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쉐런의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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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반가운 마음으로 다시금 인사 드립니다. 사이트에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 근 열흘간 제대로 인사 드리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여러분들과의 온라인 소통이 그립기도 했고 요즘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에 한껏 빠져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간 다녀가셨다가 궁금해하셨을 분들께 사과말씀 올립니다. 덕분에 방문하시는 분들 수도 아주 많이 줄었네요. ^^ 요즘 제 삶과 일에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우주를 향한 Sharon의 글로벌 1% 프로젝트 <My world, my universe>의 일환으로 많은 일들이 진행 중입니다.

 

첫째, 제가 아주 존경하는 코칭펌의 CEO께서, CEO 그룹코칭워크샵을 공동운영해달라고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봄소식과 함께 그 초대의 손을 살짝 잡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곳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른 재계의 CEO들을 더 많이 코칭하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CEO들을 도와 <한국의 경제부국/문화부국 프로젝트> 에 이바지하게 되어 뛸 뜻한 마음입니다. 저와 함께 이분들을 도울 1인기업/전문코치/강사님들이 조만간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둘째. 감사하게도 제 고객들께서 다른 소중한 지인들에게 저를 더 많이 추천해주시고 거기다 또한 당신들 자신이 전문코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해주고 계십니다. 감사하고 동시에 어깨도 무겁습니다.

 

셋째, 드넓은 글로벌 에서 활약하고자 하시는 글로벌 CEO들을 위한 매스터 마인드 그룹의 평생학습조직인 <Global 1% University>의 초기 모습이 수면 위에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의식, 글로벌 ”, 전문코칭역량을 기반으로 한 1인기업 모델입니다. 우리말 뿐만 아니라 영어로 강의하고 영어로 코칭하며 영어로 사업할 현재 그리고 차세대 CEO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무엇보다도 존재감으로 빛나며 꿈을 이루며 사실 분들이죠.


이 분들 중 일부는 향후 저희 NCB에서 인턴 및 어시스턴트로 일하시게 되며 그 중 충분한
역량이 입증될 때 전문코치로 또는 강사로 일하게 됩니다. 조만간 공지를 올리겠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제게 Sharon.noh@gmail.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몇몇 분은 사적으로 그러한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셨고 이미 신청을 완료하셨습니다.

 

넷째, ()한국코치협회의 <전문코치인증 심사위원>에 이어 <프로그램인증 심사위원>으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제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국내 코칭문화 확산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시작으로 한 코칭회사의 프로그램인증을 심사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섯째, 강남역 주변에 지난 3년간 제가 꿈꾸던 사무실이 있어요. 제 비전보드에 아주 오랫동안 자리를 잡았었지요. 곧 그 사무실로 입주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때는 '온라인 떡'이라도 돌려야 되겠지요. ^^

 

여섯째, 사무실 이전과 동시에 예전에 말씀 드렸던 뉴스레터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즐겁고 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확정된 것도 있고 확정되지 않은 것도 있으나 다만 즐길 뿐입니다. 그리고 결과가 무엇이든 저는 다만 한발 한발 자박자박 걸어가겠습니다.

 

항상 제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풍성하고 충만한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정원에 활짝 핀 한국의 꽃이 되겠습니다. 제 심장에는 우주를 향한 제 소명이 펄떡 거리며 숨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수많은 한국의 꽃들이 저와 함께 세계를 환히 비출 것입니다!!! 큰 꿈을 꾸고 현실로 이루겠습니다.


B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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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9. 3. 10. 01:09

[The Global] 글로벌 꽃 피우기

 [The Global] 글로벌 꽃 피우기

 에스데로더 ELKA Korea Christopher Wood<- 클릭
Wood사장의 인터뷰를 읽으시고 여러분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이 제언들을 삶과 일에 꼭 반영해 주십시요. 제 분야가 글로벌 시장, 글로벌 리더인만큼 그 분야에 숱한 고민을 했었는데 그의 인터뷰기사는 제게 많은 성찰을 주더군요.

 

오랜 세월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제가 안타까웠던 것은 겸손의 미덕을 중시해온 우리이기에 우리를 표현하거나 알리는데 약하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세상에서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야 합니다. 거짓으로 허풍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야 고객들이 알고 찾아옵니다. 그것은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 차원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지요.

 

제가 볼 때도 우리나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저평가된 브랜드입니다.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입니다. 동양은 서양이 멋져 보이고 서양은 동양이 멋져 보입니다. ^^ 얼마나 많은 서양인들이 동양의 높은 정신을 흠모하는지 그간 많이 보아왔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인정하며 자긍심으로 빛나면 다른 나라도 우리를 더 인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 잘 났다고 이야기하는 국수주의와는 다릅니다.

 

명품은 감정적 만족의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경험해보고 싶은 것, 그들을 흥분시키는 경험은 무엇일까요?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 한국에 가고 싶다... 그들을 흥분시키는 것...

우리에게는 이미 가진 것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한 산하(3~4시간이면 산, 호수, 강, 바다 전국 어디든 닿을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 세계적인 문화유산, 열정적인 사람들입니다. 그 중 특히 우리 인재들은 <명품 브랜드>가 될 자질을 너무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그것을 잘 알려야 합니다. 누가 대신 해줄 일이 아니죠.

 

한국은 멋지고 안전하며 정이 많고 일을 잘 한다는 것을 그들의 언어와 방식으로 알려 한국을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 브랜드, 기업 브랜드, 개인 브랜드를 한방향으로 정렬하여 계속 밀고 나아가야 합니다.

 

Wood 사장의 말을 빌려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첫째, 내가 가진 브랜드의 DNA는 무엇입니까? 우리나라가 가진 브랜드의 DNA? 

둘째, 나의 이상고객은 누구입니까? 우리나라는 어떤 사람들이 방문하면 좋을까요?

셋째, 나만의 브랜드 전략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의 브랜드 전략은? 

나의 브랜드에 확고한 자신감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존재감에서 나옵니다.

물론 제일 멋진 것은 동양과 서양의 강점을 모아 진정한 “The Global”로 가는 것입니다. 정체성을 잊지 안되 열린 마음으로 상대에게서 배우는 것입니다.

The Global! 여러분께 이 모습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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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9. 2. 16. 15:23

[한껏 피어나기] 순수존재 그리고 자기사랑/자기신뢰

M에게

 

2007년 방한했던 코칭계의 대부 존 휘트모어경이 말씀하신 대로 코칭의 키워드는 인식책임입니다.

 

우리는 아무 제약도 없는 순수존재로 태어났으나 성장하면서 수많은 스토리, 신념, 패러다임 등 수많은 컨디셔닝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두려움, 제약 등이 생기면서 집단 무의식에 더하여- 순수의식 그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가진 대부분의 문제는 순수의식의 발현 부족, 자기사랑/자기신뢰 부족에 기인합니다. 이 순수의식과 자기사랑/자기신뢰에 초점을 맞추어 비전과 꿈을 코칭을 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그 부족을 야기하는 내면의 컨디셔닝을 처리해 준다면 훨씬 더 빠르게 존재감을 누리며 살 수가 있습니다.

 

저나 다른 분들에게도 그러한 일이 꽤 있었습니다. 비유를 드리자면 꽃씨(잠재력)가 움터 땅 밖으로 싹이 나려고 하는데 땅 위에 무게감이 큰 무엇인가가 있어 자라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는 정원사(나 자신)가 꽃씨를 뿌린 곳에 큰 돌맹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인식”)하고 그것을 치웁니다.(“책임”) 덕분에 꽃씨는 자연스럽게 햇살과 바람, 물을 받고 무럭무럭 큽니다.

 

가장 주요한 점은 돌맹이가 있다는 "인식"입니다. 그래야 원인을 알아 조처를 취하죠.


둘째는 그것을 치우는 행동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책임"이라고 부릅니다. 그 인식에 대해 반응할 수 있는 Response(대응) + ability(능력) = responsibility(대응할 수 있는 능력, 책임) 이죠. 그냥 돌맹이가 있구나.’ 하고 바라보며 아무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꽃씨는 성장하지 못합니다. 치워주어야지요.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당신들의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더 아셨더라면 좋겠지만 그 당시에는 현재 우리가 누리는 이런 자기사랑 자기신뢰교육이 나오질 않았어요. 그리고 그 당시 경제상황으로는 먹고 살기바빴고 자식들 굶기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인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이제 순수존재가 되어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직관과 내면에 의한 삶을 살면 될 뿐입니다. 선대로부터 배우고 과오는 내 세대에서 멈추어 자녀들에게 되물림을 하지 않으면 될 뿐입니다. 내가 방법을 모르면 우리 자녀들도 그것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우리 세대에서 끝나야 합니다.

 

혼자 할 수 있으나 역부족이기 쉽습니다. 주변에 서로 응원하고 공부하며 같이 성장하는 그룹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집단을 mastermind group 또는 에너지 그룹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앉아 <자기사랑 물항아리>에 어떻게 물을 채울까 계속 고민하는 것보다는 지금부터라도 한 바가지씩 물을 담아야 합니다. '그냥대충 살고 싶다..쉬고 싶다...' 하셔도 인생에 2%가 부족함을 항상 느끼므로 행복하고 충만한 삶이 되지 못합니다. 그것만 되면 평생을 존재감으로 살 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맞서야합니다.

 

가식 없는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기가 필요하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20년간 계속 나를 학대하던 사람이 오늘 갑자기 나를 칭찬을 해요. 믿어질까요? 분명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어때요? 그가 1년간 계속해서 매일 진심으로 사과하고 나를 칭찬을 하는 거여요. 그러면 처음에는 믿지 않다가 결국 나중에는 믿게 됩니다. 간절함은 무쇠도 녹입니다. 자신에 대한 사랑도 똑같다고 봅니다. 평생 인정해오지도 사랑해오지도 않던 자신을 사랑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저 매일 조금씩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허용하고 사랑하면 될 뿐입니다. (다만 "해야한다."가 아닌 "하고 싶다."로 나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를 인식하셨다면 인생에 대박나신 겁니다. ^^ 인생의 어떤 ups and downs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과 평정심을 누리게 되니까요. 이제 한껏 피어나 '꽃'이 되십니다.

 

Enjoy!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당신께 공손히 절을 올립니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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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2. 10. 18:18

[1인기업 마케팅/세일즈] 1법칙 - 무한사랑 무한신뢰

 

어제 전문코치님들의 모임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코칭비즈니스 마케팅/세일즈>에 대한 주제였지요.

지난 4년간 연고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제 개인사업을 하면서 그리고 3년간 따라 할 역할모델 없이 그저 좋아서 코칭비즈니스를 하면서 온몸으로(?) 체화한 제 경험치를 쏟아부었습니다. ㅎㅎ

 

피드백을 받는 자리에서 놀라웠던 것은 제가 마케팅과 세일즈를 상당히 잘 하는 것처럼 보인다네요. ^^ 영어 잘하고 코칭 잘하고 사업감각 있으니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는 시선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우리말 6살에 시작하고 마케팅이라고는 대학원에서 이론 배운 것이 다인 저인데 말이죠.

 

돌이켜 보니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즐거움과 감사함이 없던 언어능력과 마케팅 능력마저 키웠던 듯 싶습니다. 25년간 영어에 미쳤으니 시간이 걸려도 잘 할 수 밖에 없었고 3년간 코칭에 미쳤으니 코칭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밖에 없는 그 무엇

결론이라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라!”인데 이렇게 말하면 큰 도움이 안되시니 7가지 성공 tip을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비단 코칭비즈니스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1인기업 또는 일에 해당이 됩니다. 회사를 다녀도 1인기업의 개념이 되어야하는 세상이니까요.

 

1.    무한사랑, 무한신뢰

2.    존재감 + 성과

3.    5:5의 법칙

4.    세상과 눈높이

5.    Giver’s gain

6.    <전문역량+사업역량> 멘토코칭

7.    Who + what

 

첫 번째. “무한사랑 무한신뢰입니다. 나자신과 세상을 정말 사랑한다면 직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슈바이쳐 박사도 그랬다지요. “물이 나올 때까지 우물을 파라.”고요. 내 적성에 맞고 세상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을 찾아 될 때까지 하는 겁니다. 시간이 갈수록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일로 말이죠.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그저 안정되기만 한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겠습니까? 안정과 도전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100살을 사는 세상이 되고 50~60세 퇴직이 아닌 이모작, 삼모작이 필요합니다. 퇴직금 받아서 여행만 다니는 것도 하루이틀입니다. 은퇴 후에도 일주일에 이틀 정도 일하고 원할 때 여행다닐 수 있다면 훨씬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겠지요. 현재 20~30대라면 더더욱 적성에 맞는 직장은 중요합니다.
 
나를 사랑하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고 무한신뢰하니 그 분야에서 성공할 것을 믿습니다.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세상에 대한 가장 큰 기여이고요. 지금 일이 적성에 맞지 않다면 지금부터 "적성 맞는 직업 갖기"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겁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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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2. 10. 08:53

[2009 사랑고백] 여러분께 도란도란 말을 겁니다.

한동안 많이 바빠 여러분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핸드폰도 꺼놓고 연락이 와도 최대한 회신을 자제했습니다. 덕분에 성찰과 성취가 많았어요. 대신 제가 세상과의 소통이  아쉽고 그리웠습니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 이렇게 황금과 같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좀 수다를 떨겠습니다. 글을 다 읽으시려면 한 2분은 걸리실거여요. 미리 양해 그리고 감사! .ㅜ 수다가 고팠거든요. , 그래도 이 글을 통해 저를 좀 더 아시게 되실 겁니다!

 

"새옹지마" 그리고 물이 나올 때까지 한 우물만 파라.” 제 삶에서 더 깨닫습니다.

 

13살 때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영어)로 세계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매일 테입을 종알종알 따라하니 발음이 좋아졌고 덕분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영어 잘 하는 아이라고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사람으로 대폭 착각한 저는 급기야 대학교 전공을 영어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전 6살에 우리말을 제대로 시작할 정도로 어학과는 거리가 멀었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더군요. ㅜ.ㅜ 덕분에 다른 분들의 몇 배를 공부해야 같은 영어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덕분에 다른 분들이 영어 배울 때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공감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고 배우실까 고민하다가 보니 20대 초부터 인기강사가 되었습니다. "Sharon과 함께라면 왕초보도 영어가 자신있다!!! " 뭐, 이런거요.

 

그런데 강의에 목숨 걸다보니 저보다 영어를 못하셔도 기업체에 들어가서 더 인정받고 잘 나가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가르치는 일을 아무리 좋아하고 열심히 해도 사람들은 많은 영어선생님 중의 한 사람으로만 여겼고 부모님들은 안정되지 않은 직업이라고 싫어하셨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평생 제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20대 프리랜서 통번역, 강의, 대학원 입학, 기업체 입사, 개인사업 시작, 세계적인 인사들과의 인연, 코칭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영어는 제게 든든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어느 정도 강의를 하고 나면 교육사업을 하시거나 방송으로 나가 유명인이 되시고 큰 시스템 구축에 매진을 하십니다. 저처럼 현장에서 오랫동안 1:1로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20대와는 달리 30대 때는 상대적으로 수입도 위상도 줄었습니다. 예전에 한 CEO 께서는 제 비즈니스 역량과 영어실력이 영어강의만 하기에는 아깝다며 충고도 하셨습니다. .ㅜ 영어에 집착하면서 놓친 기회도 많았습니다. 결혼도, 데이트도, 다른 분야의 자기계발도한국인인 것이 싫고 미국사람 되고싶어 한때 나를 잃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30대 초반 그에 대한 180% 전환으로 제 내면 성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나를 찾았어요. 삶의 목적을 알기 위해 멀쩡한(?) 회사까지 그만 두었으니까요. 또한 1:1 맞춤식 교육현장 경험 덕분에 다른 분들은 알지 못하는 각종 노하우가 생겼고 사업을 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00시간이 넘어가니 영어를 뛰어넘어 삶의 원칙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참 신기하죠? 모든 것은 통한다는 것을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코칭을 만났습니다. 국내 영어코칭1호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수 천만원 들여 전문코칭을 배웠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단지 영어표현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코칭 프로젝트에서 영어비중은 10% 이고 라이프/커리어/비즈니스 코칭이 제공되는데..) 심지어 CEO/전문직 모임에 가면 학원영어강사’  (강사님들을 무시하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ㅜ.ㅜ) 로 치부하며 안면몰수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내 코칭비는 왠만한 변호사 수임료보다 훨씬 더 높은데…" 하며 자존심도 상했었습니다. 아, 인정 받으려는 부족한 나의 에고여.. ㅜ.ㅜ
 

하지만 다른 분들이 글로벌시대에 활약하시도록 돕는 코칭을 하다보니 저만의 특화시장이 생겼습니다. 정보와 인맥이 글로벌해졌고 고객기반 또한 풍부해졌습니다. 세상에 처음 있는 개인 글로벌브랜딩 – English and Beyond 2.0” 코칭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세상이 나를 원하는 글로벌브랜드 지수 높이기" 는 꼭 필요합니다. 삶과 일의 활동무대가 달라지고 큰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요즘 제 인생과 사업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저는 허기진 마음으로 국내외를 '쏘다니며' 열심히 배우러 다녔습니다. 2005년 삶의 목적을 알게 되었고 직 후 코칭을 만나 존재감에 기반한 꿈의 직업을 가졌으며 2008년 11월 말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2009년은 삶이 축제입니다. 성공의 대가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 My inner world creates my outer world. 라는 말이 사실임을 경험으로 체험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준비가 안되었다며 내면에서 고객을 거부했었습니다. 이제는 한껏 끌어당기니 고객들도 마음껏(?) 오고 계십니다. 비즈니스를 같이 하자는 초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코치가 될 준비를 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려 하니 앞으로 초대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좋아하면서 동시에 다른 분들이 하지 못하고 하지 않는, 즉 대체될 수 없는 부가가치 높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주변의 시선과 유혹에 굴하지말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기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roject 2009 - My world, my universe> 입니다. 그간 세상에게서 많이 배웠으니 이제는 나만의 세계,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가며 세상과 많이 나누어야겠다는 결정이었습니다. 코칭, 웹사이트, 칼럼, 강의, ,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제가 아는 것 모두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장의 목표는 <English and Beyond> 뉴스레터입니다. 보석 같은 정보를 담으려고 합니다. 2월 중반~3월부터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1%의 행복과 성공" 원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 추천도서(특히 원서), 앞선 해외정보 공유 등으로 만들 계획이여요. 품격 있는 <뉴스레터>..

 

다음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니 천천히 나아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혼자 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것과 같이 길을 가야 더 즐겁다는 것을 압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겠습니다. 이렇게 살포시 손 내밉니다. 제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합니다.

Love always,

Sharon, flower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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