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의 꽃노윤경 코치입니다.

 

제가 오늘 13일부터 24일까지 열 하루 간 미국으로 출장을 갑니다. 아침에 먼저 <2009 대한민국코치대회> 에서 강연을 하고 곧바로 공항으로 가지요.

그 기간 자주 인사 드리지 못하게 되었어요. 참석할 세미나들도, 만날 분들도 모두 기대됩니다.

세계에 무궁화 꽃들을 피울 미래를 꿈꾸며 제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갑니다. 요즘 제 인생의 키워드는 무한자유입니다. 삶에서, 일에서 한껏 자유롭고 싶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노윤경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합니다.

 

출장기간 중 적어도 한번은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마음 속 사랑을 보내며...

 

노윤경 드림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1. 13. 00:09

[한국코치협회] 대한민국 코치대회에서 행복 에너지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의 잠재력을 깨우는 궁극의 틀, 코칭!

그 새로운 소통의 툴, 코칭을 위한 대한민국코치대회가 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1 13()에 한국코치협회 주최로 <6회 대한민국 코치대회>(<- 클릭) 가 열립니다.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그리고 저 노윤경은 이번 코치대회에서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되는 <코칭 마케팅 및 경력개발> 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개인코칭( 개인이 직접 코칭피를 지불하고 코칭을 받는 것) 비즈니스를 하기를 원하시는 코치들을 위해 마련되었어요. 그간 진행했던 강의를 50% 변경하고 대폭 업그레이드해서 핵심만 전달합니다.

내일 수요일까지 사전등록하시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 즐거운 일정 하나가 더 생겨 코치대회 강의 직후 공항으로 뛰어가게 되었어요.  Enjoy!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1. 10. 02:20

[안내] 탐코치님의 미국 코칭 워크샵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9월 연세대학교, 워크샵에서 통역가로 Tom 코치와 함께



제 삶의 또 한 명의 Soul mate,  미국 탐스톤 코치님(Tom Stone)의 소식을 전합니다.

원래 9월에 예정되었던 탐 코치님의 미국 세미나가 더 큰 규모(100~200명)로 올해 11 15~22일에 걸쳐 8일간 진행이 됩니다. 보통 기존에는 4일간 진행이 되었었지요. 이번에는 특히 인상적이고 깊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으로 가슴이 설레입니다.

오늘 관련 소식지를 받았고요. 향후 탐코치님의 웹사이트에도 게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탐코치님 회사 GLC: http://www.greatlifetechnologies.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탐코치님의 기법은 존재감 있는 순수의식 상태로 깨어있도록 돕는 셀프 코칭기법 외에도 여러 부정적인 경험을 처리하는 기법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우리 순수존재 모습 그대로 살며 사랑하며 배웁니다.

그간 제가 코칭세션들을 통해 많은 CEO들과 차세대 주자들에게 Pure Awareness 코칭을 선 보여왔는데 대부분 그 결과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동시에 그분들은 분노, 화, 슬픔에서 더 자유로워지고 더 기쁨, 평화, 사랑 안에서 살게 되었지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점점 흥미롭고 역동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전세계적인 추세라고 믿습니다. 저도 예약해두었던 비행기를 취소하고 11월로 미국출장 일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서로 일정이 좀 애매(?)하게 떨어져 있는 덕분에 12월 2~5일까지로 예정되어있는 미국 플로리다 ICF 컨퍼런스에는 참석하지 못 할 듯 싶네요.
 

Enjoy!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날 워크샵에서 참가자들 중 일부와 함께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8. 7. 16:39

[한국코치협회] 노윤경 칼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첫사랑은 영어였고 나는 영어와 결혼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영어선생님의 "앞으로는 실용용어가 중요하다."라는 그 한 마디가 내 인생을 결정지었다. 선생님이 가지는 한마디의 위력을 체감한 이후 나는 교육에 종사하게 되었다.

영어를 전공하고 국제경영석사를 취득 후 30,000 시간 이상을 영어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배우고 연구하며 기업체 CEO/임직원, 대학교수들에게 강의를 해왔다. 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해외업무 현장에서
환희와 절망을 경험했다. 영어 덕분에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원칙의 스티븐 코비 박사, 코칭계의 대부 존 휘트모어 경,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코치연합인 ICF의 전() 회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인연도 맺어졌다.

 

그러나 시행착오도 많았다. 20대 때 나는 꽤미국화가 되었다. 해외연수와 여행 차 갔던 미국과 유럽은 멋졌고 거리의 사람들은 세련되어 보였고 갈수록 나자신과 한국이 초라해 보였다. 나는 서구의 TV와 영화에서 나오는한 모습처럼 살려고 흉내를 냈다.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원어민처럼 되고 싶었다. 또한 명품으로 치장하고 필요 이상의 큰 차를 몰고 다녔고 틈만 나면 해외여행을 갔다. 한때 서양남자가 멋져 보여 소중한한국인남자친구와도 헤어졌다.

 

그런데 나는 시간이 갈수록 겉보기에는 멀쩡했지만 안에서는 서서히 죽어갔다. 왜 사는가?”를 알 수 없었다. 답을 찾고자 안정된 직장을 뛰쳐나왔고 국내외를 오가며 무수한 시도 속에 천국과 지옥을 경험했다. 2005 12월 말 치열한 성찰 끝에 드디어 그 답을 가슴으로 깨달아 기쁨과 감사함에 일주일을 울었다.

 

이후 신기할 정도로 세상의 흐름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달 지나지 않아 코칭을 접했는데 한눈에 이거다 싶었다. 지난 2년간 3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많은 코칭 워크샵을 참석하고 계속 코칭을 받았다.

알고보니 나는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지 않았으며 나 아닌 곳에서 나를 찾았다. 맞지 않는 남의 옷을 입고 다른 이들의 사랑과 인정을 끊임없이 구했다. 수많은 인식과정 중에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깨달아갔다. 마침내 지난 3월 미국의 멘토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생전 처음으로 “I’m whole and complete.”을 가슴으로 느꼈다. 그리고 내 인생의 진정한 축제가 시작되었다.

 

진정한 참차아는 무한한 잠재력을 타고 난다. 백합은 우아하고 장미는 열정적이다. 사람도 모두 고유하다. 그런데 우리는 나를 알지 못하고 자신의 적성, 기질이나 선호에 상관없이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들에 맞추어 끊임없이 나와 다른 사람들,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를 비교하며 직업, 학교, 친구, 취미 등을 가지려고 애쓴다. 백합이 장미가 되려고 하고 장미가 백합이 되려고 하니 삶이 고통이다.

 

어떤 꽃은 자신이 타고난 그대로 활짝 피어났다가 꽃씨를 남기고 스러진다. 반면 또 어떤 꽃은 태풍에 휩쓸려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꺽인다. 우리의 왜곡된 패러다임과 단정은 넌 안돼’, ‘여자가 뭘 해?, ‘우리나라는 안돼’, ‘저 나라 사람들은 왜 그래?’ 하는 이야기를 만든다. 그러면서 나와 상대의 삶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내 서로를 제약하며 꽃을 피우지 못한다.

 

세계의 흐름은 영향력과 힘의 역사이다. 20세기 세계적인 표준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서양문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시아와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앞서나가는 서구를 쫓아가기 위해 영어를 배워야 했고 그들이 주창하는세계적 표준에 맞추어야 했다. 점점 약소민족과 국가들의 아름다운 전통 사상과 가치는미개하고 교양 없는것이 되었다.

 

이제포스트 아메리카의 시대가 오고 있고 중국, 인도 등 신흥강국들이 부상하고 있다. 신흥국가들의 부가 늘어나면서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신민족주의가 고개를 든다. 우리 또한 역사와 국학(國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이 시대 우리의 역할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나라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은 부족하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갖춘인재의 나라이다. 진정한 글로벌 시대가 도래했고 세계는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쟁 중이다. 우리 한국에게는 기회이다. 그러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첫째, 내가 누구인지 알고 정체성과 주체성을 갖는 것이다. 나는 개인이 참자아를 경험하고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알기 전까지는 궁극적으로 행복할 수 없다고 감히 믿는다. 또한 세계의 흐름과 우리나라에 대한 성찰이 필수이다. 그리고 세계를 통해 배우는 유연성을 가진다.

둘째,
내 개인의 의식과 무의식에, 그리고 우리한국의 집단의식과 집단무의식에 저장된 많은 제약과 편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오랜 일제의 핍박, 동족간의 전쟁 그리고 민주화 항쟁에서의 억압되었던 감정과 왜곡된 패러다임에서 자유로워져서 내 모습 그대로를 꽃 피우는 것이다. 컴퓨터의 버그를 처리하는 디버깅(debugging) 과정과 같다.

 

그런 다음에 영어라는 것이 의미가 있다. 우리는 계속 영어에 집착하거나 반대로 거부반응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 우리말은 혼이고 정신이며 영어는 우리를 알리는 좋은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내 영어이름은 Sharon이고 무궁화(Rose of Sharon)에서 왔다. Flower of Korea. 지난 삶을 살펴보니 나는 우리의 인재들이 내면의 거인을 깨워 글로벌 시대에 활짝 꽃 피도록 돕기로 설계되어 있었다. 나는 또한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세계의 코칭을 한국에 알리고 싶다. 10년 후에는 북한과 제3세계도 도와 진정한지구촌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나의 첫발이 글로벌 시대의 Life and English 코칭이다. Life and English 코칭이 무엇인가?

첫째가
정체성과 인생설계이다. 나는 누구인지,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등 나를 알아야 한다. 글로벌 시대에 내가 원하는 행복과 성공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재무설계 시에도 인생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무작정시작하고 보자, 외우고 보자는 많은 시간, , 에너지를 낭비할 뿐이다. 첫 단계를 통해 영어학습 시간과 내용을 1/10정도로 줄일 수 있다.

 

둘째 감정 및 걸림돌 코칭이다. 우리나라 전체 그리고 개개인마다 영어에 대해서는이 맺혀있는 경우가 많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정적인 추억이나 반미감정, 부끄러움, 두려움 그리고 거부감이나 피해의식을 처리하여 자유해진다. 감정뿐만 아니라 내 내면에서 나를 가로막는 걸림돌은 무엇인지 알고 처리한다.

 

셋째 학습코칭이다. 내가 목표로 하는 삶과 일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영어를 공부한다. 이제껏 학교, 학원에서 우리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다. 사람마다 고유하니 각자 학습법과 학습내용이 달라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코치’가 목표이고 이를 위해 코칭과 관련된 영어, 전세계 코치들과의 교류에 필요한 영어로 범위를 제한한다.

 

결국 Life and English 코칭이란 글로벌 시대에 참다운 내가 꽃을 피우는 여정이다.

 

하지만 그렇다 한들 가장 중요한 것은 코칭기술이 아니라 코치의 순수 에너지와 인간에 대한 참사랑이다. 코치 자신이 이슈와 편견으로 제약이 있다면 고객의 변화 또한 한계가 있다. 또한 코치 자신이 본래 온전한 존재임을 가슴으로 체험해야 고객도 자신이 본래 온전한 존재임을 깨닫고 100% 믿게 된다.

 

고객 한 분은 30년 이상을 국가를 위해 살다가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난생 처음 받으시며 머리 속이하얗게되셨다고한다. 우리는 함께 울고 웃었다. 경청과 지지 속에서 고객은 코칭과 연계하여 리더십을 강의하겠다는 당신 자신의 꿈을 마침내 찾았다.

그분은 코치의 맑은 에너지로 댁으로 돌아가서 아이처럼 곤히 잠이 드시곤 하셨다. 또한 당신 스스로가 직접 코칭 대화법을 익히면서 부부사이가 더 좋아졌다. 하루는 “코치님 덕분에 나도 변하고 남편도 변해 행복하니 남편 코칭비도 따로 내야겠어요.” 하시며 활짝 웃으셨다.

 

고객들이 성장하고 더 행복해질 때마다 내 삶은 더 감사하고 풍요롭다. 다시는 지난 20대처럼 살고 싶지 않았기에 30대 내내 10년 동안 재탄생을 위해 나의 하나하나를 바꾸었다. 때로는 너무 고통스러워 죽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인생의 가장 힘든 시간이 나를 가장 성장시킨 스승이었다. 삶은나는 누구인가? 왜 이곳에 왔는가?'를 알아가고 인간완성을 해나가는 신비의 여정이었다. 그리고 이제 내게 삶은 경이로움이고 감사이며 축복이다.

 

Life is wonderful!

 

노윤경 코치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KPC, Korea Professional Coach), 인증심사위원

국제코치연맹(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 전문코치
노윤경 코칭 부티크 대표(
www.englishandbeyond.co.kr)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ne & Only Coach Academy l posted at 2009. 4. 8. 10:48

[What am I?] In + Spirit + ation = Inspiration

Oct. 27th
When you tune in to what you know rather than what you see, you immediately find that every thought of God is repeated throughout the Universe.

아침기운이 차갑다. 가을이 완연해져 이제는 겨울 냄새까지 난다. 어제 '해피포럼'은 매우 잘 진행이 되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모임이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어 세상을 좀 더 따스하게 만들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 봉사의 마음으로 모이신 그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J는 여전히 나를 놀라게 했다. 아이들은 모두 알고 있고 동시에 마음이 열려있다. 그들을 대할수록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것이 절감된다. 방황하거나 고민할 때 조금만 방향을 잡아주면 그들은 알아서 너무도 잘 나아간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6th
Your thoughts about who you are, what excites you, and what you feel called to be and do are all Divinity inspired and come with whatever guidance and assistance you'll need to actualize these goals.

내 안의 불성을, 신성을 믿는다. 어제는 이재형 미트라한의원 원장님의 제 2차 강의를 들었다. 지난번 '음양'에 이어 '오행'에 대한 이야기였다. 통찰력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 인간에 대해, 심리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하시고 상담/코칭을 하시는 분들이었다.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배울 것이 많다.

출판사에 보낼 글을 쓰는 날이다. 해피포럼 모임이 있고 또한 지난 주 첫 코칭 때 그 놀라운 통찰력으로 나를 놀라게 했던 J와의 코칭시간이 있다. 그녀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설레이는 날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5th
Practice forgiveness every day. The most difficult or impossible situations are the most essential.

내가 소중한 사람들과 나자신과 신성과의 사랑을 하는가? 사랑 속에 거하는가? 오늘은 한껏 게을러지고 싶은 토요일이다. 그리고 현재 아주 느리게 사는 삶을 살고 있다.

새벽 늦게까지 프로그램을 여러개 보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 나를 위해 맛있는 아침식사를 만들고 오피스텔 관리실에 있는 분들을 위해 정성껏 오징어전을 만들었다. 프라이팬에 스냅을 줘서 전을 뒤집기를 시도했는데 두번 만에 성공!!! 게임이고 놀이가 되었다. 하고 나서 보니 누구인가를 나누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간송 미술관을 갔었다. 존재감으로 활짝 피어오른 시간이었다. 출판사와의 미팅도 깔끔하게 진행되었다. 비록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출판 일정은 늦추어졌지만 좋은 사람들과 일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4th
You can go toward a clearer life by examining and purifying your relationships with those you love, with yourself, and with God.

어제는 화려한 날이었다. 최상에서 바닥까지 다양한 감명과 공감과 에너지 고갈을 경험했으니까. 그저께 여파로 아침이 버거웠다.

하지만 세계여성포럼 현장에서 Patricia의 발표를 듣는 순간 모든 것이 새롭고 충만했다. 5분의 연설이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나는 그녀에게 공명했고 우리는 오전 행사 후 대화를 나누었다. 그 만남의 순간 또한 다음 행사로 아주 짧았지만 quality time 이었다. 서로 공명했고 서로 사랑으로 안아주었다.

편지로 서로 연락하기로 했다. 내 인생의 멋진 선배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비범한 여성이다. 의식도 아주 높고 지혜로우며 카리스마가 있다.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이 있다. 나보다 몇 발 더 앞서간 사람들을 통해 배운다는 것은 반갑고 감사하다. 내년에 미국에 갈 때 아리조나 Sedona를 다시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그녀가 있는 Tempe를 갈 수 있을 수도 있겠다.

이어진 계속된 코칭들도 감사했고 즐거웠으며 마음껏 즐겼다. "맘마미아"를 보았다. 구성이나 짜임새면에서는 더 잘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영화였지만 역시 노래와 연기는 흥이 난다. 매순간 맘껏 누리고 즐겼다. 뉴욕에 가는 대신 영화로 그 마음을 달랬다.

What amI? What am I? What am I?

Oct. 23rd
You can go toward a clearer life by examining and purifying your relationships with those you love, with yourself, and with God.

처음으로 하는 대규모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이었다. 규모가 컸기에 관련 업체들이 모두 입찰에 응했다. 준비부터 제안발표까지 순조롭게 흘러갔다. 큰 게임을 하고 싶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때가 왔고 그 때를 즐겼다.

잘 한 것과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허대표님의 20년 회사 운영 기간 중 본 중 가장 뛰어난 프레젠테이션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감사하게 여긴다. 동시에 춤추고 교감하는 프레젠테이션 시간이 되기 위해 좀 더 즐기고 자유롭고 싶다.

좋은 기회를 주신 분들, 특히 아주 바쁜 와중에도 나를 도와주신 김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할 분들이 많다. 난 참 복도 많다.

* 잘 한 것
- 즐거움과 사랑의 여정
- 면밀하고 철저한 기획
- 슬라이드 디자인, 설계
- 구성력, 탄탄한 시나리오
- 적절한 보조 수단(잡지, 신문) 활용
- 속도 조절
- 할 이야기 거의 다 함
- 유연성 있고 포인트 있는 답변
-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

* 더 잘 할 것
- 청중과의 흐름, dancing in the moment
- 발표 리허설: 단어/문장이 아닌 흐름 위주, 포인트 위주(but 이번 기회에 50% 향상됨)
- 어투(좀 더 내리기), 접미어
- 초반 시선 끌기(제안서 vs. 발표)

끝나고 서암님과 저녁을 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며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갔다. 가끔 사람들과 이런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함 없이 함 또는 하되 하지 않음
그리고 그 이후의 일은 하늘에 맡기는 것이 쉬워졌다.
감사하고 뿌듯하다. 이런 내가 고맙고 이런 나를 사랑한다.
내게 애씀 없이 자연스럽게 이 길을 가도록 많은 선물을 주고 이번 기회를 준 우주에게도...

What amI? What am I? What am I?

Oct. 22nd
The power of an idea whose time has come is really the power of Spirit at work.

포항으로 출발한다. 왜 이리 걱정도 안되는걸까? ^^ 나는 이제 원하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1st
Have faith. Trust in a Universe that's endless and endlessly creating. Trust that the Creative Source of All knows exactly what It is doing.

처음에는 어떤 일이 그냥 인연이 되거나 좋아서 한다.
일정 시간, 임계량이 지나면 그것이 종합예술처럼 오묘함을 알게 된다.
또 일정 시간, 임계량이 지나면 그것이 나와 세상을 사랑하는 감사한 수단임을 알게 된다.
아니, 그 자체가 사랑이다.

모든 것은 에너지이기에(종국은 에너지 그 이상이지만)
한 부분에서 일정 수준의 에너지를 채우면
그 다음의 성장기회를 준다.
채우지 않고 요행으로 그 다음단계로 올라가면
기반이 약해 금방 허물어진다.

제대로 기반을 만들고 올라가면
그 다음이 있고
또 그 다음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며 단단한 초석으로 만들면
또 그 다음이 있다.

첫번째 기회에서 매단계 최선을 다하면
우주는 한번의 기회를 통해서도 대단히 만족을 하고
곧 그 다음단계를 선물로 보내온다.
그 열정과 몰입의 에너지를 채우지 못하면
채울 때까지 그 자리이거나 오히려 퇴보하기도 한다.

우주가 내게 보내오는 것을 보면
매순간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알 수 있다.
우주는 똑똑하고 1mm의 오차도 없다.

그러니 우리는 다만 몰입을 하며 즐기며 사랑하며 나아갈 뿐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0th
Those who have the gift of inspiration exude something that's difficult to pin down intellectually, yet is undeniably recognizable in how you feel in their presence.

맑고 맑아, 밝고 밝아
상대의 위대한 가능성을 비추는 사람
상대가 자신의 내면에 잠들었던 거인을 볼 수 있도록 도와
그 거인이 깨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하다...

Oct. 19th

In deep prayer, you're not looking for the resolution of conflict or answers falling from the sky; you just want to feel as if you're in contact with someone who cares enough to hear you out.

사람들과 만나고 영감을 얻고 ... 기도는 내 안의 신성 또는 불성과의 대화... 온전한 존재와의 만남...

어머니와 찜질방 가는 날이다. 랄라라 기다려진다. 할 일은 쌓였지만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다. 그간 바쁘면 당신께 먼저 양해를 구하며 일정을 바꾸었다. 그분은 사랑의 마음으로 항상 양보를 하셨다. 이제는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하고 싶다.

이번 수요일에 중요한 제안 프레젠테이션이 있어도, 또 다른 준비도 해야하지만... 현재에 집중하고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연습, 하나 둘 셋...~!!!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10. 19.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