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특강] 통하는 마케팅, 끌리는 세일즈

      9월 12일자로 내용이 조금 수정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해주십시오!!
                     9월 16일(목)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강연    <- 클릭



"현재 기업체를 다니면서 창업을 고려하거나 희망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
"1년~3년 내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지 3년 미만의 분들에게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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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1인창조기업의 핵심이 전문분야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실제 창업을 해보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요즘 전문가들이 넘쳐납니다. 이제 실력은 기본이고 요즘 키워드는 사업역량과 세일즈/마케팅 역량입니다.

우리 직장인들과 1인기업의 고객은 누구일까요? 나를 어떻게 알리며 시장과 기업에 어필할 수 있을까요?

개인은 대기업과 중견기업과는 다릅니다. 1인기업에 맞는 원칙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큰 회사들을 컨설팅하는 컨설팅 펌에서 알지 못합니다. 실제 시장에서 바닥부터 시작해서 제대로 성공한 1인기업만이 그 해답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 정부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1년 후에 자신만의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제안을 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자기계발을 위한 전문분야가 있으시다면 향후 노윤경 코치와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실제 1인기업 성공사례부터 라이프스타일, 정부의 지원과 관련하여 1인창조기업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총망라합니다.


특징: : 1인창조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사례

       강사(노윤경 코치) 1인기업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장 노하우 공유

       1인기업의 라이프스타일, 창업 준비 과정 A to Z, 창업 결정 체크리스트

 

대상: 평생직업에 대한 로드맵을 알고자 하는 직장인들

     3년 내 창업을 희망하는 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 /신규창업자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알고자 하는 분들


일시: 9 16() 저녁 7 30


장소: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강남역 7번 출구 www.successshop.co.kr)



매번 달라지는 노코치의 모습도 지켜보아 주십시오.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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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9. 6. 21:42

[코칭 강연] 상담인들을 위한 라이프 코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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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코칭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이번 8 28일에 진행되는 강연 <코칭, 날개를 달다.> 에 초대합니다. PMA 코칭센터에서 진행하는 본 행사는 최근 삶의 많은 영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코칭의 파워를 재확인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이 행사에서 저 노윤경 코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라이프 코치로 초대되어 상담인과 예비 상담인을 위한 라이프 코칭 강연과 패널 토론/ Q&A 세션을 진행합니다. 코칭을 기반으로 요즘 상담을 공부하는 저로서는 상담을 기반으로 코칭을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명쾌한 로드맵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상담의 대가, 코칭의 대가로 거듭 나시기를 소망합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150~200 여명 참석 예정이신듯 싶습니다. 전 무대에 서는 것이 좋아요. 무대에 서기 전에 흥분이 되고 설레이죠. 그러다가 대중과 교감하는 순간 짜릿한 느낌이 들거든요.

 

또 하나 삼성 SDS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코칭 강좌에 초대를 받았어요. 9 3일에 경찰대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칭 강연을 합니다. 이 땅의 리더를 세우기 위한 또 다른 시도입니다.

요즘 일을 줄이고 있습니다. 제 이상고객들과 맞지 않는 프로젝트의 경우 일 하자는 제안이 들어와도 고사를 하고 있지요. PMA 코칭센터에서도 같이 일하자고 초대가 왔지만 강연/코칭 워크샵 진행 모두 고사했어요. 코칭 대중화 차원에서 이번 강연만 진행하기로 했지요. 최근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코칭 프로젝트도 하나도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절대 줄일 수 없는 것은 이 땅에 리더들, 장군감들을 세우는 일입니다. 그들이 미래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알기 때문입니다. 요즘 경찰청장 후보자 관련 말들이 무성합니다. 아무쪼록 제 강연이 미래의 경찰간부들에게 작은 씨앗이 되기를 두 손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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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8. 22. 23:54

[Wellness 코칭 강연] 활기찬 삶, 아름다운 인생



저는 7월 하순부터 Wellness 코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삶의 질, 여유로운 삶, 활력을 위해 시작했지요. 동시에 한살 두살 들면서 몸매가 흐트러지고 허리도 불어나면서 삶의 리셋 (reset)이 필요하다 생각했지요.

처음에는 2달간 4 kg 빼기, 활력 주기와 몸매 가꾸기에 목표를 두고 신경 썼지요. 요요현상이 없도록 의사선생님이시자 제 코치이신 조교수님께 근원적인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라이프 스타일을 재정비하고 내 몸에 최적으로 맞는 몸 찾기와 자기 사랑에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저항은 커녕 더 기뻐하는 마음으로 물 흐르듯이 3주 동안  3kg를 뺐습니다. 이제는 체중계에 올라갈 때 희망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큰 변화는 삶의 여유입니다. 나자신에게 최고의 에너지를 주는 환경을 줍니다. 사람도, 강좌도, 주변 분위기도 하나하나 바꾸고 건강 식단이 되도록 한번 더 신경 씁니다. 나를 위한 최고를 주겠다고 마음 먹으니 행동 하나하나가 즐겁습니다.

이번주 8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Wellness  삶의 활력 그리고 다이어트>
  <- 클릭하기) 를 진행합니다.

일시: 8월 19일 저녁 7:30~ 9:30
장소: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진행: 노윤경 코치, 조희숙 코치

제 요즘의 변화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조희숙 Wellness 코치님 (강원대 의대 교수)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근원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중요한 셀프 건강 팁이 제공되고요. 강연에 참석하는 자체가 Wellness입니다. 참석자들과 저희 코치들로부터 활력 에너지를 받거든요.

Wellness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야기하는 Wellbeing이 사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Wellness 입니다. 건강,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마음의 평화죠.

세월이 갈수록 더 매력적이고 젊고 아름답고 건강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신뢰성 있는 정보, 1:1 코칭의 장이 마련됩니다. 다이어트의 경우 요요현상 없이 근원적인 삶의 일부로 체화되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삶의 활력, 건강, 매력적인 몸매, 든든한 평생친구, 휴식, 에너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유익한 정보를 드립니다.

새로운 존재로 태어난 노윤경이 반갑게 인사 나눌 것입니다.
Enjoy!

                                             Wellness co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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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8. 19. 14:53

[삶의 여유] 활력으로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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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like no one's watching,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Sing like nobody's listening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Live like it's heaven on earth.

              - alfred d. suja -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지난 6년 코칭을 통해 나를 찾았고 이제야 인격적으로 조금은 성숙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칭이 천직이 되어 비즈니스 상, 커리어 상의 안정을 이루었죠. 소중한 인연들이 늘고 소득도 든든해졌습니다. 3일만 일해도 충분히 여유를 누리는 삶이 가능해졌습니다.

 

최고의 나를 만나다.”

 

제 삶의 컨셉입니다. 삶의 어느 분야이던지 간에 제 내면의 잠재력을 꺼내 활짝 꽃 피우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삽니다.

이번 코칭의 주제는 제 삶의 Wellness입니. Wellness건강한 몸, 외모, 활력 등이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며, 내면의 건강상태, 삶과 일의 균형, 건강 그리고 휴식을 의미하지요. 제가 지향하는 철학은 <True beauty - 내면과 외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꺼내기> 입니다.

 

우리 인간은 성숙한 몸과 마음을 가지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삶의 질을 지향합니다. 저는 이번에 삶의 질을 위한 인생 설계를 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열흘 전부터 반식(50% 먹기)을 시작했고 충분히 자며 일을 줄이고 내 몸은 ~하다.’와 관련하여 부정적 신념을 해소하고 있어요.

 

웰니스 코치님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지방모형도 사서 침대에 올려두고 내 몸에 어떤 물질이 있는지도 느껴보았습니다. 춤추고 노래하며 나를 보다 더 표현하는 삶을 살기 위해 보컬/드럼 학원, 댄스 스포츠 학원, 방송댄스 학원, 필라테스 학원 중 1~3개를 수강하려고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조만간 다니려고 하는 강남의 사이렌 음악원 (<- 클릭)N.E.X.T. 의 신해철씨가 원장으로 있어 더 알려진 곳이라네요. 스파르타 식으로 훈련을 한다고 하니 더욱 마음에 듭니다.

 

아직은 보여지는 외부적인 결과물 - 외부적으로 느껴지는 저의 분위기, 몸매, 몸무게 등-은 적습니다. 하지만 제 내면의 변화를 통해 외부적인 변화가 표면상으로 드러나기에 이제 서서히 그 활력이 발산될 것을 압니다. 저는 앞으로 더 많은 활력과 생동감으로 가득 찬 인생을 꿈꾸고 이룹니다. 이를 통해 제가 평생 가지고 있던 덩치가 크다.’ ‘~ ~ 는 매력적이지 못하다’, 또는 나는 평생 ~~ 하다.’ 등등의 수많은 신념에서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저는 평생 영혼의 성장과 정체성 찾기, 감수성 계발에 우선순위를 두었지요. 따라서 몸 사랑은 한두번을 제외하고는 매번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이제 내 몸을 더 쓰고 운동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며 내 몸의 최고 잠재력을 깨워 또 한번 최고의 나를 만나려고 합니다. 아직은 시작이지만 내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고요. 덕분에 제 삶이 조금 더 여유롭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앞으로 더 맑게 더 밝게 빛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내일이 생의 마지막 날인 듯 실컷 웃고 표현하고 사랑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B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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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8. 8. 22:51

[전국대회 후기] 사랑으로 존재합니다. –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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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합니다! 

2010 8 1, 나는 한상담전국대회를 마치고 또 한번의 삶의 지평을 열었다.

7 28일부터 8 1일까지 천안에서 한상담 전국대회가 있었다. 서울에서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심 전국대회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을 떠났다. 1단계 구조화 “나를 찾기” 프로그램를 참여했고 그 중 나는 1단계 2조였다. 7 명의 참가자들과 1명의 리더, 3명의 코리더들이 함께 했다. 효과의 질로 따지면 단연 2조가 아닐까 싶다. 따라야 할 구조화 단계였지만 우리는 구조와 비구조 모두를 경험하며 다양한 팀 역동 속에서 나를 찾고 상대와의 관계를 지어나갔다. 이를 1 2조라 하지...

나흘 내내 롤러 코스터였다. 목요일은 터걱터걱 한 걸음씩 하늘을 향해 올라갔다. 뭐, 큰 긴장은 없었고 모르는 사람들간의 약간의 어색함, 다시 만난 사람들과의 반가움, 처음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속에서 하루가 저물어갔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모임은 다른 색깔을 띠었다. 예정된 프로그램을 따르기도 하고 별도로 비구조 집단 모임 속에서 리더들 간에, 리더와 참가자들 간에 갈등을 겪고 풀고 하는 과정들이 반복되었다. 기대와 실망, 수용과 사랑 그리고 사랑이 집단 안에서 차 올랐고 매번 누군가는 감동하고 울고 웃고 소리치고 화를 내고 안아주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상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새벽 3시까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었고 나흘 내내 리더들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함도 이야기했고 불평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주체성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니, 오히려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발적이 되어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같이 참석한 우리 동기들과 함께!!! 나 혼자하면 가능하지 않을 일이었다. 거기다 나는 2조에서 삶의 언니, 친구들, 동생을 만났다.

개인적으로 나는 외부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친해지지만 일부 사람들이 나이에 기반해 ‘언니, 오빠, 동생’이라는 호칭을 통해 부자연스러운(?) 패밀리 구조로 엮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런데 2기 참석자들과 나흘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레 그렇게 지어져갔다. 함께 한 시아언니, 재은, 마중물님, 거울님, 예쁜, 스타 모두 한 가족처럼 느껴졌다. 그들이 가진 내외면의 힘과 사랑에 나는 감동 받았다. 그들이 해 준 피드백과 내게 보여준 미소만으로도 나는 가슴에서 차오르는 뜨거움을 경험했다.

우리 2조의 리더들께 감사드린다. 인간님, 흐름님, 천진님, 빵님 모두 최선을 다하셨다. 리더들은 각자의 색으로 빛났다. 리더들은 직관과 논리가 함께 하는 피드백, 그 기저에 흐르는 애정을 보여주었다. 내 고유의 색깔을 찾아주며 온전한 나자신이 되도록 서게 해주었다.

2조 리더들은 동시에 자신의 한계도 수용하고 받아들여 종국 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백한다. 나는 상담가가 될 계획도 없었고 한알에서 친구를 만나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단지 한알의 대표이신 지운님을 한번 만나고 강하게 끌렸고 존경하게 되었다. 그분께 배우고 싶어서 한알 6기에 들어왔다. 다른 데에는 눈이 별반 가지 않았다. 그리고 리더들이 지운님처럼 5분 만에 나를 변화시키기를(?) 바랬다. 아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이번 전국대회를 계기로 완전히 깨졌다. 처음에는 기대가 많았다가 도중에는 실망이었고 끝날 무렵에는 감사했고 죄송했다. 내 부족함을 보지 않고 내 주체성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각자 리더들의 고유한 색과 향을 알게 되었다. 얼마나 수련을 해야 저 리더들, 선배들의 단계를 갈 수 있을까? 나는 궁금해졌다.

수퍼비전 차 오신 지운님, 바탕님, 편안님에 대한 환상(?)도 생겼다. 먼저 지운님이 5분간 나를 교보재로 감정의 수직분석을 보여주셨다. 5분으로 나는 천안에 오기 전 가지고 있던 큰 고민 2가지 – 오해 받고 있다는 괴로움, 실수했다는 자책-에서 자유로워졌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까지 나는 편안하다. 바탕님이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잠시 들려서 감정의 수평분석과 수직분석을 한없는 부드러움으로 터치하고 가셨다. 하도 바람결처럼 스치듯 다녀가셔서 – 임팩트는 대단했다. - 참가자들은 한바탕 꿈을 꾼 듯 싶어 바탕님을 ‘여신’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편안님은 오후 세션 내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조근조근 일러주셨고 보여주셨다. 어젯밤에는 환상의 쏘기 – 맥주와 치킨!!!-도 보여주셨다. (다음에 별도로 데이또 신청해서 돌려갚기 복수하리라^^) 또 얼마나 수련을 해야 이 세 분처럼 될까?

하지만 나는 '언제 선배님들처럼 될까? 그것이 가능할까?'를 걱정하지 않는다. 안되면 말지 뭐. ^^ 나는 나만의 색이 있고 그것을 찾아가는 여정이리라.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을 즐길 것이다.

이제 나흘이라는 무대는 끝이 났다. 그리고 나는 서울로 돌아왔다.

천안으로 내려가면서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었다. 지난 몇 년간 내 화두는 ‘사람’ 이었다. 그런데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시행착오가 있었고 때로는 그 과정이 번거롭기까지 했다. 좋은 시절도 있지만 동시에 내가 상대에게 실망하고 상대가 내게 실망하는 일들도 생겼다. 오해도 있고 헤어짐도 있었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편하게(?) 예전처럼 혼자 지낼까? 소울 메이트고, 결혼이고 뭐고… 매스터마인드 그룹은 뭐람…” 일 잘 해보자 했놓고는 서로 맞지 않아 그만 두는 일도 생겼다. 만남 초면에 실수를 하기도 했다. 내 부족한 점들이 극명하게 들어나면서 도망가고도 싶었다. 그리고 천안에 내려가면서 내 방향성이 정해졌으면 하고 바랬다.

나흘이 끝났고 나는 4일 전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써두었던 목적기술서를 보았다. 한알에서 정한 목적은 ‘확고한 주체성을 세워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기’였고 내가 정한 목적은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과 ‘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방향 잡기” 였다. 이 중 삶의 주인공으로 살기와 방향 잡기에 결론이 났다. 또한 나 색깔 찾기,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차원에서 색다르게 때로는 과감하게 옷도 입고 대화도 나누었다. 여러 번 내 옷으로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았다. 어떤 분들은 이런 내 모습을 안 좋게 생각할까 살짝 염려도 되었지만 일단 결정을 내린 이상 나는 그 부분에 대해 편안해지기로 했다. 이제부터는 기업 내 임원코칭에 더 집중하겠다는 새로운 꿈도 꾸었다. 나흘이 즐겁게 흘러갔다.

“사람을 향합니다.

나흘을 끝내면서 내 내면에서 울려퍼진 메시지였다. 나흘간 사람들과 치고 받고 싸우면서 정이 들고 상대를 알아갔다. 나를 알아갔다. 그리고 우리는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다. 앞으로 계속 나는 이렇게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며 티격태격하며 살기로 했다.

목요일에 시작한 건강 코칭이 삐걱되었다. 50% 반식을 하고 늦은 저녁에 안 먹으려 했는데 참가자들과 새벽 3시까지 맥주를 마시고 치킨을 먹었다. 나흘간 1킬로가 쪘다. 평생 처음 제대로 해보자 했던 몸매 관리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하지만 나는 안다. 2주 후에 있을 8월 한알 모임에도 하루가 끝나면 나는 사람들과 맥주를 마시고 치킨을 먹을 것 같다. 그들과 함께 하고 싶으니까!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내면은 여리고 부족한 한 인간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 한다. , 한알이 좋다. 상담은 잘 모르지만 한알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좋다. 나는 평생 어떤 ''을 사랑했었다. 20년간 영어에 빠졌고 7년간 불교에 목숨을 걸었으며 지난 6년 코칭이 내게는 삶 그 자체였다. 그것들을 통해 사람들을 사랑했고 현실에서 온전히 사람을 직접적으로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것에 익숙치 않다.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한데 실제 관계 맺는 법을 몰라 상대에게 오해도 사고 여러 면에서 서툴다.
 
이제부터 나는 한알에서 쓰는 내 별칭 그대로 블랙홀이 되고자 한다. 스승과 선배님들, 동료들 모두에게 사랑을 담뿍 받고 그 영양분을 빨아들이고자 한다. 그리고 새 생명을 잉태하여 세상에게 되돌려주고 싶다. 오늘도 나는 나자신에게 내 삶의 목적을 조용히 들려준다.
'사랑으로 존재합니다. '

사랑으로,

블랙홀 노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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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8. 2.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