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obal] 글로벌 꽃 피우기

 [The Global] 글로벌 꽃 피우기

 에스데로더 ELKA Korea Christopher Wood<- 클릭
Wood사장의 인터뷰를 읽으시고 여러분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이 제언들을 삶과 일에 꼭 반영해 주십시요. 제 분야가 글로벌 시장, 글로벌 리더인만큼 그 분야에 숱한 고민을 했었는데 그의 인터뷰기사는 제게 많은 성찰을 주더군요.

 

오랜 세월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제가 안타까웠던 것은 겸손의 미덕을 중시해온 우리이기에 우리를 표현하거나 알리는데 약하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세상에서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야 합니다. 거짓으로 허풍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야 고객들이 알고 찾아옵니다. 그것은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 차원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지요.

 

제가 볼 때도 우리나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저평가된 브랜드입니다.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입니다. 동양은 서양이 멋져 보이고 서양은 동양이 멋져 보입니다. ^^ 얼마나 많은 서양인들이 동양의 높은 정신을 흠모하는지 그간 많이 보아왔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인정하며 자긍심으로 빛나면 다른 나라도 우리를 더 인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 잘 났다고 이야기하는 국수주의와는 다릅니다.

 

명품은 감정적 만족의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경험해보고 싶은 것, 그들을 흥분시키는 경험은 무엇일까요?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 한국에 가고 싶다... 그들을 흥분시키는 것...

우리에게는 이미 가진 것이 많습니다. 아기자기한 산하(3~4시간이면 산, 호수, 강, 바다 전국 어디든 닿을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 세계적인 문화유산, 열정적인 사람들입니다. 그 중 특히 우리 인재들은 <명품 브랜드>가 될 자질을 너무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그것을 잘 알려야 합니다. 누가 대신 해줄 일이 아니죠.

 

한국은 멋지고 안전하며 정이 많고 일을 잘 한다는 것을 그들의 언어와 방식으로 알려 한국을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 브랜드, 기업 브랜드, 개인 브랜드를 한방향으로 정렬하여 계속 밀고 나아가야 합니다.

 

Wood 사장의 말을 빌려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첫째, 내가 가진 브랜드의 DNA는 무엇입니까? 우리나라가 가진 브랜드의 DNA? 

둘째, 나의 이상고객은 누구입니까? 우리나라는 어떤 사람들이 방문하면 좋을까요?

셋째, 나만의 브랜드 전략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의 브랜드 전략은? 

나의 브랜드에 확고한 자신감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존재감에서 나옵니다.

물론 제일 멋진 것은 동양과 서양의 강점을 모아 진정한 “The Global”로 가는 것입니다. 정체성을 잊지 안되 열린 마음으로 상대에게서 배우는 것입니다.

The Global! 여러분께 이 모습을 제안합니다.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Others l posted at 2009. 2. 16. 15:23

[2009 사랑고백] 여러분께 도란도란 말을 겁니다.

한동안 많이 바빠 여러분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핸드폰도 꺼놓고 연락이 와도 최대한 회신을 자제했습니다. 덕분에 성찰과 성취가 많았어요. 대신 제가 세상과의 소통이  아쉽고 그리웠습니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 이렇게 황금과 같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좀 수다를 떨겠습니다. 글을 다 읽으시려면 한 2분은 걸리실거여요. 미리 양해 그리고 감사! .ㅜ 수다가 고팠거든요. , 그래도 이 글을 통해 저를 좀 더 아시게 되실 겁니다!

 

"새옹지마" 그리고 물이 나올 때까지 한 우물만 파라.” 제 삶에서 더 깨닫습니다.

 

13살 때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영어)로 세계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매일 테입을 종알종알 따라하니 발음이 좋아졌고 덕분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영어 잘 하는 아이라고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사람으로 대폭 착각한 저는 급기야 대학교 전공을 영어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전 6살에 우리말을 제대로 시작할 정도로 어학과는 거리가 멀었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더군요. ㅜ.ㅜ 덕분에 다른 분들의 몇 배를 공부해야 같은 영어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덕분에 다른 분들이 영어 배울 때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공감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고 배우실까 고민하다가 보니 20대 초부터 인기강사가 되었습니다. "Sharon과 함께라면 왕초보도 영어가 자신있다!!! " 뭐, 이런거요.

 

그런데 강의에 목숨 걸다보니 저보다 영어를 못하셔도 기업체에 들어가서 더 인정받고 잘 나가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가르치는 일을 아무리 좋아하고 열심히 해도 사람들은 많은 영어선생님 중의 한 사람으로만 여겼고 부모님들은 안정되지 않은 직업이라고 싫어하셨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평생 제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20대 프리랜서 통번역, 강의, 대학원 입학, 기업체 입사, 개인사업 시작, 세계적인 인사들과의 인연, 코칭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영어는 제게 든든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어느 정도 강의를 하고 나면 교육사업을 하시거나 방송으로 나가 유명인이 되시고 큰 시스템 구축에 매진을 하십니다. 저처럼 현장에서 오랫동안 1:1로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20대와는 달리 30대 때는 상대적으로 수입도 위상도 줄었습니다. 예전에 한 CEO 께서는 제 비즈니스 역량과 영어실력이 영어강의만 하기에는 아깝다며 충고도 하셨습니다. .ㅜ 영어에 집착하면서 놓친 기회도 많았습니다. 결혼도, 데이트도, 다른 분야의 자기계발도한국인인 것이 싫고 미국사람 되고싶어 한때 나를 잃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30대 초반 그에 대한 180% 전환으로 제 내면 성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나를 찾았어요. 삶의 목적을 알기 위해 멀쩡한(?) 회사까지 그만 두었으니까요. 또한 1:1 맞춤식 교육현장 경험 덕분에 다른 분들은 알지 못하는 각종 노하우가 생겼고 사업을 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00시간이 넘어가니 영어를 뛰어넘어 삶의 원칙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참 신기하죠? 모든 것은 통한다는 것을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코칭을 만났습니다. 국내 영어코칭1호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수 천만원 들여 전문코칭을 배웠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단지 영어표현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코칭 프로젝트에서 영어비중은 10% 이고 라이프/커리어/비즈니스 코칭이 제공되는데..) 심지어 CEO/전문직 모임에 가면 학원영어강사’  (강사님들을 무시하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ㅜ.ㅜ) 로 치부하며 안면몰수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내 코칭비는 왠만한 변호사 수임료보다 훨씬 더 높은데…" 하며 자존심도 상했었습니다. 아, 인정 받으려는 부족한 나의 에고여.. ㅜ.ㅜ
 

하지만 다른 분들이 글로벌시대에 활약하시도록 돕는 코칭을 하다보니 저만의 특화시장이 생겼습니다. 정보와 인맥이 글로벌해졌고 고객기반 또한 풍부해졌습니다. 세상에 처음 있는 개인 글로벌브랜딩 – English and Beyond 2.0” 코칭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세상이 나를 원하는 글로벌브랜드 지수 높이기" 는 꼭 필요합니다. 삶과 일의 활동무대가 달라지고 큰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요즘 제 인생과 사업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저는 허기진 마음으로 국내외를 '쏘다니며' 열심히 배우러 다녔습니다. 2005년 삶의 목적을 알게 되었고 직 후 코칭을 만나 존재감에 기반한 꿈의 직업을 가졌으며 2008년 11월 말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2009년은 삶이 축제입니다. 성공의 대가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 My inner world creates my outer world. 라는 말이 사실임을 경험으로 체험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준비가 안되었다며 내면에서 고객을 거부했었습니다. 이제는 한껏 끌어당기니 고객들도 마음껏(?) 오고 계십니다. 비즈니스를 같이 하자는 초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코치가 될 준비를 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려 하니 앞으로 초대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좋아하면서 동시에 다른 분들이 하지 못하고 하지 않는, 즉 대체될 수 없는 부가가치 높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주변의 시선과 유혹에 굴하지말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기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roject 2009 - My world, my universe> 입니다. 그간 세상에게서 많이 배웠으니 이제는 나만의 세계,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가며 세상과 많이 나누어야겠다는 결정이었습니다. 코칭, 웹사이트, 칼럼, 강의, ,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제가 아는 것 모두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장의 목표는 <English and Beyond> 뉴스레터입니다. 보석 같은 정보를 담으려고 합니다. 2월 중반~3월부터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1%의 행복과 성공" 원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 추천도서(특히 원서), 앞선 해외정보 공유 등으로 만들 계획이여요. 품격 있는 <뉴스레터>..

 

다음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니 천천히 나아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혼자 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것과 같이 길을 가야 더 즐겁다는 것을 압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겠습니다. 이렇게 살포시 손 내밉니다. 제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합니다.

Love always,

Sharon, flower of Korea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 18. 18:20

[건국 60주년, 60일 연속 강연 소식] '역사, 미래와 만나다'

 


'역사, 미래와 만나다' (<- 클릭)

심장을 뛰게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를 부르는 함성이 있습니다. 좋은 강연이 60일간 계속 되네요. '국무총리실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에서 건국 60년을 맞이하여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선진 한국을 향한 도약을 들어보는 좋은 자리가 될 듯 싶습니다.

Enjoy!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16. 00:22

[Sleepless in Singapore] 화려한 축제는 계속 된다.

이 곳 싱가폴에 온지도 3일이 지났습니다. 짧지만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감동으로 지금 현지시간으로는 12:40 인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예정된 것을 주십시요. 그 길을 가겠습니다" 이렇게 선언했기 때문일까요?

요즘 계속적으로 제 인생에서 만나야할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제 소명인 100인의 글로벌 1%에게는 Cross-cultures management 교육/코칭이 필수입니다. 우리는 단일 민족으로 오랫동안 살아왔기에 우리 인재들은  다양성과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는데 상당히 취약합니다. 이제는 한국 내 외국인 100만이라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싱가폴 행에서 Cross-cultural management training FT 인증을 받았습니다. 각 국에서 온 이문화 교육/코칭 전문가들과 함께 이론, 토론, 활동 등을 통해 한껏 성장했습니다. 총 인원이 13 인 여 정도였는데 국적은 11 개국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브라질, 말레이지아,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영국 등입니다. (미리미리 다문화 사회에 대비해놓으시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실겁니다.) 10~20년 이상을 전세계를 다니면서 일하고 살아온 전문가들의 열기로 워크샵 장소가 꽉 찹니다.

한국에서는 캐나다인 1인과 한국인 2인 등 총 3명이 참석했습니다. Cross - culture는 우리나라가 꼭 필요한 분야이고 글로벌 리더의 필수역량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나라들조차도 힘든 부분인데 우리에게는 더욱 힘든 분야이지요. 덕분에 제 향후의 코칭 집중분야 중 하나입니다. 제 삶과 일에 100 분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나중에 저는 그분들과 함께 축제를 열 것입니다.

100인의 글로벌 인재들을 막강하게 도울 수 있는 각국의 현지 전문가들의 제 인맥이 하나둘씩 알차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싱가폴 현지에서 13년 여를 살면서 사업하시고 주재원으로 활약하셨던 부부를 뵈었습니다. 싱가폴의 매력 중의 하나가 바로 다양한 음식입니다.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으면서 두 분과 세 시간 넘게 멋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수없이 공명했습니다. 향후 멋진 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1%에 도전합니다. 세계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울고 웃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13. 02:04

[무궁화] 대한민국과 대한국인을 사랑합니다.


오늘 투표하셨나요? 기분좋게 한참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

후보 찍고 정당 찍고 사무실을 향해 길을 나셨습니다. 내일 강의 녹화가 있어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은 잠시 휴식시간! 한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 그래서 올립니다. 무궁화! Rose of Sharon! 제 영어이름 Sharon...

우리나라 대한민국!!! 저는
한국인의 정체성으로 지구를 끌어안습니다. 요즘 이소연씨, 김연아양 등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멋진 모습들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을 빛낼 글로벌 인재들은 계속 배출될 것입니다.

저도 영어와 라이프 코칭으로 한국이 인재의 나라에서 글로벌 인재의 나라가 되도록 힘껏 이바지할거고요. ^^ 100분을 돕는 것이 제 꿈입니다. 물론 저도 그 100인의 한 사람! 금새 이루어질 수도 있고 더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오래 걸려도 하고 싶습니다. 그걸 생각할 때마다 신이 나서 제 심장이 뛰거든요. 재미있쟎아요!!

제가 가슴 뜨거운 한국인이어서 정말 좋습니다. 우리 모두는 大韓國人!! 열정을 가슴에 품은 귀한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영어가 작금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면 영어를 통해 우리의 열정과 혼을 알리려 합니다. 뛰어난 우리의 인재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매일 그립니다.

한 민족의 언어는 정신이요 혼입니다. 우리말을 사랑하며 소중히 보듬겠습니다. 영어로 우리 인재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합니다!! Go, go, go!!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4. 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