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er Game] 또 하나의 나를 넘어 - A New Me



아래 글을 올린지 얼마 안되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면 소식을 들었습니다. 큰 별들이 진 올 여름은 가슴앓이를 합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세대를 넘어, 시대를 넘어...

우리들의 선대들께 마음을 보내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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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에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많은 성찰이 일어나고 있고 제 깊은 내면의 소리를 듣습니다. 제 내면과 신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젠 피곤했던 몸도 완전히 회복을 했고 지난 815를 기점으로 제 정체성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예전 <판>에서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해보았고 이제는 보다 큰 <판>을 벌이고 싶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세상에 다시 없는, 세상이 원하는 나... 그런 시스템...

그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부터 무엇을 하고 싶고 앞으로 어떤 존재로 살아갈지에 대한 비전이 명확해졌죠. 그간 100% 몰입하여 전문코치로 일하던 것에서 한차례 뛰어넘어 새로운 변신을 할 예정입니다. 전문코치가 제 궁극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꼭 'full time 전문코치'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인식해가고 있습니다.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차세대 리더로, 회사대표로 커뮤너티 리더, 멘토로 다양한 모습으로 코칭은 존재합니다.

 

사회적 기업!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졌고 관련 세미나/교육도 참여했었지요. 지난 5월 COEX에서는 <2009 브랜드 커뮤니팅 컨퍼런스> 에서 사회적 기업에 관한 세미나 강연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제대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새로운 비전이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 <글로벌 리더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시스템입니다.

 

점점 더 제 인생에 명료함이 더해지고 있어요. 기존에 예정했던 것들이 취소/변경/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입니다. 제 변신이, 제 잠재력 발현이 어디까지 일지 제 자신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6살 짜리 아이의 호기심으로 제 인생을 '즐감'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비밀이고요.^^ 다음 주면 뉴스를 전해드릴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음으로 양으로 제게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항상 감사합니다. Di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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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8. 18. 15:54

[What am I?] 또 한 분의 글로벌 1%를 소개합니다.


 

 

눈을 감을 때 그리고 7세대 이후 시()로 그리고 글로 사람에게 향기를 남기고 싶은 분! 또 한 분의 글로벌 1%를 소개합니다.

 

조영미 호주 대사관 상무관! 애칭은 선향님입니다. 코칭 후 1년을 호주에서 보내시고 더 맑은 모습으로 귀국하셨습니다. 다시 만난 우리는 함께 글로벌 1%의 길을 자박자박 즐겁게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Being이 먼저 되야 참다운 Doing을 찾게 됨을 조금은 더 깊이 알게 되셨다고 하면서 환히 미소를 짓는 아름다운 영혼에게 Bliss!

 

조영미님은 작년에 우연히 제 사이트를 알게 되셨고 밤 새워 제 블로그 글을 다 읽으셨다고 합니다. 아래는 그 분이 호주로 떠나기 위해 예정보다 보름 먼저 코칭을 종료하며 주신 코칭 피드백입니다.

- 삶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하였으나 나 자신에게 진실하고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는 길을 몰랐는데 구체적으로 질문을 좁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진지한 시 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 깨워주셨습니다.
- 스스로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신을 못하는 상태에서 받은 7세대 이후 남을 수 있는 작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은 정말 평생을 두고 되새길 제 삶과 글쓰기의 질문 될 것입니다.

- 나의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게 하시고 물이라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주셔서 스스로 물길로 살고자 하는 의미를 부여하게 해주셨습니다.
- 삶에서 무엇을 하느냐는 문제보다 내 순수 존재로 피어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것 또한 앞으로 계속 던질 질문과 최우선 과제가 될 것입니다.

- 적절한 때에 영어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훌륭한 지도를 받았습니다.
- 영성의 시대로 가는 세계적인 흐름에 대해 알려주는 창구가 되셨습니다.

- 코치님을 찾아낸 것도 가장 적절한 때에 적절한 분을 인도해주신 내적 스승과 가이드의 인도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넣은 검색어인 Beyond my wish가 충족되었다고 봅니다.
- 지난 세월 동안 적은 글들을 새로 많이 발견하여 제 블로그에 올려 놓았습니다. 저 혼자만의 울림이 될지 앞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삶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깊은 자각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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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 삶에서 물길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물길은 앞으로 제 시의 모티브가 될 것이고 제 삶은 생명이 싹트고 꽃필 수 있는 물길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코치의 성품/성격: 글을 통해 접한 모습 그대로 진실하고 빛나는 모습 보여 주셨습니다. 코치님 글과 말씀과 행동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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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진행방식 등: 판단하지 않고 상대방을 그대로 비춰내는 질문이 많은 답을 이끌게 내게 하셨습니다. 코치님 스스로 충만한 삶을 사시며 꿈과 소명을 가꿔 나가시는 모습을 보며 제 존재도 많은 힘을 받고 격려를 받은 듯 합니다.
- 비록 예정된 시간을 다하진 못했지만 코칭에서 던져주신 강력한 질문들이 씨앗으로 앞으로 제 안에서 계속 싹을 트고 자라나리라 믿습니다. 계속 성장하고 스스로를 꽃 피워 나갈 것입니다. 코치님께서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의 존재를 일깨우고 꽃피워 나가는 가치있는 삶을 사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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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7. 2. 13:43

[Sharon의 사명 이야기] 나는 왜 이 길을 선택했는가?

(오늘 '갈매기의 꿈'이 다시금 떠오르며 제 사명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올렸던 글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나는 왜 이 길을 선택했는가?"


첫째. 먼저 최대한 많은 분들께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원하신다면 먼저 "나를 찾아야 한다" 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40년을 살면서 영어, 명상/순수의식, 코칭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처음 배운 ABC는 경이의 세계였지만 재미없던 학교수업에 혼이 났습니다. 결국 저 혼자 좌충우돌하며 공부했지요. 이 과정 중에 정체성 혼란을 잃었고 무엇을 해도 허무했습니다.

덕분에 30대 10년 여간 치열하게 나를 찾는 시간을 가졌죠. 회사도 그만 두었고 국내외를 찾아다녔습니다. 힘들었고 동시에 의미가 있었어요.

드디어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에 답을 찾았습니다. 그때 제게 다가온 것이 라이프 코칭이었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궁극의 툴"이라 확신했고 저는 전문코치가 되었습니다.

둘째. 인간은 모두 고유한 존재이며 존재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한계는 우리의 제한된 신념, 생각, 믿음이 만듭니다. 우리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따라 꿈꾸면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의 인재들이 그 내면의 소리를 듣고 글로벌 시대에 마음껏 활약하시도록 서포트하고 싶습니다.

셋째. 영어가 우리를 더 행복하고 성공하도록 돕는 수단으로 잘 활용되기를 희망합니다. 더 이상 국력, 경제력과 영어 때문에 우리가 다른 나라로부터 받는 부정적인 인식이 싫었습니다.

경제적인 힘의 원리에 의해 영어를 해야만 하는 세상이라면 우리는 영어를 이용해 우리를 알리고 한국의 가치, 회사가치, 나의 가치를 올리면 될 뿐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인재들의 역량과 열정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향후 10년 간 이 사실들을 세계에 입증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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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삶과 일 그리고 영어학습에다른 분들, 특히 우리의 후배들이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서른 전까지는 믿고 따르는 멘토 없이 혼자 찾느라 많이도 넘어졌습니다.

후배들은 저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대에 활약하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 길을 잘 안내하고 싶습니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는 자신들을 응원하는 선배, 친구 '서포터즈'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든든하다고 느끼도록 그들을 한껏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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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의 신념, 스토리, 영어의 한계 때문에 겪는 제약을 거부합니다.

리들이 전문분야에서 세계적 역량을 가지고 삶의 여유를 누리며 세상에  자신만의 향기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어른들을 모델로 삼아 성장하는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뜨거운 가슴으로 나아가는 '인재들의 나라 한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인재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한껏 발현하며 글로벌 1%가 되고 그분들이 세계의 성장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제가 꾸는 꿈입니다. 아직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럽지만 여정을 즐깁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오늘따라 스티브 잡스의 말이 더 기억납니다. 그는 어떨 때는 너무도 무모하고 바보 같아서 존경스러운 매우 '이상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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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6. 18. 18:45

[What's new?] 쉐런의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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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반가운 마음으로 다시금 인사 드립니다. 사이트에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 근 열흘간 제대로 인사 드리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여러분들과의 온라인 소통이 그립기도 했고 요즘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에 한껏 빠져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간 다녀가셨다가 궁금해하셨을 분들께 사과말씀 올립니다. 덕분에 방문하시는 분들 수도 아주 많이 줄었네요. ^^ 요즘 제 삶과 일에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우주를 향한 Sharon의 글로벌 1% 프로젝트 <My world, my universe>의 일환으로 많은 일들이 진행 중입니다.

 

첫째, 제가 아주 존경하는 코칭펌의 CEO께서, CEO 그룹코칭워크샵을 공동운영해달라고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봄소식과 함께 그 초대의 손을 살짝 잡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곳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른 재계의 CEO들을 더 많이 코칭하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CEO들을 도와 <한국의 경제부국/문화부국 프로젝트> 에 이바지하게 되어 뛸 뜻한 마음입니다. 저와 함께 이분들을 도울 1인기업/전문코치/강사님들이 조만간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둘째. 감사하게도 제 고객들께서 다른 소중한 지인들에게 저를 더 많이 추천해주시고 거기다 또한 당신들 자신이 전문코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해주고 계십니다. 감사하고 동시에 어깨도 무겁습니다.

 

셋째, 드넓은 글로벌 에서 활약하고자 하시는 글로벌 CEO들을 위한 매스터 마인드 그룹의 평생학습조직인 <Global 1% University>의 초기 모습이 수면 위에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의식, 글로벌 ”, 전문코칭역량을 기반으로 한 1인기업 모델입니다. 우리말 뿐만 아니라 영어로 강의하고 영어로 코칭하며 영어로 사업할 현재 그리고 차세대 CEO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무엇보다도 존재감으로 빛나며 꿈을 이루며 사실 분들이죠.


이 분들 중 일부는 향후 저희 NCB에서 인턴 및 어시스턴트로 일하시게 되며 그 중 충분한
역량이 입증될 때 전문코치로 또는 강사로 일하게 됩니다. 조만간 공지를 올리겠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제게 Sharon.noh@gmail.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몇몇 분은 사적으로 그러한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셨고 이미 신청을 완료하셨습니다.

 

넷째, ()한국코치협회의 <전문코치인증 심사위원>에 이어 <프로그램인증 심사위원>으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제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국내 코칭문화 확산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시작으로 한 코칭회사의 프로그램인증을 심사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섯째, 강남역 주변에 지난 3년간 제가 꿈꾸던 사무실이 있어요. 제 비전보드에 아주 오랫동안 자리를 잡았었지요. 곧 그 사무실로 입주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때는 '온라인 떡'이라도 돌려야 되겠지요. ^^

 

여섯째, 사무실 이전과 동시에 예전에 말씀 드렸던 뉴스레터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즐겁고 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확정된 것도 있고 확정되지 않은 것도 있으나 다만 즐길 뿐입니다. 그리고 결과가 무엇이든 저는 다만 한발 한발 자박자박 걸어가겠습니다.

 

항상 제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풍성하고 충만한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정원에 활짝 핀 한국의 꽃이 되겠습니다. 제 심장에는 우주를 향한 제 소명이 펄떡 거리며 숨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수많은 한국의 꽃들이 저와 함께 세계를 환히 비출 것입니다!!! 큰 꿈을 꾸고 현실로 이루겠습니다.


B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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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9. 3. 10. 01:09

[2009 사랑고백] 여러분께 도란도란 말을 겁니다.

한동안 많이 바빠 여러분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핸드폰도 꺼놓고 연락이 와도 최대한 회신을 자제했습니다. 덕분에 성찰과 성취가 많았어요. 대신 제가 세상과의 소통이  아쉽고 그리웠습니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 이렇게 황금과 같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좀 수다를 떨겠습니다. 글을 다 읽으시려면 한 2분은 걸리실거여요. 미리 양해 그리고 감사! .ㅜ 수다가 고팠거든요. , 그래도 이 글을 통해 저를 좀 더 아시게 되실 겁니다!

 

"새옹지마" 그리고 물이 나올 때까지 한 우물만 파라.” 제 삶에서 더 깨닫습니다.

 

13살 때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영어)로 세계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매일 테입을 종알종알 따라하니 발음이 좋아졌고 덕분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영어 잘 하는 아이라고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사람으로 대폭 착각한 저는 급기야 대학교 전공을 영어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전 6살에 우리말을 제대로 시작할 정도로 어학과는 거리가 멀었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더군요. ㅜ.ㅜ 덕분에 다른 분들의 몇 배를 공부해야 같은 영어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덕분에 다른 분들이 영어 배울 때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공감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고 배우실까 고민하다가 보니 20대 초부터 인기강사가 되었습니다. "Sharon과 함께라면 왕초보도 영어가 자신있다!!! " 뭐, 이런거요.

 

그런데 강의에 목숨 걸다보니 저보다 영어를 못하셔도 기업체에 들어가서 더 인정받고 잘 나가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가르치는 일을 아무리 좋아하고 열심히 해도 사람들은 많은 영어선생님 중의 한 사람으로만 여겼고 부모님들은 안정되지 않은 직업이라고 싫어하셨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평생 제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20대 프리랜서 통번역, 강의, 대학원 입학, 기업체 입사, 개인사업 시작, 세계적인 인사들과의 인연, 코칭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영어는 제게 든든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어느 정도 강의를 하고 나면 교육사업을 하시거나 방송으로 나가 유명인이 되시고 큰 시스템 구축에 매진을 하십니다. 저처럼 현장에서 오랫동안 1:1로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20대와는 달리 30대 때는 상대적으로 수입도 위상도 줄었습니다. 예전에 한 CEO 께서는 제 비즈니스 역량과 영어실력이 영어강의만 하기에는 아깝다며 충고도 하셨습니다. .ㅜ 영어에 집착하면서 놓친 기회도 많았습니다. 결혼도, 데이트도, 다른 분야의 자기계발도한국인인 것이 싫고 미국사람 되고싶어 한때 나를 잃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30대 초반 그에 대한 180% 전환으로 제 내면 성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나를 찾았어요. 삶의 목적을 알기 위해 멀쩡한(?) 회사까지 그만 두었으니까요. 또한 1:1 맞춤식 교육현장 경험 덕분에 다른 분들은 알지 못하는 각종 노하우가 생겼고 사업을 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00시간이 넘어가니 영어를 뛰어넘어 삶의 원칙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참 신기하죠? 모든 것은 통한다는 것을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코칭을 만났습니다. 국내 영어코칭1호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수 천만원 들여 전문코칭을 배웠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단지 영어표현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코칭 프로젝트에서 영어비중은 10% 이고 라이프/커리어/비즈니스 코칭이 제공되는데..) 심지어 CEO/전문직 모임에 가면 학원영어강사’  (강사님들을 무시하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ㅜ.ㅜ) 로 치부하며 안면몰수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내 코칭비는 왠만한 변호사 수임료보다 훨씬 더 높은데…" 하며 자존심도 상했었습니다. 아, 인정 받으려는 부족한 나의 에고여.. ㅜ.ㅜ
 

하지만 다른 분들이 글로벌시대에 활약하시도록 돕는 코칭을 하다보니 저만의 특화시장이 생겼습니다. 정보와 인맥이 글로벌해졌고 고객기반 또한 풍부해졌습니다. 세상에 처음 있는 개인 글로벌브랜딩 – English and Beyond 2.0” 코칭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세상이 나를 원하는 글로벌브랜드 지수 높이기" 는 꼭 필요합니다. 삶과 일의 활동무대가 달라지고 큰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요즘 제 인생과 사업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저는 허기진 마음으로 국내외를 '쏘다니며' 열심히 배우러 다녔습니다. 2005년 삶의 목적을 알게 되었고 직 후 코칭을 만나 존재감에 기반한 꿈의 직업을 가졌으며 2008년 11월 말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2009년은 삶이 축제입니다. 성공의 대가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 My inner world creates my outer world. 라는 말이 사실임을 경험으로 체험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준비가 안되었다며 내면에서 고객을 거부했었습니다. 이제는 한껏 끌어당기니 고객들도 마음껏(?) 오고 계십니다. 비즈니스를 같이 하자는 초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코치가 될 준비를 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려 하니 앞으로 초대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좋아하면서 동시에 다른 분들이 하지 못하고 하지 않는, 즉 대체될 수 없는 부가가치 높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주변의 시선과 유혹에 굴하지말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기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roject 2009 - My world, my universe> 입니다. 그간 세상에게서 많이 배웠으니 이제는 나만의 세계,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가며 세상과 많이 나누어야겠다는 결정이었습니다. 코칭, 웹사이트, 칼럼, 강의, ,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제가 아는 것 모두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장의 목표는 <English and Beyond> 뉴스레터입니다. 보석 같은 정보를 담으려고 합니다. 2월 중반~3월부터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1%의 행복과 성공" 원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 추천도서(특히 원서), 앞선 해외정보 공유 등으로 만들 계획이여요. 품격 있는 <뉴스레터>..

 

다음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니 천천히 나아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혼자 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것과 같이 길을 가야 더 즐겁다는 것을 압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겠습니다. 이렇게 살포시 손 내밉니다. 제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합니다.

Love always,

Sharon, flower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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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 18.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