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어떻게 해요?-8] 목표는 SMART하게!

HR이나 자기계발에서는 목표는 SMART하게 수립하자라고 이야기합니다.

SMART란

S: specific (구체적)

M: measurable (측정가능한)

A: Attainable (실현가능한)

R: Realistic (현실적인)

T: Time-specific 또는 Timely (달성 시한이 명시된)

의 약자로 목표는 구체적이여야함을 강조합니다.

제 예를 들자면 제 비전 중 하나가 '2012년까지 English and Beyond를 통해 100분이 한국이 낳은 글로벌 주역이 되시도록 Life & English 코칭을 한다.'입니다. 또 하나의 비전은 2012년까지 한국이 낳은 세계적 매스터코치가 된다이지요. SMART 목표에 비추어보겠습니다.

S: 구체적입니다. 언제까지 무엇을 통해 무엇을 하겠다가 나와있습니다.

M: 측정이 가능합니다. 2012년 그리고 100분이라는 숫자가 나오지요.

A: 실현가능합니다. 향후 5년간 100분이라면 1년에 20분이니 가능합니다.

R: 현실적이지요. 제 강점이 코칭과 티칭, 영어를 포함한 글로벌커뮤니케이션입니다.

T: 달성 시한이 2012년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려면 향후 제 코칭역량과 English and Beyond 코칭 프로그램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합니다.

1. 창의성: 매일 아침 1시간동안 모닝 페이지*(3페이지)와 명상을 한다.

2. 운동: 일주일에 한번 등산이나 걷기를 한다.

3. 식사: 하루 3끼 영양식단으로 건강을 신경쓴다.

4. 코칭: 하루 2시간 코칭공부를 한다. 1년에 3회이상의 세미나/워크샵에 참석한다.

5. 독서: 한달에 1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6. 스피치 연습: 하루에 5분 거울 보고 스피치 연습을 한다.

등입니다. 이것을 원할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매일 실행확인 일지(저는 행복일지라고 부릅니다)를 작성합니다. 간단히 체크만 하는거죠. 아래가 바로 그 일지입니다.

1주일간 작성 후에 느낀 점과 스스로를 축하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작은 것이라도 축하해주면 몸은 좋아합니다. 전체과정이 재미있는 게임이 되도록 만들어주세요.

요지는 재미입니다. '즐기기'이죠.

자, 여러분의 SMART 목표와 세부실행계획은 무엇인지요? 한번 적어보십시요.

특히 계획은 작지만 규칙적인 성공을 잊지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갑니다.

내일은 비전 보드와 모닝페이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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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7. 12. 14. 22:55

[관람 소식] 빈센트 반 고흐전을 다녀왔어요.

빈센트 반 고흐...

오늘은 그의 인생과 그림세계에 폭 빠졌던 날입니다. 미팅 때문에 시청 앞에 갔다가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고흐전에 다녀왔습니다.

Voyage into the myth라는 제목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꽃처럼 살다간 사람, 살아생전에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했던 화가였습니다. 1880~1890년 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900점이라는 놀라운 작품을 남겼습니다.

관람하는 내내 그의 그림과 세상에 대한 사랑, 열정 그리고 절망이 느껴져서 관람 후에도 저는 한참을 서성여야했습니다.

그의 붓터치 하나하나가 가슴으로 전해오더군요. 살아생전 단 한 작품이 팔렸고 그 누구에게도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한 그 천재는 사후에야 인정을 받습니다.

그의 사명은 무엇이었을까? 그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상념에 잠겼습니다. 그의 사후 10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많은 사람들과 공명을 하더군요.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2007. 11. 24 (토) ~ 2008. 3. 16 (일)의 기간동안 진행됩니다.

혹시 시간이 가능하시다면 미술관이 문을 여는 10시에 들어와 찬찬히 둘러보시고 11시에 시립미술관의 도슨트(전문 관람 안내인)가 안내를 진행한다고 하니 참여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오후 1,3,5,7시에는 한국일보에서 고용한 도슨트들이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고흐 전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유치전쟁이 심해 '미술전시의 월드컵'이라고까지 한다네요. 우리나라의 미술전시 유치 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전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12,000원인데 GS 칼텍스 카드가 있으시면  1,000원 할인 받으실 수 있어요. 관련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vangoghseoul.com/ 입니다.

정말 소중하고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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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7. 12. 14. 00:29

[영어공부 어떻게 해요?-7] 영어공부 10년은 줄일 수 있었는데

오늘은 제가 지난 25년간 몰랐기에 가장 아쉬웠고 덕분에 크게 깨달았던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바로 ‘인생의 목적’과 ‘비전’입니다.

여기서 목적이란 ‘왜 사는가?’라는 삶의 방향입니다. 그리고 비전이란 바라는 미래의 그림이지요. 간단히 예를 들어 '내 분야의 최고'가 목적이라면 비전은 '2010년까지 1,000명의 전문코치들을 양성한다.' 등이 될 수 있겠지요.

저의 경우 근 20년 넘게 무엇을 해도 모든 것이 공허하고 허무해서 방황했었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개인적으로 방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30대 중반에 드디어 제 방향성과 지배가치는 ’모든 생명에 대한 사랑‘임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나서 삶과 일에서 사명이 생겨났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모든 전문분야 즉, English and Beyond를 통해 모든 존재를 사랑하고 행복하도록 돕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2012년까지 English and Beyond를 통해 100분이 한국이 낳은 글로벌 주역이 되시도록 Life & English 코칭을 하겠다는 비전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비전은 제게 강한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아침에 번쩍 눈이 뜨게 되고 밤늦게까지 일을 해도 피곤한 줄 모르게 되더군요. 삶이 즐거운 일이 되고 일이 즐거운 삶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제가 좀 더 일찍 꿈과 삶의 목적을 명확히 했더라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영어를 중도포기하지 않았을 겁니다.(그런데 전 명확하지 않았기에 중도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정도의, 형태와 내용을 중점적으로 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했을 겁니다.

그런데 무작정 영어책을 사고 학원을 다니고 원어민들을 따라 다니다보니 효과도 없고 끝도 없고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썼지요. 좌절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많았고요.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기’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이번 생이 80세까지라면 그 때 어떤 모습이기를 원하십니까? 그 모습이 되기 위해 역순으로 거슬러올라가면 좋을 듯 싶습니다.

- 80세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입니까? 어떤 삶을 사시고 싶으세요?
- 그런 모습을 가지기 위해 70세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요?
- 그런 70세와 80세의 모습을 가지기 위해서 60세에는 무엇을 하면 좋겠습니까?
- 50세에는요? 40세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요?
- 1년 뒤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합니까?
- 다음 달까지 무엇을 이루시겠습니까?
- 다음 주까지, 내일까지 무엇을 하면 좋겠습니까?

저의 경우 평생 무엇이 되겠다, 무엇을 해야겠다는 꿈을 명확히 가지지 못했습니다. 목적과 비전은 명확할수록 좋습니다. ‘내년에 유학 가서 경영을 공부하고 돌아와 회사에 다니겠다. 그러려면 유학에 필요한 영어공부를 해야겠네. 토플과 GMAT을 공부해야지.’ 뭐 이런 것으로는 정말 충분하지 않습니다.

삶의 목적과 비전을 명확히 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더 효율적으로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현재 비전이 있다면 비전보드(보드판에 나의 꿈을 이미지와 글자를 통해 시각화시켜 놓은 것으로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를 벽에 붙여놓고 날마다 보면서 더욱더 시각화시키십시오.

그리고 벌써 이루어진 듯이 행동하고 말하십시오. 꿈이 이루어진 것을 믿으십시오. 이 단계는 많이, 오래, 자주 거칠수록 유익합니다.

충분히 느끼시고 성찰하신 후 목록을 만드십시오. 그리고 오늘부터 월간, 주간단위로 무엇을 해야 할 지 계획을 수립해보십시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무엇에 ‘Yes’라고 하고 무엇에 ‘No'라고 해야할지요? 어떤 책을 읽고 무슨 운동을 하며 누구를 만나야합니까? 내 비전 선언문은 무엇입니까?(저의 경우 ’나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매스터코치이다‘입니다.)

여기서 영어이야기를 들어갑니다. 내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영어는 무엇입니까? 내 전문분야에 대한 강연일수도 있고 아니면 영어칼럼일수도 있습니다. 전문분야에 대한 영어원서 독해력입니까? 얼마나 잘 하고 싶으신지요?

가장 적은 시간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내기 위한 효율적인 영어학습법과 내용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의 input으로 최대의 output을 내는 것입니다.

실행확인표도 만들자구요. 매일 얼마나 성취했고 얼마나 즐겁게 했습니까? 실천을 잘하신 주는 작지만 멋지게 스스로를 축하해주자고요. 말씀드렸지만 우리 몸은 세세한 것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고 있거든요.

내일은 제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실행확인표를 올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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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7. 12. 13. 23:31

[영어 공부 어떻게 해요?-6]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

오늘 이야기는 정체성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제 경험인데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사명이나 비전이 생기기란 쉽지 않은 듯 싶습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 유형은 어떠한지 내 기질은 무엇인지요?

복숭아가 사과가 될 수 없습니다. 
나는 내가 타고난 대로, 내 재능과 열망대로 최고의 모습을 발현을 하면 가장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진정 내 순수존재가 원하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는 기질, 유형, 강점, 역량을 측정하는 툴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DISC, MBTI, 애니어그램 등 진단도구들은 나와 상대가 누구이고 어떤 성향인지 알게 해줍니다. 이들은 절대적인 가치 측정도구는 아닙니다.

하지만 타인과 대화를 하거나 의사결정을 내리는 초기단계에서 우리 인생 전반에서 사람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이해를 돕습니다. 나는 어떤 성향의 학습방법을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각 기질이나 유형별 적합한 직업군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잘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신나고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칭찬을 많이 하는지요? 나의 재능과 열망을 알면 내 비전과 목적, 사명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내 삶, 비전, 열망, 일 그리고 사회에 대한 기여가 일체를 이룰 때 우리는 내게 가장 신나는 삶을 찾게 됩니다. 내 비전은 무엇이고 내 현실은 어디입니까?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요? 이것이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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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7. 12. 12. 09:53

[한국의 꽃 Sharon 이야기] 영어를 뛰어넘어: English and Beyond(3)

영어 말하기 공부법 중 한 가지를 예로 들자면 스스로에게 도전적인 미션을  주어도 좋습니다.

외국인을 사귀고 싶다면 관광명소 3군데를 정해 놓고 영어로 설명하는 법을 공부합니다. 스스로에게 정확히 2시간을 주고 아예 다 외운다는 느낌으로 전력을
다해 공부합니다. 그리고 실제 장소에 가서 리허설을 두 번 합니다.

추가로 두 시간 정도 더 투자해서 가벼운 대화소재를 정해 놓고 대화하는 법도
공부합니다.
(추천도서: 넥서스의 '우리나라 우리문화 영어로 소개하기')

그런 다음 주변으로부터 외국사람을 다섯 명 추천받아 매주말마다 한 명씩 안내하는 연습을 5주간 합니다. 이때 매번 대화 소재를 조금씩 추가합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대화를 즐겨야 상대도 즐기게 됩니다.

진심으로 돕겠다는 마음으로 임해보면, 차츰 영어실력이 달라지고 점점 더 대화가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새로운 관광명소 3군데를 공부해서 다시 그 다섯 명을 매주 한 명씩 초대해 연습합니다.

이때도 대화소재는 매주 조금씩 늘립니다.

마침내 10주간의 안내가 끝나면 외국인들이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올 때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그들은 한국에 대해 알게 되어 좋고 나는 영어실력이 늘어 좋고 덧붙여 양쪽 모두 친구가 한명씩 늘어 좋습니다. 혹시 나중에 여러분도 저처럼 한국 알리기를 소명으로 여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변에 외국사람이 없다면 사교클럽이나 등산 클럽에 회원이 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초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찾지 않아서 그렇지 찾아보면 찾아본 만큼 기회는 많습니다.

실력이 향상되어 일반회화의 통역이 가능해진다면 ‘해외입양아 한국부모 찾아주기’와 같은 프로그램에 자원봉사를 해도 좋겠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봉사도 하고 영어도 연습하며 무엇보다도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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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7. 12. 12.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