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선언] True Self_삶의 근원으로

 

 

 

June 7, 2015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그간 어찌 지내셨나요? 3개월 만에 당신에게 인사 드려요.

 

그리웠습니다. ..

 

그간 일들을 나중에 실제 뵈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께요. 그 얘기를 하니 저를 빨리 만나고 싶으시죠? ^^

 

오늘은 그냥 두런두런 제 근황도 이야기하고요. 앞으로의 삶을 당신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핵심은 ‘참나(True Self)!

 

참나는 제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었습니다. 당신도 알지요? ‘참나(True Self)’는 제가 지난 15년 간 계속 꿈꿔오고 실행해온 주제입니다.

 

저는 삶이 인생학교라 믿습니다.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통해 저는 배웁니다. 살면서 저는 제 실체를 알고 진정한 모습을 찾게 되지요.

 

예를 들면, 누군가가 저를 속이고자 마음을 먹었어요. ^^ 상대를 속인 것은 그의 일입니다. 제 일은 저를 되돌이켜보는 거여요. 내가 건강한 인과법을 믿지 않고 요행을 바랬는가? 탐심, 진심, 치심으로 행동한 것은 무엇인가? 이후 저는 상대를 제대로 판단할 지혜의 눈을 가지기 위해 더 노력해야하는거죠.

 

또 예를 들어, 부모님이 갑자기’(!) 병이 납니다. 그때 자녀들은 깨닫습니다. ‘부모님이 평생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시네.’ 서늘한 바람이 자녀의 심장을 관통합니다.

 

3년 전 아빠가 암선고를 받았을 때 저 또한 느꼈습니다. 인생 무상, 삶의 회환,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등등 제 머리 속에 수 백만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가족들은 간호하다 말고 울고 스트레스를 받죠. 그래도 그 가운데 한 생각만이 있습니다. ‘계실 때 잘하자.’

 

그런데 삶의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아픈 부모님만 쳐다볼 때 나는 괜챦고 천년만년 살 것 같지요.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덜컥’(!) 병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깨닫죠. ‘, 부모님보다 먼저 내가 죽을 수도 있구나.’

 

 


한 치 앞도 예측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입니다. 불교에는 탐..치를 3독이라 합니다. 그 중 어리석음 치입니다.

 

저는 언젠가 중병으로 입원 중인 친구를 힘내.” 하며 위로 후 귀가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람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누가 먼저 갈지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은 천년만년 살거라 착각합니다. 이럴 때 샤론은 정신이 버쩍 납니다.

 


스페이스(Space)

 

지난 3달간 샤론은 일도, 봉사도, 취미도 대부분(80% !) 접었어요. 점점 바빠지는 제 삶과 일에 브레이크를 밟게 되었죠. 여러 상황이 저를 도왔습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이제 저는 제 몸과 마음에 집중합니다. 매일 건강일지도 쓰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버렸는지, 집중한 것은 무엇이었고 내려놓은 인식은 무엇이었는지를 서요. 매일 "사랑해. 감사합니다."하고 말했는지도 쓰고요. 

 

 

 

효소를 매일 2차례 복용했는지 여부도 쓰죠.  5월 초에 저는 6개월 치 효소를 제게 선물했어요. 큰 손 샤론~!  ㅎㅎ

 

 




 

오늘은 책을 한 권 집어들었습니다. 딱 제 얘기이더군요.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샤론은 그간 공간을, 시간을 그리고 인연들을 되돌아보고 정리를 했습니다.

 

하나. 새로운 둥지를 천천히 정리했습니다. 이사 했쟎아요,
우선 거실이어요. 1,000여 권에 달하는 책들을 거실과 손님 방에 두고 총정리를 했어요.

 

 

 

 

그 다음은 침실입니다. 디퓨저로 향을 더했습니다. English Garden의 정원 향기인데요. 완전 강추입니다. 정원에 편안한 긴 의자를 놓고 나무와 꽃 향기 속에서 자는 듯한 느낌을 주죠. 거기에 스승과 제 사진 그리고 사랑하는 인연이 보내준 말린 꽃 한 다발! 오래오래 두고 누릴 수 있어요.

 

 

 

 

몇 년간 제가 원했던 침구도 장만했습니다. 바삭거리는 면 시트는 저를 상쾌하게 하고요. 거위털 이불은 폭신하고 가볍습니다. 제 마음마저 가벼워지죠.

 

 

 

 

이렇게 침실도 완성이요~!  덕분에 여유, 휴식 그리고 누리기가 듬뿍듬뿍~! 잘 했죠?

 

둘째,  시간 정리입니다. 일과 봉사 그리고 취미생활에 대해 대대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했습니다. 일은 딱 3군데 회사와, 봉사는 90%를 줄였고요. 코칭봉사는 주로 전화로 진행합니다. 취미생활도 주로 제 몸과 마음 건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요리, 음악(피아노) 그리고 힐링 워크샵과 요가로 한정했습니다. 잘 했죠? ^^

 

 

제가 사는 동네와 아파트에서 저는 많은 것을 합니다. 주 3회 정도만 외출하고 그나마도 반나절로 최소화합니다. 용무가 끝나자마자 저는 냉큼 집에 돌아옵니다. Home, sweet home~!

 

 

 

 

주방입니다. 주방에 대리석 탁자를 놓고요. 요즘 저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이 주방에서 보냅니다. 과일 야채를 잔뜩 먹고 과일쥬스를 갈아 마시고 요리도 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신문도 읽고 가끔은 글쓰기도 하고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도 듣습니다.

 

 

 

 

Flower subscription service!  이렇게 저를 위해 꽃 배달 서비스도 받고 있습니다. 꽃 향기를 맡으며 집에서 하루 1~2시간 일합니다. 코치이기에 많은 경우 사무실을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난 2개월 간 사무실을 간 횟수는 1, 그것도 사무실에서 30분여 서류정리만 했지요.

 

집에서 온라인으로 일하다가 피곤하면 침실로 가서 낮잠을 자고요. 쿨쿨 ^^  고속터미널도 가까우니 다음달부터는 제가 터미널 지하상가에 가서 직접 꽃을 사는 즐거움을 누리려고 합니다.

 

이사온 아파트 단지에 나무가 많아요.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합니다. 운동기구를 활용해 제 몸의 유연성도 기릅니다. 아파트에서 바로 3분 거리에 산이 있고요. 산을 오르면 초록세상과 샤론은 하나가 됩니다. 이럴 때는 별도로 요가센터나 헬스클럽에 가지 않아도 좋다는~! ^^

 

도보로 5분 거리에 생활기반 시설도 많아요.

 

 

 

 

덕분에 사찰요리 수업도 다시 듣고요. 샤론의 요리솜씨가 일취월장?! ^^

 

 

 

 

곰취로 싼 야채주먹밥은 정말 최고요. 아삭거리는 식감이 끝내줘요~! 아, 출출해요. 얘기를 하니 다시 먹고 싶어요.

 

 

 

 

피아노 레슨도 3분 내 걸어갈 수 있어요. 근처 마트들도 많아 제가 좋아하는 과일도 듬뿍 사고요. 스파에서 정기적으로 마사지도 받고요. 더 예뻐지는 이 느낌, 호호 ^^~!

 

마지막으로 인맥 정리입니다. “1년 후, 아니 3개월 후 내가 죽는다면 나는 누구를 만날까?”를 질문했어요. 심각하죠? ㅎㅎ 

 

그 답에 의거해 실행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인맥 관리를 잘 못한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제가 부모님과 가족들을 더 자주, 진짜 친한 친구들을 더 자주 만났어야 한다는 거죠

 

무엇보다 나 자신을 훨씬 더 자주 만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거실은 제가 기도와 명상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6 1일은 하안거 결재일이었습니다. 저는 요즘 매일 아침 꾸준히 좌복에 앉습니다. 제 사진 앞에 앉아요. 저를 제대로 대면하고 만난다는 차원이죠. 

 

 

 

 

여기서 저는 몸과 마음을 푸는 차원에서 절을 하고요. 이후  참선을 합니다. Potential Project App 도 구매했어요. 앱을 통해 2시간마다 저를 깨웁니다.

 

오늘밤부터는 2단계입니다. 저녁에 자기 전에도 명상을 하려고요.

 

 

사랑하는 당신!

 

참나(True Self) ! 당신도 아시죠? 그간 저는 참나를 깨닫고 참나로 살기 위해 노력했어요. 돌이켜 보니 어느덧 제 삶과 일에 참나가 들어와있네요. 기쁘고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참나와 함께 하겠지요.

 

나를 찾아오면서 고민도 많이 되었어요. 어느 길로 갈까, 결정하기 힘든 시간도 많았어요. 때로는 많은 시간과 돈을 아낌 없이 투자하고, 때로는 인연들을 내려놓아야 하는 때도 있었고요.

 

그래도 가야 할 길이었습니다. '진정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고자 하는가?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가?' 시간이 갈수록 이 질문들이 간절하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제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인생이 찰라임을 갈수록 절감합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100일 기도는 제게 제일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정말 네 삶의 정수는 무엇이니? 너는 누구니? 내일 당장 죽는다면 넌 뭘 하고 싶어?” 저는 지난 2달 간 이 질문을 매일 직면했습니다. 

 

 

 

저는요. 연꽃이 될래요. 우리 회사 이미지도, 홈페이지도, 코칭 매뉴얼도 모두 이 연꽃을 전방에 세우고 있죠. 제 존재선언이어요!

 

연꽃은 진흙에서 뿌리를 박고 피어납니다. 이슬이 연꽃에 닿으면 물방울이 되어 또르르 흘러내려요. 그래서 이슬에도 물들지 않는다고 일컫습니다. 저는 이렇게 투명하고 은은한 향기를 품은 존재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연꽃이 되기 위해 매일매일 기도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완벽하지는 않지요. 법륜스님의 말씀에 위안을 삼습니다. ^^ "수행자란 착한 사람,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아라. 수행자란 단지 나를 계속 알아차리는 사람이다. 웃는 나도, 화내는 나도 계속 알아차리면 그 뿐이다."

 

 

 

 

오늘 저는 아지트에서 에스프레소를 음미합니다. 피의 엑기스이죠. ‘하루 15분 정리의 힘’ 책은 삶의 엑기스를 이야기합니다. 결국 에스프레소도, 책도 제게 핵심, 본질, 에센스를 묻습니다.

 

 

결국 저는 진리(우주의 법, )를 알고, 온전한 사랑으로 존재하고자 합니다. 저는 자유입니다. 그게 샤론이죠. 그를 위해 다시 깨어나고 실행하고 성찰하고 다시 실행하겠습니다. 제 일도, 코칭도 핵심만 남깁니다.

 

 

 

 

아직도 저는 2005 12월 봉화 축서사 법당을 생생하게 떠올립니다. 추운 겨울날, 저는 1080배를 했어요. 절을 하다가 홀연히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사랑" 그때 저는 제 안의 불성을 만났습니다.

 

이후 저는 전문코칭을 만났습니다. "아, 이거야! 존재를 깨우는 것, 코칭!" 그때 저는 제 천직을 찾은 거지요. True Self 는 제 존재 선언이자, <True Self Coaching>은 제가 평생 할 일입니다.

 

이후 예수님을 만났고 덕분에 더 큰 사랑과 자비를 깨웠습니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제 위대한 스승입니다.

 

올해 저는 제 True Self 코칭 프로그램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12 10주년 기념이죠. 12월에 저는 최종 프로그램을 불단에 올려놓고 넙쭉 절을 하겠습니다. 그것이 제 유언이자 세상에 대한 회향이자 legacy입니다. 

 

동시에 저는 압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해도 좋지만,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을요. 그저 제가 사랑으로 살다가 눈을 감으면 그러 족하다고요. 전 재산도  명예도 남기질 않을 거여요. 전 그저 가볍고 유쾌하게 살다 갈래요~!

 

사랑하는 당신! 고마워요 지난 15년 간 당신 덕분에 샤론은 힘이 났습니다.

 

 

 

 

이전의 제 삶은 붉은 루비 같은 빨강이었어요. 세상에 대한 열정이자 자신에 대한 사랑이었어요. 동시에 분노(분심)이기도 했지요. 이대로 이렇게 집착하며 생로병사에 휘둘리며 고통받고 살 수 없다는 분심이죠.  자유롭고 사랑으로 가득차고 지혜롭고자 했습니다. 동시에 제 속에는 에고도, 가식도 있었습니다.

 

 

 

 

이제 제 삶은 초록입니다. 글로벌 세상의 대도시에서 저는 싱그러운 자연 그 자체가 될래요. 자연의 일부로 살고 나와 세상을 사랑하겠습니다. 온전히 삶을 누리다가 떠날 때 흔적도 남기지 않기를요.

 

제 삶... 이대로 충만하고 만족합니다. Bliss! 수십 억의 돈이 있어서도,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명예직을 가져서도 아니죠. 세기의 연인이 있는 것도 아니어요. 

 

제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이 충만함, 감사함, 가벼움... 그게 저여요. 무엇보다 제가 소중합니다. 저는 제가 저인게 좋아요.

 

 

사랑하는 당신, 우리 다음에 산으로 산책 갈까요? 아니면 이렇게 여의도 공원도 좋아요. 얼마 전 여의도 공원을 산책하다가 벤치에 누웠어요. 하늘이 파랗더군요. 새소리가 자장가로 들려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아, 지금 이대로 좋다~!'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어요.

 

지금 이 순간, 저는 자연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가 원래 그리하였듯이…  I'm home. I have arrived.

 

마음을 담아,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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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5. 6. 8. 00:26

[Life] 가을 수확_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Life] 가을 수확_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컨퍼런스이 끝난 지 20여 일이 되었어요.  그간 어찌 지내셨어요?

 

저는 잘 지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하고 마음이 넉넉해요.  음.. 당신께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제 삶을 살펴보면 '수확'과 '글로벌 컨텐츠'로 요약되어요.



하나. 수확입니다. 우선 국내 회사입니다. CIT 코칭 연구소와 함께 했던 두산 인프라코어 코칭 프로젝트를 4개 모두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인천 본사에서 진행되었고요. 여기가 바로 지난 8월 공사가 완료된 글로벌 R&D 센터에서 진행했죠. 건물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제가 다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사람이 미래다.'라는 두산의 모토~! 







맞아요! 사람이 미래입니다.



13~16기까지 전체 19명의 리더와 함께 했던 시간입니다.





우리는 왁자지껄 이야기 나누며 신나게 웃으며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팀명과 팀 미션을 다시 상기했고요. 때로는 율동(?)을 만들어 함께 따라했지요. ㅎㅎ 부장님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이 분들의 품위(?) 유지를 위해 관련 사진과 동영상은 생략하는 걸로~!  ^^






 

 진지 모드도 가졌습니다. 그간의 시간을 성찰하고 수료 후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가를 나누었죠.






끝나고는 수료식 겸 뒷풀이도 했어요. 인천 차이나 타운인데요. 이곳에서 짜장면의 탄생했다고 합니다. 우와...  샤론은 첫 걸음이라 신이 났습니다. 두산은 특별 손님이라며 식당에서 차량을 대절해주었습니다. 아으~! 


차이나 타운에 내리니 여기저기 중국집들이 보였고요. 저는 백짜장을 시켰습니다. 바로 이 것~!





 

이름 그대로 하얀색의 짜장입니다. 메뉴이름은 '백년 짜장'이었고요. 100년 짜장~! 이라, 좋지요?  저는 이 백짜장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왜, 장수를 기원할 때 국수를 먹쟎아요?  저는 지난 100년 간 성장해온 두산이 앞으로 또다른 100년을 성장하고 세계에 기여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치열한 일정 속에서도 그룹 러닝과 과제를 잘 끝내고 마지막 코칭세션을 끝낸 리더의 뒷모습입니다. 





점심 회식을 끝내고 다시 길을 떠나는 모습이죠. 가정을 위해,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짝짝짝~!!!  저는 인코칭의 파트너코치로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주력시장인 외국기업과 글로벌 회사에서 활약하고 있어요. 우선 말레이지아 선박회사인 BNS는 제가 최고의 FT였다고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공식평가에서 샤론은 6점 만점에 5.78을 받았어요. 누군가 계산해준 바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96.33입니다. 좀 괜챦죠? ^^







참가자들은 진지하고 동시에 유쾌했습니다. '김치팀'과 '강남팀'으로 나누어 적극적으로 워크샵에 임하셨지요. 신났어요. ^^ 말 그대로, 서로 울고 웃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수료식입니다. 저를 비롯해서 한국측 에이전트 대표님과 말레이지아의 에이전트 대표가 함께 수료를 축하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참가자들에게서 이메일이 옵니다. 감사인사와 앞으로 인연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하네요.  감사하고 반가울 뿐입니다. ^^



 




글로벌 제약기업은 A사 명함이어요. 이 곳에서도 샤론은 코칭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코칭하고 있는 임원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중국에서 일하자는 초대를 받았다고 해요. 와~ 신나요!!!!    그녀와 저는 지난 5개월 전 코칭을 시작할 때부터 중국을 꿈꿔왔고요중국어 수업을 들어왔거든요 

 







나흘 전 HR 담당자가 방한했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조찬미팅을 했습니다.









그때 코칭하는 임원의 중간 현황과 그녀의 아시아 꿈을 전달했었어요. HR 매니저가 그 이야기를 아시아 지역 사장에게 전달한 듯 싶습니다. 덕분에 제가 코칭 임원의 성장과 행복에 직접적으로 지원을 했네요.  샤론은 기뻐요.

 


지역난방공사 코칭 워크샵 프로젝트도 성공진행하고 있습니다. “진정성 있는 명품 강의다.” 하시며 많은 참가자들이 박수를 보내주셨어요. 9, 10월에 이어 다음달에도 워크샵을 2회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칭 워크샵을 진행했던 대전의 S CEO께서도 제게 안부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셨고요.

 





 

 

 

사랑하는 당신... 그간 제 소식의 일부였습니다.

 

정말 가을이고 수확의 계절이고요? 제 자신과 고객들은 따로 또 같이 '글로벌 성장'을 했지요. 국내에서 고유하고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 수확이 기뻐요. 하나하나 바닥부터 이루었으니까요.

 

파티와 축하, 감사 나눔을 좋아하는 샤론! 마무리하고 수료하고 끝날 때마다 놓치지 않고 매번 축하를 했습니다.







때로는 옷과 신발도 사고요. 호호, 이 복숭아색 원피스가 어떠세요? 샤방샤방하지요? 조만간 이 걸 입는 이벤트를 여는 걸로~! ^^







매니큐어와 패티큐어도 하고요. 진주 분홍펄, 진주 연보라펄이 이번 10월의 컨셉이어요.  deep French 로 3가지 색으로 조화를 이루었지요.  호호 ~ ^^










때로는 맛난 것을 먹고 맛난 것을 마셨고요. 사촌오빠와 언니가 직접 따서 보내준 해산물을 안주 삼아 부모님을 술동무(?) 삼아 맥주 한 잔, 카아~!! ^^  사실 부모님은 술을 못 드시고 저도 이  맥주 한 병을 마시고는 5분도 되지 않아 쿨쿨 잤다는 ... 엄마 품에서요. ^^ Home, home, sweet home~!






또 때로는 여기저기 멋진 곳으로 휘리릭~ 여행을 떠났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 딱 맞는 주제곡이죠. 저는 이 달달한 노래가 좋습니다. 듣기만 해도 삶이 달달해집니다.

 

 

 

자~자~! 이 때쯤 두 번째 뉴스가 나올 때가 되었지요?  짜~잔~!








, 글로벌 마인드와 컨텐츠입니다. "전세계인이 내게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 화두입니다.

 

아-태지역 국제 컨퍼런스 이후 제 삶과 의식이 변화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코칭 컨텐츠 연구/개발을 합니다. 이제 제 시장도, 파트너사, 동료나 경쟁자도 전세계입니다.

 



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코치들을 보았습니다. 20~40년의 경력을 가진 영어 원어민인 매스터 코치들이 중국어도 하더군요. 제 눈을 크게 떴습니다.

 

, 나는 이제 글로벌 판에 들어왔구나!"

"그렇다면 글로벌에서 통하는 나만의, 우리 한국만의 컨텐츠는 무엇일까? Why Sharon?  

 

사실 저는 그 글로벌 컨텐츠를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Seon Meditation)’입니다. 제 스승이 선사이시고요. 저는 스승의 길을 따라 궁극의 지혜와 사랑을 깨닫고 발현해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간화선은 한국의 고유 컨텐츠이니까요. 선이 태동한 중국에서도 이런 형태의 간화선은 없습니다.

 

 

 

모든 것에는 시절인연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갈수록 선 수행과 인연이 깊어집니다. 제 평생 할 일이니까요. 생사에서 자유자재한 사람이 되어 눈을 감으렵니다.

 

 

지난 주말에 스승이 계신 축서사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노을이 예뻤어요. 그리고 밤이 깊어가면서 하늘에서 빛나던 별.....  

제 마음은 평화로 가득 찹니다. 쉬고 쉬고 또 쉬고... 몸도, 마음도...








일요일 아침은 스승을 뵈었습니다. 소식도 나누고 함께  걸었습니다.





 

 


스승의 법문도 들었고요. 질문도 했습니다.

"스님, 조직과 가정에서 참된 리더란 누구입니까?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 걸까요? 우리가 참된 리더가 되는데 선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







이에 스승은 답합니다.

저는 귀를 기울였습니다.  스승의 답이 제 마음에 울려 퍼집니다. 무여 스님, 당신의 선향과 함께요.





 

 



이제 너는 선사가 되어야 한다.”

서양에서 남방의 Mindful Awareness를 배워 기업과 개인에게 제공하고 있지. 그 맥락과 정수를 잘 들여다 보아라. 거기에 선의 정수도 있지.”

 

축서사에서 도반 달마님은 제게 말했습니다. 더 근원적인 존재감, 상대를 맑고 밝게 비추어주기, 다른 이들의 참나를 찾고 참나에 맞는 lifestyle을 함께 만들어가기….

 

 

이를 위해 이번 겨울휴가에 보다 선 수행에 집중하려 합니다. 서울을 떠날 수도, 아니면 봉은선원에 보다 열심히 다닐 수도 있겠습니다.

 






2주 전에는 백담사를 다녀왔습니다. 2011년에 제가 2년제 참선대학원 <선림원>에 들어갔었쟎아요.  그 도반들과 함께 선림원 법사를 맡으셨던 영진 스님을 찾아 뵈었지요.






서둘러서 정진하라. 세월이 무상하고 짧다. 푸르던 설악산이 일주일 만에 단풍이 지더라.”하는 스님의 사자후가 지금도 귓결에 생생합니다.

 





봉은사에서 진행하는 <불교영어> 강좌에서는 무상사 대봉스님도 뵈었고요.  영어로 쉽고 재미나게 마음수행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매번 저는 마음을 다지고 다지고 또 다졌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으로 이루어지니까요.


이제 내일부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삽니다. 아침에 자기계발과 책 쓰기 그리고 오후 일하기, 저녁에는 만남과 중국어 수업이요. ^^


 

 



 

 


 

사랑하는 당신!


어때요?  올 가을 제 삶이요? 즐겁고 치열하게 살았고요. 이제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인정해주시고 계셔요. 11월부터는 두산 중공업에 그룹코칭을 들어가고요. 기존의 CEO 고객들도 저를 더 인정해주시고 계십니다.



학생들도 즐겁게 코칭하고 있고요. 대학생 한 명은 미국에 있고요.   또 고등학생 J 군은 미국에 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참, 얼마 전 <국제평화 마라톤대회>에서 J 군과 10km를 뛰었습니다. 아자~!  마라톤을 계기로 J 군이 자신감이 늘었어요.





환하게 웃는 J! 저도 행복합니다.  ^^


 








얼마 전에 본 영화 <모나코의 그레이스>에서 말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곳에 머무는 것” 그 자리를 알고 그 자리에서 나다운 삶을 살 때 행복하고 충만하지요. True Self의 삶!


글로벌 리더와 글로벌 인재! ‘글로벌!’ 이 곳이 제가 사랑하고 사랑 받는 곳입니다. 소중한 분들이 글로벌 꿈을 꾸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가시도록 샤론은 그저 이렇게 한발 한발 가겠습니다.


 


당신도 저를 응원해 주실거지요? 당신이 계시기에 샤론은 힘이 납니다.  


 


사랑하는 당신!  지금 제 가슴에 가득 찬 사랑이 느껴지나요? 그 사랑과 제 미소를 고스란히 당신께 드립니다. 활기찬 웃음도요~!  LOL~!


 











마음을 담아,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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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10. 26. 22:18

[Global Transformation] What am I?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그간 어찌 지내셨나요? 당신과 대화를 나눈 지 어느덧 3주가 훌쩍 지났네요.

 

그간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No.1 뉴스는 단연코 APAC(Asia-Pacific Alliance of Coaches) Coaching Conference 2014입니다.

 

 APAC는 한 마디로 최고~!”였습니다. 지구촌의 수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고 파트너가 되는 기회였지요.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을 더 잘 알게 되고요. 보다 유쾌하고 행복한 순간순간을 만끽했습니다 .

 

 

 

 

 

 

 

6일의 Pre Conference에서 저는 행사진행을 맡았어요. 참가자들에게 6명 이상을 만나고 각국에 대해서 배우고 나누도록 미션도 드렸고요. “최고!”, “예뻐요.”, “감사합니다.” 등 한국어도 가르쳐 드렸고요. 베스트 드레서도 선정했지요. 사진도 같이 찰칵~ ^^. 유쾌상쾌통쾌~! 행사를 함께 진행한 재인 코치와는 더 연결된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들은 제게 진행이 멋졌다고 최고~!”라고 얘기해주었어요. 호호~!  한국의 기업 문화에 대해서, 한국의 코칭시장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는 평도 여러 번  받았습니다.

 

 

 

 

 

 

7, 8일 양일간 계속된 Main Conference에서는 사람이 키워드였습니다.

 

 

 

 

 

 

세계에서, 특히 아-태지역에서 난다긴다(?) 하는 코치들이 대거 입국했어요. 20년 코칭 경험은 기본이고(!) 30, 40년 경험의 매스터 코치들이 행사장을 꽉 채웠습니다.

 

 

 

 

 

 

거기다 중국의 코치들을 듬뿍담뿍(!) 만났지 뭐여요. 당신도 알다시피 샤론은 중국 상해에서 코칭하겠다는 꿈이 있쟎아요. 아으~ 신나라!! 중국의 코칭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상해의 코치들과 저는 다음 컨퍼런스에서 그리고 상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Mindful Awareness Coaching>하는 캐서린과 마이클 코치는 단연 제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Mindfulness 마음수행을 코칭과 연결하여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샤론은 참선, 우리의 간화선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하쟎아요.  간화선은 궁극의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탁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세계인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세상에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고요. <마음공부 + 코칭 + 영어>를 통합해서요. 

 

앞으로 저는 제 마음 공부를 위해서도, 세상을 위한 기여를 위해서도 참선에 보다 몰입하겠습니다. Sharon’s Way!

 

 

 

 

 

미국의 <Coach U>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도 만났습니다. 홍콩의 Michelle, 인도네시아의 Kurnia Ina 모두 내공의 소유자입니다. 온라인 수업에서만 만나다 실제 얼굴을 보니 반가움이 두 배~!

 

 

 

 

 

 

 

 

 

 

 

 

저녁마다 만찬이 이어졌어요. 첫날은 컨퍼런스의 주요인물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 연사들, 행사운영자들, APAC 임원들이 초대되었습니다. 저도 임원으로, 행사 진행자로 초대받았고요.

 

 

 

 

 

 

둘째날은 APAC 모든 참가자들과 만찬을 했고요. 저를 파트너로 초대한 마이클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셋째날은 APAC 임원들간의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금번 행사를 잘 마무리 한 것에 대한 축하와 성찰의 시간이었어요. 당연히 더 낫게 만들 개선점도 논의했고요.

 

 

다음번 컨퍼런스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고요. 상해에서 개최되었으면 좋겠는데~! 샤론의 작은 희망사항이죠.

 

 

 

암튼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을 먹으며 대화 나누기~! 샤론이 정말 좋아하는 컨셉이죠. 먹고, 먹고 또 먹고~!  신나요. ^^

 

 

 

 

 

거기다가 외국코치들과 2차도 갔어요. 하이얏에서 즐거운 댄스 파티~! , ~!

 

제게 데이트 신청을 한 남자코치도 있었고요. ㅎㅎ

 

한국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샤론이 좋아하는 막꼴리(!)를 건배주로 해서 좋아요. ^^ 이렇게요~!

 

 

 

 

“We are one!”

 

 

 

 

 

컨퍼런스가 끝나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동제라고 해야 할까요?

 

 

 

 

 

 

외국 참가자들은 한국전통놀이를 보면서 흥겨워했습니다. 서로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며 뛰어 놀았지요. 재미있었어요. ㅎㅎ

 

 

 

사랑하는 당신….

이렇게 샤론은 지난 6~8일에 걸쳐 국제무대에서 데뷰를 했습니다. 많은 외국의 코치들이 저를 인정하고 함께 하고 싶어했습니다. 기쁘죠? 저도 기뻐요. 2004 10월에 창업을 하고 딱 만10년이 된 시점이라 더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9일은 특별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싱가폴 출신의 Elfarina 코치입니다. 남편과 함께 코칭회사를 경영하는 아름다운 에너지와 뛰어난 역량의 코치입니다.

 

 

 

 

 

 

 

 

 

 

 

 

 

 

그녀와 장춘단 공원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산책하고 대화 나누고 꿈을 나누며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그녀와 상해에서, 싱가폴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압니다.

 

 

 

 

사랑하는 당신....

 

사실 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마음 속 열망이요.

 

 

 

 

 

모든 것이 끝나고 금요일 아침에 저는 제 아지트로 갔습니다. 한 주를, 그리고 제 데뮤 무대를 돌이켜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카푸치노를 앞에 두고 저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제 축하 무대도, 데뷰 무대도 막을 내렸습니다.

 

 

Now what? 샤론의 내면 저 깊은 속에서 화두가 떠오릅니다.

 

 

글로벌 시대에 나는 누구인가?”

 

 

이제 저는 한국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코칭하고 코칭 워크샵을 하는 코치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어 덕분에 그간 저는 더 많은 정보를 접했고 미국 출신의 뛰어난 코치를 멘토로 삼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세상에서는 다릅니다. 저보다 영어도 잘 하고(-태 지역에서 활약하는 영어 원어민 코치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저보다 코칭 경력도 10, 20년이 더 많은 코치들이 즐비합니다. 거기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이미 중국어도 유창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글로벌 세상에서 샤론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아마 <한국의 정신문화 + 나날이 성장하는 한국 기업들> 이겠지요. 거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샤론이라는 사람의 존재감…. 바로 샤론의 정체성입니다.

 

 

“Why Sharon?”

 

이제부터 저는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지난 주 4일에 걸쳐서(보다가 계속 잠이 들어버렸어요. 좀 많이 바쁘고 피곤했나 봐요. ^^ )  보았던 <스시 장인 - 지로의 꿈> 을 떠올렸습니다.  75년을 한결 같이 스시를 만드는 요리사로서 길을 걸어온 지로 씨와 그의 파트너들 이야기입니다. 

 

 

 

 

 

지로씨 뿐만이 아니라 그 영상에는 많은 장인들이 있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존경하고 ... 그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그리고 저를 돌이켜보았습니다. 도대체 제가 아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제가 정말 제대로 아는 것일까요?

 

"나는 코치로서, 조직의 리더로서 어떤 사람인가?" 

 

 

동시에 제 꿈을 돌아보았습니다. 세상에 대한 사랑 그리고 코칭 사랑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그러기 위해 저는 매일 갈고 닦을 겁니다.  세계인들이 코칭을 원할 때, 코치를 찾을 때, 그 코치가 바로 '샤론' 이어야하는 이유를 하나씩 만들어가려 해요.  몸과 마음, 영혼을 다해서요. 사랑하니까...

 

 

 

 

이제 저는 알아요. 그 길이 행복하고 충만되겠지요.

 

 

 

 

 

이제는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요. 이 넓고도 작아지는 글로벌 세계에서, 이렇게 환호성을 지르면서요

 

 

"우리 모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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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10. 12. 21:25

[Life] 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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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goes on....

 

 

사랑하는 당신, 안녕!

 

다시 샤론입니다. 놀랐나요? 이렇게 며칠 안 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편지를 쓰니까요. ^^ 한달에 한번 편지도 간신히 쓰던 저니까요. 헤헤...

 

지난 번 편지 이후로 당신이 저에 대해 많이 걱정하실까봐 염려되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사실 개인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습니다. 어떨 때는 밝게 웃다가 어떤 날은 힘들어져요. 다만 분명한 것은 그 과정 중에 점점 더 내면이 단단해지고 더 큰 도전을 직면할 수 있게 되어간다는 거지요. 제 평생 멘토인 Pam과 제 좋은 친구인 Marsha 덕분이기도 합니다. 어제 그들과 통화하면서 저는 힘을 얻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힘들 때마다 저는 제 꿈을 생각해요. 참나를 찾고 최고의 나를 만나 전세계를 다니며 살고 일하고 사랑하고 나누는 제 꿈 말이죠. 전세계 리더들을 만나 코칭하고요, 또한 우리 셋째 조카 석영이 같은 꼬마들을 만나 함께 놀고 뭔가도 알려주고 그들의 꿈도 찾고요 

 

어때요? 제 꿈은 꼭 이루어질 것 같죠? 코칭을 만나고 9년 째 그 꿈을 꾸었고 한발한발 실행했습니다. 저를 변화성장시켰어요.

 

 

 

 

 

2년 전 2012 9 1일에 저는 우리 <One and Only 학습조직>을 출범시켰습니다. 12명에게 장미꽃을 나누어주었고 데미안의 메세지도 함께 나누었지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그 알을 깨어야 다음 세상이 열립니다.

 

 

 

 

 

 

그리고 지난 2년 간 저는 코치로서, 멘토로서 멋진 분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제주도, 서울, 양평 등지에서 우리는 함께 행복했고 울고 웃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멤버들은 코칭과 멘토링 속에서 많은 성장을 하셨어요. 

 

 

그리고 지난달 7 12일에는 그 분들 중 2년 과정을 마친 분들과 수료식을 했습니다. 바로 이 분들입니다.

 

 

 

 

멋지죠? 각자 코칭 프로그램도 계발하고 이 프로그램들을 알리는 브로셔도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One and Only 전문가로서, One and Only 코치로서 꿈을 펼쳐나가게 될 것입니다.  나만이 할 수 있고 다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과 전문성이 핵심입니다. 자신의 세계를 알아가고 만들어가면서 우리는 더 큰 사랑과 자신감을 갖지요. 

 

 

 

 

지수 박윤정님입니다. 지혜의 물 (Water of Wisdom)의 뜻이고요. 세상을 맑고 지혜롭게 비추겠다는 K-Coach 이자 한국코치협회의 KPC 인증 전문코치이죠. 한국에 유학 온 외국학생들을 영어로 코칭하며 K-mom (한국의 대모)로 등극할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분은 Jade 김미경 님입니다.  하늘의 돌이라는 비취(Jade)가 별칭입니다. 코칭을 전파하는 변호사라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위안부 문제 등 인권을 위해 헌신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변호사이죠. 아마 세계 차원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신의 일처럼 변호해주는 법조인일 겁니다. 적어도 제가 만난 분들 중에서는 그래요~!

 

동시에 그녀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찾아주겠다는 소명을 가지고 있어요. 워킹맘으로서도 두 아들을 살갑게 챙기는 그녀~! I'm in love with her.

 

 

 

 

 

이분은 해인 이 포우님... 한국전력(남동발전)의 임원으로 퇴임하시고 이후에도 코칭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위해 열정과 지혜를 전달하는 분입니다. 전세계를 다니며 영어로 코칭하겠다는 꿈을 한단계씩 준비하는 분이시죠~!

 

전 해인님을 보면서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제가 60살이 되었을 때 이 분과 같은 열정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을까? 자신보다 10년, 20년 어린 사람에게 코칭을 배우고 코칭을 받으며 2년 간 훈련을 할 수 있을까? ...  저를 코치로, 리더로 인정해주시고 배우시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해인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인님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옵니다. 

 

 

 

7월 12일, 이날은 1년 과정을 마친 멤버들도 함께 했고요. 사실 사정 상 함께 하지 못한 멤버도 계셨어요. 그래도 우리 9월에 다시 만날거니까~!

 

우리 6명은 지난 2년간 각자 어떤 변화성장을 했는지 나누었습니다. 2년 전과 현재를 표현해줄 이미지를 선택했고요. 자신의 여정을 설명하고 나면 다른 멤버들이 피드백을 주었지요.

 

 

 

 

 

그 중 우리 지수님의 2년 전과 지금에 대한 나눔

 

 

 

 

우리 해인님의 2년 전과 지금의 나눔이고요.

 

 

아래 동영상 링크는 제 이야기여요. 지수님의 피드백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샤론의 2년 전 그리고 2014년 현재

 

https://www.youtube.com/watch?v=G_0BOpKi0OI   - 샤론의 동영상

 

 

 

오늘 저는 제 초심을 다시 상기했어요. 제 글로벌의 꿈은 샤론이 힘들 때 열정을 주었습니다

 

물론 꿈을 꾸고 이루어가는 과정 중 시행착오도 있었고 넘어졌어요. 때론 다시 일어나기 겁날 때도 많았어요. 게으름을 피우기도 했고요.

 

그래도 결국 저는 일어나더군요.  꿈을 꾸고 이룰 때 저는 행복하니까요.

 

 

 

 

 

그 꿈을 향해 도약을 하는 2014년입니다.  법인 전환 기념으로 회사 로고도 다시 만들었고요. 바탕에 은은하게 무궁화를 넣었어요. 캬아~!

 

 

 

 

 

 

 

회사의 CSR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할 공식 팀 FoS (Friends of Sharon)도 런칭하고 로고도 만들었습니다. 지난 2007년, 2008년부터 몇몇 기관을 코칭하고 강의하고 기부를 해왔어요. 이제는 제 회사 차원에서 팀도 하나 만든거죠.

 

샤론의 친구들.... 샤론이 돕거나 샤론과 함께 도울 파트너들이 모두 샤론의 친구들입니다. 한국인이던 아니던 그건 중요하지 않지요. 함께 나누는 것, 함께 행복한 것이 중요할 뿐~!

 

 

꿈은 저를 다시 일어나게 합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그 꿈에 성큼 다가선 저를 발견하면 기운이 나요. 오늘도 그런 날입니다. 꿈을 꾸면서 힘을 내는 그런 날이요.  

 

아빠의 암 재발 소식으로 다시 울고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제가 이겨내고 있고 제가 씩씩하게 살고 있다고, 오늘 다시 꿈을 생각하면서 미소도 많이 지었다고 당신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요가도 가서 하다가 도중에 까무룩 잠에 골아떨어지기도 했어요. 뇌파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좋은 현상이래요. ㅋㅋ 그렇게 좋다고 하니 앞으로도 요가에 가면 도중에 계속 자야겠어요. ^^ 

 

 

사랑하는 당신!

 

어때요? 마음이 좀 놓이나요?  알아요, 제가 언제고 또다시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힘듬에서 나오는 요령도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인생학교니까요. 삶에서 겪는 도전들을 헤쳐나오면서 우리는 더 성장하고 지혜와 사랑을 얻습니다. 

 

 

제 마음을 전해요. 우리가 자주 보던 자주 보지 않던 당신은 제 가슴 속에 있습니다당신을 만나 샤론은 행복합니다. 아시죠?

 

지금부터 2년 후, 샤론은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가족, 결혼, 깨달음의 여정, 사업, 친구들, 코칭, 책 .....  저도 궁금합니다.

 

 

 

 

지난 2년의 키워드는 갈매기 조나단과 글로벌이었는데요.  2년 후에 제가 나눌 키워드는 뭘까요? 분명한 건 지금보다 더 지혜롭고 더 큰 사랑을 품고 더 감사하며 살거라는 거죠. 제가 그렇게 살기로 선택했으니까요~!  ^^  이 사진보다 더 활짝 웃고 다시금 2년 간의 성장을 나누겠지요. 

 

 

와, 자정이다... 샤론은 이제 자야겠어요. 당신도 평안한 밤 되세요~!

꿀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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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8. 6. 23:35

[100 day Project] 삶을 경영하기


100
일 프로젝트



Sharon
노윤경


2012 2 26일 오후 11시 개정

 

1.     달성목표: 5월말 초고 완료, 3시간 쓰기/, 5월 프로필 사진과 인바디/체력 목표 달성

2.     기간: 2 26 ~ 6 4 100

3.     세부목표:

-      Wellness: 드레스 뒷태와 허리선, 윗팔 근육, 체지방 4kg 감소와 근육량 2kg 증가

-      체력: 뒷산 계단 오르내리기(3 -> 2)

-      습관화: 기상– 참선과 운동 또는 산책 - 글쓰기- 코칭공부, 저녁 12시 전 취침

4.     축하방법: 원고 100%와 습관 80% 달성 시 6월 이스라엘 순례, 탈북자지원재단(1,000/) 

5.     체크리스트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자신/가족/친구/지인)

2) 매일 수련과 운동을 하셨나요?

3) 자연/문화/예술/저자/전문가와 주 1회 교감의 시간이 있었나요?

4)    매일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5)    12시 전에 취침하였나요?

6)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7)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8)    매일 3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

 

Day 1) Feb. 26th

Last night during my coaching session, I decided to start another 100 day project with Debbie publically so that I will keep my promise more sincerely. Becoming a professional writer is new career which takes lots of energy in the beginning and my new plan will certainly help my journey. I love my idea. I will support Debbie fully in that regard, too.

This morning, I finally cleaned up my room, esp. the old newspaper clips which I saved for later. My room looks cleaner and has great energy. It was another major step toward my dream of simple life.

What I did today so far (as of 1 pm)

1.     Cleaning up my room to let go of the old energy and bring in fresh energy

2.     Drinking yogurt and low fat milk

3.     Eating no sugar, low sodium food, drinking 1 L of water

 

What I will do today

1.     Drinking another 1 L of water

2.     Going out for a walk in the mountain

     3.  Writing homework for three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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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2. 2. 26. 14:01