구축, 아지트 근무, 10킬로 마라톤 성공

  4. True Romance: “Mr. True” 정체성 확립, 많은 시도와 교훈

  5. True Friendship: 조금 더 많은 Soul mates, 도반, 달팽이 지도 확대

  6. 우리 회사 NCB: 법인 전환, 2년제 코치 양성 프로그램 OnO 수료자 배출, TS 워크샵 FT 데뷰, 회사 정체성 재정립, 홈페이지 개정 (www.englishcoaching.co.kr)

  7. True Partnership: Blooming, OnO, CIT, 인코칭, 최고(5.78)/최악의 평가, 기타 파트너 회사/조직들

  8. 자기개발: 코칭 받기(평균 주 2회, 9년 째), , 중국어(올해 8월 하순부터 5년 간), 영어(1981년 이후 계속, 33년째, 한국 문화 알리기), Corporate Coach U 과정 수강 중(미국, 전화수업 과정, 4년 차), CIT Coaching Univ. 공식멘토코치 훈련(4개월 과정, 11월 시작), <인생설계와 진로 코칭> 워크샵(4주 과정, 1), 하우 비즈니스 코칭 워크샵(다음주 수료 예정), 책쓰기 워크샵(3개월, 격주), 의식 코칭(3일 과정), 진성 리더십(3개월 과정, 매주), PCC 인증 신청 준비 중, 봉은사 불교기초학당(11 25일 수료), 불교영어 강좌, CIT 그룹코칭 수료(3일 24시간), 이 외 크고 작은 여러 세미나와 특강 참가

  9. FoS(사회공헌, 봉사): APAC(-태지역 코치연합 프로그램 부국장), 영어 코칭 KAIST, ALG(Asia Leadership Group) 감사, SVPs 창업기업 멘토/통역, 군부대 코칭 봉사, True Self 코칭 프로그램 인증 신청 중(23개월 전 초판 개발 완료, 이후 전체 또는 일부 수십 차례 진행), 뉴욕 주립대 커리어 코칭 데이그룹코칭, 몇 년째 지속되는 크고 작은 기부금

  10. Recreation: 하절기 장기휴가, 동안거 입재, 서울/산사의 통합 라이프스타일 (2014~15 겨울 예정)

 

어떤가요? 샤론의 2014년 10대 뉴스 가요.

 

이 중에서 저를 설레게 하는건요. 뉴욕주립대(SUNY) 에서의 그룹코칭과 코칭 워크샵 진행이어요. 바빵~!!  샤론은 지난 8년 전부터 중국과 뉴욕에서 코칭을 하는 꿈을 꿔왔죠.  그런데 올해로 이 꿈들이 확 다가왔어요.


중국에서 일하는 독일 코치로부터 파트너십 초대가 왔어요. 같이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시아 지역에 전파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와 요즘 주 1회 온라인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회의가 예정되어있답니다. 오 예~! ^^


거기다가 뉴욕 주립대~!  사실 선언은 했지만요, 뉴욕이 너무 멀어 어떻게 비행기를 타고 다니나 내심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뉴욕이 알아서 샤론에게 다가왔어요. ㅎㅎ

 

바로 송도에 있는 SUNY(뉴욕 주립대) 글로벌 캠퍼스요. 아하~!  거기서 2일에 걸쳐(11월 21일, 12월 4일) 그룹코칭과 코칭 워크샵을 진행했어요. 아주 좋은 강의 평가를 받았고요. 워크샵을 진행했던 여러 코치님들 중 제가 Top 2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만세~! ^^

 

다음에는 지난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어요. SUNY와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했으니까요.





 

이 아이들이 나중에 서울에 오면 함께 clubbing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 약속이 꼭 이루어지기를요. 아이들이 오면 샤론이 기분 좋게 한턱 쏘려고요. 헤헤~! ^^









KAIST에 다니는 이 영재 학생들과도 그룹코칭을 잘 끝냈습니다. 이제부터는 일대일 코칭으로 전환합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한국을 사랑하기를요~!


얼마 전, 그러니까 11월 30일에 서울에 초대했습니다.  코칭도 하고 밥도 사먹이고 Seoul City Tour 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다네요.  저도 행복해요. 헤헤~! ^^ 

 

 

 

 

앗, 그러고 보니 지난 가을에도 우리는 피자를 먹었네요. 그때 대전역 근방에서 저는 무얼 먹고 싶나고 물어보았어요. 그때도 이 친구들은  "피자!" 하고 외치더군요. ㅎㅎ 저도 대학생 때 피자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피자가 흔하지 않았을 때고 돈도 없어 먹지는 못 했지만요.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저는 산사로 떠날 거여요. 원래 제 본향이죠. 스승이 계신 그 곳으로요. 그 속에서 침묵하며 쉬고 먹고 자려고요. 그러다가 세상이 그리우면 다시 서울에 왔다가 또 가는거죠. 또  쉬고 먹고 자고요. ^^

 

아래는 샤론이 제일 좋아하는 최근 사진 중 하나~! 빠방~!

 

 


 

 

 


짜잔~!  아래는 2015년 10대 뉴스입니다. 샤론이 간절히 바라는~!






*  2015년 키워드: Legacy: <True Self> coaching/leadership

 

 

  1. True Self: 선 수행자, 참선 가이드

  2. Lifestyle: 글로벌, 웰니스, 아침/저녁 리튜얼

  3. Family: 가족, 또 하나의 가족

  4. Romance:  “Mr. True”, 수행 도반

  5. New business: 2월 말 초고 완료, ‘15년 상반기 중 책 발간, <인생설계와 진로 코칭> 자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진행, 글로벌 캠퍼스 또는 국제학생 대상 코칭/워크샵

  6. Friendship: Soul mates/best friends, 커뮤너티

  7. OnO:  TS 워크샵 FT 추가 2인 데뷰

  8. Partnership:  CIT 공식 멘토코치, 인코칭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글로벌 캠퍼스

  9. 자기개발: PCC 인증, 하반기(또는 2016년 상반기) 박사과정 시작

  10. FoS: TS 워크샵 사회저변 확대, 다른 비영리기관과의 파트너십, 회사 CSR, TS 프로그램 인증




사랑하는 당신! 


10대 뉴스가 어때요? 당신도 저처럼 이렇게 기쁜가요? ^^


저는 요즘 충만합니다. 감사하고요. 제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1/3은 일하고, 1/3은 자기개발하고 또 1/3은 봉사/휴가 하고요.


내년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요? 저도 제 인생에 호기심이 생깁니다.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면서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이렇게요.  @.@  ㅋㅋ


 


지금은 새벽 2시 반이어요. 오늘따라 잠이 들고 싶지 않네요. 사실 낮잠을 좀 많이 자서 ㅋㅋ 덕분에 당신과 이렇게 대화를 나눕니다. 덕분에 더 충만해졌습니다.




이거 아세요? 이 모든 것이 당신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살아온 날들, 그리고 살아갈 날들…. 샤론 옆에 항상 있어온 그리고 있을 당신! 당신을 살포시 안아드립니다.


 


마음을 담아,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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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12. 10. 02:30

[Global Transformation] What am I?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그간 어찌 지내셨나요? 당신과 대화를 나눈 지 어느덧 3주가 훌쩍 지났네요.

 

그간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No.1 뉴스는 단연코 APAC(Asia-Pacific Alliance of Coaches) Coaching Conference 2014입니다.

 

 APAC는 한 마디로 최고~!”였습니다. 지구촌의 수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고 파트너가 되는 기회였지요.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을 더 잘 알게 되고요. 보다 유쾌하고 행복한 순간순간을 만끽했습니다 .

 

 

 

 

 

 

 

6일의 Pre Conference에서 저는 행사진행을 맡았어요. 참가자들에게 6명 이상을 만나고 각국에 대해서 배우고 나누도록 미션도 드렸고요. “최고!”, “예뻐요.”, “감사합니다.” 등 한국어도 가르쳐 드렸고요. 베스트 드레서도 선정했지요. 사진도 같이 찰칵~ ^^. 유쾌상쾌통쾌~! 행사를 함께 진행한 재인 코치와는 더 연결된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들은 제게 진행이 멋졌다고 최고~!”라고 얘기해주었어요. 호호~!  한국의 기업 문화에 대해서, 한국의 코칭시장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는 평도 여러 번  받았습니다.

 

 

 

 

 

 

7, 8일 양일간 계속된 Main Conference에서는 사람이 키워드였습니다.

 

 

 

 

 

 

세계에서, 특히 아-태지역에서 난다긴다(?) 하는 코치들이 대거 입국했어요. 20년 코칭 경험은 기본이고(!) 30, 40년 경험의 매스터 코치들이 행사장을 꽉 채웠습니다.

 

 

 

 

 

 

거기다 중국의 코치들을 듬뿍담뿍(!) 만났지 뭐여요. 당신도 알다시피 샤론은 중국 상해에서 코칭하겠다는 꿈이 있쟎아요. 아으~ 신나라!! 중국의 코칭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상해의 코치들과 저는 다음 컨퍼런스에서 그리고 상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Mindful Awareness Coaching>하는 캐서린과 마이클 코치는 단연 제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Mindfulness 마음수행을 코칭과 연결하여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샤론은 참선, 우리의 간화선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하쟎아요.  간화선은 궁극의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탁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세계인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세상에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고요. <마음공부 + 코칭 + 영어>를 통합해서요. 

 

앞으로 저는 제 마음 공부를 위해서도, 세상을 위한 기여를 위해서도 참선에 보다 몰입하겠습니다. Sharon’s Way!

 

 

 

 

 

미국의 <Coach U>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도 만났습니다. 홍콩의 Michelle, 인도네시아의 Kurnia Ina 모두 내공의 소유자입니다. 온라인 수업에서만 만나다 실제 얼굴을 보니 반가움이 두 배~!

 

 

 

 

 

 

 

 

 

 

 

 

저녁마다 만찬이 이어졌어요. 첫날은 컨퍼런스의 주요인물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 연사들, 행사운영자들, APAC 임원들이 초대되었습니다. 저도 임원으로, 행사 진행자로 초대받았고요.

 

 

 

 

 

 

둘째날은 APAC 모든 참가자들과 만찬을 했고요. 저를 파트너로 초대한 마이클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셋째날은 APAC 임원들간의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금번 행사를 잘 마무리 한 것에 대한 축하와 성찰의 시간이었어요. 당연히 더 낫게 만들 개선점도 논의했고요.

 

 

다음번 컨퍼런스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고요. 상해에서 개최되었으면 좋겠는데~! 샤론의 작은 희망사항이죠.

 

 

 

암튼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을 먹으며 대화 나누기~! 샤론이 정말 좋아하는 컨셉이죠. 먹고, 먹고 또 먹고~!  신나요. ^^

 

 

 

 

 

거기다가 외국코치들과 2차도 갔어요. 하이얏에서 즐거운 댄스 파티~! , ~!

 

제게 데이트 신청을 한 남자코치도 있었고요. ㅎㅎ

 

한국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샤론이 좋아하는 막꼴리(!)를 건배주로 해서 좋아요. ^^ 이렇게요~!

 

 

 

 

“We are one!”

 

 

 

 

 

컨퍼런스가 끝나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동제라고 해야 할까요?

 

 

 

 

 

 

외국 참가자들은 한국전통놀이를 보면서 흥겨워했습니다. 서로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며 뛰어 놀았지요. 재미있었어요. ㅎㅎ

 

 

 

사랑하는 당신….

이렇게 샤론은 지난 6~8일에 걸쳐 국제무대에서 데뷰를 했습니다. 많은 외국의 코치들이 저를 인정하고 함께 하고 싶어했습니다. 기쁘죠? 저도 기뻐요. 2004 10월에 창업을 하고 딱 만10년이 된 시점이라 더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9일은 특별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싱가폴 출신의 Elfarina 코치입니다. 남편과 함께 코칭회사를 경영하는 아름다운 에너지와 뛰어난 역량의 코치입니다.

 

 

 

 

 

 

 

 

 

 

 

 

 

 

그녀와 장춘단 공원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산책하고 대화 나누고 꿈을 나누며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그녀와 상해에서, 싱가폴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압니다.

 

 

 

 

사랑하는 당신....

 

사실 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마음 속 열망이요.

 

 

 

 

 

모든 것이 끝나고 금요일 아침에 저는 제 아지트로 갔습니다. 한 주를, 그리고 제 데뮤 무대를 돌이켜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카푸치노를 앞에 두고 저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제 축하 무대도, 데뷰 무대도 막을 내렸습니다.

 

 

Now what? 샤론의 내면 저 깊은 속에서 화두가 떠오릅니다.

 

 

글로벌 시대에 나는 누구인가?”

 

 

이제 저는 한국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코칭하고 코칭 워크샵을 하는 코치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어 덕분에 그간 저는 더 많은 정보를 접했고 미국 출신의 뛰어난 코치를 멘토로 삼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세상에서는 다릅니다. 저보다 영어도 잘 하고(-태 지역에서 활약하는 영어 원어민 코치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저보다 코칭 경력도 10, 20년이 더 많은 코치들이 즐비합니다. 거기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이미 중국어도 유창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글로벌 세상에서 샤론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아마 <한국의 정신문화 + 나날이 성장하는 한국 기업들> 이겠지요. 거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샤론이라는 사람의 존재감…. 바로 샤론의 정체성입니다.

 

 

“Why Sharon?”

 

이제부터 저는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지난 주 4일에 걸쳐서(보다가 계속 잠이 들어버렸어요. 좀 많이 바쁘고 피곤했나 봐요. ^^ )  보았던 <스시 장인 - 지로의 꿈> 을 떠올렸습니다.  75년을 한결 같이 스시를 만드는 요리사로서 길을 걸어온 지로 씨와 그의 파트너들 이야기입니다. 

 

 

 

 

 

지로씨 뿐만이 아니라 그 영상에는 많은 장인들이 있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존경하고 ... 그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그리고 저를 돌이켜보았습니다. 도대체 제가 아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제가 정말 제대로 아는 것일까요?

 

"나는 코치로서, 조직의 리더로서 어떤 사람인가?" 

 

 

동시에 제 꿈을 돌아보았습니다. 세상에 대한 사랑 그리고 코칭 사랑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그러기 위해 저는 매일 갈고 닦을 겁니다.  세계인들이 코칭을 원할 때, 코치를 찾을 때, 그 코치가 바로 '샤론' 이어야하는 이유를 하나씩 만들어가려 해요.  몸과 마음, 영혼을 다해서요. 사랑하니까...

 

 

 

 

이제 저는 알아요. 그 길이 행복하고 충만되겠지요.

 

 

 

 

 

이제는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요. 이 넓고도 작아지는 글로벌 세계에서, 이렇게 환호성을 지르면서요

 

 

"우리 모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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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10. 12. 21:25

[안부인사] I have arrived. I'm home.

 

사랑하는 당신께

 

안녕! 샤론이어요. 어찌 지냈나요?

 

저는 22일 그러니까 그제 밤 늦게 중국에서 귀국을 했습니다. 1월말까지는 한가롭게 쉬면서 2월부터 시작되는 일을 서서히 준비하려 해요.

 

지난 5주를 Grounding warming up 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될 듯 싶어요. 이로써 샤론의 이번 겨울휴가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네요.

 

생각해보니 딱 5주를 외국에서, 제주에서 보냈습니다. 12월 19일 수요일에 프랑스와 스페인으로 출국해서 중국을 거쳐 제주로 해서 1월 22일 저녁에 귀국했으니까요.

 

딱 집에 오기 좋은 시기죠. 외국에 있으면서 제 한남동 둥지가 주는 편안함이 그리워지기 시작했거든요. ㅎㅎ 나가고 싶다고 노래 부를 때는 언제고, 그죠?  ^^

 

 

애초에 이번 휴가주제가 “Eat, love and pray!” 였죠. 120% 만족합니다. 충분히 누렸습니다.

 

우선 Eat 파트입니다. 

 

잘 먹고 잘 쉬었어요. 몸과 영혼의 양식을 누렸죠. 아무 것도 안하고 인터넷/전화기 없이 일주일을 살아도 보았고요. 틱낫한 스님과 함께 했던 프랑스의 Plum Village에서 샤론은 행복했습니다. 플럼 빌리지의 건강한 음식들이 지금도 생각이 나요! 얼마나 소박하고 맛나던지!! 쉬고 쉬고 또 쉬니 저 아래 세포까지 긴장이 풀리더군요.

 

플럼 빌리지 휴게실에는 30년은 되어 보이는 난로가 있습니다.저는 그 난로 옆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했어요. 이렇게요. 뒹굴뒹굴 잘 쉬고 또 쉬고 또 쉬고.... '이 날 샤론이 세수를 했던가?' 생각이 안 나요. ^^  

 

 

 

 

 

"타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가 들리면 나른해져요. 그러면 저는 이내 졸곤했죠.

때로는 누워 책을 보거나 쉬었어요. 때론 정겹게 다른 동참자들과 대화를 나누었고요. 유럽에서, 미국에서, 일본에서 많은 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국분은 없었어요. 아, 한국 교포 한분이 있었어요. 하지만 한국말은 못 하고 영어만 한다는!

 

제주도에서는 감기몸살도 앓았죠. 덕분에 30시간을 연신 잤습니다. 덕분에 잘 쉬었어요. 면역성도 높아졌고요.

 

살짜쿵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했어요. 예상치 못하게 다른 분으로부터 좋아한다는 고백도 받았고요.(역시 샤론은 외국에서 인기가 많은 듯 해요.ㅋㅋ)

 

소중한 친구들도 새로 생겼어요. 프랑스에서는 희아와 로베르또를 제주도에서는 제임스도 우연히 조우했죠. 주디와 스칼렛과 함께 시간도 보냈고요. 덕분에 여행이 더 짙은 사랑과 우정의 색으로 빛났어요. 이로써 Love 파트도 성공!

 

마지막으로 Pray!

여정 내내 기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꿈을 꾸고 2013년도 구상을 했어요. 실제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성당에서 심야미사 참여했어요. 덕분에 크리스마스를 성당에서 맞이했고요. 좋아요!!!

 

New Year’s Eve에는 플럼 빌리지에서 명상과 수계식(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불명-Dharma name- 을 받는 식) 을 했고요. 중국에서는 선사찰을 다니며 제 마음을 다졌습니다. 마음공부에 대한 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귀국해서 코칭을 두 세번 가볍게 했습니다. 코칭을 하면서 제 변화를 재확인했습니다. 그 사이 제 에너지가 훨씬 더 커져있었고 코칭상대와의 연결 또한 더 깊고 가까워졌습니다. 앞으로 저는 한국에서 그리고 한국을 넘어 세상에 코칭의 궁극을 선보일 것입니다.

 

돌이켜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저는 제가 원하는 삶은 모두 누리고 있다는 것을요. 제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가고 있고 사랑하는 일을 하며 돈도 잘 벌고 잘 쓰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가 원했던 사람들도 만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거라는 확신이 들었고요. 원하는 만큼 여행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쉬고 일하고 즐깁니다.

 

동시에 저를 더 설레게 하는 것이 있어요. 그냥 이렇게 살면 되겠구나 하는 편안함이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며 삶이 깊어지고 높아지며, 넓어질 것이라는 확신도 들고요. 올해는 더 많은 식구들을 챙기고 책임지는 리더가 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당신!

 

샤론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당신에게서 축하를 받고 싶어요. 함께 기쁨도 누리고 싶고요. 당신에게 안겨서요. 무엇보다도, 저는 당신이 고팠어요!!! ㅋㅋ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요? 이제부터는 그간 있었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려해요. 오늘이 그 시작인셈이죠.

 

그간 저는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제가 얼마나 축복 받은 존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사랑을 더 나누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 펼쳐 나가겠습니다.

 

조금 후에는 아빠를 만나러 갑니다. 엄마가 제사로 시골에 가셨거든요. 아빠 손을 잡고 눈을 들여다보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려야겠어요.

 

하루하루를 살 수록 부모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제 나이가 한살두살 들다보니 세상 사는 것이 때로는 그리 녹녹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동시에 세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해주고 싶은 것이 많으셨을지, 더 못해주어서 미안해하셨을지가 느껴져요. 저희에게 이미 많이 주셨는데 말이지요.

 

사랑하기에 더 강한 샤론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것도, 사랑을 펼쳐나가는 것도 흔들리지 않는 소신이 필요하고 내면의 힘이 필요하더군요. 연락오는 많은 분들을 어떻게 서포트하는 것이 최선일까도 생각하게 되고요.

 

때로는 회신을 하지 않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와 그를 위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마음이 아프지만요.

 

 

궁극의 지혜 그리고 진정한 사랑!

 

올 한 해의 키워드입니다. 그를 향해 샤론은 오늘도 뚜벅뚜벅 길을 가겠습니다. Sharon's Way!

 

또 소식 전할께요. 길 떠나요~! 사랑하는 아빠 만나러...

 

사랑으로,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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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3. 1. 24. 12:33

[Global 1%] 박태환 ‘기적 아닌’ 500일 준비 결실



글로벌 1%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열정을 다하는 분야에서 꾸준히 한발 한발 나아가면 그 길에 닿게 되는 것이지요.

요즘 올림픽 소식은 우리를 흥분되고 기분 좋게 합니다. 특히 박태환 선수 이야기는 TV나 방송을 많이 접하지 않는 저조차도 관심을 갖도록 만드니 그 힘이 놀라웁습니다. ^^

오늘 KBS의 보도를 보니 '기적'이 아닌 500일 준비의 결실이라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
기사 <- 클릭)

제 모토가 "Be the miracle" 입니다. 제 삶과 다른 분들의 삶이 그렇게 되도록 하루하루 살고 있지요. 사실 그 기적은 나를 찾고 인생을 설계하여 날마다 작은 계획들을 실천할 때 일어납니다. 이때 중요한 부분 몇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재능이 있는가? 돈하고 상관없이 이 일을 좋아하는가?

좋아하는 것은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해도 하고 싶습니다. 신나고 자동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니 더 잘 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포기하게 되지 않고요. 날마다 즐겁게 하다보면 어느덧 목적지에 닿지요. 신기할 정도로 많은 돈이 저절로 따라옵니다.

둘째, 시장은 어떠한가?

앞으로 더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분야인가? 예를 들어 20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어과'는 영어과, 불어과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습니다. 지금은 어떠합니까? 지금 미국은 중국어를 배우겠다는 열풍이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중국어과가 인기학과 중 하나이지요.

셋째, Being -> Doing -> Having의 방정식 을 실천하는가?
내 존재(being)에 대해 알고 그 존재가 원하는 일을 하고(doing) 삶을 살다보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소유(having)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사랑이 많고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보는 탁월한 눈이 있으며 그를 발현시킬 줄 압니다. 그래서 코칭을 하고 그러다 보니 역량을 인정받고 제가 원하는 행복, 성공, 부를 실현해 갑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삶의 질을 영위해 가면서요.

만약 박태환 선수의 꿈이 '금메달'이기만 하다면 그는 이번 올림픽 이후 더이상 살 인생이 없습니다. 꿈을 이루었으니 그냥 거기서 멈추면 되지요. 지루하고 재미없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장담하건데 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선수'가 꿈일 것입니다.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애국을 하며 세계적 기록을 갱신하는데 기여를 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줄 것입니다. 거기서 행복과 기쁨을 찾겠지요.

많은 아이들의 꿈이 '대학 들어가기'이기에 대학을 들어가고 나면 목표를 잃고 방황하고 헤매입니다. 많은 분들이 학창시절 '대학만 들어가면 너 하고 싶은 것 다해도 돼.' 하는 이야기를 들으셨을 겁니다. 대학교를 가서 꿈을 잃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릅니다. 큰 꿈은 우리에게 길을 잃지 않는 북극성과 나침반의 역할을 해줍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는 더 탁월한 인재들이 세상을 빛낼 것입니다. 우리는 인재의 나라이고 전세계적으로 '인재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우리나라는 더더욱 세계를 빛낼 것입니다. 저는 그를 믿고 압니다. 저도 그 산 증인이 되겠습니다. 다른 멋진 분들과 '함께' 말이죠!!!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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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8. 8. 15.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